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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써보는 보르보르입니다.

 

오늘은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봐온 에반게리온이 이제 최종화 리피트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에반게리온 내용은 어려워도 전투 씬이라던가, 에바가 멋있어서 좋아 했는데 말이죠...

 

저보다 미리 보고 오신분들이 설정오류라니 어쩌니하면서 여러 이유로 실망했다는 글들이 많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전 그런말 보다는 제가 보고 판단하는 걸 선호 하기 때문에 일단 보러 갔었습니다!

 

 

유튜브에 떴던 예고편을 극장판에서 보니 또 새롭더라군요.

 

 

여튼 전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전에 제 감상을 말하자면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상당 부분 있긴 했습니다만, 

 

에바해석전문 유튜버 무비팬더님의 영상을 보고 난뒤 리피트를 보니 많은 부분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 점수는요 5점만점에 4점입니다!

 

5점이 아닌 이유는 중간중간에 이해 하지 못할 내용들이 다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 부분은 나중에 무비팬더님의 영상에서 해석 해주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다음부터는 스포일러가 되니 봐도 상관없으신 분들은 내려서 봐주세요~

 

 

 

 

 

 

 

 

 

 

 

 

 

 

 

 

 

 

 

 

 

 

 

 

 

 

 

 

 

 

 

 

 

 

 

 

 

 

 

여기서 부터는 되돌아 갈 수 없으니 나중에 절 탓하지 말아주세요 ㅋㅋ

 

 

일단 극장에서 러닝타임은 무려 170분, 2시간50분이라는 엄청나게 긴 시간이라서 이거 서, 파, Q내용 전부 나오는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서,파,Q내용은 10분? 정도도 안걸리고 설명이 끝났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유튜브에 떴던 예고편, 런던에서의 전투, 에바파츠 획득 등등이 나옵니다.

 

이 씬이 끝나면, 아스카, 레이, 신지 이 3명이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오며, 서드임팩트로 오염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신지의 답답함과 아스카의 짜증, 검은레이의 농경생활이 시작됩니다.

 

여기부분이 생각보다 길어요. 정확하게 시간은 모르겠는데 거진 40분?50분정도를 소요한것 같아요.

 

보면 좀더 빠르게 진행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요, 제가 볼때는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오루가 눈앞에서 죽은 트라우마, 자신이 원하진 않았지만, 자신때문에 벌어진 서드임팩트, 신지의 멘탈은 진짜 개 박살이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통은 심리치료를 몇달? 몇년?정도를 해야 극복하지 않을까 했지만, 검은레이덕분(?)에 극복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신지를 안노감독님이라고 하면 안노감독님은 사실 에반게리온을 만드시면서 마음고생이 굉장히 심하셨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에바시리즈에서 신지는 안노감독님 자신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무비팬더님의 영상들을 보면서 참조해주세요~

 

뭐 여튼여튼 죽은줄만 알았던 친구들은 다 살아있었고, 검은레이때문에 멘탈을 회복한 신지는 더 이상 현실에서 도망가지 않고 현실을 마주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몸조정을 받지 못한 검은 레이는 신지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신지 눈앞에서 LCL로 돌아가버립니다.

근데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신지 멘탈 터지는 짓만하니까 불쌍해 죽겠더라고요.

 

 

신지의 멘탈 재활기간이 종료되면서 겐도와의 진짜 전투가 시작됩니다.

 

뭐 여기서 부터는 진짜 정신도 없고 뭐가 뭔지 하는 부분들이 진짜 많이 나옵니다.

 

중요한 부분들 몇부분만 말하면요.

 

아스카는 레이시리즈와 같은 아스카시리즈의 아스카더미? 라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뭐 그런겁니다. 그래서 신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오리지널이 가지고 있었던 감정이지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아마 진짜 아스카는 3호기? 사도화된 에바를 초호기 더미가 박살냈을때 죽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아스카가 아닌데 더미 아스카의 안대에 있던것은 그때의 사도였고 그때의 사도가 봉인을 풀어서 2호기는 생명의 열매를 가지고 있는것처럼 몸이 재생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부분이 이해가 안되는데 3호기에 실제로 타고 있던것은 오리지널 아스카인데 어떻게 더미 아스카한테 사도를 이식 했을까요?

 

겐도는 인간을 포기했습니다.

 

신지는 초호기에 탑승해 겐도와 싸웁니다만, 싸움으로는 해결이 안되는것을 이해하고 대화로 풀어나갈려고 하죠.

싸움으로 해결 안된다는것은 가족끼리 싸움은 폭력으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대화로 풀어나가야한다 라는걸 표현하신것 같았습니다.

 

 

뭐 어찌됐든 이런 부분들이 다 끝나면

 

등장인물들이 하나씩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신지는 에바가 없는 세상에 혼자서 마리가 오기를 기다리죠.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리던 신지는 가슴크고 좋은여자인 마리가 오면서 마지막남은 에바가 사라지면서 에바가 없는 세상에 성장한(나이먹은)신지와 마리가 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인터넷을 보면 아스카가 NTR당했네 어쩌네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솔직히 NTR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아스카도 아니고 더미아스카이고, 더미아스카는 신지를 좋아하는 감정이 오리지널의 감정이지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고 알고 있었기에 켄스케한테 가는것도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적다보니 엄청나게 길어졌네요.

 

일단은 안 보신 분들은 에바보신분들의 리뷰같은걸 보고 안보네 어쩌네 하지 마시고 그냥 보고 판단하시길 바립니다.

보면 또 다르니까요~

 

그럼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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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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