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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 - 77. 해삼 foreign 러브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77. 해삼 foreign 러브

[평범한 스턴그레네이드]

나를 구출할 때 뭘 던진건지-----물어보니, 미나츠키양은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그렇게 말했다.

[핀은 뽑지 않았어. 유효범위는 약 15미터고, 그 거리에서 쓰면 아키라군이 말려드는건 명백하니까]

[그러니까 [엎드리지마] 라고 말한거군요]

[민간군사회사와 피이네의 지휘아래에 있는 집사들이니까, 투척된 그레네이드에 반응할 정도의 능력은 있다고 봤어. 그 자리에서 유일하게 반응을 하지 않은 것은 아키라군과 피이네 정도고......아마도 피이네는 그 순간에 블러프라고 눈치챘을거라고 생각해]

그 상황에서 블러프라고 눈치챈다던가, 무슨 배짱과 사고회로를 하고 있는거야?

나에게 [엎드리지마]라고 명령했다고 해서, 핀이 뽑히지 않았다고 단정지을수 없어역으로 발언을 위조하는것으로, 그 자리를 벗어나기 위한 비장의 수로써 쓸 가능성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야아, 허세가 먹히지 않는 얀데레라니 곤란하네.

[스턴그레네이드라니, 방금것 이외에도 남아있나요? 랄까, 어디에서 조달해온거예요?]

[미안해. 그것밖에 없어. 섬에 있는 보급기지에서 훔친건데, 세큐리티가 빡빡해서 충분히 수색하지를 못했어. 정말로~ 유이는 쓸모없는 아이야~!]

귀엽게 말하고는 있는데, 용병기지에 몰래 들어가, 비밀리에 장비품을 훔쳐오는 여자고등학생이라니 KAWAII요소 제로라고.

[그래서 아키라군, 앞으로 어떻게할거야? 유이하고 알콩달콩할래?]

상황을 생각하고 발정하라고 이 암컷아.

[부디 알콩달콩하고 싶지만, 일단은 스미레와 유라를 구출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쓸 수 있는 카드는 늘려두고 싶으니까요]

[아키라군 솔직하게 말해서 그 제안은 찬성할 수 없어]

나의 팔을 몸으로 끌어안으면서 미나츠키양은 역력히 괴로운 표정을 보였다.

[피이네는 이미 그 수단은 읽었어. 오히려, 아키라군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그 두사람을 확보 했는지도 몰라. 화톳불에 매료되서 날아 들어가면 불 안에서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고]

떨고 있어. 그 미나츠키양이 떨고 있어. 그만큼 나에게 접근하는 존재를 배제하려고 했던 그녀가 피이네 아룸호르트에게 만큼은 적개심을 보일려고 하지 않아. 마치, 싸우기전에 자신의 마음을 꺾은듯이.

[……미나츠키양]

이름을 부르니 미나츠키양은 머리를 들어올리며 [?] 라고 대답했다.

[이 게임의 승리조건은 뭐라고 생각해요?]

[승리조건….[아키라군을 붙잡는다] 가 아니야?]

[그런거라면, 이미 피이네는 졌잖아요. 보라고요. 완벽하게 포획되어 있으니까요]

나의 팔을 끌어안고 있는 미나츠키양은 진지하게 얼굴로 입을 다물었다.

[잘 생각해주세요. 피이네가 이 승부를 우리들에게 제안한 메리트는 대체 어디 있나요? 패배의 댓가를 준다(패널티)------아니예요. 미나츠키양들의 배제를 꾸미는 인간이 [나에게 평생 다가가지 않는다] 는 룰을 지킬려고 하는 필요성은 없지요. 운야 선생님과의 결착-----이것도 NO지요. 운야 선생님이 이 섬에서 사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피이네는 흥미를 보일려고도 하지 않았지요. 그 녀석은 운야선생님과의 재전에 집착도 하고 있지 않아요. 그렇다고 하면 진짜 승리조건은]

[아키라군을 물리적으로 잡는 게 아니고….”심리적으로 잡는다….. [아키라군에게 사랑받는다] 라는것?]

[그래요, 그 말대로]

그렇다. 처음부터 피이네가 이 게임을 제안한 진짜 상대-------

[피이네는 제가 누군가에게 반할때까지, 이 게임을 끝낼 생각이 없는거예요]

(아키라)”

[그 가설이 맞다면, 그 손목시계가 있는 의미는 뭐야? 아키라군을 물리적으로 잡는다는 조건을 제시했다면, 그 설명을 하지 않았을까?]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이 손목시계가 게임에 관계있다] 라고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그저 [룰을 설명한다] 라고 말한 후 [그 손목시계는] 이라고 말을 하고 손목시계의 설명을 시작했을 뿐이예요]

답지 않는 의문을 미나츠키양은 나에게 했다.

[그렇지만, 피이네는 [알람음을 단서로 타켓을 쫓아 먼저 상대를 잡는쪽이 이긴다] 라고 말했잖아]

[주파수]

[?]

[피이네의 손목시계에서 흐르는 소리의 주파수를 미묘하게 바꾼다면, “그 때 들린 소리와는 달라라고 말할 수 있어요. 피이네는 그 때, 실제로 알람음을 울려 [이 소리를 단서로] 라고 말했어요. 그 알람음이 저의 손목시계에서 들리지 않는 이상 [알람음을 단서로써 타켓을 쫓아, 먼저 잡는쪽이 승리]라는 승리조건은 만족하지 않아]

그때 어째서 내 손목시계에서가 아니고, 피이네의 손목시계에서 소리가 난것인가…..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포획대상(아키라)을 찾는 게임인데, 수색자(피이네)의 손목시게에서 알람이 나는 의미를 모르겠다.

웃기고있어. 전부 내가 쓸만한 수단이다. 미묘하게 말을 바꿔서 속이고, 계약서에 써있지 않으니까 무효라고 주장한다.

의식과 인식을 바꿔서, 문질의 위조, 서술트릭으로 꾸민 오인….이것도 저것도 사기꾼의 상투수단이다.

[그리고 아까전에 말했듯이, 잡는다는 의미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 우리들이 이기기 위해서는 [피이네의 팔에 차고 있는 손목시계를 빼앗아, 제가 피이네 의외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증거] 를 그녀석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안돼]

[유이와 아키라군은 사귀고 있으니까 후자는 됐다고하고….전자는 대체 어쩔 셈이야?]

실제는 후자가 무리게임이라고 말하면, 여기에서 GAME OVER라는것에 1억 짐바브웨 달러!

미나츠키양은 내 팔에서 떨어지더니, 두려움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으며, 작게 떨리는 양손을 내밀었다.

[알겠어, 아키라군? 유이, 떨고 있어. 이길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아. 그 아이를 상대로 하면서 아키라군을 쟁취할 기분이 들지않아. 유이가 그렇다고? 아키라군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죽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유이가, 조금도 싸울 기력이 생기지 않는다고?]

확실히 미나츠키양한테는 투지가 느껴지지 않는다. 평소의 그녀가 가진 사고력이 있다면, 나의 해설따위는 필요없으며, 피이네의 의도정도는 알아차렸을터다.

이길 마음이 없기 때문에,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거겠지.

솔직하게 말해서, 이 사태는 좋지 않다. 아마도, 피이네 아룸호르트한테서 손목시계를 빼앗기 위해서는 미나츠키양, 스미레, 유라, 세명의 힘이 필요하다. 누군가 하나라도 빠지면 그녀에게 이길수 없겠지.

그렇다고하면, 내가 해야하는 것은 하나!

[미나츠키양]

내가 그녀의 볼에 손을 올리니, 볼 때마다 얼굴이 빨개졌다.

[…...저기……]

[눈을 감아주세요]

미나츠키양은 눈을 감았다.

나는 천천히 얼굴을 가져가 키스를---------“시켰다”.

[……]

큼직한….근처에 있는 얕은 여울에 있던….해삼에…..키스를…..시켰다……

수십초동안 열렬한 키스를 한 후, 아무래도 불쌍해져서 눈을 뜨게하니, 뜨겁게 달아오른 시선으로 나를 올려다 봤다.

[아키라군……서로의 의식이 있을 때 키스를 하는거…..처음이네……]

내 의식이 없을 때 뭔가 한건가, 분명 모르는쪽이 좋겠지(무서운 이야기).

[미나츠키양]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와 같이 싸워주지 않겠어요?]

그녀(얀데레)는 새빨간 얼굴로 입주변을 누르며, 붕붕거리며 머리를 세로로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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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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