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8. ①과②의 가루를 섞으면 파파가 돼, 맞아 아키라군이라면!
일본 웹소설 번역/빈대가 되고 싶은 나 2020. 11. 28. 22:46[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8. ①과②의 가루를 섞으면 파파가 돼, 맞아 아키라군이라면!
조금 바빠져서 번역시간이 부족하네요....
틈틈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8. ①과②의 가루를 섞으면 파파가 돼, 맞아 아키라군이라면!
[파~파♡]
달콤한 목소리가 두개골에 설탕물을 부어 넣었다.
밀착시킨 부드러운 몸, 콧구멍에 들러붙는 시럽 같은 향기, 미를 형용하고 있는 얼굴이 초승달처럼 웃는다.
[피이를 쓰다듬어줘......사랑해줘...... 안아줘......파파......파파.......]
피이네 저택에 침입한 나는-----훌륭한 파파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상처를 시간당해 치욕을 받은 후, 방에 돌아와 엉엉 눈물을 흘리고, 삼초후에는 잠들어 일어나니 다음날.......머리카락을 세갈래로 묶고, 어린 느낌을 주는 모자와 옷을 입은 피이네는 얼굴을 마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
[네]도[아니요]도 고르지 않았는데 루프한다......나....무서워......
[후후, 어제, 기억상실이라고 말하면서 돌아왔길래, 피이 말이지, 엄청 놀랐어. 그렇지만 괜찮아, 파파는 피이의 파파니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파파는 파파로써 피이의 옆에 있어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것 이외의 존재가 되는 일은 나유타의 분의 1 도 용서되지 않으니까]
[저기, 연령차가---------]
[그렇지만, 피이의 파파지?]
[그렇지만, 나 결혼하지 않----]
[그렇지만 피이의 파파지?]
[일단 침착하고 대화를-------]
[그렇지만 피이의 파파지?]
젠장!!!! 돌파구가 없어!!!!
나의 천재적인 기억상실연기(아카데믹 상)를 역으로 이용하다니, 적이지만 훌륭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 물론, 나는 이런 사태를 예상했------을리가 없잖아!! 웃기지마!!! 젠장!!!!
[......파파인거지?]
양팔을 잡은 상태로 밑에서 얼굴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파파........인거지.........?]
아름다운 눈동자는 푸른 바다에 가라앉아 있었고, 감정 같은 감정이, 내외에서 소실되어 있었는 것 처럼 보였다.
[파---------]
[네, 파파예요!!]
얀데레한테서 살기 위해서는, 일단 그 첫번째은 좋은 대답이다.
[완전 파파예요!!]
두번째는 절대적인 하인이라는 것을 강조.
[다음 생에도 파파예요!!]
세번째는 다음생에도 이어진다고 할 것.
완벽, 완벽하다. 아키라 키리타니. 일단은 내 목숨은 보증됐어.
이걸로 나와 피이네의 승패는 동률이 되었고, 나는 아직 진심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쪽이 이길 것이라는 계산이 된다.
[다행이다]
안심하듯 웃고, 피이네는 정면에서 안겨왔다.
[역시, 파파였네]
어이어이, 나의 연기력은 세계레벨이냐고.
[파파가 피이를 두고, 어딘가에 가는일은 있을리가 없는걸.......그러니까 피이, 제대로 집을 지키고 있었다고.......마마는 어디엔가 가버렸지만, 그렇지만, 괜찮은걸......피이는 파파만 있으면......파파만 있으면......]
왼쪽 팔------목적인 손목시계가 보였다.
피이네가 제시한 승리조건은 [피이네 아룸호르트가 가지고 있는 손목시계를 울려, 키리타니 아키라의 마음을 손에 넣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 것이 되는건 일단 놔두고, 일단은 이 손목시계를 빼앗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 별장에 쳐들어온 최대의 이유가 눈 앞에 존재하고 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움직여, 손목시계에 손을 뻗어-------갑자기 피이네가 얼굴을 들어 올렸기에 나는 자신의 얼굴을 때렸다.
[파..파파.....왜그래.....Are you OK......?]
[아이 엠 파인!!!]
코피를 흘린 나는, 유창한 영어로 말했다.
[으.....응.......?]
어떻게 얼버무린 것이 성공한 것 같네. 피이네는 나의 목적을 어렴풋이 알고 있겠지만, 인간이 이상,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는 것은 불가능. 언젠가, 나의 연기에 속아서 틈을 보일터.
그 후, 나는 피이네에게 이끌려, 바다에서 헤엄을 치거나, 수영복을 보여준다거나, 찰싹 붙어서 점심을 먹는다던가, 무릎에 앉은 피이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파파]
정말로 즐겁다는듯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웃었다.
[파파 피이는 행복해]
마치, 그것은, 잃어버린 추억을 열심히 되찾는 것 같이.
[파파가 있어만 준다면]
어린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그녀는, 만면의 미소로 반복해서 말했다.
[피이는 세계에서 제일 행복해]
잔뜩 놀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
오렌지색의 세피아에 잠시 멈춘 그녀는, 당장에 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이 무너질 것 같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으로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았다. 산산히 부서져 흩어진 퍼즐의 조각을 필사적으로 되돌릴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되돌릴려고 하는 것 같이.
그렇다, 그것은 사랑스럽게 바꿔서 말하면--------끝난 그녀(피이네 아룸호르트)의 억지였다.
밤.
순조롭게 피이네와의 인연을 쌓은 나는, 산타클로스가 찾아오는 필두후보의 착한 아이로써 빠른 취침을 마음먹고-------------노크하는 소리에 눈을 떴다.
[파파]
상복.
피이네는 잠옷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칠흑의 옷을 몸에 둘렀다.
나의 손을 당겨 그녀는, 새까만 어둠으로 유혹했다.
이끌려 온 방에는 테이블이 하나, 위에는 연대물의 체스판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것 이외의 가구는 하나도 놓여있지 않았다.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시선을 재촉하며 착석했다.
대면한 상태로 앉은 피이네는 생긋하고 웃었다.
[파파는 파파인거지?]
갑작스러운 확인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뭐냐, 이녀석 뭘 생각하는거지. 이런 한밤중에 스킨케어를 빼먹을수 없는 나를 불러서 수면방해를 할 셈인건가. 짜증나게. 보습효과가 실감될때까지, 유액을 얼굴에 바르고, 얼굴 팩을 붙여서 사랑스러운 피부로 만들어 줄까보다.
[아아, 물론이야 피이네]
뭐, 이제와서 너가 무엇을 꾸몄다고 해도, 연기파인 내가 동요할 일은 없------
[그럼 파파는 피이한테 “반드시” 이기겠네]
피이네는 폰을 앞으로 전진시키며---------의도를 눈치챈 나는 눈이 뒤집혔다.
[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더 이상 이카리군은 파파가 아니야]
긴 다리를 꼰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등뒤의 창에 들어오는 달빛을 등지면서 빛나는 백색의 웃음을 띄었다.
[Here you are]
[.......그렇쿠만]
궁지에 몰린 나는, 웃으면서 말을 손에 잡고---------판에 올렸다.
[나를 얕보지 말라고 피이네 아룸호르트]
그리고 최강의 한수를 뒀다.
[기다려!!!]
고상한 일본인 다운 인사를 하고 나는 우아한 언행으로 방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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