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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천천히 느긋하게 VRMMO를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다른 녀석들이 나를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 프롤로그


프롤로그

----------어째서 이렇게 된거지?

 눈앞에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대치하고 있는 전신이 털로 감싸진 이족보행인 사자와 같은 짐승이 멈춰서 있다.

우람한 육체로부터 나올 공격은 누가 봐도 흉악이라는 한마디로 충분하다.

주변은 고대로마의 콜레세움과 같은 원형으로 건축된 투기장과 같은 장소가 되어 있었고 관객석에는 나와   괴물과의 일기토를 방관하는  명의 사람이 있다.

사람마다 야유나 응원을 하거나, 그저 조용히 관전하는자도 있거나 하며 제각각이였지만 공통이라고   있는 것은  싸움에 누구나가 주목을 하고 있다는것이다.

[자아- 시작됐습니다아아아아아!! 전세계가 주목하는 싸움이 지금 여기에. 프리덤 온라인  이벤트[콜로세움],  첫번째 싸움, 이번에는 과연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남자의 싸움에 괄목하세요!!!!]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분위기를 띄우는 실황이 시작됐으며,  실황에 답하듯  환성이 투기장을 지배했다.

그것도 실황하는 것은 NPC 아니고 제대로된 플레이어라는것에  놀랐다.

[GAOH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회장의 소음에도 지지 않을 정도의 사자의 포효에 나도 모르게 몸을 움추렸지만, 머리를 흔들어 냉정함을 되찾았다.

지금부터  녀석과 싸우는거다, 이렇게  이상 마음을  잡고 싸울 뿐이다.

나는 허리에  검을 빼내어 양손에 잡고 크게 숨을  뱉었다.

그러자 주위의 소리가 멀어지며 주위가 조용해진 착각에 빠졌다.

쓸모 없는 정보를 차단하고,  앞의 적에 신경을 집중시키는것과 동시에 전투개시의 신호가 크게 울려 퍼졌다.

[그럼, 한번 해볼까!]

누구와도 말하지 않고 혼자서 나는 눈앞의 적에게 돌진했다-----

그럼  이야기는 다음은 하기로 하고, 대체 나는  이렇게 되버린걸까.

순서대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렇지만  전에 이것만큼은 말하고 싶다.

나를 그냥 내버려둬주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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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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