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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15. 움직이는 얀데레, 기도하는 얀데레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5. 움직이는 얀데레, 기도하는 얀데레

[......당했다]

미나츠키 유이는, 아무도없는 방과후 교실에서 중얼거렸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것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키리타니 아키라의 책상안에서 꺼낸 쌔까만 도시락-----뚜껑 뒤에 붙어있는 편지를  읽고 난뒤, 자신의 미스를 깨달았다.

[“내가 넣은 도시락을 역으로 이용했다.......벌을  셈이였는데, 아키라군이 무반응이였다는 것은 그런 것이였던가......]

정확하게 말하면, 유이가 벌이라고 말하며 넣은 것은 머리카락뿐이다.

혈액을 뿌린 기억은 없고, 뚜껑뒤에 편지를 붙인 기억도 없다. 아키라의 스토커에 대한 공포심을 이용해, 조금 위협할 생각으로, 자신의 검은 머리카락을 잘라서 도시락에 담은것이다.

혹시,  도시락이 다른사람의 눈에 보여 엄청난 일이  경우, 만에 하나라도 의심받지 않게 일부러 머리스타일을 포니테일로해서, 머리카락의 볼륨을 속였다.

평소의 행실은 우등생  자체이니 일단, 스토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울수 있겠지라고 그녀는 깔봤던 것이...... 결과 역으로 악용 당해버렸다.

[내가 도시락을 넣은 것은, 점심시간 . 그렇다고하면, 누군가가 훔쳐본뒤 도시락에 혈액을 넣었다는게 되겠네]

일단 틀림없이, 키누가사 마리아의 범행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이 가능했다.

그렇다고하면,  피는 선전포고. 일부러 도시락을 처리하지 않은것도, 이쪽을 놀리고 있다는 것으로 봐도 괜찮겠지.

[......왼팔의 붕대]

혈액의 입수루트로써, 유이는 그녀가 왼쪽팔에 감고있던 붕대에 착목했다.

[아니, 틀림없이, 그것은 블러프(거짓)...... 도시락을 이용하고, 아키라군의 신용을 얻으려는 교활한 인간이 그런 간단한 미스를 저지를리가 없어......그렇다고하면, 그것은 주목을 모으기 위해서인 페이크......]

그렇게 생각하면, 상처가 있는 것은 오른쪽 손목일까------유이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녀의 오른손목에는 상처가 없었다는 것을 떠올려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주사기를 사용하는 것은, 디메리트가 너무 .......상처를 숨기는 방법이 있는걸려나......?]

살의를 죽이면서 추리를 계속하는 유이의 허리쪽에 있는 휴대폰에 진동이 왔기에 그녀는 휴대전화를 받았다.

[파운데이션 테이프네요]

오빠의 귀가가 늦어져-------죽어가는 동물을 떠올리는 목소리를 내는 키리타니 스미레는 사정을 듣더니 그렇게 단정지었다.

[파운데이션 테이프?]

[상처를 숨기는 테이프라고 불리는 시매품이예요. 보통은 씰같이 피부에 붙이고 일주일간은 효과가 지속되지요. 일종의 인공피부같은것으로, 리스트  흔적정도라면 간단하게 숨길수 있어요. , 미나츠키선배같이,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리스트 컷하려는 생각은 하려고도 안하겠지요, 너무 완벽하기 때문에 애정이 부족한 사람이 모르는것도 당연한걸까나 랄까]

[쓸데없는 말은 필요없거든? 그래서 어떻게 할거야? 나는, 그녀석의  죽이러 갈건데?]

유이 말에 고민하는 소리가 돌아왔다.

[공동전선을 펼치자는 말입니까?]

[그런거지]

물론, 쓸수있는만큼 쓰고, 볼일이 끝나면 짤라낼거지만.

[, 상관없어요, 동맹맺어도요. 이번에는, 아마도 미나츠키선배레벨정도로 위험하니까요. 위장공작에 공을 들인 , 미나츠키선배를 따돌린 , 무엇보다도 저의 배제리스트 이름이 없다는 사실.......가미를 더한다고해도, 나의 오빠의 근처에 두고 싶지 않은 인물이예요]

[확실히, 나조차도 속았어. 지금도, 그것이, 아키라군에게 들어붙어있던 스토커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

키누가사 마리아에게는, 아직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다......그리고, 그것을 그녀는 숨기려고 하고 있다......그런 기분밖에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해도, 의심스러운것은 확실하고, 머리카락과 손톱같은 것은 얼마든지 둘러댈수 있지요? 어째서, 그녀가 스토커가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거예요?]

[스토커라면 결코, 아키라군이 순순하게 사죄를 받으면, 그녀와 아키라군의 거리는 좋든 나쁘든 가까워질수가 없으니까. 모순되는것을 떠드는 바보쪽이, 아키라군에게 있어서 정체를   없어서, 관여하게  기분이 아니게 되잖아?]

[그렇게 판단하고, 그대로 오빠를 납치했다고요? 허니트랩에 너무 약해요, 미나츠키 선배]

[실제로 아키라군에게 당해보면 알거야]

통화하면서, 아키라군의 책상을 계속 쓰다듬던 유이는,  순간을 떠올리는  만으로 황홀함에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여자, 죽인다고해도, 시체는 처리할수 있어요?]

[한구정도라면,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장래의 아키라군과의 생활전에 리스크를 안고 가기는 싫으니까 돼지우리에서 키우게   같네]

수화구의 저편에서 유이에게 향한 쓴웃음이 들려왔다.

[, 마음대로하세요. 오빠를  찾을  있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하니까요]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통화는 끝났고, 유이는 가방 깊숙한곳에 숨긴 스턴건의 출력을 확인했다.

[기다려줘, 아키라군. 당신을 사랑하는 유이가  테니까]

바닥에 떨어져있는 아키라군의 머리카락을 주으면서 사랑스러운듯이 삼킨 그녀는, 발빠르게 직원실로 향했다.

나의 앞에 서있는 새까만 소녀는, 자작 같은 제단앞에서 허둥지둥거리면서, 중얼중얼거리며,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다.

[....아키라님을..........맞이하려면..........일단은 성수로 몸을 씻고..........그리고 난뒤 부정한 내장을 꺼내.......]

이런, 나는 생선인걸려나?

[저기]

[...아아.......!....아키라님........하아......!]

내가 부르니, 그녀는 머리를 조아리며, 의도적으로 만든듯한 걸걸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는 신인거지?]

[...물론이옵니다............저에게 있어서 아키라님은.........신과 같은-------]

[우동이 먹고 싶어]

신인 나는, 눈을 감으며, 기도하는듯이 신탁을 읊었다.

[우동이......먹고싶어.......]

허둥대면서 뛰쳐나간 그녀를 보면서나는 (빈대)로써의 승리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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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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