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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22  햅쌀수호자의 발견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22 햅쌀수호자의 발견


나는 전위문의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곧 염소상인이 준비해준 인물이 온다.

딱 맞는 전문가라는 그 인물(인간 종이 아닐지도 모르지만)은 긴 수명과 풍부한 지식으로 많은 연구분야에서 굉장한 공적을 남기고 있는 종족이라고 한다.

[분명 만족하실 결과를 내줄겁니다]

그렇게 염소상인은 말했다.

[그런데 그렇다고해도 그런일이 있다니.......하자라고해도, 조사에 걸리지 않는다니.....어째서 또......]

어-이, 혼잣말이 내어나오고 있다고요, 랄까 통신 끊어도 괜찮을까요.

엄청나게 수상하다는듯이 중얼거리는 염소상인. 나는 그가 최적의 인물을 파견해준다는것에 안심하고 있다. 랄까, 나에게는 벅차다.

전위문의 콘솔이 전위자가 오고 있다는것을 알린다.

[온것같네. 정말로 빠르네]

나는 마중나가기 위해, 호흡을 가다듬었다. 조금 긴장된다. 염소상인 이외에 처음으로 만나는 우주인이다. 덧붙이자면 염소상인은 내 안에 염소이므로, 그다지 우주인이라는 느낌은 없다.

그럼, 어째서 이런사태가 되었냐면, 내가 구멍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견한것이 원인이다.

발견한 구멍을 나는 반지의 3D 홀로그램으로 확인해봤다.

하늘에서 본 상태에서는 확인 가능하지만, 홀로그램 위에서는 구멍의 존재는 잘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줌을 해도 무리인것 같았다.

나는 별의 상세정보를 검색해봤다. 그렇지만, 구멍의 정보는 아무것도 없었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건가. 5m정도의 구멍까지 망라한다면 아무래도 정보가 많아져서 쓸모가 없어질거고]

안타깝지만 어쩔수없다. 사전정보는 확인못했지만, 그래도 위험은 없겠지. 주변에 생물의 기척은 없고, 수호자의 반지가 있으면, 왠만한건 어떻게든 된다.

[만약을 위해, 내 방어는 올려둘까. 그리고 반지를 빛나게하면, 라이트 대신은 될거고]

육체에 직접 힘을 보내는 쪽이 위험하므로, 신체에 감싸듯이 힘을 둘렀다. 아마도 이 상태에서 때리면, 트럭의 충돌정도의 충격은 나올거다.

[준비는 이걸로 됐을려나. 뭐, 아마도 아무것도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쁘띠 탐색기분으로 가볼까]

 반지를 발광시키며 주위를 밝히니, 안쪽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길이 있는것을 알았다. 조금 걸어가니 갈림길이 나왔다. 거기서 더 나아가니 똑같은 길이 몇겹으로 나눠져있었다.

[거대생물의 둥지같은 느낌이네. 개미둥지는 이런 느낌인건가. 그렇다고 하기에는 입구같이 넓은 장소가 하나도 없는것은 다른 점일려나. ........이런, 또 갈림길이네. 뭐, 이쪽으로 가면 되겠지]

나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걸었다. 이럴때는 고민하지 않는게 제일이다. 혹시 잘못들어가면 반지로 입구까지 돌아갈수 있고, 돌아가고 싶으면 직접전위문까지 날라가도 된다.

[음, 이 주변......뭔가 수상하네]

나는 지극히 평범한 벽에 조금 위화감을 느꼈다.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인생경험중에서 이런 감은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완만한 커브로 그대로 걸으면 원래왔던길로 돌아가는 커브. 너무 신경쓰여서 지나가지 못한 나는 그냥 느끼는대로 강화한 힘으로 벽을 때려봤다.

투쾅하고 파괴음이 울리며, 수미터의 두께가 한번에 무너졌다.

나는 그 안을 라이트로 비춰봤다. 어쩐지 그 안에는 공동이 있는것 같다. 공동으로 한발 나아갔다.

[아, 이거 그거다]

고대문명!

무너진 벽 안에는 넓은 공간이 펼쳐져, 주위와 같은 흙으로 만들어진 벌집과 같은 건축물, 벌집구조를한 궁전과같은 건물이 있었다.

[응, 어떻게봐도 인공적인 건물이네. 벌집구조로 만든 마하라자궁전같은 느낌이다. 사용한 벽재는 동굴의 벽과 같이 굳힌걸려나?]

마른 시메다인과 같은 것으로 발라져있는것은 동굴과 같다. 강도보정의 효과가 있는걸까.

[이 장소만 마크해두고 일단 돌아갈까. 스테미너가 바닥나기도했고, 침입자방지용 함정이라던가 무섭고. 사진만 찍고 철수해야지]

나는 핸드폰으로 몇장 사진을 찍고, 전위문으로 점프했다.

지구에 돌아가, 경트럭을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갔다.

핸드폰의 안테나가 서 있었으므로, 나는 동료전원에게 메일을 보냈다.


제목: 발견했다(´∀`)ノ

본문: 이런걸 찾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자세한것은, 첨부사진 참조. 답장접수중. 할말이 있으면 팔찌로.

          From. 미노루

바로 타츠히코로부터 메일이 왔다.

[제목: 양식미

본문: 사진 봤다. 아마도 여러가지로 계산을 해서 만든 건물이라고 생각해.  강도라던가 중력밸런스라던가. 상세한것을 알게되면 알려줘]

응, 녀석답게 전부 나한테 맡겨버렸군.

그리고, 시노로부터의 메일은 쌀쌀맞았다.

[제목: 사진

본문: 징그러. 벌레집 아니야?]

벌레 아니거든!!!!!!!!!!!!!!!!!!!!! 아마도이지만.

의외로 전화 할거라고 생각한 리더로부터는, 간소한 메일한통이 전부였다.

[제목: 주변정리중

본문: 염소한테 부탁해라]

초절정 주변 정리중이겠군.....잔당소탕이라던가.

미야로부터의 답장은 없었다.

그렇지만 이걸로 방침은 정해졌다.

[염소상인한테 부탁해야지. 바로 연락하는건 뭐하지만]

꼬르르르르륵.......배고픔을 알리는 신호가 왔다.

[배가 고프다고?]

그러고보니 반나절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나는 부엌으로 갔다.

부엌에는 엄마가 저녁식사정리는 하고 있었다. 아침에 말 안하고 나가는 바람에 점심을 안먹은게 된다.

[미노루, 너 오늘 어디에 갔다온거야?]

[오랜만이라 나도 모르게 근처를 차로]

나는 접시의 랩을 가볍게 벗기고, 전자렌지에 가져갔다.

[호우사쿠가 차를 타고 싶은데 없다고 소란피웠다고]

[그럴게 지금 눈이잖아. 밭일도 없을거 아냐?]

다이얼을 돌려서, 가열 버튼을 눌렀다.

[그런거 엄마는 모른다고. 역까지 가고 싶었던거겠지. 너 경트럭 쓸거면 호우사쿠하고 사이좋게 쓰라고. 엄마는 싸우는거 보기 싫으니까]

[알았어, 앞으로는 조심할께]

완고한 아빠와 소극주의인 엄마.

밥을 담고, 데운 반찬을 식탁에 올렸다.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나는 조금 생각했다.

이제부터 차를 빈번하게 쓰는건 그만둘까. 저쪽에서 하루종일 있는걸 생각하면, 밭에 차를 방치해두는것은 좋지않아.

조금 춥지만, 혼자일때는 학창시절때 사둔 원동기라도 탈까. 앞으로 한달은 눈이 있을거고, 그때까지 차를 사는것도 좋을지도. 리더에게 부탁해서 사달라고 할까.

독을 먹는다면 접시까지, 금전적인것은 일단 리더에게 빌붙도록 해야지

밥을 다 먹고, 방에 돌아와서 나는 염소상인에게 전화했다.

[............왜그러십니까?]

다소 목소리가 굳은것 같지만, 기분탓이겠지. 확실히 연속으로 전화한 기분이 들지만.

[뭔가 말이죠. 별을 탐색하다보니 고대문명같은 유적? 확실하게 인공물인 건축물을 발견했거든요]

[그...그건 진짜로? 일단 그 별은 몇대나 수호자가 바꼈지만, 그 때마다 별 전체의 스캔을 했을터인데요.....]

오, 꽤나 당황하는데.

[절벽에 구멍을 발견해서 말이죠, 거기를 탐색하니, 벽에 숨긴것같은 입구가 있어서 말이죠. 운좋게 발견했다......라는?]

내가 말해도 알겠다. 의미불명이다. 보통은 그렇게 간단하게 찾지못한다.

[그....그렇습니까. 그러니까, 그렇다고하면 조사하지않으면 안되겠네요. 라고해도, 비용은 이쪽에서 대겠습니다. 숨겨진 고대문명의 유적은요. 확실히 숨겨진 하자니까요]

지구에도 있는 하자담보책임이라는거군.

[역시 원래는 조사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그렇네요. 중요한 유적이나 위험한 유적도 있으니까요, 평범하게 발견된 단계에서 조사가 들어갑니다. 원래 미조사유적이 있는 시점에서 매매는 안되니까요. 이미 멸망한 문명의 경우, 그거야말로 몇억이 있는지 알수 없지요. 남몰래 문명을 세우고 멸망한것도 드물지 않으니까요.

그런경우에도 일단 조사를 하고, 안전하다는것을 확인한후에 매매가 됩니다]

염소상인에게 연락해서 다행이다.

[그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물론입니다. 알고있는 연구자에게 연락하겠습니다. 연구에 빠진 종족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우수한 종족이 있으므로. 바로 연락을 해보도록하죠. 정해지는대로 이쪽에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전화가 끊어졌다.

나의 스테미너는 바닥이다. 이불에 엎드린채로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다음날, 경트럭은 그만두고 원동기로 밭까지 가서, 별로 가 바로 반지의 제어연습을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되지않아 염소상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미노루공, 이쪽의 준비가 다 됐습니다. 조사함이 파견됩니다. 그 전에 사전조사로 한명 그쪽에 파견될겁니다. 전위문의 세큐리티레벨을 낮추고, 등록자만의 제한을 해제하고, 누구나가 이용할수 있도록 해주시겠습니까?]

[알겠습니다. 딱 별에 있으니, 그건 바로 가능합니다]

[전위문의 좌표는 이쪽에서 가르쳐둘테니, 바로 전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두로 돌아간다.

전위문의 콘솔이 격하게 점멸한 직후, 전위가 끝났다.

거기에 나타난것은...............

[거북이다아아아아아아!!!!!!!!]

전위문의 중심에서 그냥 거북이가 떡하니 서있었다.

두번째 우주인은 거북이.

역시나 상상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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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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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9 (리더의 취미)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9 리더의 취미


[하나 묻고 싶은데, 그런 모습의 종족은 많은가?]


움찔


염소의 화제는 끝났다고!


왜 다시 돌아가는데!


나는 염소상인이 화내는게 아닐까 싶어서 마음을 쫄이면서 봤지만, 내성이 생긴것인지, 염소상인은 침착한채이며 화내는 것 같지도 않다.


[이 모습은 역사적인 산물이라고 받아들여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긴 이야기입니다, 라고 염소상인은 말을 시작했다.


[문명이 나아감과 동시에 몇가지 뛰어넘을수 없는 벽이라는것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호전적인 종족에게 많습니다만, 병기에 따른 멸망이 최초의 시작일까요. 적을 근절하려고하는 병기를 개발하면, 몇가지는 써보고 싶은것이지요]


과학기술의 진보의 과정이라도, 같은것이 일어나는것 같다.


전쟁만이 아니고 블랙홀을 만들어서 별 통채로 먹히거나, 치사율이 높은 세균을 만들다거나, 멸망또는 크게 문명이 후퇴할정도의 피해가 일어난다고 한다.


[여기를 극복한 호전적이 아닌, 호기심은 있어도 무모하지않은 종족은 셀수 있겠네요. 그렇지않으면, 종족전부를 몇백회도 죽일수 있는 병기를 소지하면서, 그 상태가 쳔년이상 계속된다고해도 어째서 일까요, 스스로 자멸해버립니다]


염소상인은 안타깝다는듯이 머리를 저었다.


[분에 넘치는것이라도, 있으면 쓰고 싶어진다.....이해못할 말은 아니지만 괴로운 부분이네]


[그것을 뛰어넘었을때 번영해버리고 마는것이겠죠. 그렇지만 다음으로 찾아오는것은 종으로써의 수명일까요. 천천히이지만 그렇지만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만들지않는다, 만들려고해도 생기기 힘들지요. 개인에 충실해서 자손을 만들려는 욕구가 적어진걸까요]


수명이 늘어난다거나, 병이나 상처에따른 사망이 줄어서, 전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줄고 있다고 한다.


태어난다면 죽을때까지 행복한채로 있을수 있다......그런 이상향과 같은 시대가 길게 이어지면, 인구가 줄기 시작해, 일의 중대함을 느끼지 못한채 수백년으로 인구가 격감하는 모양이다.


[그들은 그럼에도 살고있는 동안에는 행복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을채로 쇠퇴할뿐인 인생이지만요]


현실에 만족한채로 멸망하다니......우주는 엄하네.


[거기서 여러가지로 버둥거리기는 하지만, 몇만회의 세대교대를 하면 끝이긴 하지만요. 종의 수명을 늘리는것은 굉장히 어려운것입니다. 거기서 저희들은 생명력, 번식력이 넘치는 짐승의 유전자를 주입하는것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몇백세대도 전의 선조님들부터로 이지만요. 달리 유기정보체로 갈아탄 종족이나 기계화에따른 수명을 선택한 종족, 정신체가 되어 빙의를 반복하는 종족등등 다양하지만, 저희들의 방법이 메이져일지도 모르겠네요]


의외로 많아요, 라고 염소상인은 웃었다.


[그런가. 그렇다고하면 고양이라던가 사자라던가, 표범이라는 인간도 있는거군]


[물론입니다]


[그런가 그런가, 그렇다고하면 이런것이 있는데]


리더는 주머니에서 무엇가를 꺼냈는데.....


[[[라노벨!]]]


어이이이이이이이!!!!


리더!!!


[전철내에서 심심해서 읽으려고 산 녀석이지만, 이런것을 유행시킬순 없을려나?]


염소상인은 책(라노벨!)을 팔랑팔랑거리며 읽는다.


[호오호오, 그림이 많군요. 내용은......조금 평이한 기분이 듭니다만, 오락물이라면 허용범위겠지요. 이것을 유행시키라는것은?]


[그것은 즉 오락이라는것이다만, 지구의 문화풍속을 소개하고 싶다는것같은 대수로운 것이 아니야. 어느쪽이냐면 평판이 좋아진다면 콜렉션의 하나가 되지. 그렇지 않아도 나의 취미라는 느낌이지만. 널리 보급시켜주면 기쁘겠네]


나는 알고 있다.


저런 풍채로 거친 행동을 하는 리더이지만, 어찌됐든 게임이나 만화에 자세하고, 라노벨도 잘 읽는다.


때때로 철야로 대전게임의 상대를 하거나 하므로, 리더의 집에는 몇번이나 가본적이 있으므로 경향도 대체로 파악하고 있다.


수인, 엘프, 드워프라던지 엄청 좋아한다.


[콜렉션이라는것보다.....취미입니까]


[그래, 진짜에게 [모에]를 침투시키고 싶어서 말이지]


리더가 말하는 진짜라는것은, 진짜 수인이라는것이겠지.


알아버리는 내가 슬프다.


[모에.....입니까]


미묘한 뉘앙스는 염소상인에게는 잘 이해가 안된 모양이다.


[그래 모에다. 로망이라고도 하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저의 감이 말하고 있으므로, 파해치는건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보급시키는것은 이 한권 입니까?]


[아니, 다종다양의 [모에]가 있지. 수만권을 준비해둘께]


[그렇습니까, 제가 직접 다루는 상품은 아니므로, 같은 동종업자에게 맡기는것이 되겠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그래, 그런 부분은 맡길께]


진심이다. 완전 진심이야, 리더.


[잠깐! 같은 크리에이터의 입장으로써 말하겠는데, 판권이라던가 저작권이라던가 어쩔건데]


[그건 인류에 대해서 적용되는 법률인데 말이지. 거기에 우주인의 화폐로 받는다고 어떻게도 할수 없다고?]


[그래도! 뭐든지 해도 괜찮다는 문제는 아니잖아]


[후음......그럼 공동관리로써 놔두고, 나중에 환금할수 있다면 익명으로 기부하는것은 어때?]


[........현실적으로는 그런거지만.....그리고]


[응?]


[그.....라노벨만이라면 치우치니까, 다른것도.....그, 넣으면 좋다고 생각해]


리더는 팍하고 온모양이다.


[과연 그렇군, 시노는 그쪽 방면인가]


[아니.....딱히.......그런! 좋아하는것......이긴하지만...]


[뭐야뭐야? 도중부터 이해가 안되기 시작했다고]


타츠히코여 분위기쫌 읽어라.


나도 모르겠지만, 어찌저찌 눈치로 알고 있다는 분위기를 내고 있잖아.


[나는 NL전문이지만, 그쪽으로 흥미를 낼 녀석도 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네]


[소....소녀의 소양이라고!]


리더가 실실 웃는다.


응, 힘내라, 시노.


잘은 모르겠지만.


[라는것으로 가까운 시일내로 [모에]한 책을 준비해둘테니까, 포교쪽은 잘 부탁해!]


[네, 알겠습니다]


[이쪽의 시노와 타츠히코는 방금전에 말한대로 렌탈할 셈이니까, 준비가 된 시점에서 연락해줘]


옆의 두명이 [하아......확정인거구나] 하고 [도나도나도~나]라며 중얼거린다.


[다른걸로도 아직 정하고 싶은것이 있지만 모에 포교나름이네. 그쪽은 보류하도록하고, 전위문은 등록하지 않으면 사용할수 없는것 같다만, 이건 어디든 같은건가?]


[아니요, 여기와 지구에는 다른 분이 이용하면 문제가 있으므로 허가제로 설정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좌표만 안다면 전위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공공의 장소에 있는 전위문에는 화폐를 청구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좋아, 멋대로 이쪽을 사용할수 없는것을 알았다면, 당분간은 괜찮겠지. 일단은 이상이다, 미안하지만 맡기는것이 많아졌지만 잘 부탁해]


[아니요.....그쪽이야말로, 바빠지는것이 아닙니까?]


[이제부터 가장 바쁜것은 이 미노루다. 나나 시노나 타츠히코는 아니야]


.......어래?


지금의 이야기로 나의 역할은 없었을터인데.......


[그렇다면 건강하시길]


염소상인은 돌아갔다.


[좋았어, 일단 지구로 돌아갈까. 그리고 방금 말한대로 부 리더에게는 바빠져줘야겠어]


거슬러도 쓸모없으므로, 나는 애매하게 끄덕여뒀다.


그럼, 무슨 짓을 시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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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냐루코에서도 있었던 내용이 있는것 같은건 기분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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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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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8 (염소상인 또다시)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8 염소상인 또다시


세명이 지른[염소]라는 말에 이제 막 등장한 염소상인은 반보 물러났다.


한순간 허둥대다, 바로 마음을 잡았지만 곤혹과 이해가 엿보인다.


그리고 지금 어렴풋이 분노의 빛을 내고 있다.


우리들도 첫대면에서 [원숭이닷!] 라고 말하면, 화가난다.


설마, 염소상인도 부탁받고 왔는데 폭언을 뱉을줄은 몰랐겠지.


[그러니까, 처음뵙겠....습니다. 에이디엘리트 메이슨입니다]


[아가노 사에다. 사에로 괜찮다고. 당신이 소문의 염소상인인가? 어이, 진짜 염소라고. 쩐다고, 정말로 염소?]


지금 염소상인쪽에서 먼저 마음을 다 잡은거 본거 맞지?


없던일로 해주는거지?


어째서, 돌아갈려고 하는거야?


랄까, 리더 어째서 이렇게 텐션이 오른거야?


이미 MAX잖아! 이런 리더 본적이 없어.


염소상인이 이미 어이가 없어서 굳었잖아.


[.......사에공, 귀녀로부터 연락을 받아, 저와 거래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용무가 없으면, 지금 바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래 보여도, 여러가지로 바쁜 몸이므로]


[이야아, 미안미안. 거래말이지, 응, 까먹었었어. 당신의 모습을 본 순간 완전히 까먹었다고]


배짱부리는걸 좋아하는 리더이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이걸 내가 잊다니.


염소상인은 뚫어지게 리더를 노려보더니, 감정을 억누르고 , '크흠'하고 헛기침을 했다.


[뭐 상관없겠죠. 거래전의 가벼운 잡담이라는 것으로, 여러가지 못들은걸로 하죠. 그럼 본제입니다만, 행성공략병기등에 대항할 방어설비를 소망하셨습니다만, 지불할 대가가 없다, 또는 대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다, 그런 말이였지요]


염소상인 역시 아직 화나 있잖아.


요점만 딱딱 말했지만, 분수에 맞지않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뭐냐?장난하냐? 라고 말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뭐, 그런거다]


[이해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돈으로는 매매는 하지 않습니다. 통상권마다 통일된 화폐를 이용할수 있지만, 그래도 규모가 크게된다면 신용이 부족해집니다. 별 하나 점령하거나, 또는 맞는 규모의 것이 된다면, 그 별에서 발생하는 화폐 전부를 모은 이상의 가격이 됩니다. 그렇기에 그 별의 화폐와 통상권에서 쓸수있는 공통화폐의 교환은 불가능하며, 사실상 지불을 맡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용이 부족하다고 말할수 있네요]


물론, 이 별에 살면서, 이 별의 모든 화폐를 모은 이상의 통일 화폐를 가지고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이지 않겠지.


[그런데 말이지, 돈으로 살수 없다면......물물교환정도 밖에 없지않은가?]


[그 말대로 입니다. 동등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대가를 치른다, 행성규모의 거래로는 그런 형태로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이번의 제안입니다만, 행성 하나를 점령할수 있는 존재로부터 지켜낼수 있는것을 희망한 경우, 그 공격을 뛰어넘는 방어 성능을 필요로하기때문에, 조금 비싸질거라고 말씁 드릴수 있겠습니다]


즉 낼수 있냐, 아앙? 이라고 말하고 싶은것같다.


[거기까지는 알고 있어.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잘 알았다고. 그래서다, 이번에는 이쪽의 카드이다만, 그것을 내보이도록하지]


[마음껏요]


[이 미노루가 당신에게 넘긴 펜던트말이지, 그것의 가치는 어떤가?]


[분수령의 이치말이군요. 그것은 확실히 행성 하나와 교환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품입니다. 그렇지만, 둘도 없는 물건이고, 이미 소지하고 있지 않으시겠지요. 그렇다고해도 그 하나로, 두개의 대가를 요망하는겁니까? 그건 너무.......]


[아니, 내말을 안들은거야? 나는 그 펜던트의 가치는 이라고 물었다고]


[..................]


[.................]


[뭐 그렇네요. 상당히 보기힘든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그대로 거래처에 가지고 간거지?]


[알아채신겁니까?]


[그건 우리의 카드의 하나가 디자인해서, 카드 2가 충실하게 작성한것이다. 제작자....아니 입수자의 의사을 충실하게 재현했다고]


[그렇지?] 라고 리더는 두사람쪽에 보며 물었다.


[주문은 눈에 띄지 않게였으니까, 그렇게 선을 그었지]


[디자인이 섬세한것이였으니까말이지, 그렇지만 일상적으로 쓴다고해서 내구성을 중시했다고]


타츠히코가 엄치척을 했다.  


[그것뿐만이 아니지?]


어딘가의 가정부가, 주인의 비밀을 발견한듯한 얼굴이다.


[뭐어, 보는 사람이 본다면 가치를 알정도로는 힘냈지]


[응, 나도 디자인에서 그런 분위기가 전해지도록 했으니까, 그점을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만들었지]


잠깐 기달려봐!


열심히? 시노가 열심히 라고 말했어?


장식품의 디자인 책의 삽화, 또는 도시계획조차 한손으로 디자인한 지금 잘나가는 여자가 열심히라고?


랄까, 타츠히코. 너가 만들어준 대신에 스테츄에서 수업이 몇번이나 휴강이 됐다고 생각하는거냐?


소재 시리즈조차 방타처럼 눈물을 흘린다고, 뭘 열심히 만드는거야!


젠장, 둘다 별거 아니라고 말했었잖아.


그런 역작이라면 받지 않았다고.


[그래서다, 우리의 카드 그 1과 그2가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한 작품이다만 어땠는가?]


[예술의 발로와 문명의 발전도는 관계가 없다고 말할수 있는 좋은 예이네요. 거래처, 뭐 행성레벨의 구매가 가능한 분들에게는 절찬이였다고 말해두지요]


그렇구나......만세, 내 펜던트.


[그걸로 어느정도의 대가가 되지?]


[솔직히 굉장하지요. 우주선 하나정도는 된다고하죠. 행성과는 비교가 안되지만요]


[그런가, 뭐 그 정도면 상정내의 범위군]


어디사는 기업가인것같은 말을.


게다가 리더는 재수가없다.


[그런 이유다, 이 카드를 렌탈해주도록하지]


[엣?]


[우엣?!]


[이 녀석들은 견식이 늘어나는것만으로 빛나는 존재다. 그래도 아직 원석이니까 말이지. 그래서다, 데리고 다니면서 고객을 얻어와달라고. 수수료는 이익의 15%, 된다면 부자거나 권력자로 부탁해]


[자금모으기와 커넥션 만들기 입니까]


[그래. 단독으로 방어기구를 만들수 없잖아, 우호적인 종족을 다수 만들 필요가 있지. 자금을 모을겸 인맥을 만드는거지. 후원자를 고르는것은 신중하게 하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그쪽의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신용하고 맡기겠어]


[제가 뒤에서 배신한다면?]


[이쪽에는 비장의 수가 있다고. 배신하지 말라고]


어레? 나 말하는거?


[......알겠습니다. 장래적으로 그들에게는 성장해주는 편이 저에게 있어서도 유익하겠지요. 협력하겠습니다]


뭔가, 대화가 점점 맞춰져서 진행해되버렸다.


[그럼, 여기까지는 단순한 거래. 이제부터는 나 개인적인 부탁이다만......]


리더가 씨익하고 웃었다.


절대로 제대로 된일이 아닐거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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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한담1 (입학첫날의 아가노 사에)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한담1 입학첫날의 아가노 사에


대학시절의 5명을 알고 싶다는 요망이 있었다고 해서 추가로 넣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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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니노마에 대학의 일예입시에서는 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오늘은 그 일예시험팀의 오리엔테이션 날이다.


교실의 문을 기세좋게 연 아가노 사에는, 교실내를 한번 둘러보고 얼굴을 찌푸렸다.


시간은 곧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할 시간이였다.


[뭐냐고, 아직도 2명밖에 안왔잖아. 생각보다 루즈하네, 이것이 그 니노마에의 일예인가?]


일예시험의 합격자는 다섯명, 요 수년간 합격자가 0명인게 이어졌기 때문에, 세간의 주목을 모았을터이다.


(......사퇴했다고도 생각할수 없다만, 단순한 지각이라고하면, 맥빠지겠네)


오리엔테이션은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5시에 끝난다.


니노마에이며 장시간 구속되어 있는점으로 봐서,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다.


할맘이 없는 녀석들하고 동기인것은 경원하고 싶었다.


[칫! 쓸모없는 녀석들이라면, 이 참에 쫓아내버릴까]


사에는 가까이 있는 의자에 기분나쁜 티를 내며 앉았다.


직후 소리없이 문이 열리며, 몸집이 작은 여성이 나타났다.


(꽤나 쬐끄만하네. 그리고 뭐야 저 로브)


앞이 트여있는 로브를 허리끈으로 묶은 몸집작은 소녀가, 교실에 한발 내딛더니 [앗] 하고 소리치며 휙하고 등을 돌렸다.


탓탓탓탓.......


복도를 달리는 구두음이 들린다.


(어이......뭐냐고, 지금껀? 저것도 신입생인거냐?)


이미 시간은 9시를 지나고 있었다.


남은 3명의 답답한 공기가 교실을 감싸는중, 유일한 남성이 일어났다.


교실을 나갈려고 열어젖힌 문에 손을 댄 순간, 섬광이 내달렸다.


직후, 쾅! 이라는 파괴음이 울리며, 모래먼지가 시야를 가렸다.


(......큭!)


사에는 창문에 몸을대고 밖으로 탈출했다.


(3층인가!)


낙하지점을 확인하고, 양손 양발로 착지한뒤 데굴데굴 구른다.


사에가 얼굴을 들었을때, 콩크리트 교사가 소리를 내며 무너지고 있었다.


[노리는건 나인가?]


작년에 조금 무리를해서 각방면에서 쫓기고 있다.


아직도 녀석들이 포기하지 않은건 알고있었지만, 대놓고 습격해올정도로 몰려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상상대로라면, 나의 미스로 휘말리게 된게 되버리다만]


일어난 사에는, 왼쪽 발목에 위화감을 느꼈다.


보아하니, 착지할때 삔것같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기척이 들어, 사에는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다.


사에의 예상대로, 탄막을 설치한것은 사에를 적대시하는 녀석들의 짓이였다.


전투에 관해서는 감이 예민하고, 살기를 잘 읽고, 라이플로의 저격조차[피해]버리는 사에의 업을 끓게하는 녀석들은, 사에의 출몰시간과 장소를 비밀리에 손에 넣어, 살기를 감지하지못하는 시간식 폭탄을 설치해 두었다.


무관계한 인간을 휘말리게 한 녀석들에게 어떻게 복수해볼까 생각하고 있던 사에였지만, 죽었다고 생각한 두명은 살아있었다.


뼈가 부러져, 장기입원이 필요한것같지만, 상당한 강운이였다.


[과연 일예입시팀이라는건가]


죽은사람이 나오지않은것에 안도했지만, 들어오는 정보에 묘하게 걸리는 점이 있다.


[교실에 한발들였다 나간 여자, 녀석이 사고후의 준비를 전부 해놨다고 했지]


여자의 태도는 교실에 들어오기전까지는 평범했다.


한발 들어왔을때 모든것을 깨달은 얼굴을 했다, 아마도 전부 이해한거겠지.


시간적으로 사정을 설명하고 도망칠 여유는 없었을터.


그렇다고하면 순간판단력도 좋다.


그 장소에 있는것으로 모든것을 안다, 그런 느낌인가.


무섭군, 그것이 사에가 여자에게 느낀 인상이다.


그렇지만, 어째서 그 장소에 교사는 안온것인가.


이상하다.


9시는 지나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은 시작했을터이다.


교사가 얼굴을 비추지않은 이유는, 일예입시에 합격한 신입생 야바네 미노루에게 있었다.


직전에 그에게 걸려온 전화.


[오늘은 어쩐지 쉬어야할거 같으니 쉬겠습니다]


그 한통의 전화로 교직원 전원이 그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라고한다.


그걸 들은 사에는.


[카카카카카.......한발 들인것만으로 모든것을 이해한 여자하고, 왠지모르게 회피한 수수께끼의 남자. 이 세상은 이러니까 재미있어!]


발목의 아픔도 잊고, 사에는 사납게 미소를 지었다.


사에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같이 입학한 다섯명중, 아직 얼굴도 본적없는, 야바네 미노루라는 남자를 만나는것을.


사에가 미노루와 만나는것은 삼일후, 거기에 다섯명이 한번에 얼굴을 마주보는것은 거기서 삼개월이 걸렸다.


이제부터 니노마에대학을 중심으로 그들의 전설이 칠해지지만, 미노루는 그런것은 꿈에도 모르고, 오리엔테이션 연기의 알림을 받고 작게[럭키]라고 중얼거렸다.


이것은 4월4일의 일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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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5 (순서가 중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5 순서가 중요


 모두가 정신을 차린것을 확인한후에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취업에 실패한것, 

집에서 밭은 한장 빌려줄테니 1년간 거기서 수익을 올리라는것,

밤에 밭을 보러왔더니 거기에 우주인같은 염소와 만난것 등등 이것저것.


아무말없이 내 이야기를 들은 세명은, 한명씩 한숨을 쉬었다.


[만난것은, [염소같은 우주인] 인거지]


응, 그렇지, 나한테는 염소였지...


[일단, 질문이 있는 사람은 팍팍하라고]


리더의 건성인 목소리에, 일단 시노가 손을 올렸다.


[결국, 별의 수호자가 있는것하고 없는것은 뭐가 달라?]


[천변지이의 감소일려나, 분화, 지진, 태풍과같은 재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빙하기가 오거나 하는것도 없고, 오랜기간 따뜻한 기후인채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과연, 결국 인류는 에너지라고하면 전력으로 변환하는거 하나뿐이고, 반지가 모으는것은 미지의 무언가 일려나.....]


시노가 중얼중얼 거렸다.


타츠히코가 손을 들었다.


[이 별에 다른 인류랄까, 지적생명체가 없는것은 정말임?]


[반지로도 알수 있지만, 그건 사실이야. 그런 생명체가 탄생한 흔적은 없어. 그리고 내가 소유자이기 전에는 별자체가 봉인되어있었으니까, 밖에서 이주해 오는것도 불가능했을터이고]


[그 별을 봉인한다는게 잘 모르겠다만]


타츠히코여, 나도 잘 모른단다.


[수호자가 없으면 반지는 에너지를 모으는것이 불가능한거 같아. 그 경우, 수호자가 없는것과 동시에 여분의 에너지는 별에 악영향을 끼치지. 그러니까 그 기간의 별의 여분의 에너지를 별의 봉인과 그 유지에 쓰도록 설정해둔 모양이야]


여담이지만, 지적생명체가 탄생하지않은것은, 관리된 기후에 따라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을 보내기때문에, 동식물의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던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긋하게 되고 있는것 같다.


[강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염소상인은 그런 말을 했다.


[그럼, 나도 질문이다. 그 반지를 뺏거나, 또는 양도하는것으로 인수 받는것이 가능한가?]


[뺏는것은 불가능해. 양도는 가능. 기본적으로 의사에 반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흠. 지구로 빼앗는다.....뭐, 너를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한 시점에서 파멸하겠지만, 수단으로써는 가능성이 있다는것인가]


그렇다면 너가 소유자로써 가지고 있는것은 어떤의미로 최강이네, 라며 리더는 웃었다.


[그렇네. 다른 누군가였다면 [뒤치기]라는 경우도 있겠지만, 미노루라면 그런 걱정을 하는게 쓸데없는짓이지]


덧붙이자면 양도는 가능하므로 대대손손으로 물려주는것도 가능하다.


[그럼 너는, 이 별을 어떻게 하고싶은거냐? 뭔가, 하고 싶은것이라도 있어?]


[아니.....전혀. 부끄럽게도, 아무것도 못 떠올리겠어]


[그런가. 그럼 일단, 무엇을 할려고해도 국가의 개입은 안좋네]


덧붙이자면 리더는 나라하고 상성이 나쁩니다.


[개인이라면 어떤 이치라도 통용되지만, 국가단위라면 고개를 갸웃 거릴정도로 유치하게 되지. 깃발을 세우고 선언해서 영토를 주장하는것이 눈에 보이네]


[그렇네, 국민을 위해서라던가 듣기좋은말로 정당화시킬려고하겠지]


[인류의 공유재산으로 해야된다! 라며 대국이 토지를 빼앗으려고 드는것에 1000페소]


본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거니까, 아마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준비가 될때까지 극비로 하자고. 부 리더가 처음으로 우리들에게 연락해서 다행이네. 아마도 순서를 잘못 정했으면, 귀찮은 일이 됐을거야]


[그것을 포함해서, 이 별을 어떻게 할셈?]


[일단, 나에게도 복안은 있지만, 부 리더에게 상담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염소상인이였던가? 그 녀석을 말려들게 하는일이 되버려]


후음, 나는 딱히 좋은 안건이 없으니까 괜찮지만, 염소상인인가.


빚이 없어져서, 말려들게 하라고해도 이쪽에는 카드가 없단 말이지.


[그럼, 일단 우선순위가 높은 녀석부터 해볼까. 지구에 있는 그 밭, 일단은 그곳을 사자]


......................헤?


리더는 나의 얼굴을 보고, 씨익하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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