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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제4장 얀데레 아일랜드 52. 인생 쫑남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52. 인생 쫑남

골든위크 첫날, 온화한 파도소리에 눈을 떴다.

수면과 각성의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나는 기지개를 피며, 빛에 닿지 않게 팔을 피했다.

[............?]

처음으로 보인 것은 둥근느낌을 주는 천장뚜껑.  다음으로 옆을 보니, 얇은 사와 같은 순백의 커튼이 눈에 들어왔다.

나의 전신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부드러운 매트리스......보아하니 천장뚜껑이 붙어 있는 침대에서 나는 잠을  모양이다.

[......? 어째서 천장뚜껑이 있는 침대에?]

몸을 일으켜 눈을 뜨니---------눈앞에 바다가 보였다.

훌륭하다고 할정도의 오션뷰. 태양과 넓은 바다가 망막에 새겨졌고, 여기가  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

 방의 4배는 된다고 할수 있는 고급감이 넘치는 , 하얀색을 기조로한 엔틱조의 가구가 실내를 채웠고, 테라스가 있는 천장이 있는 침대위에 누운  눈에 이상한 환각감을 주었다.

[아니, 여기는 어디냐------]

[으응.........]

새하얀 침대가 꿈틀꿈틀 움직여서 이불을 걷어 안을 보니, 전라의 블론드 미소녀가 나에게 안긴채있었다.

[......, 달링]

플레티넘블론드를 가진 그녀는, 꿈을 꾸는것마냥, 황홀함과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다.

[안녕]

인사하기전에 이름부터 말하라고.

[그러니까,  누구세요?]

[달링의 혼약자(피앙새)인데?]

아아, 얀데레구나.

[일단, 아침밥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자. 배가 고프거든]

[오케이.....후후, 달링과 아침밥이라니 기뻐.......]

수수께끼의 미소녀는 수수께끼인채였지만, 지금의 (전라) 그것보다도 공복감을 우선시 했고, 옷장안에서 대충  개의 옷을 꺼내서 입었다.

 사이에 그녀도 러프한 모습의 옷으로 갈아입었고, 어딘가에 전화를 하니, 급사담당인것 같은 집사들이 우왕자왕 하더니 원형모양의 대형 테이블을 셋팅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익숙한 동작으로 때하나없는 새하얀 테이블클로스를 펼쳤고, 브랜드품 같은 똑같은 접시와 식기를 나열했고, 에그컵에 놓여져있는 계란, 황녹색의 소스가 뿌려져있는 한입사이즈의 요리, 쓸데없이 장식되어 있는 과일등으로 테이블위를 가득채워갔다.

[달링!]

당연하다는듯이  옆에 진을  그녀는 가슴을 팔에 가져다대면서, 나를 대신해 식기를 손에 쥐었다.

[ 먹을래? 뭐가 먹고 싶어? 가지고 싶은거 있어? 뭐든지 있다고. 달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준비할수 있으니까!]

화성과 목성으로 구슬치기라도 하고싶다고 해볼까나.

[일단, 낫토]

웃는얼굴로 소녀가 손가락을 튕기니, 몇초후에  손안에는 낫토가 올려져있었다.

[여기, 달링]

, 반할거같아.

[......달링, 낫토 좋아해?]

[? , ]

[그럼 피이도 먹을수 있도록 노력할께. 달링이 좋아하는 , 피이도 좋아하고 싶으니까]

시험삼아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음식물쓰레기라고 말해볼까나.

[일단, 사정을 듣고 싶은데]

[, 달링. 피이가 섞어줄께]

가장 행복한 섞는 타임을 방해받아서 빡칠뻔했지만, 어떻게든 참고, 나는 웃는얼굴을 유지한채 [고마워]라고 감사를 표했다.

[어째서, 나는 여기에 있는겁니까?]

[피이가 공수했으니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늘을 날라온 것은 처음이네.

[NO need to worry! 다른 여자에게 닿지 않도록 달링채로 피이가 옮겼으니까! 안심해! 피이 이외의 여성균은 안붙어 있으니까!]

결벽증(타입: 얀데레)

[......어째서, 나를 여기로 옮긴것인가요?]

[I Love you.......사랑하니까]

I reject you.....부탁하지 않았거든.

[랄까 달링! ~!]

이름도 모르는 미소녀는 볼을 부풀리면서 나의 가슴팍에서 [싫어싫어]라며 항의를 표하듯이 머리를 밀어붙였다.

[?]

[경어, 싫어! 어째서 피이하고 달링사이인데 경어를 쓰는거야! 혼약자끼리인데 이상해!]

혼약자라고 생각하는 니가  이상하거든.

[..알았어. 경어쓰는건 그만둘께]

[~ 달링, 솔직해서 귀여워~!]

응석부리기위해 밀착한 탓일까, 얇은 옷을 입은 그녀의 전신의 부드러움이 다이렉트도 전해져왔다.

[그래서, 여기는 어디야?]

[하와이제도에 있는 피이가 개인소유하고 있는 섬이야]

[개인......소유.......?]

[]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여기서 달링은 죽을때까지 피이하고 같이 사는거야]

감금 스케일 개쩌는거 아니야?

[저기 달링]

그녀의 양눈에 병적인 빛이 깃들었다.

[행복해지자---------]

[그래!!!!]

인생 쫑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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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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