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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6 (행동지침)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6 행동지침


[일단은, 모든일은 다 뒤로 미루고 밭의 확보부터다]


[그래도.....아버지한테 일년간은 빌린거고, 바로 살필요는 없는거 아니야?]


[아니, 부모님 명의인채로는 안좋아. 내가 제3자면서 이 비밀은 안다면, 너의 부모님에게 밭은 매수할려고 직접 교섭을 하겠어.

그렇네, 온천여행이 당첨됐다던가로 너를 데려나오고, 그 사이에 시장가격의 3배로 교섭, 거기에 대체할 땅을 준비하면 바로 살수 있겠지]


우리 부모님이라면, 아마 기쁘게 날인할거같은 기분이 든다.


[다음에 밭의 주변을 옹벽으로 둘러쌓고, 아무도 출입못하게 하는거야]


[출입을 막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겠네]


[다음은 너한테 교섭이다. 전위문을 사용하고 싶으면 사용료를 내라고하던가, 별의 권리의 일부를 요구한다. 말을 듣지 않는다면, 전위문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교섭. 교섭을 할동안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전위문을 다른 장소에 이동할수 있는지 확인한다. 가능하다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반송하고, 너와의 교섭을 끊는다]


[그....그건 곤란하네]


[그러니까 일단 처음으로 할일은 토지의 소유권을 얻는것. 돈은 내가 낸다. 밭은 농가이외면 구입할수 없으니까 사는것은 너다.  계약서는 내가 만들어주지, 입회인도 될수 있다고]


리더는 택지건물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지, 그러고보니.


[밭쪽은 그걸로 끝?]


[사람이 오지 못하도록 울타리가 필요하네. 실수로 들어와서 들키면 곤란해. 자재는 단통파이프와 방풍네트의 조합이 이목을 끌지않겠지. 야생멧돼지 대책이라는 명목일려나]


[그렇군, 그렇다면 홈센터에서 얻을수 있으니 바로 실행할수 있어]


[진짜라면, 농지전용서류를 내고싶지만, 보아하니 저기는 농전지구네. 시가화조정구역이라면 인허가 관련은 지역의 농업위원과 시의 시가화조정과뿐이니까 이유를 말하면 간단하게 농전시킬수 있지만, 농전지구는 사전상담조차 부서가 없으니]


안타깝다....라고 리더는 신음했다.


덧붙이자면 어째서 지역목적변경에 집착하는 이유는 나중에 사용목적이외의 부분에서 걸고 넘어지는게 싫으니까란다.


[우리들은 일단 무얼하면 되는거야?]


[처음은 지점의 확보다. 전원이 다 모이면 살곳, 이상한 간섭을 받지않는곳,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곳을 하나 확보한다. 맨션이나 아파트보다는 테라스하우스를 통째로 빌리고 싶네]


테라스하우스라는것은 단독주택을 연립주택처럼 벽을 공통으로 한 임대주거인것이다.


[거기에 산다면 회사는 어떻게 할까]


시노는 학생시절에 디자인회사를 세웠다.


[쫌만 있으면, 지구에서 지낼 시간도 줄어들거야. 신용할수 있는 녀석한테 맡기고, 몸만 이쪽으로 와]


[뭐 알았어. 조금 시간을 걸리지만,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나는 괜찮어. 애초에 거점은 정하지 않았으니까]


역시나네 세계를 떠도는 음자.


그래도 거점정도는 가지라고.


[테라스하우스의 넓이는 어느정도 필요해?]


[5명 살면 되니까, 3LDK가 2개면 돼]


[나도 사는거야? 본가에서면 안돼?]


[여기하고 지구는 해가 뜨는 시간이 전혀 다르다고. 너, 심야에 돌아오거나, 나가거나하면 본가에서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아- 이상하게 여기겠네]


[그렇다면, 독립심을 키우고 싶다고 말하고, 집을 나오라고]


[알았어. 다른건?]


[국도로부터 밭까지의 길이 있지. 그 양끝의 토지소유자 일람이 필요해. 최종적으로는 전부 산다]


[돈......충분해?]


[50억이나 100억정도면 살수 있을거야. 그 이상이 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어찌됐든 3m도로면 말할것도 없지. 개발신청조차 6m도로가 필요하거든. 된다면 편도2차선, 중앙분리대넣어서 15m정도 도로의 넓이가 필요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매수는 절대 조건이다]


이야기가 순식간에 엄청 커졌네.


뭐,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부 리더는 염소상인과 연락이 되는가? 랄까 연락이 안된다면 어떻게도 할수가 없는데, 랄까, 막혀버림]


[연락이라면 가능해]


[그건 아주좋네. 바로 연락을 해줘]


[응, 그렇다면, 이걸 모두에게 줄께]


나는 여비로 받아둔 리본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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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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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5 (순서가 중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5 순서가 중요


 모두가 정신을 차린것을 확인한후에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취업에 실패한것, 

집에서 밭은 한장 빌려줄테니 1년간 거기서 수익을 올리라는것,

밤에 밭을 보러왔더니 거기에 우주인같은 염소와 만난것 등등 이것저것.


아무말없이 내 이야기를 들은 세명은, 한명씩 한숨을 쉬었다.


[만난것은, [염소같은 우주인] 인거지]


응, 그렇지, 나한테는 염소였지...


[일단, 질문이 있는 사람은 팍팍하라고]


리더의 건성인 목소리에, 일단 시노가 손을 올렸다.


[결국, 별의 수호자가 있는것하고 없는것은 뭐가 달라?]


[천변지이의 감소일려나, 분화, 지진, 태풍과같은 재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빙하기가 오거나 하는것도 없고, 오랜기간 따뜻한 기후인채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과연, 결국 인류는 에너지라고하면 전력으로 변환하는거 하나뿐이고, 반지가 모으는것은 미지의 무언가 일려나.....]


시노가 중얼중얼 거렸다.


타츠히코가 손을 들었다.


[이 별에 다른 인류랄까, 지적생명체가 없는것은 정말임?]


[반지로도 알수 있지만, 그건 사실이야. 그런 생명체가 탄생한 흔적은 없어. 그리고 내가 소유자이기 전에는 별자체가 봉인되어있었으니까, 밖에서 이주해 오는것도 불가능했을터이고]


[그 별을 봉인한다는게 잘 모르겠다만]


타츠히코여, 나도 잘 모른단다.


[수호자가 없으면 반지는 에너지를 모으는것이 불가능한거 같아. 그 경우, 수호자가 없는것과 동시에 여분의 에너지는 별에 악영향을 끼치지. 그러니까 그 기간의 별의 여분의 에너지를 별의 봉인과 그 유지에 쓰도록 설정해둔 모양이야]


여담이지만, 지적생명체가 탄생하지않은것은, 관리된 기후에 따라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을 보내기때문에, 동식물의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던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긋하게 되고 있는것 같다.


[강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염소상인은 그런 말을 했다.


[그럼, 나도 질문이다. 그 반지를 뺏거나, 또는 양도하는것으로 인수 받는것이 가능한가?]


[뺏는것은 불가능해. 양도는 가능. 기본적으로 의사에 반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흠. 지구로 빼앗는다.....뭐, 너를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한 시점에서 파멸하겠지만, 수단으로써는 가능성이 있다는것인가]


그렇다면 너가 소유자로써 가지고 있는것은 어떤의미로 최강이네, 라며 리더는 웃었다.


[그렇네. 다른 누군가였다면 [뒤치기]라는 경우도 있겠지만, 미노루라면 그런 걱정을 하는게 쓸데없는짓이지]


덧붙이자면 양도는 가능하므로 대대손손으로 물려주는것도 가능하다.


[그럼 너는, 이 별을 어떻게 하고싶은거냐? 뭔가, 하고 싶은것이라도 있어?]


[아니.....전혀. 부끄럽게도, 아무것도 못 떠올리겠어]


[그런가. 그럼 일단, 무엇을 할려고해도 국가의 개입은 안좋네]


덧붙이자면 리더는 나라하고 상성이 나쁩니다.


[개인이라면 어떤 이치라도 통용되지만, 국가단위라면 고개를 갸웃 거릴정도로 유치하게 되지. 깃발을 세우고 선언해서 영토를 주장하는것이 눈에 보이네]


[그렇네, 국민을 위해서라던가 듣기좋은말로 정당화시킬려고하겠지]


[인류의 공유재산으로 해야된다! 라며 대국이 토지를 빼앗으려고 드는것에 1000페소]


본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거니까, 아마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준비가 될때까지 극비로 하자고. 부 리더가 처음으로 우리들에게 연락해서 다행이네. 아마도 순서를 잘못 정했으면, 귀찮은 일이 됐을거야]


[그것을 포함해서, 이 별을 어떻게 할셈?]


[일단, 나에게도 복안은 있지만, 부 리더에게 상담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염소상인이였던가? 그 녀석을 말려들게 하는일이 되버려]


후음, 나는 딱히 좋은 안건이 없으니까 괜찮지만, 염소상인인가.


빚이 없어져서, 말려들게 하라고해도 이쪽에는 카드가 없단 말이지.


[그럼, 일단 우선순위가 높은 녀석부터 해볼까. 지구에 있는 그 밭, 일단은 그곳을 사자]


......................헤?


리더는 나의 얼굴을 보고, 씨익하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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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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