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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천천히 느긋하게 VRMMO를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다른 녀석들이 나를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 4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4

가게에서 나온 나는 길을 따라서 걸었다.

잠시 멈춰서 아까 전에  장비를 확인하기 위해 메뉴화면을 열었다.

현재의 장비는 아래와 같다.

[장비품]

나무검

천옷

가죽 가슴보호대

가죽벨트

가죽바지

가죽레깅스

후드 달려있는 외투

[완전 평범이구만]

아무런 변모도 없는 평범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장비들이거라고요 이거.

처음은 역시 이런 장비에서 시작하는 것이 느낌이 있어서 좋은것이라고.

초장부터 실버장비라니 어디사는 누구냐고 따지고 싶어지네 정말로.

일단이지만 장비 전부를 감미한 패러메터는 이렇게 됐다.

[각종 패러메터]

HP(체력) 88

MP(마력) 70

STR() 10(+7)

VIT(물리방어) 12(+21)

AGI(민첩성) 9(+9)

DEX(명중) 8(+9)

INT(지능) 10

MND(정신력) 10

LUK() 20

각각의 내역은 가슴보호대가 방어+7, 벨트가 방어+5하고 명중+9, 레깅스가 방어 +8하고 민섭청+9, 후드가 달려있는 외투가 방어+1하고 추위내성[]이다.

역시라고 해야할까 실버장비하고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약해진건 어쩔  없다만일단이걸로 추격당하는 일은 없을거야.....아마도.

일단 장비를 확인한 나는 큰길을 향해 나아갔다그러자 거기에는------

[어디로 사라진거야하얀 녀석!]

[하아하아..어이 조금 쉬자고 지쳤다고]

[나도배가 고프다고]

거기에 나타난 것은 나를 찾고 있는 3명의 플레이어 였다.

여기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따라그대로 지나갈려고 하니.

[어이거기 있는 당신조금 묻고 싶은게 있는데?]

[뭔데?]

말걸었다고.....어째서?

확실히 나는 경찰관의 직무질문이라던가 캐치의 형님들에게  얽힌다만......근본적으로 말을 곧잘 걸린다만설마 가상현실의 세계에서도  체질이 적용될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다고.

초조해해도 어쩔  없으니여기서는 아무렇지 않은척을 해서 벗어날수 밖에 없어.

그렇게 각오를 하고말을  남자의 질문을 기다렸다.

[ 근처에서 하얀장비를 착용한 플레이어를 보지 못했어잡으려고 했는데엄청나게 빨라서 놓쳐버렸거든뭔가 아는게 있으면 알려줬으면 하는데]

[아아그거 채팅으로 떠들석하게 만든 녀석이지요여기까지 오면서 만난사람은 없었어요 사람 하얀 장비를 입었나요그런 눈에 띄는 장비를 입었다면 싫어도 눈에 보일거고]

라며 시치미를 때며마치 다른사람일인  마냥 대답하는 나였지만실은 이런일은 특기다.

어렸을  장난쳤을  마치 내가 한게 아닌것처럼 태도를 보이면 그게 흐지브지 해져서 혼나지않고 넘어간 실적이 있다.

그러니까 이번에도  특기를 살려서 [나는 무관계하다고요?] 라는 느낌을 풍기면서 대답했다.

[그런가그건 어쩔수 없네어이 이동하자고]

[오우] [아아잠깐 기달려!]

남자의 말에 남은 두명이 반응해내가 걸어온 길을 걸어갔다.

후우어떻게든 얼버무렸다고 안심하면서 이동할려고  순간-------

[기달려!]

보아하니 아까전의 3명중 한명아까전에 질문한 남자와는 다른 남자가 나를 불렀다.

뭐냐고아직도 의심하는거냐끈질긴 녀석이네끈질긴 녀석은 여자한테 인기 없다고?

라는 상대방이 들으면 불합리하기 그지 없는 불필요한 참견인 한마디를 마음속으로 중얼거리면서 남자들 쪽으로 몸을 돌렸다.

[아직 볼일이 남았어이제부터 이것저것 보면서 돌아다니고 싶어서 바쁜다만?]

[딱히 의심하는건 아닌데만약을 위해  망토의 안을 보여주지 않겠어당신은 아까 말했었지? “지나친 사람은 없었다그렇지만 혹시 너가 하얀녀석이라면같은 말을 할수 있는거 아냐?]

이녀석잡몹 같은 얼굴을  주제에 의외로 예리하잖아.

 나도 사람의 얼굴에 대해서 뭐라고  정도로 잘생긴건 아니다만.......

[이걸로 만족했어?]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조금 불만스러운 분위기를 내면서 망토를 벗어 아래에 감쳐져있던 장비를 보였다.

당연한것이지만 그건 어떻게 봐도 하얀색으로는 보이지 않는 가죽 장비이며.

남자들은  장비를 확인하더니 [의심해서 미안했어라고 말하면 빠른발로  자리를 벗어났다.

남자들이 없어진 나는 휘릭하고 돈다음에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슬쩍 말했다.

[......데헷페로♪]

24살이나 먹은 놈이 하기에는  그런 행동이였지만자각은 하고 있다만.

누군가 보고 있던 것도 아니라서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않을거다.

어떻게 위기였던 상황을 회피한 나는 큰길을 향해 미로와 같은 골목길을 나아갔다.

복잡한 구조였지만 다행히도 상세한 맵기능 덕분에 어떻게 큰길로 나오는 것이 가능했다.

큰길에 나오니 아까전의 골목길하고는 천지차이로 사람 많아서 조금 어지러움을 느꼈지만 마음을 다시 잡고 천천히 확실하게 나아갔다.

[드디어 편안하게 플레이   있게 됐네그럼 어떻게 할까]

로그인하고 정신없는 전개였다만실은 아직 내가 로그인하고 40분밖에 지나지 않았다.

 네비게이터의 대화하고 도중의 가죽장비 구입은 뺐지만반대로 말하면 20분정도 술래잡기를  것이 된다.

뭐가 안타까워서 어른이 되서 술래잡기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냐고정말로.

그건  넘어가고지금은 앞으로의 것을 생각하도록하자.

일단 나는 큰길을 따라서 걸어가고 있다만딱히 가고싶은 곳이 있어서 걷고 있는건 아니다.

아직  시작했을뿐이여서 해야할일은 산더미처럼 있겠지만일단은 느긋하게 산책을 해도 괜찮겠지?

그거그거라고여자가 곧잘하는 쇼핑을 하러 갔을  사고 싶은 물건을 먼저 사는게 아니고 목적도 없이 이가게 저가게를 도는 윈도우 쇼핑이라는거?

 잠시동안 평온한 시간을 보낸 나는 일단  마을의 출입구에 향했다.

일단 처음으로  해야하는가그렇게 생각한 내가 제일 처음 떠올린 것이 [필드에 나가보고 싶다였다.

필드에 나간다고 해도딱히 싸우고 싶은  아니다.

언젠가 싸우게 되겠지만 마을의 지형이나 출입구의 위치등을 보고 싶었던 거다.

[일단 가진 아이템을 볼까]

싸우지 않는다고 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세상일준비해서 나쁜  없다고 생각해 메뉴화면에서 소지아이템을 체크했다.

소지  아이템은 초심자구제용인 하급 포션 5개와 해독약 3 였다.

과연이라고 느껴질 라인업이였다.

그리고 동시에 현재 소지금800웬을 확인해나는 노점에 발을 옮겨 하급포션 5개와 휴대식량을 3개정도 추가로 구입했다합계로 590웬의 지출이였다.

남은 소지금은 210......아까전까지 3000 있었는데뭔가 씁쓸하다.

돈이라는 것은 벌기는 힘들지만 쓰는 것은 금방이라는 것을 다시하여금 알게 됐다.

[일단 이걸로 준비는 끝났고그럼 가볼까]

나는 혼잣말을 하며 마을 입구를 향해 걸었다.

잠시 걸으니 마을의 출입구가 보였다.

입구 근처에는 NPC 위병이  있었지만마을에 들어가기 위한 수속은 필요없고 멋대로 옆을 지나가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기가 필드인가그렇다 치더라고......]

마을을 나가고 바로 보인 필드에 나는 허리에 손을 대고 작게 한숨을 쉬면서 어깨를 움추렸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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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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