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11. 잡아라!! 생존루트!!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1. 잡아라!! 생존루트!!
[정말로 죄송합니다!!]
학생지도실에서, 운야선생님과 나에게 머리를 숙이는 갸루는, 죄송함에 얼굴을 흐리고 있었다.
[제가 키리타니군의 신발장에 머리카락과 손톱을 넣었습니다. 예전부터 그를 좋아해서, 참을수 없었어요]
[……어떠냐, 키리타니?]
[어쩌고자시고, 범인은 이녀석이 아니라고요. 저기 말이죠, 이 녀석한테서는 “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요. 나의 생존본능을 달리게하는 광기가, 압도적으로 부족해요]
[키리타니, 잠깐 따라와봐]
선생님을 따라 지도실에서 나가니, 26세인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즉, 키리타니. 너는 저 아이가 너의 스토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말하고 싶은거냐?]
[당연하지요. 그럴게, 애초에---------]
[머리색이 달라]
학생지도실의 밖에 있던 것 같은 미나츠키양은 공부용 안경을 쓰고 있었고, 머리스타일은 포니테일로 바껴있었다.
[아키라군의 신발장에 들어있던 머리카락, 그건 “흑발”이였다는 이야기지요? 그렇지만 그녀는 머리카락을 물들인 것 같았고요……그리고 손톱도 매니큐어를 바를수있게 길렀네요. 아키라군의 신발장의 머리카락과 손톱이 들어있던 것은 최근이면 2일전. 그렇다고하면 그녀가 자신의 머리카락과 손톱을 넣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요?]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갑자기 나오는건 그만둬주지 않을래?
[미나츠키, 훔쳐듣는건 못봐주겠는데]
[선생님을 부르러 온거예요. 아침 홈룸, 슬슬 시작하니까요]
깜빡한 운야선생님은 [아차] 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미안, 키리타니. 나중에 이야기하자. 키누가사! 방과후에 시간있냐?]
[에? 아, 네]
앵간이 무서운지, 갸루--------키누가사 마리아는, 미나츠키양을 응시하며 떨고있다.
[그럼 방과후다. 나는 직원실에 들렸다가 갈 테니까, 너희들은 바로 교실에 가라. 늦지마라]
[그렇게됐다, 늦지마라]
선생님의 옷자락을 잡으니, 뒤돌은 26세 독신에게 가볍게 맞았다.
[말 못들었냐? 먼저 교실에 가라고]
[싫어싫어싫어! 선생님하고 가고 싶어어!!]
같이 안가면 죽는다고!
[아키라군]
섬뜩할정도의 악력으로 미나츠키양은 나와 선생님의 연결점을 물리적으로 끊었다.
[운야선생님에게 민폐끼치면 안되잖아……그렇지?]
안력 개쩔어!!! 시선으로 사람 죽이겠어!!
[키누가사!! 뭘 멍하게 있는거야!! 일분후의 우리들의 생사는, 이 분이 붙잡고 있다고!?]
[에, 아, 에? 서..선생님!!!]
겨우 지금상황을 이해한것인가, 키누가사는 의자에서 일어나 운야선생님의 앞에 뛰어들어 양손을 벌렸다.
[우…운야선생님! 저..저녀석! 저 아이 스턴건을 가지고 있어요!]
어이어-이! 미나츠키(얀데레)양이, 그런 미스를 할리가 없잖아!?
[……스턴건? 어디에?]
생긋하고 웃는 미나츠키양이,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물었다.
[에? 주…주머니 라던가?]
미나츠키양이 주머니를 뒤집으면서 생긋생긋 웃었다.
[키누가사, 멍청한짓 하지마라. 키리타니 저 멍청이가 하는 말에 어울릴 필요따위는 없다고?]
이제부터, 선생님을 부르러가는데, 스턴건을 가지고 걸을리가 없다……운야선생님에게 호소한 것이 쓸모없는 짓이라고 알게되더니, 키누가사는 이쪽을 향해 목소리를 높혔다.
[자…잠깐! 키리타니한테서 손 놓으라고!!]
자신의 다리로 지뢰철거하려고 하다니 제정신이야?
[……하?]
미나츠키양이 미소를 지우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키누가사를 노려본다.
[하아?]
말에 담겨있는 살의의 무게에, 키누가사가 쩔쩔매며 몇보물러나더니, 도움을 구하는 것 같이 나를 봤다.
[미나츠키양 살려줘!! 저 여자가 나를 탐내는듯이 보고있어!!!]
[도…도와줬는데! 너 배신하는거야?!]
아니, 나는 사태를 악화시킬뿐이야.
[아..아키라군…귀…귀여워…응석부리고…으..응,유이의 가슴에 좀더 머리를 가져다대도 된다고……?]
아, 할수있어!!! 생존루트, 잡았어!!!
내가 필사적으로 미나츠키양의 양가슴에 정수리를 밀어넣으니, 선생님의 양팔이 뻗어서 떨어뜨렸다.
[ㄴ…너 키리타니 왜그래? 열이라도 있는거냐?]
[열 같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므로, 선생님과 같이 가게 해주세요. 무릎꿇고 신발을 핥을 테니, 부탁드립니다]
[아..알았어알았어. 어휴 마음대로해라]
선생님. 짱 좋아, 사랑해(이용가치적으로)
이미 도망쳤는지 키누가사는 모습을 감췄고, 나는 선생님에게 달라붙어서 직원실경유로 교실까지 갔다.
당연히 미나츠키양이 쫓아와서 무서웠다.
[그럼 아침 홈룸 시작한다]
어찌됐든 목숨을 건진 나는, 모두의 앞에서라면 모범적인 우등생을 연기하는 미나츠키양의 옆에 착석하고, 1교시 수업의 교과서를 책상안에서 꺼내서-------
[응?]
본적없는, 새까만 도시락통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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