[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33. 방과후 데이트 개시!!!
[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33. 방과후 데이트 개시!!!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33. 방과후 데이트 개시!!!
[유라]
[.....무슨 일이십니까?]
여동생으로부터 떨어진 나는, 검게물든 눈을 이쪽으로 향하는 유라에게 혀를찼다.
[나와 여동생은 피가 이어져있다고]
[에?!]
[즉, “나와 같은 피”가 녀석에게 흐르고 있어.....나와 같은 피라고, 나와 같은 피.....녀석에게는 나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어......]
암시와 같은 거짓말을 하니, 유라는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해 [가..같은...아..아키라님과 같은.......] 이라며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스미레]
아무렇지 않게 유라에게서 거리를 띄우고, 나는 스미레의 옆에 몸을 붙였다.
[스미레는 언제나 굉장하네]
[에? 그..그럴려나?]
[그럴게, 누구하고도 사이좋게 되잖아? 자랑스러운 여동생이라고 녀석한테 말했다고. 너는 친구가 많잖아?]
[으..응! 나 친구 많이 있어!!]
[그럼 오빠와의 “친구”와도 친하게 지낼수 있겠지?]
스미레는 적개심을 담은 시선을 슬쩍 유라들에게 던졌다.
[그..그래도..저 사람들 오빠를 유괴해------]
[방과후, 나는 저 놈들하고 같이 쇼핑하러가지 않으면 안되거든]
[.....에?]
이건 도박이다! 걸려들어라 동생이여!!
[너와 같이 돌아간 후, 나는 녀석들과 쇼핑을 하러 갈 셈인데.....사이좋게 가지 못하면 스미레는 같이 갈수 없을려나?]
[에, 아..아니-------사이좋게 지낼수 있어!!]
눈물을 머금은 스미레는 초등학생처럼 아니야아니야라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스..스미레는 착한아이인걸! 오..오빠가 말하는것정도 잘 들을수 있는걸! 그..그러니까 사이좋게 지낼수 있어!!]
이해관계만을 생각하면 스미레에게 남은 선택지는 하나-----착한 아이인척하면서, 우리들과 같이 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자신이 유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진짜 목적(유원지 데이트)을 모르는 동생이 추측하는 것은 어려울터다.
[그럼 사이 좋게 지낼수 있어?]
[ㅇ..응! 사이좋게 지낼수 있어!!]
스미레, 너에게는 티켓을 사는것만이 아니고.....유라와 같이 유원지에 들어와달라고.
오빠에게 이길 동생은 없다!! 나의 본의가 “유라와 너의 접촉”이라고는 아무리 너라도 모르겠지!!
오빠의 목적은 키누가사 유라와 나의 “접촉”인가.
자유자재로 “눈물맺힌 눈”을 만들수 있는 스미레는 외면과는 다르게 냉정한 내면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평화를 사랑하는 오빠가, 일부러 나와 키누가사 유라를 만나게한 “의미”. 나와 키누가사 유라를 사이좋게 만들려는 것은 알았어.
그렇지만, 그렇게 할려는 목적까지는 모르겠고......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그렇다고하면, 본인의 입으로 말하게 할 수밖에 없는가]
[무슨 말했어?]
어디서 어떻게 봐도,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남성(오빠)에게 불린, 스미레는 행복으로 마음을 꽉채우면서 응해줬다.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가자, 오빠]
오빠의 바램대로, 키누가사 유라에게 접촉해서------이것저것 물어보면 되는일인가.
스미레는 사랑하는 오빠의 가슴을 안으면서, 기쁨으로 스킵하면서 그와 같이 역까지 걸어갔다.
[키리타니]
[오-------------]
[뒤돌아보지말아. 이대로 주스를 마시면서, 빈캔으로 입주위를 가리면서, 나하고 대화한다고 보이지 않게 행동해]
진짜배기 스파이냐.
[키리타니 스미레가 아까부터 유라선배하고 둘만이 될려고 하고 있어]
[하? 어째서?]
역앞의 슈퍼까지 온 우리들은 [목이 마르다] 라고 한 스미레의 요망대로 자판기 코너에서 목을 축이고 있는 중이였다.
[이쪽의 목적이 틀켰다는게 뻔하잖아? 저 아이, 상당히 머리가 좋다고.....그것도 대인거리(퍼스널 스페이스)의 좁히는 방법이 엄청나게 뛰어나.....엄청나게 안좋은 모습을 본 나조차도 지금은 저 아이와 “사이 좋게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스미레는 유라의 [아키라님 설법]을 들으면서, 즐겁다는듯이 웃는 얼굴로 맞장구를 치고있다.
[에? 어디서 들킨거야?]
[어디고 자시고 너가 그렇게 다 드러나게 유도하니까잖아! 그것만으로 유라선배에게 간 저 아이도 저 아이이지만, 대체로 너의 바보스러움이 문제이니까!]
실화냐?
[설마, 티켓에 관해서 말하면 안좋을려나?]
[안좋고 나발이고 한방에 아웃이야. 유라선배에게 정보를 끌어낼려고하는 현시점에는 역시나 유원지 데이트까지는 모르는 것 같지만.....티켓에 대해서 “키리타니 아키라로부터(너)” 말이 나오면 절대로 저 아이는 눈치 채겠지]
[그 말은 즉------]
마리아는 죽을것 같은 얼굴로 끄덕였다.
[이 방과후 데이트중에 키리타니 스미레(여동생)으로부터 “유원지에 가자고” 끌어낼수 밖에 없어]
[“자발적”으로 페어티켓을 준비하게 만들라는 거냐?]
[맞아. 니 여동생으로부터 [오빠, 새롭게 생긴 유원지에 가지 않을래? 티켓은 내가 준비할 테니까]라고 말하게 하는거야]
[그렇군]
[그렇군이라니 너 말이야! 장난치는것도 적당히----------]
마리아는 놀라서 얼굴을 일그러뜨리더니 어느새인가 시미레들이 모습을 감춘 것을 확인하고 내쪽으로 기세 좋게 돌아봤다.
[다..당했다!! 유라선배로부터 정보를 이끌어내면 아웃이야!! 키리타니 나눠져서 슈퍼안을 찾----------]
[그럴 필요는 없어]
나는 입을댄 주스캔을 흔들면서 다리를 다시 꼰다음에 큰소리로 외쳤다.
[이 쥬스 가지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아아아아아아아아!!!!]
큰소리로 외친 순간-----네발짐승이라고 생각되는 준민한 움직임으로 자판기 뒤에서 두명의 사람이 튀어나와, 나의 손에서 주스캔을 빼앗기 시작했다.
[오..오빠..내...내가 받-----콜록콜록!!]
입구를 핥으려고했고, 엄청난 기세로 쥬스를 마시기 시작한 스미레를, 부러운듯이 유라는 쳐다봤다.
[마리아]
다리를 꼰채 미동도하지 않은 나는, 어이없다는듯이 있는 마리아에게 속삭였다.
[들키지 않게 유도”만”하면 되는거지?]
나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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