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 -프롤로그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프롤로그
일하기 싫으면 얀데레한테 감금되면 되는거 아니야?
나의 양손 양발을 속박하고 있는 것은 SO플레이용 수갑이였다.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대형동물 우리. 그녀의 손에 의해서 개조되어있었다.
탈주방지용으로 고전압전류가 흐리고 있었다.
[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좋아해, 정말로 좋아해~]
살짝 어두운 방안에, 조명빛이 방에 들어왔으며 귀여운 노랫소리가 실내에 흘러들어왔다.
[아핫! 아키라군이라면 나의 “털”이라도 먹어줄거지?]
어쩐지, 오늘의 먹이에는 그녀의 “체모”가 들어있는 모양이다.
몸을 움직 일 수 없는 나는, 끈적한 땀을 흘리면서, 어제 먹인 “체액”의 맛이 떠올라 구역질이 났다.
자기자신이 고른 선택이지만, 그녀는 이상하다. 미쳐있다. 이대로라면 언젠가, “사랑”으로 나를 죽이겠지.
그래도 나는 도망가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쁘게 비위를 맞춰준다.
왜냐하면-----------
[자아, 밥이예요~]
[왕왕! 큐우우웅!!!]
나는 그녀(O데레)의 빈대이니까 이다.
[장래의 꿈은 돈만큼은 가지고 있는 글러먹은 여자의 빈대가 되는것입-----크헉!]
장황하게 작문을 읽고 있으니, 담임인 운야선생님은 귀여운 손가락으로 나의 이마를 정확하게 때렸다.
[너 이새끼, 키리타니이! 누가 웃기지도 않은 작문을 읽으라고 했어?! 아앙?! 나는 반성문을 가져오라고 했다고?! 뒤지고 싶은거냐!?]
고등학교의 교사답지 않은 말투의 운야선생님은 언제나 유명한 스포츠브랜드의 운동복을 입고 있다.
남성적인 언설을 늘어놓는 것이 특기이며, 스포츠 만능에, 부정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성격인 탓일까, 남자학생들 보다도 여자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불운한 26세였다.
[아니 그래도요, 운야 선생님. 어째서 제가 반성문 같은걸 쓰지 않으면 안되는건가요? 친구가[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안좋아] 라고 말해서, 운야선생님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토하는걸 재촉했을 뿐인데요]
[잘도 본인 앞에서, 죄명을 말하는구만. 랄까, 어째서 네놈이 내가 선볼 때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는거냐?]
[그저께, 책상위에 둔 상태였길래, 백장정도 복사해-------]
슬리퍼로 머리를 맞았다.
[뭐 됐어, 본제로 들어가지. 너 그 스토커 피해는 어떻게 됐어?]
[스토커 피해]……저저번주부터 나는 누군가에게 맹렬하게 어프로치를 받고 있다. 그것이 주위에도 피해를 끼치기 시작하기도했고, 슬슬 짜증도 났기 때문에, 운야선생님에게 상담을 한 것이다.
[아침은, 셀수없을정도의 러브레터가 신발장에 들어있었네요……머리카락과 손톱도 같이. 그것도,”여러명”의 필적으로]
[……너 멘헤라(정신이상자)들에게 끌리는 재능이라도 가지고 있는거 아니냐?]
그렇다, 나의 스토커는 어쩐지 “한명이 아니다”라는 것 같다.
적어도 견적을 내보면 세명이상의 여성이 나에게 들러붙었고, 괴롭힘이라는 이름의 러브콜을 하고 있다.
[유치원생일때에 [장래, 아키라를 제가”감금할거야~”같은 말을 한 소꿉친구가 있었다라던가]
[무슨 유치원생인거냐, 장래가 걱정되네]
물론, 농담이다.
[피해신청서, 경찰에 내보는건 어떠냐?]
[그렇게 말해도, 그런건 실제로 피해가 나오지 않으면 처리해주지 않는 모양이예요. 그리고 저는 남자이니까, 제대로 받아주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미안하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듯이, 운야선생님이 고개를 숙였다.
[무슨말을 하시는거예요, 상담에 어울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그리고, 그것만이 아니고, 각 반에 스토커 행위에 대한 경고도 해주시고 있고……솔직히 OO이 서지 않아요]
[머리겠지? 머리인거지? 교사한테 OO을 세우면 걷어차버린다?]
눈이 웃고 있지 않아서 나는 곧바로 사죄했다.
[뭐, 슬슬 돌아갈께요. 너무 늦어지면 스토커가 무서우니까요]
[그래, 조심해라]
반성문에 대한것도 잘 얼버무린건가, 운야선생님은 깔끔하게 퇴실을 인정해, 나는 안도하면서 방과후의 복도를 걸었다.
[아 가방, 교실에 두고왔다!]
빈손으로 걷고 있던 나는, 신발장으로 향하던중에 교실에 가방을 두고 온 것을 떠올렸다.
[위험해위험해, 스토커가 학교에 있다면, 가방에 있던 물건을 도둑맞을 참 이였다고]
아무도 없는 복도를 다시 돌아가 나는 우리반인 [2―C]의 문을 열고------나의 가방에 얼굴을 쳐박고, 굉장한 기세로 냄새를 맡고있는 우등생을 봤다.
[……아핫]
가방에서 얼굴을 내민 그녀의 이름은 [미나츠키 유이]
전교의 학생들로부터 “천상무결의 꽃”이라고 불릴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결점이 없는”숙녀”이며, 사랑스러운 미소와 빈틈없는 대응으로, 이 학교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을까라고하는 소문인 여자아이였다.
힘내서 신님의 초 절정 기교로 만들어진”인형” 이라고까지 말하는 그녀는 미려한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흥분”하고 있었다.
[보여주면 안되는 장면은 보여버렸다. 아~아~ 안타깝네]
[………냄새 맡을 가방이 틀린 것 같는데요?]
[아니야, 이걸로 된다고. 키리타니 아키라군]
미나츠키는 익숙한 손동작으로 주머니에서 스턴건을 꺼내, 협박하듯이 몇번이나 전격음을 냈다.
뒤로 물러나는 나에 대조해 그녀는 거친 숨을 내쉬며, 서서히 다가왔다.
[이미 들켜버렸으니까 상관없지 괜찮은거지 같이 살아도 괜찮은거지. 그럴게 좋아해 좋아하는걸, 사랑해 사랑한다면 그것은 이미 허락된거지, 사랑은 고귀한 것이라고 모두들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사랑해주는 아키라군을 사랑해서 사랑해서 완전 사랑해줄께. 아무것도 무서워할 것 없다고. 건강할때도 아플때도 밥먹을때도 배설할때도 잘때도 어떨때라도 뒷바라지 해줄께, 평생 사랑해줄 테니까, 같이 살자라고 말하면 예스라고 말해도 괜찮다고, 좋아하는걸, 우리들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될거라고 인생의 반려가 될 의식주 전부 유이가 준비 해줄 테니까 괜찮다고, 아키라군에게 더러운 부분따위는 없어---------]
[잠깐만 기달려줘, 지금 뭐라고 했어?]
쉴틈없이 말한 그녀는, 고개를 기울였다.
[이미 들켜버렸으니까 상관없지 괜찮은거지 같이 살아도 괜찮은거지. 그럴게 좋아해 좋아하는걸, 사랑해 사랑한다면----------]
[아니, 그 부분의 서론은 어찌됐든 상관없어. [의식주 전부 유이가 준비 해줄께]라고 말했지? 그렇지? 틀림없는거지?]
나는 가슴팍에서 보이스 레코더를 꺼내, 그 부분을 재생해서 들려줬다.
[다행이다! 너의 마음은 전해졌어! 사랑인지 나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이미 정했다고!]
멀뚱멀뚱하게 있는 그녀에게, 나는 절을 하며 선서했다.
[나는 너의 빈대가 될래!!!]
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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