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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21-2 햅쌀 수호자의 수행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21-2 햅쌀 수호자의 수행


절대로 아키하바라 근처에 있겠구만. 그 주변이라면 리더의 특급이성도 조금은 옅어질지도 모르겠군.

[염소 상인과의 거래 말인데요, 그거 진심이예요?]

[진심이야, 진심. 완전 진심]

뭐랄까, 갑자기 수상해지네.

[모에......인거지요]

[그래, 모에다]

이 사람 딱짤라 말했어. 

[그래서 어떻게 할려고 그런건데요? 돈을 벌려고 하는 목적도 아닐거고]

[이주 시킬려고 생각하고 있어]

[.......하?]

[별을 단순히 가지고 있어도 별수 없잖아? 라고 해서, 친구들끼리 놀려고만 하는것도 쫌 그렇고. 즉 별이 하나 있다면, 어떻게든 쓸수 밖에 없잖아]

[그렇네요. 나도 그럴 생각이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소집을 건거고요]

솔직하게 말하면 혼자서는 벅차다. 리더의 지혜에 기대하고 있다.

[그렇지. 그러니까 이건, 너 개인의 안건에서 우리들 다섯명의 안건이 되었다는거지. 그렇다고하면 리더로써는, 별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지. 그래서 생각한것이 이주다. 그것도 수인. 지리지?]

[특수한 취미를 가진 사람한테는 그렇겠지요]

[카카카.....부정하지 않겠어. 그래서, 그것을 알아주기 위해서 좋은것이 그거라는거지. 그것을 읽고 0.1%라도 좋아, 흥미를 가져준다면 감지덕지, 0.001%라도 이주해볼까라고 생각해준다면 만만세]

[즉 모에는, 이주를 시키게 하기위한 전략입니까?]

[그렇네. 나의 취미도 아마도 들어가 있지만. 애초에, 이주를 부탁할려고해도, 이 별에 흥미를 가져줄지를 모르겠어. 비싼 돈을 내며 이주했는데 행성방위가 빈약해서 별을 뺏기면 곤란하지. 지금은 아직 아무것도 없는 상태의 별이고, 리스크가 넘치고 넘치면 아무도 오지 않겠지. 수호자가 있어도, 어느 별의 녀석인지도 모르지. 애초에 그 종족의 녀석들이 떼지어서 올거잖아? 자기들하고 적대하면 어떻게 되는거야? 뭐든지 의심암귀가 되어버리는것이 간단하게 상상이 되니까 말이지]

[.........라노벨은 그 포석이라고?]

[그래. 우리들은 수인에게 흥미가 있습니다.이렇게 호의적입니다. 짐승속성 대 환영, 아무런 걱정없이 이주해주세요 라는 우리들의 문화로 표현하고 싶었다는거지]

.....과연, 오타쿠 취미를 이것저것 제안하더니, 이런 생각이 있었다니.....

[즉, 취미와 실익을 겸한 작전이라고 말하고 싶은거죠]

취미 쪽에 비중이 치우친것같은 기분도 들지만.

[물론이지, 그리고 또 하나. 방금전의 리스크 건말인데, 염소상인의 일족은 꽤나 문명이 발달한것 같은데 말이지. 그런것이 있다면 투자할려는 뒷배도 있을거잖아. 우호적인 종족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그리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말이지.]

[.........혹시 그럴싸한 이유를 말하고 있지않아요? 고양이귀 모에~ 라고 소리친 뒤에 정당화 할려고 한다던가]

일단 찔러보자.

[미노루, 나는 슬프다. 너가 그렇게 의심이 깊은 인간이였을 줄이야]

[그렇죠, 단련받았으니까요]

[그런가, 단련시킨 녀석에게 한마디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혼잣말이라도 해주세요. 아무도 방해 안해요.

[그건 그렇고, 지구로부터 이주는 어떻게 할거예요? 처음에 했던 이야기라면 그쪽이 메인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근처의 토지를 독점할거라고 말했을터다.

[그건 그 나중이다. 이쪽은 기술이 말이지. 아마도 이지만, 측량해서 구획정리하고, 인프라를 다져서 주거세우는데 10년은 걸릴거 같다]

[아 그렇겠지요]

[우주인의 생태는 모르겠지만,나의 예상이라면 녀석들의 이주라는것은, 우주선채로 내려와서, 거기를 거점으로 살거라고 생각해. 장기체재할 경우에는, 프리패브와 같이 두는것만으로 기능하는 주거를 지참할 터다. 쓰레기나 배수의 순환시스템도 우주선의 시스템을 간의화, 경량화한것을 가지고 있을거고, 에너지는 소형원자로같은것이 있을지도 모르지. 어떤것이던지, 이주해온 종족의 생활형태를 참고해서, 좋다면 구입할지 빌리던지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뭐어, 그건 또 한참뒤의 이야기라고 말하고 통신이 끊겼다.

바쁜건가, 정말로 상황을 볼려고 건것뿐인지, 달리 대화다운 대화는 없었다.

나는 상반신을 일으키며, 하늘을 올려봤다.

연한 푸른색의 하늘은 흐릿한 색으로 보였다. 지구와는 다르다, 새파란 하늘도 본적이 없지만, 이 별은 원래 이런 색인걸지도 모르지.

[이번에는 여러 장소에 가볼까]

반지를 써서, 이 별의 홀로그램으로부터 적당한 장소를 터치했다.

숲 한가운데나 물 주변에는 작은 야생동물의 모습이 있었다.

대형 포유류의 모습은 아직 없다.

암초지대에는, 바위가 풍화되지 않았는지, 예리한 바위가 여기저기 있었다.

[지진같은 지각변동이 적었던 탓일려나. 지층이 노출된 곳도 없고, 뭔가 만들어진 풍경같은 느낌도 드네]

데이터입력으로 만들어진 지형, 예를 들면 산이나 언덕이나 초원이나 강같은 것들은 배치한것같은 인상이 든다.

[이렇게되어 있으니, 벼랑이라던가 절벽같은것을 보고싶어지네]

그럴듯하게 보이는것을 홀로그램에서 찾아, 하나의 장소를 정해 날라갔다.

[음.......뭐냐이거?]

가파른 절벽의 밑부분에 큰 동굴이 있었다. 아니 동굴이라기 보다는 원형의 땅굴인것같다.

[높이는......5m정도인가. 벽면은, 점액같은것이 굳은것 같네. 미끈미끈하지만 딱딱해]

접착제를 바르고 싶어서 굳힌것같은 흔적이 천장까지 계속 이어졌다.

[커다한 생물의 점착액.....뭔가 기분나쁜 상상이네]

보아하니 완전히 말라, 긴 시간 방치해둔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 어떻하지]

나아갈거인가, 멈출것인가.

[뭐어, 결론은 나왔지만.......탐험.....해볼까]

구멍의 안쪽은 완전 어두컴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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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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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21-1


길어서 중간에 짤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21 -1 햅쌀 수호자의 수행


별의 수호자의 반지에는 작은 보석이 끼워져있다.

직경5mm정도의 그것은, 별의 중심부에 [어떤 원석]을 박아, 수백년에 걸쳐 천천히 별의 에너지를 담아서 만든다.

그 힘을 끌어내, 수호자가 쓸수 있게 한것이 링 부분이라는것 같다.

[밧데리 내장형인 노트북 같은건가]

적어도 별의 수호자가 다룰수 있게 커스터마이징 되므로, 사용하는것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완전히 다룰수 있게 되야하는것이 난이도가 높다는거지]

나는 조금 지친 몸을 눕혔다.

반지는 소유자의 사고를 읽어 힘을 준다. 단, 세세한것은 서툰 모양이다.

어찌됐든 힘의 방출이 대충이랄까, 결과는 나오니까 과정은 상관없겠지, 라고 말할뿐인 두리뭉실한 상황이였다.

마음 편하게 사용하면, 물 한컵이 마시고 싶을뿐인데 수도꼭지를 최대로 돌린것 같은 헛수고 같은 일이 벌어진다.

[일단 필요한것은 힘의 조정인거 같네]

완면한 경사를 평평하게 다져봤다. 확실히 평평하게는 됐지만, 먼곳에 작은 산이 생겼다. 필요한 만큼의 힘을 쓸건지, 남은 힘을 어디로 보내던가, 그것이 안되면, 어딘가에 뒤틀림이 나타나는것 같다.

구름을 불러오니, 사방팔방에서 작은 구름이 모여들어 머리위에서 회오리 치기 시작했다.

[폭풍우가 될줄알고, 급하게 흩어지게 했더니 오히려 큰일이 되버렸네.......]

먼 곳에서 나무들이 바람에 쓰러져, 나선회전을 하면서 하늘로 올라갔다.

[대지를 융기시키거나 깎는다는건, 어느정도의 힘을 쓰면 되는지, 감이 안오네]

양손으로 들수 있는 무게이상이 되면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 부분이 힘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자각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딱 좋은 소금간을 익힐려고 생각해도, 매번 필요한 힘은 다르다. 뭔가 생각한대로 힘이 써지지 않으며,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것이다.

[이 피로감은 그거네. 나의 몸을 통해서 힘을 쓰고 있어서 그런거네]

그렇다, 지금까지 신경쓰였던것의 하나를 알았다.

별의 수호자의 반지는, 힘을 모으는것, 방출에는[의사]가 필요한것이다. 즉, 인간이 낀 반지에[의사]를 담아야지만 쓸수 있다는것이 된다.

그렇지만, 반지라고해도, 별이라는 천체로부터 모은 힘을, 평범한 인간이[의사]로 이끌어내, 신체를 매개로 사용하는것이다.

체력과 정신력을 대폭으로 사용하며, 육체와 정신이 서서히 피폐해지게 되는것이다.

[그거다, 이 동통과 비슷한 저림은, 관리기라던가 풀깍기를 쓴 다음이랑 똑같네]

엔진 구동의 소형기계를 초장시간 사용한 후의 권태감과 비슷하다. 무엇보다도 별을 하나 조종한다는것과 밭을 일구는것이 비슷하냐라고 묻는다면, 여러가지로 답변하는것이 곤란하다만.

초원에 대자가 되서 누어있는것은 기분이 좋다. 특히 그 누구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것이 좋다.

따뜻한 바람이 볼을 쓰다듬는다.

염소상인은, 별의 수호자의 반지에 대해서, 소유자가 있는것만으로 천지이변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라는것은 반지만으로는 잉여에너지를 흡수하거나 하지 않는걸까.

지금도 반지가 어떤 힘을 흡수하고 있는것이 느껴진다. 라는것은, 흡수조차도 수호자의 신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걸까.

[뭔가 쫌 싫네]

역 앞의 주차장을 만든다면, 역으로 가는 통근통학객에게 쇼트컷시키는 것같은 기분이다.

[몸도 움직이지 않고, 반지의 기능이라도 봐둘까나]

반지로부터 별의 홀로그램을 불러냈다.

3D표시된 그것은, 손가락 하나로 회전을 시키거나, 줌하는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보니, 육지가 절반 더.....대충 6할 조금일까나. 바다가 3할, 남은것은 호수같은것일까. 소금호수일지도 모르지]

지구본을 떠올렸지만, 그 정도로 육지가 많지 않았다.

별의 표시부분을 클릭한다.

[25시간 15분으로 자전하는건가. 이건 지구시간으로 적혀있지만, 내가 소유자니까 그렇게 표시 되는거겠지. 공전은 287일, 꽤나 빠르네. 중력이 지구와 변함없다고 느끼는것은, 공전의 각속도가 크다는거겠지. 라는것은 이 별의 질량은 지구보다 가볍다?

뭐, 자세한것은 조만간 알아보도록 하고, 대강의 감각은 알겠다]

거기에 자세한 메뉴를 표시시키니, 돌연 왼쪽 손목이 은은하게 열을 냈다. 손목에 동화되어있는 통신기에 전화가 들어온 모양이다.

터치하니 리더의 이름이 표시되었으므로 [ON]을 클릭.

[여어, 상태는 어떠냐?]

[아직 막 시작한 참이라 아무것도. 그래도 세세한 제어에는 시간이 걸릴지도]

라기보다 몸이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초장시간의 제어연습은 못할거라고 느꼈지만.

[그러냐. 쓸수 있는것하고, 완전하게 사용하는것은 다르니말이지. 그걸 대신 떠맡는것도 할수 없으니 너의 독자적인 힘이다. 시간이 걸려도 잘 쓸수 있게 하는게 좋을거라고]

[응, 그렇게 할께요. 그런데, 무슨일이예요? 뭔가 용무......라는것보다 단순히 상태를 볼려고 했다던가?]

[그렇지, 새로운 장난감은 쓰지 않으면 안되니까. 이거 좋네, 도청될 걱정도 없고, 장소도 관계없고]

새로운 장난감......기술의 결정을 모았을터인 오버테크놀로지가.

뭐, 리더는 그런것도 잘 알고 있겠지만.

[확실히 지구와 이쪽에서의 통신이 가능하니까 편리하네요. 그 대신, 길 한복판에서 쓰면 수상한 사람 취급을 받겠지만요]

자신의 손목에 향해 말을걸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중2병 환자냐.

[그건그거. 그것도 또 괜찮은, 거겠지]

리더는 즐겁다는듯이 목소리를 떨었다.

[그래서 그쪽의 상황은 어때요? 아직 동경에 도착한지 얼마 안됐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  마구마구 쇼핑중이다]

.......라노벨인가.


일단 여기서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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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7 (염소상인과의 대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7 염소상인과의 대화


나는 꺼낸 리본을 세명에서 나눠줬다.


[.......이건?]


[우주인이 사용하는 통신기기래. 손목에 감으면 자동으로 조정되서, 겉으로는 안보이게돼]


[호오, 어디한번]


슈륵하고 손목에 감겨, 팔과 동화됐다.


[오오, 이건 대단해! 겉으로는 전혀 모르겠는데]


리더 쪽으로 내 손목을 향하니 등록 화면이 나왔다.


등록을 끝내고, 신규에 등록된 이름을 살짝 터치했다.


바로 리더가 [뭐야 이거, 손목이 떨려!] 라며 웃었다.


[이걸로 된건가?]


[응, 괜찮은거 같네. 깨끗하게 들려]


이런게 심플한 통신기만이라도, 상상도 할수 없는 기술이 담겨있겠지.


[좋았어, 그럼 바로 염소상인이라는 녀석한테 연락을 해달라고. 우주인을 알고 있는 지인을 달리 없으니까 화나게 하면 안좋지. 가능하다면 원만하게 말해달라고]


[라져-!]


흥이 오른 내가 있었다.


나는 일단 통화를 끊고, 염소상인같은 이름을 터치한다.


등록명은 에프디엘리트라고 되어있다.


응, 한번 듣고 잊어버린 염소상인의 이름이네.


나중에 염소로 바꿔야지.


[미노루공이군요, 무슨일인가요?]


바로 이어졌다.


거리에 관계없이 사용할수 있는것은 굉장하네.


[갑자기 불러서 죄송합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지금 딱 맞게 거래가 끝난참이거든요]


[그렇습니까, 실은 지금 친구들과 같이 있습니다만, 그 중 한명이 어떻게든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서요. 괜찮다면, 말을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네, 괜찮습니다. 동시통화도 가능하니까, 거기에 계신다면, 참가시켜주세요]


전원이 동시통화를 신청했기때문에 나는 전부 허가를 내렸다.


이걸로 모두같이 대화가 가능할터이다.


[들릴려나, 나는 미노루의 친구인 아가노사에 라고 한다]


[상인인 에프디엘리트 메이슨입니다]


[서두 없이 미안하지만 거래를 하고싶어]


[호호오, 어떤 거래인지?]


놀란것 같지만, 거래라고 하자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기분이 들었다.


[까놓고 말해서, 이 별의 안전을 살려면 어느정도의 대가가 필요하지? 처음에 미노루에게 제시한 다른상품말인데, 대부분이 행성점령이나, 강제개발을 하는것이였잖아. 라는것은, 그런 배후가 있고, 그것을 쓰는것이 가능하다는거겠지]


[뭐어....그렇네요. 부정은 하지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별의 수호자의 힘은 굉장한 것이예요. 그 별의 위에서라면 최강의 힘을 발휘할수 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건 알고 있어, 치트같은 반지지, 저건. 그렇지만 이 세상에는 포박꾼이라는 놈들도 있고, 항상 여기에 있을수도 없지. 무엇보다도, 대항수단이 없다고하면, 대처할수 방법도 크게 달라지지. 적어도 별의 수호자가 여기에 없어도 침공을 제거할 전력이 필요해]


[호오호오- 크게 나오셨네요. 그래서 거래입니까.....그래서 대가는 무엇을 준비하실수 있으신가요?]


[실례이긴 하지만, 어떤 카드를 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그쪽이 원하는것을 준비하지, 카드를 줄테니까 룰을 가르쳐달라고]


전혀 저자세가 아니네, 화내게 할셈인가?


[이런이런, 과연 대가가 될만한것을 정말로 가지고 계십니까? 사소한 의문입니다만]


[싸게 넘길생각은 없어. 그리고 쓸모없는 흥정도 말이지]


[..........]


긴 침묵의 끝에, 저쪽의 기분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알겠습니다. 이 다음은 직접 만나서 말하는편이 좋겠지요. 손패를 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가까이 있는 전위문까지 갈테니, 그렇네요, 앞으로 한시간정도뒤에 그쪽에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나는것을 기대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통화는 끊겼다.


[그러니까......손패? 카드?]


설마 나는 아니겠지?


[랄까, 말하는 의미가 반밖에 모르겠는데]


[덧붙이자면 부 리더는 비장의 패다]


[엣? 그러니까 에엣?]


의미를 모르겠다.


딱 한시간후, 전위문이 빛나며, 한명의 남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염소다아아아!!!!]]]


응, 그렇긴하지만, 절규해버렸네!


화나게 할셈인거지?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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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6 (행동지침)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6 행동지침


[일단은, 모든일은 다 뒤로 미루고 밭의 확보부터다]


[그래도.....아버지한테 일년간은 빌린거고, 바로 살필요는 없는거 아니야?]


[아니, 부모님 명의인채로는 안좋아. 내가 제3자면서 이 비밀은 안다면, 너의 부모님에게 밭은 매수할려고 직접 교섭을 하겠어.

그렇네, 온천여행이 당첨됐다던가로 너를 데려나오고, 그 사이에 시장가격의 3배로 교섭, 거기에 대체할 땅을 준비하면 바로 살수 있겠지]


우리 부모님이라면, 아마 기쁘게 날인할거같은 기분이 든다.


[다음에 밭의 주변을 옹벽으로 둘러쌓고, 아무도 출입못하게 하는거야]


[출입을 막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겠네]


[다음은 너한테 교섭이다. 전위문을 사용하고 싶으면 사용료를 내라고하던가, 별의 권리의 일부를 요구한다. 말을 듣지 않는다면, 전위문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교섭. 교섭을 할동안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전위문을 다른 장소에 이동할수 있는지 확인한다. 가능하다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반송하고, 너와의 교섭을 끊는다]


[그....그건 곤란하네]


[그러니까 일단 처음으로 할일은 토지의 소유권을 얻는것. 돈은 내가 낸다. 밭은 농가이외면 구입할수 없으니까 사는것은 너다.  계약서는 내가 만들어주지, 입회인도 될수 있다고]


리더는 택지건물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지, 그러고보니.


[밭쪽은 그걸로 끝?]


[사람이 오지 못하도록 울타리가 필요하네. 실수로 들어와서 들키면 곤란해. 자재는 단통파이프와 방풍네트의 조합이 이목을 끌지않겠지. 야생멧돼지 대책이라는 명목일려나]


[그렇군, 그렇다면 홈센터에서 얻을수 있으니 바로 실행할수 있어]


[진짜라면, 농지전용서류를 내고싶지만, 보아하니 저기는 농전지구네. 시가화조정구역이라면 인허가 관련은 지역의 농업위원과 시의 시가화조정과뿐이니까 이유를 말하면 간단하게 농전시킬수 있지만, 농전지구는 사전상담조차 부서가 없으니]


안타깝다....라고 리더는 신음했다.


덧붙이자면 어째서 지역목적변경에 집착하는 이유는 나중에 사용목적이외의 부분에서 걸고 넘어지는게 싫으니까란다.


[우리들은 일단 무얼하면 되는거야?]


[처음은 지점의 확보다. 전원이 다 모이면 살곳, 이상한 간섭을 받지않는곳,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곳을 하나 확보한다. 맨션이나 아파트보다는 테라스하우스를 통째로 빌리고 싶네]


테라스하우스라는것은 단독주택을 연립주택처럼 벽을 공통으로 한 임대주거인것이다.


[거기에 산다면 회사는 어떻게 할까]


시노는 학생시절에 디자인회사를 세웠다.


[쫌만 있으면, 지구에서 지낼 시간도 줄어들거야. 신용할수 있는 녀석한테 맡기고, 몸만 이쪽으로 와]


[뭐 알았어. 조금 시간을 걸리지만,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나는 괜찮어. 애초에 거점은 정하지 않았으니까]


역시나네 세계를 떠도는 음자.


그래도 거점정도는 가지라고.


[테라스하우스의 넓이는 어느정도 필요해?]


[5명 살면 되니까, 3LDK가 2개면 돼]


[나도 사는거야? 본가에서면 안돼?]


[여기하고 지구는 해가 뜨는 시간이 전혀 다르다고. 너, 심야에 돌아오거나, 나가거나하면 본가에서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아- 이상하게 여기겠네]


[그렇다면, 독립심을 키우고 싶다고 말하고, 집을 나오라고]


[알았어. 다른건?]


[국도로부터 밭까지의 길이 있지. 그 양끝의 토지소유자 일람이 필요해. 최종적으로는 전부 산다]


[돈......충분해?]


[50억이나 100억정도면 살수 있을거야. 그 이상이 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어찌됐든 3m도로면 말할것도 없지. 개발신청조차 6m도로가 필요하거든. 된다면 편도2차선, 중앙분리대넣어서 15m정도 도로의 넓이가 필요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매수는 절대 조건이다]


이야기가 순식간에 엄청 커졌네.


뭐,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부 리더는 염소상인과 연락이 되는가? 랄까 연락이 안된다면 어떻게도 할수가 없는데, 랄까, 막혀버림]


[연락이라면 가능해]


[그건 아주좋네. 바로 연락을 해줘]


[응, 그렇다면, 이걸 모두에게 줄께]


나는 여비로 받아둔 리본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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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5 (순서가 중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5 순서가 중요


 모두가 정신을 차린것을 확인한후에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취업에 실패한것, 

집에서 밭은 한장 빌려줄테니 1년간 거기서 수익을 올리라는것,

밤에 밭을 보러왔더니 거기에 우주인같은 염소와 만난것 등등 이것저것.


아무말없이 내 이야기를 들은 세명은, 한명씩 한숨을 쉬었다.


[만난것은, [염소같은 우주인] 인거지]


응, 그렇지, 나한테는 염소였지...


[일단, 질문이 있는 사람은 팍팍하라고]


리더의 건성인 목소리에, 일단 시노가 손을 올렸다.


[결국, 별의 수호자가 있는것하고 없는것은 뭐가 달라?]


[천변지이의 감소일려나, 분화, 지진, 태풍과같은 재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빙하기가 오거나 하는것도 없고, 오랜기간 따뜻한 기후인채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과연, 결국 인류는 에너지라고하면 전력으로 변환하는거 하나뿐이고, 반지가 모으는것은 미지의 무언가 일려나.....]


시노가 중얼중얼 거렸다.


타츠히코가 손을 들었다.


[이 별에 다른 인류랄까, 지적생명체가 없는것은 정말임?]


[반지로도 알수 있지만, 그건 사실이야. 그런 생명체가 탄생한 흔적은 없어. 그리고 내가 소유자이기 전에는 별자체가 봉인되어있었으니까, 밖에서 이주해 오는것도 불가능했을터이고]


[그 별을 봉인한다는게 잘 모르겠다만]


타츠히코여, 나도 잘 모른단다.


[수호자가 없으면 반지는 에너지를 모으는것이 불가능한거 같아. 그 경우, 수호자가 없는것과 동시에 여분의 에너지는 별에 악영향을 끼치지. 그러니까 그 기간의 별의 여분의 에너지를 별의 봉인과 그 유지에 쓰도록 설정해둔 모양이야]


여담이지만, 지적생명체가 탄생하지않은것은, 관리된 기후에 따라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을 보내기때문에, 동식물의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던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긋하게 되고 있는것 같다.


[강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염소상인은 그런 말을 했다.


[그럼, 나도 질문이다. 그 반지를 뺏거나, 또는 양도하는것으로 인수 받는것이 가능한가?]


[뺏는것은 불가능해. 양도는 가능. 기본적으로 의사에 반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흠. 지구로 빼앗는다.....뭐, 너를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한 시점에서 파멸하겠지만, 수단으로써는 가능성이 있다는것인가]


그렇다면 너가 소유자로써 가지고 있는것은 어떤의미로 최강이네, 라며 리더는 웃었다.


[그렇네. 다른 누군가였다면 [뒤치기]라는 경우도 있겠지만, 미노루라면 그런 걱정을 하는게 쓸데없는짓이지]


덧붙이자면 양도는 가능하므로 대대손손으로 물려주는것도 가능하다.


[그럼 너는, 이 별을 어떻게 하고싶은거냐? 뭔가, 하고 싶은것이라도 있어?]


[아니.....전혀. 부끄럽게도, 아무것도 못 떠올리겠어]


[그런가. 그럼 일단, 무엇을 할려고해도 국가의 개입은 안좋네]


덧붙이자면 리더는 나라하고 상성이 나쁩니다.


[개인이라면 어떤 이치라도 통용되지만, 국가단위라면 고개를 갸웃 거릴정도로 유치하게 되지. 깃발을 세우고 선언해서 영토를 주장하는것이 눈에 보이네]


[그렇네, 국민을 위해서라던가 듣기좋은말로 정당화시킬려고하겠지]


[인류의 공유재산으로 해야된다! 라며 대국이 토지를 빼앗으려고 드는것에 1000페소]


본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거니까, 아마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준비가 될때까지 극비로 하자고. 부 리더가 처음으로 우리들에게 연락해서 다행이네. 아마도 순서를 잘못 정했으면, 귀찮은 일이 됐을거야]


[그것을 포함해서, 이 별을 어떻게 할셈?]


[일단, 나에게도 복안은 있지만, 부 리더에게 상담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염소상인이였던가? 그 녀석을 말려들게 하는일이 되버려]


후음, 나는 딱히 좋은 안건이 없으니까 괜찮지만, 염소상인인가.


빚이 없어져서, 말려들게 하라고해도 이쪽에는 카드가 없단 말이지.


[그럼, 일단 우선순위가 높은 녀석부터 해볼까. 지구에 있는 그 밭, 일단은 그곳을 사자]


......................헤?


리더는 나의 얼굴을 보고, 씨익하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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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3 (적으로 돌리고 싶지않아)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그럼 번역 하지마루요~


13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아


2번째 동료가 왔다.


그의 이름은 쿠온지 타츠히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귀(鬼)재의 예술가.


그 감성을 이해할수 있는자는 적다.


그렇지만,  한번 그 작품의 매력에 사로 잡혀버리면 그의 포로가 되버린다.


세간에는 무명이며, 본인도 눈에 띄는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어떤 의미로 너무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정보가 난비하는 일은 없다.


아직 타츠히코의 작품을 손에 놓을 자도 없기때문에, 시장에 나돌일도 없어서, 유명한 음자라고 불리고 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한 일은 아니겠지]


[리더가 오면 말하겠지만,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버거운일이 일어났어]


타츠히코는 얼굴색이 변했고, 시노는 홍차를 입에 가져다댄 채로 굳었다.


[너 혼자서는 버거운 사태라니......다음주에 일본이 침몰한다고해도 이렇게까지 놀라지 않는다고]


지금 칭찬하는거 아니지?


[너에게 버거운 사태라니, 천재지변 레벨을 가볍게 뛰어넘는 일이라고?]


뭘까, 잘 알고 있는 친구들로부터, 부당한 평가를 받았는데 말이지.


[저기 둘다 말이야, 그건 쫌 말이 지나친거 아니야?]


[[설마!!]]


사이가 좋네요.


[연말에 중국마피아가 뿌리채 검거당하는 사건이 있었잖아?]


[응, 그런 뉴스가 있었지]


[그거, 너 때문이라고]


[......응?]


관여된 기억이 전혀 없는데.


[너, 그 전에 훌쩍 온천에 다녀왔잖아]


[그러고보니, 선물로 온천만두를 줬었던가. 맛있었어?]


[만두는 어찌됐든 상관없다만. 너, 여행중에 마피아끼리의 항쟁에 휘말렸었다고]


[음, 기억에 없네]


[너에게 무언가를 보인 모양이지. 뭐, 그걸로 목격자를 없앨 셈으로 너를 쫓았더니, 너는 적대세력의 섬만을 뿅뿅하고 이동하니까, 거기서부터 항쟁이 격화되서......]


쌍방이 물러날려고해도 물러나지 못해서, 최종전쟁이 격발했을때, 둘다 잡혀버린 모양이다.


[그거 나하고 관계없지않아?]


[저쪽은 너가 전부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끌고다닌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자면 소스는 우리 리더다. 연초에 약체화된 마피아를 괴멸시킨 리더이지만 말이지]


[무슨 짓을 하는거야.....그녀석]


교섭소만 희희낙낙거리며 괴멸시킨적은 있지만.


[그 레벨의 위험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너이니까 말이지. 그런 너니까 버거운 사태라는것이 상상이 안되는거지]


과연, 확실히.......는 무슨 헛소리야.


[말하고 싶은것이 뭔지 대충 알았어, 폭언도 너무하네]


[그렇지만도 않아. 리더도 너하고 미야만큼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말이지]


그건 또.....걸어다니는 재액이라는 리더가 이런 기회를.


[덧붙이자면 나도 같은 의견이다. 나도 늦기는 했지만 올해가 되어서, 밟아서는 안되는 꼬리라는게 있다는것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나도 넣어주지 않겠어요. 전력으로 찬성해주겠어요]


[세명 다 너무하네. 나와 미야가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아무것도 안하는게 문제인거야. 리더가 말하길, 우리들 세명의 능력은 엑티브라고. 그런데 너와 미야는 패시브인것 같다고]


상시발동인가.....확실히 그렇네.


[적으로 돌린 순간 너는 어떻게든 공격을 회피하겠지라고. 반대로 24시간 경계를 계속한다고해도, 그것이 끊긴 순간에 너의 무의식의 반격에 당한다. 리더는 수명으로 죽을때까지 임전사태로 임하면, 무승부로 이끌수 있다고 말했다고]


그거 사실상 불가능하잖아.


[그러니까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거겠지 [걸어다니는 재액에게 두려움 받는 남자]]


[그것만큼은 그만둬!]


정착하니 뭔가 여러가지로 좋지않은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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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2 (제도의 마녀)


11화에 이어서 12화도 올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2  제도의 마녀


나는 집에 돌아와서 가수면을 취한뒤, 역까지 경트럭을 몰았다.


역앞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딱 하나 있는 찻집에 들어갔다.


잠시뒤에, 핸드폰이 울렸다.


[역에 왔다 SHINO]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답장했다.


[역앞 라파에로라는 찻집에 들어와라 미노루]


소프트슈츠를 입은 소바주(야생적인 스타일)의 여성이 내 앞에 와서 말없이 앉는다.


[여어, 오랜만]


[......설마, [긴급]을 쓸줄은 생각도 못했어]


우리들 사이에서의 약속인 [긴급]이 온다면 무슨일이 있던간에 오지않으면 안된다.



달리 아무런 제약도 없이 우리들의 관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룰.


[미안하네. 다 모이면 말할께]


[아 맞어, 미야는 못올거라고 생각해.  저번주에 파리에서 만났는데, 아마도 지금은 분쟁지에 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어째서 또 .....라고하는것은 멍청한 질문인가.  분쟁지라고하면 시리아라던가 그런곳인가]


[장소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답장 할수 있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가.....라고하면, 남은건 리더하고 타츠히코인가]


[그것도 금방 오겠지. 정말로, 너한테서 [긴급]이 오다니, 무슨 함정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어디사는 제갈공명이냐!!]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너는 우리들의 군사이자 참모인데]


그런것이다, 나는 이 녀석들의 부 리더 겸 군사 겸 참모역을 맡고 있는것이다.


[그렇게 의외인건가.....그렇지만, 빈도로 말하면 4번째인가]


과거에 3번 [긴급]이 발동됐었다.


리더가 2회, 타츠히코가 1회다.


[너하고 미야한테서만큼은 인연이 없는 커맨드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그 부분 기뻐해도 좋은 부분?]


[좋을대로 해]


휙하고 옆으로 돈 그녀는, 웨이트리스에게 홍차를 주문했다.


[맞아맞아, 너에게 디자인을 맡겼던 펜던트 말인데, 그거 딴사람에게 줬어]


정확하게는 염소지만.


[딱히 상관없어. 볼줄아는 사람이 본다면, 나라는것을 알거고, 딱히 제조자명을 넣은것도 아니고.

주던가, 하수구에 흘려버리든간에 문제없어]


슬슬 괜찮겠지.


그녀의 이름은 츠무라 시노, 스스로 SHINO브랜드를 세운 재원이다.


대학내에서는 제도의 마녀로써 이름이 알려져있다.


만든 디자인은 셀수없고, 거기에 분야도 다양하다.


본인에게 물어보니, 하나의 기예로 대학입시시험을 돌파했지만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는 도면]을 그 자리에서 작성한 모양이다.


[4장의 도면을 만들어서 시험관 4명에게 보여주니 화내고 울고 기뻐하고 웃었어]


도면을 통해서 인간의 해마에 호소해, 감정을 증폭시켜 겉으로 드러내기 쉽게 만드는것이 가능하다는것 같다.


정말로 굉장한 능력이고, 재학중에 세운 브랜드도 대호평으로 사회적지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자기평가는 낮다.


그런것을 생각하고 있으니, 핸드폰에 메일이 왔다.


[역에 도착했어. 어떻게하면됨?  타츠히코]


타츠히코로부터의 메일이였다.


[라파에로 라는 찻집이 보이면 안에 들어와.  이미 시노가 있어   미노루]


어떤 의미로 다음이 타츠히코라고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찻집의 문이 열리며, 덩치 큰 남자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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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1 (콘텍트 종료)


오랜만에 다시 웹소설을 번역해볼까합니다.


할게 많기 때문에 저번과 다르게 번역하는 소설의 갯수를 줄였습니다.


그럼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1 콘텍트 종료


전위문의 사용법을 배운다음에 지구에 돌아왔다.


[아- 역시 그렇지]


밭의 중심부, 우주선이 있던 장소는 깨끗하게 정돈 되어있었고, 그 위에는 금속으로 된 대좌가 놓여있었다.

한변이 200m인 정방형으로 그 중심에는 원이 그려져 있었다.


[저쪽의 별에 있던것하고 같은것이네요. 너무 눈에 띄는것 같은데 말이죠]


공짜로 받았으니까, 그다지 불만을 토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눈에 띄는것은 위험하다.


[입체영상을 덫씌우는것은 가능하지만, 만지는것은 할 수 없으므로, 가까이가면 들켜버리는데 말이죠]


[그래도 괜찮으니까 부탁드립니다]


소를 위해서 대를 희생할수는 없지.


멍청한 형이 언제 탐색을 올지 모르니까.


[괜찮겠지요. 일단 근처의 영상을 촬영하는것으로 하죠. 다음은 적당히 마음에 드는 영상으로 바꿔주세요]


[이것저것 죄송하네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 그렇지요.....나중을 위해서 통신장비를 놔두고 가겠습니다]


염소상인은, 리본과 같은것을 꺼냈다.


[이것을 손목에 감싸고 피부와 동화시키겠습니다.  등록된 상태하고만 대화가 가능하지만, 거리는 관계없이 통화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밀성도 완벽합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것은 고가인가요? 가능하다면 4개정도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괜찮습니다.]


5개의 리본을 받았다. 

바로 하나를 손목에 감아봤다.

'슈륵'하고 감싸면서, 자동적으로 길이가 조정됐다.


[위화감은 전혀 없네요. 그리고 봐도 전혀 모르겠네요]


[저의 데이터는 들어 있습니다. 등록명은 좋을대로 바꿀수 있으니, 부를때는 그 이름으로]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쯤에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수령의 이치를 배달하지 않으면 않되므로]


[그렇습니까. 이것저것 죄송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뭡니까?]


[그 분수령의 이치는 , 대체 뭐에 사용하는 아이템입니까?]


[별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늦지 않았을 경우에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말한 염소상인은 윙크를 했다.




염소상인을 보내고 난뒤, 나는 휴대전화를 꺼냈다.

시각은 오전 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집을 나왔을때가 오후9시였었지. 이것저것했더니 3시간이나...]


농밀한 3시간이였다고 생각했다.


나는 천천히 휴대전화를 열고 메일을 보냈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메일의 제목은, [긴급] 뿐.


내용은 [○○역(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역)에 집합!] 이라고 적었다.


[우리얍! 동보메일 발진!]


봉투에 날개가 생겨서 날아가는 그래픽을 보면서 나는 경트럭의 문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저쪽은 점심쯤이구나]


시차.....라기보다는, 하루정도의 차이가 있을지도 몰라


나는 그런것을 생각하면서 차의 엔진을 걸었다.


일단은 집에 돌아가자.


그리고 여유롭게 쉰다음에 역으로 가자.


다음에 모이는것은 졸업식이라고 말하고 헤어진 악우들을 생각하면서, 나는 차를 몰았다.


인간만사 세옹지마.


나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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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퍼스트 컨텐트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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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까지의 번역본은 위의 그림을 눌러주시면 

1화부터 보실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번역을 여기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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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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