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38. 준비하고 땅! (따라잡히면 죽음)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38. 준비하고 땅! (따라잡히면 죽음)
[엄마! 오빠는?!]
[방에 있어]
거실쪽에서 팔랑팔랑하고 흔드는 손이 보여, 스미레는 깜짝놀라 서있었다.
[저..정말? 방에 있어? 확인해본거야?]
[확인은 안해봤지만.....있지 않을까? 스미레짱이 노크해보는게 어때?]
오빠에 대해서 너무 많이 말해서, 시간을 날려버린 사실에 초조한 것을 떠올리며, 스미레는 신발을 벗고 계단을 올라갈ㄹ-------
[시..실례합니다~]
무단으로 들어온 마리아에게 놀라, 움직임을 멈추고 말았다.
[......어째서, 들어오는건가요?]
[아..아니...스미레짱과 놀고 싶다고 생각해서......아.....안돼......?]
[친구도 아닌 상대하고 놀라고? 죄송합니다만, 이제 시간이 없어서-------]
강한 충격에 숨을 헐떡이면서 구르길래, 시선을 아래로 내리니, 허리춤을 붙잡고 필사적으로 탄원하는 마리아가 눈에 들어왔다.
[부탁드려요!!! 놀아주세요!!! 놀아줘!!! 절대로 후회시키지 않을 테니까!!! 어제 당신을 본 다음부터 팬이 됐어요!!! 사인해주세요!!!!]
[무..뭐하는거예요, 떨ㅇ-----꺅!]
미니스커트 안으로 다른사람의 양손이 꿈뜰거리는 감촉에 참지못하고, 스미레는 무의식적으로 수치심을 느껴 얼굴을 붉혔다.
[팬티 벗길거야?! 그리고나서 팬티 팔아버릴거야?! 여자중학생의 팬티를 역앞에서 팔아버릴거라고?!]
[잠.....그만ㄷ-------ㄴ..내 팬티를 팔아도 괜찮은건 오빠 뿐이라고!!]
슬슬하고 무릎까지 팬티가 내려와, 여자 중학생의 입에서 본격적으로 비명이 튀어나왔다.
[어...엄마!! 도와줘!!!]
[아..아니예요! 이 아이의 팬티를 내리지 않으면 제 목숨이 위험하다고요!!!]
[사이가 좋네~ 엄마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소개해줘~]
느긋한 목소리가 거실에서 들려왔고, 스미레는 원군을 기대할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마의 손길에서 벗어나기 위해 밖으로 도망쳤다.
[벼...변태!!!]
[아..아니ㅇ-----]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니, 약속시간까지 여유가 없는 것을 보고, 스미레는 허둥대면서 뛰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고개를 돌려, 나는 지나가는 풍경과 같이 유라를 보냈다.
[왜그래? 아키라군?]
[아하하, 아무것도 ㅇ-------]
엄청나게 쫓아오고 있어!!! 달리는 버스를 쫓아오고 있어!!!
[창 밖에 뭔가 ㅇ-----]
몸을 들이미는 미나츠키양을 막기위해, 나도 모르게 안아버리니, 순식간에 가지런한 귀가 빨갛게 물들었다.
[아..아키라군.....아..아무리그래도 여기서는 안된다고......]
무표정으로 버스를 쫓아오는 얀데레를 본체만체하고 어째서 나는 러브씬을 연출하고 있는걸까?
[.....정말로 안되는겁니까?]
귓구멍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속삭이니[아......]하고 한숨이 흘러나오더니, 미나츠키양의 전신이 흐느적거리며 이완됐다.
[본심은.....괜찮은거지요......?]
나만을 봐라!! 나만을 보라고!!!
버스가 정차하고 새로운 승객이 탈려고할 때 [잘못본걸까나?]하면서 고개를 갸웃한채로 달리는 유라가 서서히 따라오고 있었다.
[아...아키라군하고 너무 가까워서.....유이 죽어버릴것같아......]
나도 죽어!! 거리가 수명이라고!!!
[운전수 아저씨!!! 그녀의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으니, 타는 사람이 없다면, 빨리 출발해주실수 있을까요?!]
[그래도 말이지......저 아이 타는거 아니야? 보라고,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잖아? 마치 사람이라도 죽일것 같은 형상이지 않아?]
알고 있으니까 빨리 출발하라고!!!
[유이]
[에.......네........?]
열을 띈 얼굴로 나를 올려보는 미나츠키양에게 미소를 지었다.
[나만을 봐. 다른 것은 보지마. 알겠지?]
[ㄴ..네......]
위기상황에 나오는 초월적인 힘으로 미나츠키양을 공주님 안기로 안은 다음에, 나는 버스에서 하차해,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아...아키라군......유이, 아..아픈거 아니라고.....?]
[무슨말을 하는거야]
이 느낌은, 확실히 얼굴을 보지 못했으니까. 확신이 없기 때문에 확인을 하려고 쫓아오는거구나.
그렇다고하면, 아트로포스 파크까지 앞으로 남은거리 약 2Km--------
[걸려있잖아, 사랑의 병(얀데레)?]
죽을 힘을 다해 따돌릴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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