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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더욱더 만화로 아는 FGO 23화


벌써 이 망겜이.....3년이나 됐다니....


그럼 앞으로도 페그오를 즐기시는 여러분들 즐겜하세요~


저는 언제나 열심히 번역해서 올려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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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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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21-2 햅쌀 수호자의 수행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21-2 햅쌀 수호자의 수행


절대로 아키하바라 근처에 있겠구만. 그 주변이라면 리더의 특급이성도 조금은 옅어질지도 모르겠군.

[염소 상인과의 거래 말인데요, 그거 진심이예요?]

[진심이야, 진심. 완전 진심]

뭐랄까, 갑자기 수상해지네.

[모에......인거지요]

[그래, 모에다]

이 사람 딱짤라 말했어. 

[그래서 어떻게 할려고 그런건데요? 돈을 벌려고 하는 목적도 아닐거고]

[이주 시킬려고 생각하고 있어]

[.......하?]

[별을 단순히 가지고 있어도 별수 없잖아? 라고 해서, 친구들끼리 놀려고만 하는것도 쫌 그렇고. 즉 별이 하나 있다면, 어떻게든 쓸수 밖에 없잖아]

[그렇네요. 나도 그럴 생각이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소집을 건거고요]

솔직하게 말하면 혼자서는 벅차다. 리더의 지혜에 기대하고 있다.

[그렇지. 그러니까 이건, 너 개인의 안건에서 우리들 다섯명의 안건이 되었다는거지. 그렇다고하면 리더로써는, 별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지. 그래서 생각한것이 이주다. 그것도 수인. 지리지?]

[특수한 취미를 가진 사람한테는 그렇겠지요]

[카카카.....부정하지 않겠어. 그래서, 그것을 알아주기 위해서 좋은것이 그거라는거지. 그것을 읽고 0.1%라도 좋아, 흥미를 가져준다면 감지덕지, 0.001%라도 이주해볼까라고 생각해준다면 만만세]

[즉 모에는, 이주를 시키게 하기위한 전략입니까?]

[그렇네. 나의 취미도 아마도 들어가 있지만. 애초에, 이주를 부탁할려고해도, 이 별에 흥미를 가져줄지를 모르겠어. 비싼 돈을 내며 이주했는데 행성방위가 빈약해서 별을 뺏기면 곤란하지. 지금은 아직 아무것도 없는 상태의 별이고, 리스크가 넘치고 넘치면 아무도 오지 않겠지. 수호자가 있어도, 어느 별의 녀석인지도 모르지. 애초에 그 종족의 녀석들이 떼지어서 올거잖아? 자기들하고 적대하면 어떻게 되는거야? 뭐든지 의심암귀가 되어버리는것이 간단하게 상상이 되니까 말이지]

[.........라노벨은 그 포석이라고?]

[그래. 우리들은 수인에게 흥미가 있습니다.이렇게 호의적입니다. 짐승속성 대 환영, 아무런 걱정없이 이주해주세요 라는 우리들의 문화로 표현하고 싶었다는거지]

.....과연, 오타쿠 취미를 이것저것 제안하더니, 이런 생각이 있었다니.....

[즉, 취미와 실익을 겸한 작전이라고 말하고 싶은거죠]

취미 쪽에 비중이 치우친것같은 기분도 들지만.

[물론이지, 그리고 또 하나. 방금전의 리스크 건말인데, 염소상인의 일족은 꽤나 문명이 발달한것 같은데 말이지. 그런것이 있다면 투자할려는 뒷배도 있을거잖아. 우호적인 종족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그리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말이지.]

[.........혹시 그럴싸한 이유를 말하고 있지않아요? 고양이귀 모에~ 라고 소리친 뒤에 정당화 할려고 한다던가]

일단 찔러보자.

[미노루, 나는 슬프다. 너가 그렇게 의심이 깊은 인간이였을 줄이야]

[그렇죠, 단련받았으니까요]

[그런가, 단련시킨 녀석에게 한마디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혼잣말이라도 해주세요. 아무도 방해 안해요.

[그건 그렇고, 지구로부터 이주는 어떻게 할거예요? 처음에 했던 이야기라면 그쪽이 메인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근처의 토지를 독점할거라고 말했을터다.

[그건 그 나중이다. 이쪽은 기술이 말이지. 아마도 이지만, 측량해서 구획정리하고, 인프라를 다져서 주거세우는데 10년은 걸릴거 같다]

[아 그렇겠지요]

[우주인의 생태는 모르겠지만,나의 예상이라면 녀석들의 이주라는것은, 우주선채로 내려와서, 거기를 거점으로 살거라고 생각해. 장기체재할 경우에는, 프리패브와 같이 두는것만으로 기능하는 주거를 지참할 터다. 쓰레기나 배수의 순환시스템도 우주선의 시스템을 간의화, 경량화한것을 가지고 있을거고, 에너지는 소형원자로같은것이 있을지도 모르지. 어떤것이던지, 이주해온 종족의 생활형태를 참고해서, 좋다면 구입할지 빌리던지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뭐어, 그건 또 한참뒤의 이야기라고 말하고 통신이 끊겼다.

바쁜건가, 정말로 상황을 볼려고 건것뿐인지, 달리 대화다운 대화는 없었다.

나는 상반신을 일으키며, 하늘을 올려봤다.

연한 푸른색의 하늘은 흐릿한 색으로 보였다. 지구와는 다르다, 새파란 하늘도 본적이 없지만, 이 별은 원래 이런 색인걸지도 모르지.

[이번에는 여러 장소에 가볼까]

반지를 써서, 이 별의 홀로그램으로부터 적당한 장소를 터치했다.

숲 한가운데나 물 주변에는 작은 야생동물의 모습이 있었다.

대형 포유류의 모습은 아직 없다.

암초지대에는, 바위가 풍화되지 않았는지, 예리한 바위가 여기저기 있었다.

[지진같은 지각변동이 적었던 탓일려나. 지층이 노출된 곳도 없고, 뭔가 만들어진 풍경같은 느낌도 드네]

데이터입력으로 만들어진 지형, 예를 들면 산이나 언덕이나 초원이나 강같은 것들은 배치한것같은 인상이 든다.

[이렇게되어 있으니, 벼랑이라던가 절벽같은것을 보고싶어지네]

그럴듯하게 보이는것을 홀로그램에서 찾아, 하나의 장소를 정해 날라갔다.

[음.......뭐냐이거?]

가파른 절벽의 밑부분에 큰 동굴이 있었다. 아니 동굴이라기 보다는 원형의 땅굴인것같다.

[높이는......5m정도인가. 벽면은, 점액같은것이 굳은것 같네. 미끈미끈하지만 딱딱해]

접착제를 바르고 싶어서 굳힌것같은 흔적이 천장까지 계속 이어졌다.

[커다한 생물의 점착액.....뭔가 기분나쁜 상상이네]

보아하니 완전히 말라, 긴 시간 방치해둔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 어떻하지]

나아갈거인가, 멈출것인가.

[뭐어, 결론은 나왔지만.......탐험.....해볼까]

구멍의 안쪽은 완전 어두컴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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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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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9 (리더의 취미)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9 리더의 취미


[하나 묻고 싶은데, 그런 모습의 종족은 많은가?]


움찔


염소의 화제는 끝났다고!


왜 다시 돌아가는데!


나는 염소상인이 화내는게 아닐까 싶어서 마음을 쫄이면서 봤지만, 내성이 생긴것인지, 염소상인은 침착한채이며 화내는 것 같지도 않다.


[이 모습은 역사적인 산물이라고 받아들여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긴 이야기입니다, 라고 염소상인은 말을 시작했다.


[문명이 나아감과 동시에 몇가지 뛰어넘을수 없는 벽이라는것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호전적인 종족에게 많습니다만, 병기에 따른 멸망이 최초의 시작일까요. 적을 근절하려고하는 병기를 개발하면, 몇가지는 써보고 싶은것이지요]


과학기술의 진보의 과정이라도, 같은것이 일어나는것 같다.


전쟁만이 아니고 블랙홀을 만들어서 별 통채로 먹히거나, 치사율이 높은 세균을 만들다거나, 멸망또는 크게 문명이 후퇴할정도의 피해가 일어난다고 한다.


[여기를 극복한 호전적이 아닌, 호기심은 있어도 무모하지않은 종족은 셀수 있겠네요. 그렇지않으면, 종족전부를 몇백회도 죽일수 있는 병기를 소지하면서, 그 상태가 쳔년이상 계속된다고해도 어째서 일까요, 스스로 자멸해버립니다]


염소상인은 안타깝다는듯이 머리를 저었다.


[분에 넘치는것이라도, 있으면 쓰고 싶어진다.....이해못할 말은 아니지만 괴로운 부분이네]


[그것을 뛰어넘었을때 번영해버리고 마는것이겠죠. 그렇지만 다음으로 찾아오는것은 종으로써의 수명일까요. 천천히이지만 그렇지만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만들지않는다, 만들려고해도 생기기 힘들지요. 개인에 충실해서 자손을 만들려는 욕구가 적어진걸까요]


수명이 늘어난다거나, 병이나 상처에따른 사망이 줄어서, 전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줄고 있다고 한다.


태어난다면 죽을때까지 행복한채로 있을수 있다......그런 이상향과 같은 시대가 길게 이어지면, 인구가 줄기 시작해, 일의 중대함을 느끼지 못한채 수백년으로 인구가 격감하는 모양이다.


[그들은 그럼에도 살고있는 동안에는 행복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을채로 쇠퇴할뿐인 인생이지만요]


현실에 만족한채로 멸망하다니......우주는 엄하네.


[거기서 여러가지로 버둥거리기는 하지만, 몇만회의 세대교대를 하면 끝이긴 하지만요. 종의 수명을 늘리는것은 굉장히 어려운것입니다. 거기서 저희들은 생명력, 번식력이 넘치는 짐승의 유전자를 주입하는것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몇백세대도 전의 선조님들부터로 이지만요. 달리 유기정보체로 갈아탄 종족이나 기계화에따른 수명을 선택한 종족, 정신체가 되어 빙의를 반복하는 종족등등 다양하지만, 저희들의 방법이 메이져일지도 모르겠네요]


의외로 많아요, 라고 염소상인은 웃었다.


[그런가. 그렇다고하면 고양이라던가 사자라던가, 표범이라는 인간도 있는거군]


[물론입니다]


[그런가 그런가, 그렇다고하면 이런것이 있는데]


리더는 주머니에서 무엇가를 꺼냈는데.....


[[[라노벨!]]]


어이이이이이이이!!!!


리더!!!


[전철내에서 심심해서 읽으려고 산 녀석이지만, 이런것을 유행시킬순 없을려나?]


염소상인은 책(라노벨!)을 팔랑팔랑거리며 읽는다.


[호오호오, 그림이 많군요. 내용은......조금 평이한 기분이 듭니다만, 오락물이라면 허용범위겠지요. 이것을 유행시키라는것은?]


[그것은 즉 오락이라는것이다만, 지구의 문화풍속을 소개하고 싶다는것같은 대수로운 것이 아니야. 어느쪽이냐면 평판이 좋아진다면 콜렉션의 하나가 되지. 그렇지 않아도 나의 취미라는 느낌이지만. 널리 보급시켜주면 기쁘겠네]


나는 알고 있다.


저런 풍채로 거친 행동을 하는 리더이지만, 어찌됐든 게임이나 만화에 자세하고, 라노벨도 잘 읽는다.


때때로 철야로 대전게임의 상대를 하거나 하므로, 리더의 집에는 몇번이나 가본적이 있으므로 경향도 대체로 파악하고 있다.


수인, 엘프, 드워프라던지 엄청 좋아한다.


[콜렉션이라는것보다.....취미입니까]


[그래, 진짜에게 [모에]를 침투시키고 싶어서 말이지]


리더가 말하는 진짜라는것은, 진짜 수인이라는것이겠지.


알아버리는 내가 슬프다.


[모에.....입니까]


미묘한 뉘앙스는 염소상인에게는 잘 이해가 안된 모양이다.


[그래 모에다. 로망이라고도 하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저의 감이 말하고 있으므로, 파해치는건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보급시키는것은 이 한권 입니까?]


[아니, 다종다양의 [모에]가 있지. 수만권을 준비해둘께]


[그렇습니까, 제가 직접 다루는 상품은 아니므로, 같은 동종업자에게 맡기는것이 되겠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그래, 그런 부분은 맡길께]


진심이다. 완전 진심이야, 리더.


[잠깐! 같은 크리에이터의 입장으로써 말하겠는데, 판권이라던가 저작권이라던가 어쩔건데]


[그건 인류에 대해서 적용되는 법률인데 말이지. 거기에 우주인의 화폐로 받는다고 어떻게도 할수 없다고?]


[그래도! 뭐든지 해도 괜찮다는 문제는 아니잖아]


[후음......그럼 공동관리로써 놔두고, 나중에 환금할수 있다면 익명으로 기부하는것은 어때?]


[........현실적으로는 그런거지만.....그리고]


[응?]


[그.....라노벨만이라면 치우치니까, 다른것도.....그, 넣으면 좋다고 생각해]


리더는 팍하고 온모양이다.


[과연 그렇군, 시노는 그쪽 방면인가]


[아니.....딱히.......그런! 좋아하는것......이긴하지만...]


[뭐야뭐야? 도중부터 이해가 안되기 시작했다고]


타츠히코여 분위기쫌 읽어라.


나도 모르겠지만, 어찌저찌 눈치로 알고 있다는 분위기를 내고 있잖아.


[나는 NL전문이지만, 그쪽으로 흥미를 낼 녀석도 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네]


[소....소녀의 소양이라고!]


리더가 실실 웃는다.


응, 힘내라, 시노.


잘은 모르겠지만.


[라는것으로 가까운 시일내로 [모에]한 책을 준비해둘테니까, 포교쪽은 잘 부탁해!]


[네, 알겠습니다]


[이쪽의 시노와 타츠히코는 방금전에 말한대로 렌탈할 셈이니까, 준비가 된 시점에서 연락해줘]


옆의 두명이 [하아......확정인거구나] 하고 [도나도나도~나]라며 중얼거린다.


[다른걸로도 아직 정하고 싶은것이 있지만 모에 포교나름이네. 그쪽은 보류하도록하고, 전위문은 등록하지 않으면 사용할수 없는것 같다만, 이건 어디든 같은건가?]


[아니요, 여기와 지구에는 다른 분이 이용하면 문제가 있으므로 허가제로 설정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좌표만 안다면 전위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공공의 장소에 있는 전위문에는 화폐를 청구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좋아, 멋대로 이쪽을 사용할수 없는것을 알았다면, 당분간은 괜찮겠지. 일단은 이상이다, 미안하지만 맡기는것이 많아졌지만 잘 부탁해]


[아니요.....그쪽이야말로, 바빠지는것이 아닙니까?]


[이제부터 가장 바쁜것은 이 미노루다. 나나 시노나 타츠히코는 아니야]


.......어래?


지금의 이야기로 나의 역할은 없었을터인데.......


[그렇다면 건강하시길]


염소상인은 돌아갔다.


[좋았어, 일단 지구로 돌아갈까. 그리고 방금 말한대로 부 리더에게는 바빠져줘야겠어]


거슬러도 쓸모없으므로, 나는 애매하게 끄덕여뒀다.


그럼, 무슨 짓을 시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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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냐루코에서도 있었던 내용이 있는것 같은건 기분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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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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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8 (염소상인 또다시)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8 염소상인 또다시


세명이 지른[염소]라는 말에 이제 막 등장한 염소상인은 반보 물러났다.


한순간 허둥대다, 바로 마음을 잡았지만 곤혹과 이해가 엿보인다.


그리고 지금 어렴풋이 분노의 빛을 내고 있다.


우리들도 첫대면에서 [원숭이닷!] 라고 말하면, 화가난다.


설마, 염소상인도 부탁받고 왔는데 폭언을 뱉을줄은 몰랐겠지.


[그러니까, 처음뵙겠....습니다. 에이디엘리트 메이슨입니다]


[아가노 사에다. 사에로 괜찮다고. 당신이 소문의 염소상인인가? 어이, 진짜 염소라고. 쩐다고, 정말로 염소?]


지금 염소상인쪽에서 먼저 마음을 다 잡은거 본거 맞지?


없던일로 해주는거지?


어째서, 돌아갈려고 하는거야?


랄까, 리더 어째서 이렇게 텐션이 오른거야?


이미 MAX잖아! 이런 리더 본적이 없어.


염소상인이 이미 어이가 없어서 굳었잖아.


[.......사에공, 귀녀로부터 연락을 받아, 저와 거래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용무가 없으면, 지금 바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래 보여도, 여러가지로 바쁜 몸이므로]


[이야아, 미안미안. 거래말이지, 응, 까먹었었어. 당신의 모습을 본 순간 완전히 까먹었다고]


배짱부리는걸 좋아하는 리더이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이걸 내가 잊다니.


염소상인은 뚫어지게 리더를 노려보더니, 감정을 억누르고 , '크흠'하고 헛기침을 했다.


[뭐 상관없겠죠. 거래전의 가벼운 잡담이라는 것으로, 여러가지 못들은걸로 하죠. 그럼 본제입니다만, 행성공략병기등에 대항할 방어설비를 소망하셨습니다만, 지불할 대가가 없다, 또는 대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다, 그런 말이였지요]


염소상인 역시 아직 화나 있잖아.


요점만 딱딱 말했지만, 분수에 맞지않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뭐냐?장난하냐? 라고 말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뭐, 그런거다]


[이해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돈으로는 매매는 하지 않습니다. 통상권마다 통일된 화폐를 이용할수 있지만, 그래도 규모가 크게된다면 신용이 부족해집니다. 별 하나 점령하거나, 또는 맞는 규모의 것이 된다면, 그 별에서 발생하는 화폐 전부를 모은 이상의 가격이 됩니다. 그렇기에 그 별의 화폐와 통상권에서 쓸수있는 공통화폐의 교환은 불가능하며, 사실상 지불을 맡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용이 부족하다고 말할수 있네요]


물론, 이 별에 살면서, 이 별의 모든 화폐를 모은 이상의 통일 화폐를 가지고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이지 않겠지.


[그런데 말이지, 돈으로 살수 없다면......물물교환정도 밖에 없지않은가?]


[그 말대로 입니다. 동등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대가를 치른다, 행성규모의 거래로는 그런 형태로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이번의 제안입니다만, 행성 하나를 점령할수 있는 존재로부터 지켜낼수 있는것을 희망한 경우, 그 공격을 뛰어넘는 방어 성능을 필요로하기때문에, 조금 비싸질거라고 말씁 드릴수 있겠습니다]


즉 낼수 있냐, 아앙? 이라고 말하고 싶은것같다.


[거기까지는 알고 있어.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잘 알았다고. 그래서다, 이번에는 이쪽의 카드이다만, 그것을 내보이도록하지]


[마음껏요]


[이 미노루가 당신에게 넘긴 펜던트말이지, 그것의 가치는 어떤가?]


[분수령의 이치말이군요. 그것은 확실히 행성 하나와 교환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품입니다. 그렇지만, 둘도 없는 물건이고, 이미 소지하고 있지 않으시겠지요. 그렇다고해도 그 하나로, 두개의 대가를 요망하는겁니까? 그건 너무.......]


[아니, 내말을 안들은거야? 나는 그 펜던트의 가치는 이라고 물었다고]


[..................]


[.................]


[뭐 그렇네요. 상당히 보기힘든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그대로 거래처에 가지고 간거지?]


[알아채신겁니까?]


[그건 우리의 카드의 하나가 디자인해서, 카드 2가 충실하게 작성한것이다. 제작자....아니 입수자의 의사을 충실하게 재현했다고]


[그렇지?] 라고 리더는 두사람쪽에 보며 물었다.


[주문은 눈에 띄지 않게였으니까, 그렇게 선을 그었지]


[디자인이 섬세한것이였으니까말이지, 그렇지만 일상적으로 쓴다고해서 내구성을 중시했다고]


타츠히코가 엄치척을 했다.  


[그것뿐만이 아니지?]


어딘가의 가정부가, 주인의 비밀을 발견한듯한 얼굴이다.


[뭐어, 보는 사람이 본다면 가치를 알정도로는 힘냈지]


[응, 나도 디자인에서 그런 분위기가 전해지도록 했으니까, 그점을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만들었지]


잠깐 기달려봐!


열심히? 시노가 열심히 라고 말했어?


장식품의 디자인 책의 삽화, 또는 도시계획조차 한손으로 디자인한 지금 잘나가는 여자가 열심히라고?


랄까, 타츠히코. 너가 만들어준 대신에 스테츄에서 수업이 몇번이나 휴강이 됐다고 생각하는거냐?


소재 시리즈조차 방타처럼 눈물을 흘린다고, 뭘 열심히 만드는거야!


젠장, 둘다 별거 아니라고 말했었잖아.


그런 역작이라면 받지 않았다고.


[그래서다, 우리의 카드 그 1과 그2가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한 작품이다만 어땠는가?]


[예술의 발로와 문명의 발전도는 관계가 없다고 말할수 있는 좋은 예이네요. 거래처, 뭐 행성레벨의 구매가 가능한 분들에게는 절찬이였다고 말해두지요]


그렇구나......만세, 내 펜던트.


[그걸로 어느정도의 대가가 되지?]


[솔직히 굉장하지요. 우주선 하나정도는 된다고하죠. 행성과는 비교가 안되지만요]


[그런가, 뭐 그 정도면 상정내의 범위군]


어디사는 기업가인것같은 말을.


게다가 리더는 재수가없다.


[그런 이유다, 이 카드를 렌탈해주도록하지]


[엣?]


[우엣?!]


[이 녀석들은 견식이 늘어나는것만으로 빛나는 존재다. 그래도 아직 원석이니까 말이지. 그래서다, 데리고 다니면서 고객을 얻어와달라고. 수수료는 이익의 15%, 된다면 부자거나 권력자로 부탁해]


[자금모으기와 커넥션 만들기 입니까]


[그래. 단독으로 방어기구를 만들수 없잖아, 우호적인 종족을 다수 만들 필요가 있지. 자금을 모을겸 인맥을 만드는거지. 후원자를 고르는것은 신중하게 하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그쪽의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신용하고 맡기겠어]


[제가 뒤에서 배신한다면?]


[이쪽에는 비장의 수가 있다고. 배신하지 말라고]


어레? 나 말하는거?


[......알겠습니다. 장래적으로 그들에게는 성장해주는 편이 저에게 있어서도 유익하겠지요. 협력하겠습니다]


뭔가, 대화가 점점 맞춰져서 진행해되버렸다.


[그럼, 여기까지는 단순한 거래. 이제부터는 나 개인적인 부탁이다만......]


리더가 씨익하고 웃었다.


절대로 제대로 된일이 아닐거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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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6 (행동지침)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6 행동지침


[일단은, 모든일은 다 뒤로 미루고 밭의 확보부터다]


[그래도.....아버지한테 일년간은 빌린거고, 바로 살필요는 없는거 아니야?]


[아니, 부모님 명의인채로는 안좋아. 내가 제3자면서 이 비밀은 안다면, 너의 부모님에게 밭은 매수할려고 직접 교섭을 하겠어.

그렇네, 온천여행이 당첨됐다던가로 너를 데려나오고, 그 사이에 시장가격의 3배로 교섭, 거기에 대체할 땅을 준비하면 바로 살수 있겠지]


우리 부모님이라면, 아마 기쁘게 날인할거같은 기분이 든다.


[다음에 밭의 주변을 옹벽으로 둘러쌓고, 아무도 출입못하게 하는거야]


[출입을 막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겠네]


[다음은 너한테 교섭이다. 전위문을 사용하고 싶으면 사용료를 내라고하던가, 별의 권리의 일부를 요구한다. 말을 듣지 않는다면, 전위문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교섭. 교섭을 할동안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전위문을 다른 장소에 이동할수 있는지 확인한다. 가능하다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반송하고, 너와의 교섭을 끊는다]


[그....그건 곤란하네]


[그러니까 일단 처음으로 할일은 토지의 소유권을 얻는것. 돈은 내가 낸다. 밭은 농가이외면 구입할수 없으니까 사는것은 너다.  계약서는 내가 만들어주지, 입회인도 될수 있다고]


리더는 택지건물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지, 그러고보니.


[밭쪽은 그걸로 끝?]


[사람이 오지 못하도록 울타리가 필요하네. 실수로 들어와서 들키면 곤란해. 자재는 단통파이프와 방풍네트의 조합이 이목을 끌지않겠지. 야생멧돼지 대책이라는 명목일려나]


[그렇군, 그렇다면 홈센터에서 얻을수 있으니 바로 실행할수 있어]


[진짜라면, 농지전용서류를 내고싶지만, 보아하니 저기는 농전지구네. 시가화조정구역이라면 인허가 관련은 지역의 농업위원과 시의 시가화조정과뿐이니까 이유를 말하면 간단하게 농전시킬수 있지만, 농전지구는 사전상담조차 부서가 없으니]


안타깝다....라고 리더는 신음했다.


덧붙이자면 어째서 지역목적변경에 집착하는 이유는 나중에 사용목적이외의 부분에서 걸고 넘어지는게 싫으니까란다.


[우리들은 일단 무얼하면 되는거야?]


[처음은 지점의 확보다. 전원이 다 모이면 살곳, 이상한 간섭을 받지않는곳,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곳을 하나 확보한다. 맨션이나 아파트보다는 테라스하우스를 통째로 빌리고 싶네]


테라스하우스라는것은 단독주택을 연립주택처럼 벽을 공통으로 한 임대주거인것이다.


[거기에 산다면 회사는 어떻게 할까]


시노는 학생시절에 디자인회사를 세웠다.


[쫌만 있으면, 지구에서 지낼 시간도 줄어들거야. 신용할수 있는 녀석한테 맡기고, 몸만 이쪽으로 와]


[뭐 알았어. 조금 시간을 걸리지만,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나는 괜찮어. 애초에 거점은 정하지 않았으니까]


역시나네 세계를 떠도는 음자.


그래도 거점정도는 가지라고.


[테라스하우스의 넓이는 어느정도 필요해?]


[5명 살면 되니까, 3LDK가 2개면 돼]


[나도 사는거야? 본가에서면 안돼?]


[여기하고 지구는 해가 뜨는 시간이 전혀 다르다고. 너, 심야에 돌아오거나, 나가거나하면 본가에서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아- 이상하게 여기겠네]


[그렇다면, 독립심을 키우고 싶다고 말하고, 집을 나오라고]


[알았어. 다른건?]


[국도로부터 밭까지의 길이 있지. 그 양끝의 토지소유자 일람이 필요해. 최종적으로는 전부 산다]


[돈......충분해?]


[50억이나 100억정도면 살수 있을거야. 그 이상이 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어찌됐든 3m도로면 말할것도 없지. 개발신청조차 6m도로가 필요하거든. 된다면 편도2차선, 중앙분리대넣어서 15m정도 도로의 넓이가 필요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매수는 절대 조건이다]


이야기가 순식간에 엄청 커졌네.


뭐,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부 리더는 염소상인과 연락이 되는가? 랄까 연락이 안된다면 어떻게도 할수가 없는데, 랄까, 막혀버림]


[연락이라면 가능해]


[그건 아주좋네. 바로 연락을 해줘]


[응, 그렇다면, 이걸 모두에게 줄께]


나는 여비로 받아둔 리본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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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5 (순서가 중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5 순서가 중요


 모두가 정신을 차린것을 확인한후에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취업에 실패한것, 

집에서 밭은 한장 빌려줄테니 1년간 거기서 수익을 올리라는것,

밤에 밭을 보러왔더니 거기에 우주인같은 염소와 만난것 등등 이것저것.


아무말없이 내 이야기를 들은 세명은, 한명씩 한숨을 쉬었다.


[만난것은, [염소같은 우주인] 인거지]


응, 그렇지, 나한테는 염소였지...


[일단, 질문이 있는 사람은 팍팍하라고]


리더의 건성인 목소리에, 일단 시노가 손을 올렸다.


[결국, 별의 수호자가 있는것하고 없는것은 뭐가 달라?]


[천변지이의 감소일려나, 분화, 지진, 태풍과같은 재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빙하기가 오거나 하는것도 없고, 오랜기간 따뜻한 기후인채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과연, 결국 인류는 에너지라고하면 전력으로 변환하는거 하나뿐이고, 반지가 모으는것은 미지의 무언가 일려나.....]


시노가 중얼중얼 거렸다.


타츠히코가 손을 들었다.


[이 별에 다른 인류랄까, 지적생명체가 없는것은 정말임?]


[반지로도 알수 있지만, 그건 사실이야. 그런 생명체가 탄생한 흔적은 없어. 그리고 내가 소유자이기 전에는 별자체가 봉인되어있었으니까, 밖에서 이주해 오는것도 불가능했을터이고]


[그 별을 봉인한다는게 잘 모르겠다만]


타츠히코여, 나도 잘 모른단다.


[수호자가 없으면 반지는 에너지를 모으는것이 불가능한거 같아. 그 경우, 수호자가 없는것과 동시에 여분의 에너지는 별에 악영향을 끼치지. 그러니까 그 기간의 별의 여분의 에너지를 별의 봉인과 그 유지에 쓰도록 설정해둔 모양이야]


여담이지만, 지적생명체가 탄생하지않은것은, 관리된 기후에 따라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을 보내기때문에, 동식물의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던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긋하게 되고 있는것 같다.


[강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염소상인은 그런 말을 했다.


[그럼, 나도 질문이다. 그 반지를 뺏거나, 또는 양도하는것으로 인수 받는것이 가능한가?]


[뺏는것은 불가능해. 양도는 가능. 기본적으로 의사에 반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흠. 지구로 빼앗는다.....뭐, 너를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한 시점에서 파멸하겠지만, 수단으로써는 가능성이 있다는것인가]


그렇다면 너가 소유자로써 가지고 있는것은 어떤의미로 최강이네, 라며 리더는 웃었다.


[그렇네. 다른 누군가였다면 [뒤치기]라는 경우도 있겠지만, 미노루라면 그런 걱정을 하는게 쓸데없는짓이지]


덧붙이자면 양도는 가능하므로 대대손손으로 물려주는것도 가능하다.


[그럼 너는, 이 별을 어떻게 하고싶은거냐? 뭔가, 하고 싶은것이라도 있어?]


[아니.....전혀. 부끄럽게도, 아무것도 못 떠올리겠어]


[그런가. 그럼 일단, 무엇을 할려고해도 국가의 개입은 안좋네]


덧붙이자면 리더는 나라하고 상성이 나쁩니다.


[개인이라면 어떤 이치라도 통용되지만, 국가단위라면 고개를 갸웃 거릴정도로 유치하게 되지. 깃발을 세우고 선언해서 영토를 주장하는것이 눈에 보이네]


[그렇네, 국민을 위해서라던가 듣기좋은말로 정당화시킬려고하겠지]


[인류의 공유재산으로 해야된다! 라며 대국이 토지를 빼앗으려고 드는것에 1000페소]


본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거니까, 아마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준비가 될때까지 극비로 하자고. 부 리더가 처음으로 우리들에게 연락해서 다행이네. 아마도 순서를 잘못 정했으면, 귀찮은 일이 됐을거야]


[그것을 포함해서, 이 별을 어떻게 할셈?]


[일단, 나에게도 복안은 있지만, 부 리더에게 상담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염소상인이였던가? 그 녀석을 말려들게 하는일이 되버려]


후음, 나는 딱히 좋은 안건이 없으니까 괜찮지만, 염소상인인가.


빚이 없어져서, 말려들게 하라고해도 이쪽에는 카드가 없단 말이지.


[그럼, 일단 우선순위가 높은 녀석부터 해볼까. 지구에 있는 그 밭, 일단은 그곳을 사자]


......................헤?


리더는 나의 얼굴을 보고, 씨익하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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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4 (천재(天災)집결)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4 천재(天災)집결


꽤나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동료들의 충격적인 고백.


의외로 데미지를 받아버렸다.


두명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걸 들으며, 먼곳을 보고 있자니 손에 있던 휴대전화가 울렸다.


리더겠지.


자만은 아니지만, 먼저 연락하는 친구는 달리 없다.


메일을 읽고, 나는 두명에게 말을 걸었다.


[리더가 온 모양이니까 이동하자]


찻집을 나가니, 역 입구에 위아래를 위장복으로 두른 고져스한 미녀가 담배를 물고 있었다.


[와우, 리더 또 어디선가 뭔가 했구나]


[그런것 같은데, 묻지 않도록 하자. 여러가지로 무서우니까]


우리들의 리더인 아가노 사에는 무투파이며 파괴자(크래셔)라고 말하는게 좋겠지.


좌우명은 [형태가 있는것이라면 부서버려], [섬세한것일수록 부시지않고 있을수 있을까보냐], [파괴 전에 파괴가 있고, 파괴후에도 파괴가 있으리]등등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빠르게도, 신흥종교단체 세곳을 파괴했다.


도와준것은 나지만.


거기서 딸려온 이명이[걸어다니는 재액] 인것이지만, 나는 알고 있다.


그녀는 실은 꼼꼼하며, 세간에는 거짓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것을.


무엇보다도, 본성을 아직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리더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것은 의미가 없는것이지만.


리더는 우리들을 발견하더니, 담배를 휴대재떨이에 버린뒤에, 그걸 정성스럽게 주머니에 넣었다.


이런 점은 정말로 꼼꼼하다고 생각한다.


[부 리더로부터 [긴급]이 다 오다니, 오래살고 볼일이네]


동급생입니다.


확실히 언제 죽을지 모르는곳에 항상 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말하면, 올바른 용법으로 들리지만.


[죄송해요, 리더. 미야는 연락이 되지 않으므로, 네명이서 이동할께요. 도착지에서 자세하게 말할테니까요]


[오케이 오케이. 세계의 절반을 줄테니까 용왕의 부하가 되라고 협박 받은거냐? 자세한 이야기가 기대되네]


일부러 경박스러운 말투쓰지만, 그녀는 실은......아니 그만두자.


세워둔 하얀 경트럭 앞까지 왔다.


[2인승이니까, 한명은 조수석에, 남은 사람은 짐칸에 숨으라고]


짐칸에 시트를 걷어서, 거기에 공간이 있는것을 보여줬다.


[나는 싫-어. 어째서 2인승이냐고! 올걸 알았으면, 차를 빌려오던지 택시를 부르던지 하라고]


[눈에 띄기 싫었다고. 그렇게 먼것도 아니고]


[......뭐 괜찮잖아. 엄청난 정보겠지, 눈에 띄기 싫은것도 이해해. 내가 타츠히코하고 뒤에 타도록하지, 시노는 앞에 타라고]


전원이 탄것을 확인한뒤에 나는 차를 출발시켰다


[[[................]]]


차로 밭까지 와서, 바로 세명을 전위문의 콘솔에 등록하고, 문답무용으로 별까지 데려갔다.


경트럭에 실어둔 아웃도어용 텐트와 의자를 가져왔으므로, 이걸 또 문답무용으로 설치했다.


한숨돌린참에, 설명을 시작할려고 했다만, 세명의 의식이 날라가서 돌아오지 않는다.


텐트 만드는것은 도와줬으니까, 들리긴할텐데, 상식이라던가 현실이라던가, 처음에 버리라고 말했는데 아직도 버리지 못한 모양이다.


[.........그럼 조금 기다려볼까나]


나는 하늘을 올려다 봤다.


지구에서는 오전중이였지만, 여기에서는 이제 곧 해가 질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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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2 (제도의 마녀)


11화에 이어서 12화도 올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2  제도의 마녀


나는 집에 돌아와서 가수면을 취한뒤, 역까지 경트럭을 몰았다.


역앞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딱 하나 있는 찻집에 들어갔다.


잠시뒤에, 핸드폰이 울렸다.


[역에 왔다 SHINO]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답장했다.


[역앞 라파에로라는 찻집에 들어와라 미노루]


소프트슈츠를 입은 소바주(야생적인 스타일)의 여성이 내 앞에 와서 말없이 앉는다.


[여어, 오랜만]


[......설마, [긴급]을 쓸줄은 생각도 못했어]


우리들 사이에서의 약속인 [긴급]이 온다면 무슨일이 있던간에 오지않으면 안된다.



달리 아무런 제약도 없이 우리들의 관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룰.


[미안하네. 다 모이면 말할께]


[아 맞어, 미야는 못올거라고 생각해.  저번주에 파리에서 만났는데, 아마도 지금은 분쟁지에 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어째서 또 .....라고하는것은 멍청한 질문인가.  분쟁지라고하면 시리아라던가 그런곳인가]


[장소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답장 할수 있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가.....라고하면, 남은건 리더하고 타츠히코인가]


[그것도 금방 오겠지. 정말로, 너한테서 [긴급]이 오다니, 무슨 함정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어디사는 제갈공명이냐!!]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너는 우리들의 군사이자 참모인데]


그런것이다, 나는 이 녀석들의 부 리더 겸 군사 겸 참모역을 맡고 있는것이다.


[그렇게 의외인건가.....그렇지만, 빈도로 말하면 4번째인가]


과거에 3번 [긴급]이 발동됐었다.


리더가 2회, 타츠히코가 1회다.


[너하고 미야한테서만큼은 인연이 없는 커맨드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그 부분 기뻐해도 좋은 부분?]


[좋을대로 해]


휙하고 옆으로 돈 그녀는, 웨이트리스에게 홍차를 주문했다.


[맞아맞아, 너에게 디자인을 맡겼던 펜던트 말인데, 그거 딴사람에게 줬어]


정확하게는 염소지만.


[딱히 상관없어. 볼줄아는 사람이 본다면, 나라는것을 알거고, 딱히 제조자명을 넣은것도 아니고.

주던가, 하수구에 흘려버리든간에 문제없어]


슬슬 괜찮겠지.


그녀의 이름은 츠무라 시노, 스스로 SHINO브랜드를 세운 재원이다.


대학내에서는 제도의 마녀로써 이름이 알려져있다.


만든 디자인은 셀수없고, 거기에 분야도 다양하다.


본인에게 물어보니, 하나의 기예로 대학입시시험을 돌파했지만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는 도면]을 그 자리에서 작성한 모양이다.


[4장의 도면을 만들어서 시험관 4명에게 보여주니 화내고 울고 기뻐하고 웃었어]


도면을 통해서 인간의 해마에 호소해, 감정을 증폭시켜 겉으로 드러내기 쉽게 만드는것이 가능하다는것 같다.


정말로 굉장한 능력이고, 재학중에 세운 브랜드도 대호평으로 사회적지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자기평가는 낮다.


그런것을 생각하고 있으니, 핸드폰에 메일이 왔다.


[역에 도착했어. 어떻게하면됨?  타츠히코]


타츠히코로부터의 메일이였다.


[라파에로 라는 찻집이 보이면 안에 들어와.  이미 시노가 있어   미노루]


어떤 의미로 다음이 타츠히코라고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찻집의 문이 열리며, 덩치 큰 남자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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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1 (콘텍트 종료)


오랜만에 다시 웹소설을 번역해볼까합니다.


할게 많기 때문에 저번과 다르게 번역하는 소설의 갯수를 줄였습니다.


그럼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1 콘텍트 종료


전위문의 사용법을 배운다음에 지구에 돌아왔다.


[아- 역시 그렇지]


밭의 중심부, 우주선이 있던 장소는 깨끗하게 정돈 되어있었고, 그 위에는 금속으로 된 대좌가 놓여있었다.

한변이 200m인 정방형으로 그 중심에는 원이 그려져 있었다.


[저쪽의 별에 있던것하고 같은것이네요. 너무 눈에 띄는것 같은데 말이죠]


공짜로 받았으니까, 그다지 불만을 토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눈에 띄는것은 위험하다.


[입체영상을 덫씌우는것은 가능하지만, 만지는것은 할 수 없으므로, 가까이가면 들켜버리는데 말이죠]


[그래도 괜찮으니까 부탁드립니다]


소를 위해서 대를 희생할수는 없지.


멍청한 형이 언제 탐색을 올지 모르니까.


[괜찮겠지요. 일단 근처의 영상을 촬영하는것으로 하죠. 다음은 적당히 마음에 드는 영상으로 바꿔주세요]


[이것저것 죄송하네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 그렇지요.....나중을 위해서 통신장비를 놔두고 가겠습니다]


염소상인은, 리본과 같은것을 꺼냈다.


[이것을 손목에 감싸고 피부와 동화시키겠습니다.  등록된 상태하고만 대화가 가능하지만, 거리는 관계없이 통화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밀성도 완벽합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것은 고가인가요? 가능하다면 4개정도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괜찮습니다.]


5개의 리본을 받았다. 

바로 하나를 손목에 감아봤다.

'슈륵'하고 감싸면서, 자동적으로 길이가 조정됐다.


[위화감은 전혀 없네요. 그리고 봐도 전혀 모르겠네요]


[저의 데이터는 들어 있습니다. 등록명은 좋을대로 바꿀수 있으니, 부를때는 그 이름으로]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쯤에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수령의 이치를 배달하지 않으면 않되므로]


[그렇습니까. 이것저것 죄송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뭡니까?]


[그 분수령의 이치는 , 대체 뭐에 사용하는 아이템입니까?]


[별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늦지 않았을 경우에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말한 염소상인은 윙크를 했다.




염소상인을 보내고 난뒤, 나는 휴대전화를 꺼냈다.

시각은 오전 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집을 나왔을때가 오후9시였었지. 이것저것했더니 3시간이나...]


농밀한 3시간이였다고 생각했다.


나는 천천히 휴대전화를 열고 메일을 보냈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메일의 제목은, [긴급] 뿐.


내용은 [○○역(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역)에 집합!] 이라고 적었다.


[우리얍! 동보메일 발진!]


봉투에 날개가 생겨서 날아가는 그래픽을 보면서 나는 경트럭의 문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저쪽은 점심쯤이구나]


시차.....라기보다는, 하루정도의 차이가 있을지도 몰라


나는 그런것을 생각하면서 차의 엔진을 걸었다.


일단은 집에 돌아가자.


그리고 여유롭게 쉰다음에 역으로 가자.


다음에 모이는것은 졸업식이라고 말하고 헤어진 악우들을 생각하면서, 나는 차를 몰았다.


인간만사 세옹지마.


나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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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퍼스트 컨텐트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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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까지의 번역본은 위의 그림을 눌러주시면 

1화부터 보실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번역을 여기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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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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