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4.여신의 옆모습은 학살을 이야기한다
일본 웹소설 번역/빈대가 되고 싶은 나 2020. 10. 11. 03:28번역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자주 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4.여신의 옆모습은 학살을 이야기한다
무기질적인 금속음.
코인이 튕겨져서는 손으로 돌아온다. 나날이 떠오르고 지는 태양과 같은 금색의 빛을 내며 회전을 하고 있다.
[피이네님]
고용주인 소녀는, 멍하니 코인을 계속해서 튕겼다.
엄지 손톱에 매니큐어로 그려진 얼굴이 섬뜩하게, 말할 수 없는 불안이 덮쳐왔기에 집사인 그는 주인에게 진언을 했다.
[아키라 키리타니의 마음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요. 귀녀는 방해꾼인 그녀들을 처리하는 것만이 아니고, 이 상황을 이용해서, 그의 마음까지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무모한 것이..?]
[.......1938년, 바라스 스키나]
[에?]
여신의 옆모습이 그려진 20프랑 금화.......단 하나로도 수만엔은 뛰어넘을 그것을 장난감으로 쓰고 있는 그녀는 말했다.
[오페라이트 학습의 체계적연구를 개시한 심리학자야. 레버를 누르면 먹이가 나오는 것을 안 쥐가, 자발적으로 레버를 누르러 가게 가르치는 [스키나 상자]라는 실험이 유명]
[조건이 붙어 있는 것인가요.......어린아이를 가르치려는 것 같은........]
여신의 옆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미소,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말을 이어갔다.
[인간은 보상제도에 지배되어 있어. 행복감이나 황홀감을 느끼는 행동에 속박되어 있어서, 피자와 콜라를 쳐진 배에 밀어 넣어 생활습관병에 걸려 죽지. 유익한 자극과의 접촉을 제1로써 행동하고, 그것이 파멸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지]
아키라 키리타니한테 당해, 그대로 인질을 빼앗긴 것에도 상관없이 그녀는 초연하게 지식을 뽐내었다.
그 의미를 모르겠다. 모르겠기에, 그는 호기심에 매료되어 그녀의 옆모습에 이끌렸다.
[Luring and Zugzwang..........체스는 하지 않지?]
들어본적 없는 말에 머리를 기울이니, 피이네는 고혹적으로 눈을 가늘게 했다.
[체스 용어야, 곧잘 파파하고 플레이 했지. 루어링은 자신의 말을 희생시켜서, 보다 좋은 말을 얻는 것. 그리고 즈쿠츠왕은, 상대가 상황악화의 한수를 둘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상황으로 몰아 붙이는거지]
차근차근 그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이해해, 사내대장부일 터인 그는, 등줄기에 서늘한 한기 같은 것을 느껴 팔은 문질렀다.
[일부러 인질을 구출하게 둔 것입니까? 처음부터 예측하고?]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코인을 튕겼다.
[Sadness and gladness succeed each other]
직감한다-----------이 소녀가 별장내의 창고상황을 파악하고 있지 않을리가 없다.
일부러 별장에 끌어들여 상대가 들어올지 모르는 장소를 소홀하게 하면서, 바닷속에 심어져있는 “함정”을 드러나게 할리가 없는 것이다.
랄까, 아키라 키리타니가 창고에 들어갈 것을 예상한게 아닐까? 거짓된 첫 승리를 주기 위해, 일부러 다이빙기재를 한세트 비워둔 채로 둔게 아닐까?
--------그럴게, 선택지가 하나뿐일걸
그는 피이네의 웃는 얼굴을 떠올리며, 공포감이 전신을 지배했다. 눈앞의 작은 소녀가, 몇배나 커진 것 같이도 보였다.
[조종하는 실 조차 보이지않는다면, 사람은 인형같이 움직여준다고. 어떤 멍청한 춤에도 무대의 위에서 희극을 불러주지.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 조차 모른채, 한때의 승리감으로 보상제도를 만족시키지]
웃는다. 비웃는다. 조소한다.
절대로 손바닥에 코인이 떨어질 것을 확신하듯이,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손장난을 이어갔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엄지손톱은 올라갈 때마다, 웃음소리를 내는 것 같았다.
[유용하다고 생각한 것이 파멸을 짊어진 수가 된다........그래, 트로이의 목마......기폭하면 아키라군은 피이의 것이 돼........]
두려운 나머지, 그는 허리가 빠졌다. 웃는다는 행위가 이렇게까지 공포를 낳게 한다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구출한 자가 멸망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하지. 아키라군은 그 둘을 구하지 말았어야 했어]
강하게 튕긴 금색의 코인이---------바다로 사라졌다.
그 환상적인 궤도를 바라본 후, 피이네는 일어나, 태양을 등지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띄었다.
[여자는 전원 죽인다]
대답을 못하고, 그는 얼굴을 굳혔다.
[아키라군의 마음을 얻은 후, 피이의 관여가 의심되지 않을 정도까지 살의를 희석시켜서, 길고 긴 시간을 들여서 갈아으깨듯 죽인다. 아키라군의 애정이 한치의 의심의 여지도 없이, 전부 피이에게 쏟아지도록 죽인다. 다른 여자에게 향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도파민으로 뇌수를 조교해서, 중뇌의 배쪽회백질을 피이로의 사랑으로 채운다음에, 여자라는 개념을 해마로부터 소멸시켜서 죽인다]
바람이 불어 그녀의 칠흑의 스커트가 흔들렸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이 귀여운 몸짓으로 머리카락을 넘겼다.
[파파를 빼앗은 그 여자채로, 전원, 쳐 죽여버리겠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활짝 웃는 얼굴-------그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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