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17. 속고 속이는 광애선(狂愛線)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7. 속고 속이는 광애선(狂愛線)
[미나츠키선배, 타임리미트는 오늘까지예요]
[알고있어]
[있을만한 장소의 추측은?]
[.......전혀없어]
유이의 목소리에 초조함이 섞인다-----키누가사 마리아가 아키라를 납치하고 꼬박 하루가 경과했다.
[일요일의 다음은 월요일......학교에서 소란이 일어나기 전에 녀석은, 틀림없이 거점을 이동할터예요. 그때까지 오빠를 확보하지 않으면 게임 오버. 교무실에서 키누가사 마리아의 주소를 물어보거나 하지 않았어요? 우등생인 선배라면 몇가지 방법이 있잖아요?]
[그건, 다른 사람의 이름. 거기로가니, “다른 학생의 집”이였어. 아마도, 교내에 후원자가 있었나봐.....그것도 자기자신을 재물로 할정도로 “광신적”인 자기희생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운야선생님은 어디까지나 2-C의 담임이지, 전교 학생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성격상으로 익명으로 그녀에게만 전화를 한 여자아이의 신원을 뒤지는 짓따위는 않할거고, 당당히 사죄를 하러오는데 “1학년” 여자아이의 이름을 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겠지.
[그 학생으로부터는 아무말도 듣지 못했어요?]
[지금은 홋카이도에 여행중이라는것같아. 연휴도 아닌 주말인데 말이지]
전화기 저편에서 손톱을 깨무는 소리가 들려왔다.
[오빠에게 준 휴대전화는 책상안에 방치된채예요. 아무리 GPS의 정밀도가 높아도 이건 어쩔수가 없네요]
[무인항공기(드론)는?]
아키라를 스토킹하기 위해서 썼다는 스미레의 무인항공기(드론)은, 아키라가 납치된 금요일인 시점에서 날렸지만 아직까지 좋은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
[틀렸어요. 애초에 집에 틀여박혀서 커튼을 치고 있다면, 어떻게해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인구밀집지구의 상공에서 날리는 것은 항공법에 저촉되니까, 슬슬 통보가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네요]
[그 말은 즉, 쓸수없다는거?]
무언의 긍정이 돌아왔다.
[.......정보, 뭔가 숨기고 있지않아?]
[에에?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거예요?]
사람을 조롱하는듯한 달콤한 목소리가 들려, 유이는 오른쪽귀에서 왼쪽귀로 전화기를 이동시켰다.
[오빠한테 미친 스미레짱이, 드론을 띄우는것만으로 만족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그 외에도 뭔가 하고 있는거지?]
[아니요, 딱히]
정말로 미묘하게 목소리가 바꼈다-------태어나면서부터 가진 카리스마성, 그리고 키워온 인심장악술, 2학년인 시점에서 현 학생회장보다도 인망을 모으고 있는 유이에게 있어서, 상대하고 있는 상대의 미묘한 동요를 탐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래, 알았어. 뭔가 정보가 들어오면 연락해줘]
[네에, 물론이예요. 그럼 이만]
전화가 끊기고, 유이는 미소지었다.
[그럼]
그녀는 화면에 비친 “몰래”찍은 키누가사 마리아의 사진을 봤다.
[스미레짱은 아직 조사단계인가......페이크는 충분, 그 아이가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중얼거린 그녀는 걷기 시작한다.
[인상이 알려져있다면, 얼마든지 주소를 알아낼수 있는 방법이 있단다. 기억해두라고. 스미레짱?]
선생님에게 들은 주소로 미나츠키 유이는 향했다.
[뭐, 자기자신의 위치정보가 들켰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겠지]
흰색의 니트를 덧입고, 데님의 숏팬츠를 입은 스미레는, 멋부리기 선글라스를 살짝 내리고 [미나츠키 유이]를 가르키는 점을 쳐다봤다.
[미나츠키선배의 약점은, 틀림없이 “오빠’. 마음속에 [키리타니 아키라]가 있으니까, 내가 GPS로 감시하는 것은 오빠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그렇지만, 그 생각은 어설프다고요]
아주 단 망고쥬스를 빨면서 혼잣말을 하니, 그녀의 모습에 이끌린 남자가 말을 걸어온다.
[저기 말이야, 지금 시간 있-------]
[죽인다?]
만면의 미소를 띈 얼굴로, 미소녀는 말했다.
[나의 청착은 오빠의 것이야. 허가없이 사용할려고하면 죽인다?]
위험한 말을 뱉는 그녀로부터 허둥대며 거리를 두며, 남자는 [미친년이야 이년!!]이라고 덜덜 떨면서 친구들 곁으로 허겁지겁 돌아갔다.
[그렇네. 그게 평범한 반응이지]
전신에 홍조를 띄우면서, 스미레는 니트의 아래에 입은 아키라의 티셔츠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래도 오빠는 달라.......그 사람이라면, 나의 애정조차도 받아줄거야.......특별, 특별하다고........]
스미레는 황홀해하면서, 유이가 아키라와 입욕할때에 그녀의 휴대폰에 심어둔 GPS가 가르키는 위치정보를 쳐다봤다.
[힘내, 미나츠키선배. 마지막에 이기는건 나지만, 있는힘껏 노력해달라고요?]
비어버린 컵을 버리고, 스미레(얀데레)는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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