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16. 얀데레에게 들어가야 빈대를 얻는다.
일본 웹소설 번역/빈대가 되고 싶은 나 2018. 4. 16. 10:00[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16. 얀데레에게 들어가야 빈대를 얻는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6. 얀데레에게 들어가야 빈대를 얻는다.
[지금 몇시야?]
우동(관동풍)을 다먹고 물어보니, 흑발로 얼굴을 가린 소녀는 방에서 퇴실한뒤 돌아온 순간에 [20시 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음,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무..무엇을......말입니까......?]
[미나츠키양 대책회의]
그녀는 어리둥절하다는듯이 멍하게 있었다.
[나는 정했어. 우동도 맛있었고, 여기서 신(빈대)로써 군림하기로. 뭐, 난점을 말하자면, 우동이 관동풍이였다는걸까나]
[아...아니요....관....관서풍으로 만들었습니다......피를 넣어서.....국물이 검게 된게 아닌가라고........]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마셨는데?
[그..그래서...미나츠키유이 대책회의라는 것은.....무...무엇인가요......아키라님.....?]
[아니, 그러니까, 미나츠키양이라고하는 얀데레는 본존인 나를 되찾으러 올게 틀림 없다고. 그것을 어떻게 방지할것인지가 우리들의 앞으로의 목표가 되는거지]
[머.....머물러 주시는겁니까?!]
문도 창문도 가시철사로 봉쇄해놓고 어느 입으로 말하는거야?
[그....그렇다면! 바...바로 내장빼기를--------]
[기다려]
난데없이 조리용 식칼을 꺼낸 흑발은 병적으로 눈을 밝히면서 고개를 기울였다.
[너는, 신인 나를 좋아하는거지?]
[호...호의 따위, 그런 당치않은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식칼을 휘두르는 것 만큼은 그만둬줘.
[바꿔 말할께. 너는 신인 나를 숭배하고있다......그런거지?]
[무...물론입니다]
[그 아키라님이, 여기에 머물고 싶다고 말하는데, 일부러 본존화할 필요가 있는거냐? 아키라님은 도망가지 않는다고? 살아있는 아키라님인 채로 여기에 살게하는편이 좋은거 아닌거야?]
[그.....그렇지만.......내.....내장은 부정으로------]
[현인신인 나의 내장이 부정하다고?!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거냐?!]
일어나서 노성을 내 뱉으니, 배에 식칼끝이 닿아서[화나지 않았어. 화나지 않았다니까?]라고 말하며 다시 앉았다.
[나의 내장은 아주 클린해.......건강 그 자체고, 매일 아침 요구르트도 먹고 있으니까, 장내환경은 실로 깨끗하다고......알아줄려나......?]
[외...외람되옵니다만.......그...그러면...제...제가 만든 교의가......]
[교의는 신인 내가 정한다. 당연한 이야기다]
이야아- 여유여유우!! 이걸로 이녀석은 나의 노예가 되어ㅅ-----------
[가짜다]
[에?]
흔들흔들거리며 날붙이의 앞부분을 흔들면서, 나를 지나쳐 제단을 보고있는 그녀는 중얼거렸다.
[지...진짜 아키라님이......나.....나의 교의를 부정하는 것은 절대로 말할리가 없어.....너...너는 가짜다.......!]
아, 그렇쿠나!! 나는 키리타니 아키라가 아닌거군요!
[죄송합니다, 건방지게 굴었습니다. 매일 아침 요구르트 먹는다는건 거짓말이에요, 실제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뒤로 물러나면서 사과했지만, 흑발소녀는 여전히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서...성지에.....부정한 자의 존재를 허락하고 말아서.....아...아키라님에게 어떻게 사과드려야할지.....죄.....죄인의 피를 가지고 용서를 빌지 않으면.......]
사과안해도 용서할 테니까, 너도 용서하자.
나의 등이 벽에 닿았고, 그녀는 허리쪽에서 식칼을 부여잡고, 찌르기 자세를 보였다.
하복부에 있는 내장노리기, 살의 맥스인 파이팅 포즈였다.
이대로라면, 틀림없이 나는 죽는다------죽음에 내몰린 나는 [욱!]라고 신음하며, 마지막 도박에 나섰다.
[우우.......우우.......우우우.......나가라! 내 몸에서 나가라!!!]
소리치며 바닥을 구르기 시작한 나를 소녀는 주의깊게 관찰하며 공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어...어떻게 이긴건가......! 그녀가 생각해낸 교의를 업신여기다니,언어도단!!! 가짜는 사라졌다!!!]
사투를 헤쳐나온 남자는 말했다, 흔들거리면서 일어나니, 그녀는 눈치를 보듯이 슬쩍 질문했다.
[호...혹시...아...아키라님.......?]
신성을 띈것같이 보이게 하기 위해, 나는 여유를 띈 웃음을 보였다.
[그렇고말고, 신(아키라)이다. 보아하니, 나쁜 령에게 붙잡혔던 모양이다]
[아...아키라님...다..다행이다......!교...교의를 부정하시길래, 무슨일인가하고......나쁜 령에게 옥체를 빼앗기신 거였군요........!]
아, 다행이다. 이 설정으로 할수 있어.
[나는 너의 교의에 부정하거나 하지 않네, 진짜 아키라네. 그러니까, 죽이거나 할 필요따위는 없는거다]
안심해 근육이 이완한 순간, 있는힘껏 손목을 차올려서 무장포기시킨다. 한순간, 경계색이 소용돌이 쳤지만, 그녀를 잡아당기는듯이 해서 강하게 끌어안았다.
[신의 포옹이다. 확실히 받거라]
[치...칭찬받는거군요.....이.....이 무슨 영광이......!오.....오오.....! 신성의 기운이, 몸안에 차오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틀림없이, 악성인거겠지.
[그대가 교의를 지키며, 선으로 있는다면, 나는 현세에서 신이겠지]
나는 생긋하고 웃었다.
[같이 아키라의 세상을 만들지 않겠습니까?]
아키라교의 설정(룰)을 지키면서 이 녀석의 조종방법을 잡는다. 공략의 실마리를 잡아서, 평생을 공경 받으면서 신으로 있을 수 있다.
[ㄴ.....네......무....물론입니다......!]
한번이라도 승기를 보인다면, 흉기도 광기도 제어해서 나는 그 누구로부터도 관여를 받지 않는 영원의 땅을 이끌어내겠어.......죽음인가 삶인가(데드 오어 얼라이브),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항상 승부에 나서지 않는다면 죽을때까지 빈대로 사는것 따위 완전 불가능한 이야기다.
[.......나는, 신(빈대)가 되겠어]
성공이냐 실패냐--------인생은 둘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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