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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 - 82. 요즘, 얀데레의 불법투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발번역, 오타등은 너그러히 봐주세요(꾸벅)





피이네에 의해 지정된 해방지점……쌍안경으로 관촬한 미나츠키양은 머리를 흔들었다.

[괜찮은  같아. 주변에 피이네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모래사장에 뭔가를  흔적도 없어. 있는것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튀어나와있는 3개의 십자가, 거기에 묶여 있는 것은, 나의 여동생과 광신도였다.

[센스없는 오브젝트뿐]

[알기쉬운 위협적인 말이네요. 해수면이 벌써  근처까지 올라와 있으니까, 몇시간도 안되서 녀석들은 바다생물이 될거예요]

[해방지점을 알려준다는 약속은 이루었어. 확실히 방해도 없고, 해방지점에 어슬렁 어슬렁거리며 나타나는 시점에서 조건없이  둘을 우리들에게 돌려준다는 말에 거짓은 없다는 거겠지]

미나츠키양은 한숨을 쉬었다.

[아키라군,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

얀데레 같은  먹으면 배탈난다고! 자연을 소중히 하라고!!

[피이네의 별장을 나오기 , 지하의 창고를 확인했었지? 뭔가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어?]

[에에,  여러가지]

페트병에 옮긴 트로피컬 쥬스를  모금 마시니, 진지한 얼굴의 미나츠키양에게 빼앗겨 페트병의 입구에 열렬한 키스를 받았다.

[, 돌려줄께]

[와아~ 고맙습니다~!]

열대풍(트로피컬) 아니고 광애풍(얀데일) 되어버렸다~

[앞으로는, 나와 점액접촉을 하지 않은 페트병에 입을 대면 안돼]

민달팽이 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구나 너는.

[어찌됐든,  둘을 구해주고 올께. 추가로 숨통도 끊어주고 올께]

상반되는 레스큐 정신.

상의를 벗으니 말랑해보이는 가슴을 보인 미나츠키양은, 오프숄더 비키니의 끈을 고치고  뒤에, 나의 시선을 느끼고는 볼을 빨갛게 물들였다.

[어떨려나……]

[귀여워요, 굉장히. 유이한테  어울려요]

[그렇지! 그렇지! 아키라군이 골라준 수영복인걸! 어머니와 백화점에서 쇼핑중, 스미레짱이 수영복을 골라주던 중에 2.8초간이나 시선을  마음에  수영복이니까 말이지!]

~  이상 귀엽게 보이지 않네!

수영복차림이  미나츠키양은, 공을 들여서 준비체조를  뒤에 모래사장으로 향했다.

우리들이 눈에 보이는 범위에 들어왔는지, 십자가에 걸려있는 죄수(얀데레)들이 날뛰기 시작했다.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앙!! 사랑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이렇게 절여진 나라도 좋아해줄거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절여진거, 싫어하는데 말이지.

유라는 유라대로 뭔가를 필사적으로 외치고 있다만, 평소의 목소리가 작아서 해변까지 들리지 않는다. , 스미레가 살의를 담은 시선을 보내고 있으니, 얼척없는 내용임에 틀림이 없다는 것은 알았다.

[그럼 가볼……]

귓속말을 하니, 묘하게 에로에로한 소리를 냈다.

[안된다고, 아키라군……귀부터 타락시킬 셈인거야……?]

귀부터 타락시킨다는 말을, 태어나서 처음 들었네.

내가 귓속말을 할때마다 몸을 꼬는 탓에 귀찮음에 곤란했다만, 핵심을 찌르는 순간에는 등이 펴지면서 목소리의 톤이 낮아진다.

[……과연]

날카로운 눈으로 주위를 돌아보고, 미나츠키양은 다부진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노리는건 거기인가. 아키라군은 그것을 의심하고 있기에 지하창고에 간거구나……대단해 우리 남편. 좋아해]

아니, 그저 트로피컬 주스를 마시고 싶어서 인데. 결국 냉장고 안에 있었지만.

준비를 마친 미나츠키양이 입술을 내밀며 출발의 키스를 재촉해와서, 언제나와 같이 남친(해삼) 키스시켜주마. 그것을  두명의 갤러리는 실로 기쁘다는 듯이 놀려댔다.

[스미레짱과 키누가사양……의외로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지도]

사랑의 도피(오래된 )

입수한 미나츠키양은, 역시나 만능수등생이라고 해야할까, 거친파도를 개이치않고 슉슉하고 헤엄치기 시작했다. 풀장과 바다에서는  상태가 다르다지만, 완벽주의자적인 면도 있고, 해수욕장에서의 헤엄도 배웠음에 틀림없다.

[힘내요~! 미나츠키양, 힘내~!]

얀데레가 없어진 것으로, 우쭐해져 유아화한 내가, 해삼을 흔들며 응원하니---------갑자기 미나츠키양의 모습이 사라졌다.

[어래랫?!]

촐싹거리고 있던중에, 배후에서 소리가 들려-------

[Hi, Darling]

만면의 미소를 띄운 악마(피이네) 나타났다.

[혹시나, 곤란할까라고 생각해서……와버렸네]

시간이 지나도, 미나츠키양이 떠오르지 않는다. 십자가에 묶여있는 둘은 구출하러 향하고 있던 그녀가 가라앉은 주변을 바라보면서 경직했다.

파도에 흔들리는 해수면…… 밑에 무언가 있다.

[달링은 목숨을 천칭에  거래를   있어?]

미소를 붙인채, 옆쪽에서 그녀는 나를 들여다봤다. 전혀 웃고 있지 않은 아쿠아마린의 눈으로.

[피이네는]

나의 귀에 요염한 숨이 들어왔다.

[있어]

지옥의 입구같이-------즐겁다는듯이 입이 새빨갛게 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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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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