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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2 (제도의 마녀)


11화에 이어서 12화도 올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2  제도의 마녀


나는 집에 돌아와서 가수면을 취한뒤, 역까지 경트럭을 몰았다.


역앞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딱 하나 있는 찻집에 들어갔다.


잠시뒤에, 핸드폰이 울렸다.


[역에 왔다 SHINO]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답장했다.


[역앞 라파에로라는 찻집에 들어와라 미노루]


소프트슈츠를 입은 소바주(야생적인 스타일)의 여성이 내 앞에 와서 말없이 앉는다.


[여어, 오랜만]


[......설마, [긴급]을 쓸줄은 생각도 못했어]


우리들 사이에서의 약속인 [긴급]이 온다면 무슨일이 있던간에 오지않으면 안된다.



달리 아무런 제약도 없이 우리들의 관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룰.


[미안하네. 다 모이면 말할께]


[아 맞어, 미야는 못올거라고 생각해.  저번주에 파리에서 만났는데, 아마도 지금은 분쟁지에 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어째서 또 .....라고하는것은 멍청한 질문인가.  분쟁지라고하면 시리아라던가 그런곳인가]


[장소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답장 할수 있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가.....라고하면, 남은건 리더하고 타츠히코인가]


[그것도 금방 오겠지. 정말로, 너한테서 [긴급]이 오다니, 무슨 함정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어디사는 제갈공명이냐!!]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너는 우리들의 군사이자 참모인데]


그런것이다, 나는 이 녀석들의 부 리더 겸 군사 겸 참모역을 맡고 있는것이다.


[그렇게 의외인건가.....그렇지만, 빈도로 말하면 4번째인가]


과거에 3번 [긴급]이 발동됐었다.


리더가 2회, 타츠히코가 1회다.


[너하고 미야한테서만큼은 인연이 없는 커맨드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그 부분 기뻐해도 좋은 부분?]


[좋을대로 해]


휙하고 옆으로 돈 그녀는, 웨이트리스에게 홍차를 주문했다.


[맞아맞아, 너에게 디자인을 맡겼던 펜던트 말인데, 그거 딴사람에게 줬어]


정확하게는 염소지만.


[딱히 상관없어. 볼줄아는 사람이 본다면, 나라는것을 알거고, 딱히 제조자명을 넣은것도 아니고.

주던가, 하수구에 흘려버리든간에 문제없어]


슬슬 괜찮겠지.


그녀의 이름은 츠무라 시노, 스스로 SHINO브랜드를 세운 재원이다.


대학내에서는 제도의 마녀로써 이름이 알려져있다.


만든 디자인은 셀수없고, 거기에 분야도 다양하다.


본인에게 물어보니, 하나의 기예로 대학입시시험을 돌파했지만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는 도면]을 그 자리에서 작성한 모양이다.


[4장의 도면을 만들어서 시험관 4명에게 보여주니 화내고 울고 기뻐하고 웃었어]


도면을 통해서 인간의 해마에 호소해, 감정을 증폭시켜 겉으로 드러내기 쉽게 만드는것이 가능하다는것 같다.


정말로 굉장한 능력이고, 재학중에 세운 브랜드도 대호평으로 사회적지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자기평가는 낮다.


그런것을 생각하고 있으니, 핸드폰에 메일이 왔다.


[역에 도착했어. 어떻게하면됨?  타츠히코]


타츠히코로부터의 메일이였다.


[라파에로 라는 찻집이 보이면 안에 들어와.  이미 시노가 있어   미노루]


어떤 의미로 다음이 타츠히코라고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찻집의 문이 열리며, 덩치 큰 남자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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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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