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47. 아키라 분신한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47. 아키라 분신한다
[닮아 있지만, 오빠가 아니야]
오빠하고 같은 뒷모습, 비슷한 옷을 입은 남성들의 얼굴은 아키라의 쏙 빼닮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닮아있었다.
[그렇지만, 다가가보니 단면같은 것이 있었어. 이건 마스크?]
아키라이외의 남자와 말하는것만으로도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스미레는 어쩔수 없이 한명의 가짜에게 말을 걸어 사정을 들어봤다.
[에? ㅇ..아니 받은거야. 한쪽눈이 가려진 귀여운 여자아이한테 말이지, 이걸 쓰고있으면 행복이 찾아온다던가 뭐라던가]
생각한대로 키누가사 선배인가.
스미레는 [이 근처에 맛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ㄱ..괜찮다면-----]이라고 권하는 청년을 무시하고, 자신의 자랑인 후각을 이용해서 오빠를 찾기로 했다.
[향수......가짜들도 향수를 뿌렸네......그러고보니 오빠가 유행하고 있다나 그런말을 했었던가.......그렇다고하면 향수를 뿌리지 않은 것이 오빠라는 것......]
아키라 결핍증의 증상이 나오기 시작한 스미레는 불안감에 패닉에 빠지는 것을 자각하면서, 손톱을 깨물며 벤치에 앉았다.
[아까전에 키누가사 선배가 뿌린 것 같은 마스크를 쓴 꼬맹이들이 있었고, 그 사람이 배포한 마스크가 권내에 유포되고 있다고 생각해도 틀림없어......쓸데없는 짓을.....어째서 아직 안돌아간거야 그 사람......]
해가 저물기 시작한 하늘을 보면서, 스미레는 어떻게하면 오빠를 확보할수 있는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어째서 오빠는 만나기로 한 장소에 안오는거야.....메일도 전화도 안받고......그리고, 상황좋게 오빠의 가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무관계하다고 생각할ㅅ------]
가짜들이 뿌리고 다닌 향수의 향기에 이끌려 얼굴을 드니,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긴 머리의 여성이 눈앞을 지나갔다.
[키누가사 선배?]
한순간 그렇게 생각했지만, 잘 보니 아니였다.
얇은 체형에 나올곳은 나온 그녀와 달리, 안타까움을 느낄정도의 스타일이며, 어쩐지 체형이 튼실해보였다.
[복장과 머리형태는 비슷하지만]
일어섰다가 다시 앉은 스미레는 [후우]하고 숨을 내뱉었다.
[일단 오빠인지 어떤지는 냄새로 알수 있고, 하나하나씩 찾을 수밖에 없나. 섣불리 키누가사 선배하고 접촉하면, 오빠와의 데이트가 들킬지도 모르고]
오빠한테서 훔친 손수건을 코에대고, 호흡을 안정시킨다음에 그녀는 일어나 행동을 개시했다.
[......들키지 않은건가]
유라의 원피스와 가발로 “여장”을 한 나는 스미레가 다시 앉은 것을 보고 안심하면서 이동을 서둘렀다.
[제아무리 스미레라도, 내가 여장을 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모양이네. 얼라이브 마스크를 사용한 “분신”도 내가 주도했다고까지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고]
자신의 냄새는 향수로 얼버무렸고, 들킨다고하면 눈정도인데.....원래부터 여윈탓도 있는걸까, 지금은 남자라고 들키지 않은 것 같다.
[에로사진 3판승부의 승자권리로 유라를 이용해, 나 이외의 남자들에게 얼라이브 마스크를 배포시켜 내가 입은 옷과 자신의 옷을 교환시켜 “분신”과 “의식돌리기”의 2중 대책.....기시감은 있겠지만 나의 여장까지 알아차리는 것은 어려울터야]
원래부터 미형인것도 있지만, 나의 옷을 훌륭하게 입은 유라는, 바보같이 동성에게 찬양받고 있었다. 지금쯤이면 주뼛주뼛거리면서도 여자고등학생들에게 이끌리면서 유원지를 즐기고 있을터다.
[남장하고 있는 유라는 지금쯤이면 내가 낸 “벌게임”에 따라, 대량의 여자고등학생들에게 둘러쌓여 유원지를 일주중......여자고등학생의 집단에게 블록당해있으니까, 유라에게 접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남은시간을 도망다니면서 [몸 상태가 안좋으니까, 폐원시간까지 스태프룸에서 쉬고 있었다]라고 말하면 되는거야]
마리아의 휴대전화를 보니 지금은 16시54분......프리오픈이라는 이유여서 폐원시간은 18시.
타임리미트까지 앞으로 얼마 안남았다, 충분히 도망 칠 수 있어.
[이겼다]
나는 승리를 확신해-------------
[저기-]
등뒤에서 들린 “익숙한” 목소리가 몸을 경직시켰다.
[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뒤돌아보니 그 곳에 서 있는 “미나츠키양”의 물음에 나는 어떻게 답해야 싶은 마음에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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