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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30. 인생이라는것은 점점 조여들어 가도록 되어있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30. 인생이라는것은 점점 조여들어 가도록 되어있다.

[협력해라]

점심시간에 불러낸 키누가사 마리아는, 중앙정원의 벤치에 앉은채로 어이없다는듯이 눈을 떴다.

[...협력하니....?]

[너는 나에게 빚이 있는상태에서, 미나츠키양에게 유원지티켓이라는 카드를 꺼내, 감쪽같이 현재 상황을 만든 사신(조커)이니까. 너는 나에게 협력해야할 의무가 있어]

[..그럴게, 미나츠키 유이에게 보였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결과로써 보여지고 있었다. 아무리 작은 가능성이라도, 얀데레에게 나의 약점을 잡히게  것은 너다. 나는 빈대가 되기 위해 수단도 방법도 가리지 않을 셈이다만, 누군가를 희생해서까지 목표를 달성할 생각은 없다. 러브앤드피스가 나의 신조고, 그러니까 얀데레들끼리의 싸움은 피하고 싶고, 평화롭게 일을 수습하고 싶어]

[아니, 빈대가 러브앤드피스라니.....애초에,  나를 아주그냥 부려먹었으면서.....]

[ 정도는 희생에 안들어가잖아?]

[아하하, 죽어버려라 쓰레기야]

작은 도시락을 무릎에 올려놨었던 마리아는, 두리번두리번 주위를 보더니, 그러고 나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학교뒤까지 오더니 그제서야 마리아는 숨을 뱉었다.

[무슨 말인지 알았어. 확실히 유원지 건은  책임도 있어. 솔직히 호흡범위내에 너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하지만.....협력해도 괜찮아. 그래도 조건이 있어]

[알았어, 목숨은 보장해주지]

[너한테, 무슨짓을 시킬셈이였던거냐?!]

지뢰(얀데레)탐지.

[농담이야. 빨리 조건을 말해봐]

[너가 말하면, 농담으로 안들린다고......]

탄식을 하고, 마리아는 나를 봤다.

[유라선배를 누구보다도 우선시해줬으면해]

[무슨 의미냐?]

[  그대로의 의미야.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라선배는 너한테 반해서, 유원지데이트를 기대하고있어......그러니까, 혹시, 너가 [미나츠키 유이하고의 유원지 데이트] 우선시한다고하면 협력은 없던걸로. 절대로 말이지]

[괜찮겠지. 딱히 문제는 없어]

[그럼, 유원지데이트는 유라선배와 같이---------]

[아니, 그건 무리야]

[하아?]

마리아는 분노를 현저히 드래냈고, 쥐어뜯으려는 기세로 일어나길래, 나는 그것을 충고하는 형태로 말했다.

[침착해. 단순하게 시간차를 나게해서 유라하고 미나츠키와 같이 갈뿐이야. 새로운 티켓을 사면, 그걸로 해결되는거잖아?]

[, 그런가, 그런말인거네....미안, 착각했어. 그럼, 일단, 새롭게  티켓의 가격을 알아볼께]

마리아는 스마트폰을 꺼내, 빠른 손가락 움직임으로 검색을 끝내ㄷ--------갑자기 얼굴이 굳어버렸다.

[어이, 왜ㄱ---------]

[ 팔렸어]

생긋하고 만든 가짜 미소를 지은 마리아는 입술을 떨었다.

[..유원지의 입장 티켓.......전부 팔렸어.....]

1, 2, 3---------나는 절규했다.

[....웃기지마!!! .....무슨일인거냐!? ..에에?! ...그렇게 되는거냐?! 그렇게 되버리는거냐고?!]

[......침착하라고!! ..괜찮아, 금권샵에서 찾ㅇ-------....뭐야.. 가격은?!]

학생신분으로는 일단 살수 없는 금액이 적혀있었고, 나와 마리아는 얼굴을 마주보며 동시에 창백해졌다.

[... 티켓.....한정적으로 , 프리오픈용 프리미엄 티켓이였어.....시내에 유원지가 생겼다는 것은 소문으로 들었지만, 그랜드 오픈은 아직이였다는것이네.....]

[침착해지지말라고!!! , 나를 놔두고 침착해지지 말라고!!!]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서 티켓을 살까------무리다, 스미레에게 들켜서 더욱 귀찮은일이 될거야.

[알았어. 방법은 하나뿐이야]

[? 뭔데?]

나는 만면의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 장기를 --------]

안면에 주먹질을 당해, 나는 겨우 냉정함을 되찾았다.

[좋았어, 냉정함을 찾았어. , 어떻게든 되겠지]

[갑자기, 엄청나게 냉정해지는건 그만두라고!!! 놔두고 가지말라고!!!]

붙잡고 늘어지듯이 몸을 흔들려, 나는 흔들흔들거리는 시야안에서, 사고회로를 정리했다.

[운야선생님으로부터 티켓을 받은 것은 나야. 유라는 내용까지는 확인하지 않았고,  티켓은 다른 유원지의 이라는 시나리오는 어떠냐?]

[운야선생님이 감상을 물어오면, 유라선배가 솔직하게 대답할건데 절대로 어딘가에서 차이가 생겨서 들킨다고?! 그리고, 미나츠키 유이에게 너가 티켓을 넘기는 상황을 유라선배는 봤으니까, 어딘가에서 들켜도 이상하지 않다고!]

어래래~? 좆됐다고~?

[그리고 프리오픈기간은, 다음주1주일간...거기서부터 그랜드오픈까지는 한달이상 남았고.....]

[그때까지  금액을 모으는 것은 무리고, 그랜드오픈까지 유라를 기다리게하는 것은 어렵겠네. 그리고, 오늘 방과후, 유라와의 데이트를 위해,  녀석의 옷을 사러  약속까지 했으니 말이지]

[..하아?! 어째서, 그런 약속을 한거야!? 바보인거냐?!]

[바보라니 실례되는 소리를]

나는 핸드폰에 꺼내, 사랑스러운 여동생으로부터  메일을 보여줬다.

[그리고, 방과후  오빠를 좋아하는(슈퍼브라콘) 여동생이 나를 교문앞에서 기다리는 것이 덤이다. 개쩐다!!(화풀이)]

[.....  2주정도 실종될  같아서------]

도망칠려고하는 마리아의 양어깨를 잡으며, 나는 미소지으며 속삭였다.

[너는 나의 협력요청에 조건을 제시했고,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어]

흠칫흠칫하며 뒤돌아본 그녀는, 전부다 포기한듯한 죽은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계약성립이다]

이렇게해서 우리들의 길고 괴로운 싸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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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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