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한담1 (입학첫날의 아가노 사에)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한담1 입학첫날의 아가노 사에


대학시절의 5명을 알고 싶다는 요망이 있었다고 해서 추가로 넣었다고 합니다.

---------------------------------------------------------


그 해, 니노마에 대학의 일예입시에서는 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오늘은 그 일예시험팀의 오리엔테이션 날이다.


교실의 문을 기세좋게 연 아가노 사에는, 교실내를 한번 둘러보고 얼굴을 찌푸렸다.


시간은 곧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할 시간이였다.


[뭐냐고, 아직도 2명밖에 안왔잖아. 생각보다 루즈하네, 이것이 그 니노마에의 일예인가?]


일예시험의 합격자는 다섯명, 요 수년간 합격자가 0명인게 이어졌기 때문에, 세간의 주목을 모았을터이다.


(......사퇴했다고도 생각할수 없다만, 단순한 지각이라고하면, 맥빠지겠네)


오리엔테이션은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5시에 끝난다.


니노마에이며 장시간 구속되어 있는점으로 봐서,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다.


할맘이 없는 녀석들하고 동기인것은 경원하고 싶었다.


[칫! 쓸모없는 녀석들이라면, 이 참에 쫓아내버릴까]


사에는 가까이 있는 의자에 기분나쁜 티를 내며 앉았다.


직후 소리없이 문이 열리며, 몸집이 작은 여성이 나타났다.


(꽤나 쬐끄만하네. 그리고 뭐야 저 로브)


앞이 트여있는 로브를 허리끈으로 묶은 몸집작은 소녀가, 교실에 한발 내딛더니 [앗] 하고 소리치며 휙하고 등을 돌렸다.


탓탓탓탓.......


복도를 달리는 구두음이 들린다.


(어이......뭐냐고, 지금껀? 저것도 신입생인거냐?)


이미 시간은 9시를 지나고 있었다.


남은 3명의 답답한 공기가 교실을 감싸는중, 유일한 남성이 일어났다.


교실을 나갈려고 열어젖힌 문에 손을 댄 순간, 섬광이 내달렸다.


직후, 쾅! 이라는 파괴음이 울리며, 모래먼지가 시야를 가렸다.


(......큭!)


사에는 창문에 몸을대고 밖으로 탈출했다.


(3층인가!)


낙하지점을 확인하고, 양손 양발로 착지한뒤 데굴데굴 구른다.


사에가 얼굴을 들었을때, 콩크리트 교사가 소리를 내며 무너지고 있었다.


[노리는건 나인가?]


작년에 조금 무리를해서 각방면에서 쫓기고 있다.


아직도 녀석들이 포기하지 않은건 알고있었지만, 대놓고 습격해올정도로 몰려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상상대로라면, 나의 미스로 휘말리게 된게 되버리다만]


일어난 사에는, 왼쪽 발목에 위화감을 느꼈다.


보아하니, 착지할때 삔것같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기척이 들어, 사에는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다.


사에의 예상대로, 탄막을 설치한것은 사에를 적대시하는 녀석들의 짓이였다.


전투에 관해서는 감이 예민하고, 살기를 잘 읽고, 라이플로의 저격조차[피해]버리는 사에의 업을 끓게하는 녀석들은, 사에의 출몰시간과 장소를 비밀리에 손에 넣어, 살기를 감지하지못하는 시간식 폭탄을 설치해 두었다.


무관계한 인간을 휘말리게 한 녀석들에게 어떻게 복수해볼까 생각하고 있던 사에였지만, 죽었다고 생각한 두명은 살아있었다.


뼈가 부러져, 장기입원이 필요한것같지만, 상당한 강운이였다.


[과연 일예입시팀이라는건가]


죽은사람이 나오지않은것에 안도했지만, 들어오는 정보에 묘하게 걸리는 점이 있다.


[교실에 한발들였다 나간 여자, 녀석이 사고후의 준비를 전부 해놨다고 했지]


여자의 태도는 교실에 들어오기전까지는 평범했다.


한발 들어왔을때 모든것을 깨달은 얼굴을 했다, 아마도 전부 이해한거겠지.


시간적으로 사정을 설명하고 도망칠 여유는 없었을터.


그렇다고하면 순간판단력도 좋다.


그 장소에 있는것으로 모든것을 안다, 그런 느낌인가.


무섭군, 그것이 사에가 여자에게 느낀 인상이다.


그렇지만, 어째서 그 장소에 교사는 안온것인가.


이상하다.


9시는 지나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은 시작했을터이다.


교사가 얼굴을 비추지않은 이유는, 일예입시에 합격한 신입생 야바네 미노루에게 있었다.


직전에 그에게 걸려온 전화.


[오늘은 어쩐지 쉬어야할거 같으니 쉬겠습니다]


그 한통의 전화로 교직원 전원이 그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라고한다.


그걸 들은 사에는.


[카카카카카.......한발 들인것만으로 모든것을 이해한 여자하고, 왠지모르게 회피한 수수께끼의 남자. 이 세상은 이러니까 재미있어!]


발목의 아픔도 잊고, 사에는 사납게 미소를 지었다.


사에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같이 입학한 다섯명중, 아직 얼굴도 본적없는, 야바네 미노루라는 남자를 만나는것을.


사에가 미노루와 만나는것은 삼일후, 거기에 다섯명이 한번에 얼굴을 마주보는것은 거기서 삼개월이 걸렸다.


이제부터 니노마에대학을 중심으로 그들의 전설이 칠해지지만, 미노루는 그런것은 꿈에도 모르고, 오리엔테이션 연기의 알림을 받고 작게[럭키]라고 중얼거렸다.


이것은 4월4일의 일이였던 것이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6 (행동지침)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6 행동지침


[일단은, 모든일은 다 뒤로 미루고 밭의 확보부터다]


[그래도.....아버지한테 일년간은 빌린거고, 바로 살필요는 없는거 아니야?]


[아니, 부모님 명의인채로는 안좋아. 내가 제3자면서 이 비밀은 안다면, 너의 부모님에게 밭은 매수할려고 직접 교섭을 하겠어.

그렇네, 온천여행이 당첨됐다던가로 너를 데려나오고, 그 사이에 시장가격의 3배로 교섭, 거기에 대체할 땅을 준비하면 바로 살수 있겠지]


우리 부모님이라면, 아마 기쁘게 날인할거같은 기분이 든다.


[다음에 밭의 주변을 옹벽으로 둘러쌓고, 아무도 출입못하게 하는거야]


[출입을 막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겠네]


[다음은 너한테 교섭이다. 전위문을 사용하고 싶으면 사용료를 내라고하던가, 별의 권리의 일부를 요구한다. 말을 듣지 않는다면, 전위문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교섭. 교섭을 할동안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전위문을 다른 장소에 이동할수 있는지 확인한다. 가능하다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반송하고, 너와의 교섭을 끊는다]


[그....그건 곤란하네]


[그러니까 일단 처음으로 할일은 토지의 소유권을 얻는것. 돈은 내가 낸다. 밭은 농가이외면 구입할수 없으니까 사는것은 너다.  계약서는 내가 만들어주지, 입회인도 될수 있다고]


리더는 택지건물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지, 그러고보니.


[밭쪽은 그걸로 끝?]


[사람이 오지 못하도록 울타리가 필요하네. 실수로 들어와서 들키면 곤란해. 자재는 단통파이프와 방풍네트의 조합이 이목을 끌지않겠지. 야생멧돼지 대책이라는 명목일려나]


[그렇군, 그렇다면 홈센터에서 얻을수 있으니 바로 실행할수 있어]


[진짜라면, 농지전용서류를 내고싶지만, 보아하니 저기는 농전지구네. 시가화조정구역이라면 인허가 관련은 지역의 농업위원과 시의 시가화조정과뿐이니까 이유를 말하면 간단하게 농전시킬수 있지만, 농전지구는 사전상담조차 부서가 없으니]


안타깝다....라고 리더는 신음했다.


덧붙이자면 어째서 지역목적변경에 집착하는 이유는 나중에 사용목적이외의 부분에서 걸고 넘어지는게 싫으니까란다.


[우리들은 일단 무얼하면 되는거야?]


[처음은 지점의 확보다. 전원이 다 모이면 살곳, 이상한 간섭을 받지않는곳,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곳을 하나 확보한다. 맨션이나 아파트보다는 테라스하우스를 통째로 빌리고 싶네]


테라스하우스라는것은 단독주택을 연립주택처럼 벽을 공통으로 한 임대주거인것이다.


[거기에 산다면 회사는 어떻게 할까]


시노는 학생시절에 디자인회사를 세웠다.


[쫌만 있으면, 지구에서 지낼 시간도 줄어들거야. 신용할수 있는 녀석한테 맡기고, 몸만 이쪽으로 와]


[뭐 알았어. 조금 시간을 걸리지만,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나는 괜찮어. 애초에 거점은 정하지 않았으니까]


역시나네 세계를 떠도는 음자.


그래도 거점정도는 가지라고.


[테라스하우스의 넓이는 어느정도 필요해?]


[5명 살면 되니까, 3LDK가 2개면 돼]


[나도 사는거야? 본가에서면 안돼?]


[여기하고 지구는 해가 뜨는 시간이 전혀 다르다고. 너, 심야에 돌아오거나, 나가거나하면 본가에서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아- 이상하게 여기겠네]


[그렇다면, 독립심을 키우고 싶다고 말하고, 집을 나오라고]


[알았어. 다른건?]


[국도로부터 밭까지의 길이 있지. 그 양끝의 토지소유자 일람이 필요해. 최종적으로는 전부 산다]


[돈......충분해?]


[50억이나 100억정도면 살수 있을거야. 그 이상이 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어찌됐든 3m도로면 말할것도 없지. 개발신청조차 6m도로가 필요하거든. 된다면 편도2차선, 중앙분리대넣어서 15m정도 도로의 넓이가 필요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매수는 절대 조건이다]


이야기가 순식간에 엄청 커졌네.


뭐,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부 리더는 염소상인과 연락이 되는가? 랄까 연락이 안된다면 어떻게도 할수가 없는데, 랄까, 막혀버림]


[연락이라면 가능해]


[그건 아주좋네. 바로 연락을 해줘]


[응, 그렇다면, 이걸 모두에게 줄께]


나는 여비로 받아둔 리본을 꺼냈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5 (순서가 중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5 순서가 중요


 모두가 정신을 차린것을 확인한후에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취업에 실패한것, 

집에서 밭은 한장 빌려줄테니 1년간 거기서 수익을 올리라는것,

밤에 밭을 보러왔더니 거기에 우주인같은 염소와 만난것 등등 이것저것.


아무말없이 내 이야기를 들은 세명은, 한명씩 한숨을 쉬었다.


[만난것은, [염소같은 우주인] 인거지]


응, 그렇지, 나한테는 염소였지...


[일단, 질문이 있는 사람은 팍팍하라고]


리더의 건성인 목소리에, 일단 시노가 손을 올렸다.


[결국, 별의 수호자가 있는것하고 없는것은 뭐가 달라?]


[천변지이의 감소일려나, 분화, 지진, 태풍과같은 재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빙하기가 오거나 하는것도 없고, 오랜기간 따뜻한 기후인채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과연, 결국 인류는 에너지라고하면 전력으로 변환하는거 하나뿐이고, 반지가 모으는것은 미지의 무언가 일려나.....]


시노가 중얼중얼 거렸다.


타츠히코가 손을 들었다.


[이 별에 다른 인류랄까, 지적생명체가 없는것은 정말임?]


[반지로도 알수 있지만, 그건 사실이야. 그런 생명체가 탄생한 흔적은 없어. 그리고 내가 소유자이기 전에는 별자체가 봉인되어있었으니까, 밖에서 이주해 오는것도 불가능했을터이고]


[그 별을 봉인한다는게 잘 모르겠다만]


타츠히코여, 나도 잘 모른단다.


[수호자가 없으면 반지는 에너지를 모으는것이 불가능한거 같아. 그 경우, 수호자가 없는것과 동시에 여분의 에너지는 별에 악영향을 끼치지. 그러니까 그 기간의 별의 여분의 에너지를 별의 봉인과 그 유지에 쓰도록 설정해둔 모양이야]


여담이지만, 지적생명체가 탄생하지않은것은, 관리된 기후에 따라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을 보내기때문에, 동식물의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던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긋하게 되고 있는것 같다.


[강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염소상인은 그런 말을 했다.


[그럼, 나도 질문이다. 그 반지를 뺏거나, 또는 양도하는것으로 인수 받는것이 가능한가?]


[뺏는것은 불가능해. 양도는 가능. 기본적으로 의사에 반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흠. 지구로 빼앗는다.....뭐, 너를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한 시점에서 파멸하겠지만, 수단으로써는 가능성이 있다는것인가]


그렇다면 너가 소유자로써 가지고 있는것은 어떤의미로 최강이네, 라며 리더는 웃었다.


[그렇네. 다른 누군가였다면 [뒤치기]라는 경우도 있겠지만, 미노루라면 그런 걱정을 하는게 쓸데없는짓이지]


덧붙이자면 양도는 가능하므로 대대손손으로 물려주는것도 가능하다.


[그럼 너는, 이 별을 어떻게 하고싶은거냐? 뭔가, 하고 싶은것이라도 있어?]


[아니.....전혀. 부끄럽게도, 아무것도 못 떠올리겠어]


[그런가. 그럼 일단, 무엇을 할려고해도 국가의 개입은 안좋네]


덧붙이자면 리더는 나라하고 상성이 나쁩니다.


[개인이라면 어떤 이치라도 통용되지만, 국가단위라면 고개를 갸웃 거릴정도로 유치하게 되지. 깃발을 세우고 선언해서 영토를 주장하는것이 눈에 보이네]


[그렇네, 국민을 위해서라던가 듣기좋은말로 정당화시킬려고하겠지]


[인류의 공유재산으로 해야된다! 라며 대국이 토지를 빼앗으려고 드는것에 1000페소]


본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거니까, 아마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준비가 될때까지 극비로 하자고. 부 리더가 처음으로 우리들에게 연락해서 다행이네. 아마도 순서를 잘못 정했으면, 귀찮은 일이 됐을거야]


[그것을 포함해서, 이 별을 어떻게 할셈?]


[일단, 나에게도 복안은 있지만, 부 리더에게 상담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염소상인이였던가? 그 녀석을 말려들게 하는일이 되버려]


후음, 나는 딱히 좋은 안건이 없으니까 괜찮지만, 염소상인인가.


빚이 없어져서, 말려들게 하라고해도 이쪽에는 카드가 없단 말이지.


[그럼, 일단 우선순위가 높은 녀석부터 해볼까. 지구에 있는 그 밭, 일단은 그곳을 사자]


......................헤?


리더는 나의 얼굴을 보고, 씨익하고 웃었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4 (천재(天災)집결)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4 천재(天災)집결


꽤나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동료들의 충격적인 고백.


의외로 데미지를 받아버렸다.


두명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걸 들으며, 먼곳을 보고 있자니 손에 있던 휴대전화가 울렸다.


리더겠지.


자만은 아니지만, 먼저 연락하는 친구는 달리 없다.


메일을 읽고, 나는 두명에게 말을 걸었다.


[리더가 온 모양이니까 이동하자]


찻집을 나가니, 역 입구에 위아래를 위장복으로 두른 고져스한 미녀가 담배를 물고 있었다.


[와우, 리더 또 어디선가 뭔가 했구나]


[그런것 같은데, 묻지 않도록 하자. 여러가지로 무서우니까]


우리들의 리더인 아가노 사에는 무투파이며 파괴자(크래셔)라고 말하는게 좋겠지.


좌우명은 [형태가 있는것이라면 부서버려], [섬세한것일수록 부시지않고 있을수 있을까보냐], [파괴 전에 파괴가 있고, 파괴후에도 파괴가 있으리]등등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빠르게도, 신흥종교단체 세곳을 파괴했다.


도와준것은 나지만.


거기서 딸려온 이명이[걸어다니는 재액] 인것이지만, 나는 알고 있다.


그녀는 실은 꼼꼼하며, 세간에는 거짓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것을.


무엇보다도, 본성을 아직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리더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것은 의미가 없는것이지만.


리더는 우리들을 발견하더니, 담배를 휴대재떨이에 버린뒤에, 그걸 정성스럽게 주머니에 넣었다.


이런 점은 정말로 꼼꼼하다고 생각한다.


[부 리더로부터 [긴급]이 다 오다니, 오래살고 볼일이네]


동급생입니다.


확실히 언제 죽을지 모르는곳에 항상 몸을 던지고 있는 사람이 말하면, 올바른 용법으로 들리지만.


[죄송해요, 리더. 미야는 연락이 되지 않으므로, 네명이서 이동할께요. 도착지에서 자세하게 말할테니까요]


[오케이 오케이. 세계의 절반을 줄테니까 용왕의 부하가 되라고 협박 받은거냐? 자세한 이야기가 기대되네]


일부러 경박스러운 말투쓰지만, 그녀는 실은......아니 그만두자.


세워둔 하얀 경트럭 앞까지 왔다.


[2인승이니까, 한명은 조수석에, 남은 사람은 짐칸에 숨으라고]


짐칸에 시트를 걷어서, 거기에 공간이 있는것을 보여줬다.


[나는 싫-어. 어째서 2인승이냐고! 올걸 알았으면, 차를 빌려오던지 택시를 부르던지 하라고]


[눈에 띄기 싫었다고. 그렇게 먼것도 아니고]


[......뭐 괜찮잖아. 엄청난 정보겠지, 눈에 띄기 싫은것도 이해해. 내가 타츠히코하고 뒤에 타도록하지, 시노는 앞에 타라고]


전원이 탄것을 확인한뒤에 나는 차를 출발시켰다


[[[................]]]


차로 밭까지 와서, 바로 세명을 전위문의 콘솔에 등록하고, 문답무용으로 별까지 데려갔다.


경트럭에 실어둔 아웃도어용 텐트와 의자를 가져왔으므로, 이걸 또 문답무용으로 설치했다.


한숨돌린참에, 설명을 시작할려고 했다만, 세명의 의식이 날라가서 돌아오지 않는다.


텐트 만드는것은 도와줬으니까, 들리긴할텐데, 상식이라던가 현실이라던가, 처음에 버리라고 말했는데 아직도 버리지 못한 모양이다.


[.........그럼 조금 기다려볼까나]


나는 하늘을 올려다 봤다.


지구에서는 오전중이였지만, 여기에서는 이제 곧 해가 질려고 하고 있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3 (적으로 돌리고 싶지않아)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그럼 번역 하지마루요~


13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아


2번째 동료가 왔다.


그의 이름은 쿠온지 타츠히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귀(鬼)재의 예술가.


그 감성을 이해할수 있는자는 적다.


그렇지만,  한번 그 작품의 매력에 사로 잡혀버리면 그의 포로가 되버린다.


세간에는 무명이며, 본인도 눈에 띄는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어떤 의미로 너무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정보가 난비하는 일은 없다.


아직 타츠히코의 작품을 손에 놓을 자도 없기때문에, 시장에 나돌일도 없어서, 유명한 음자라고 불리고 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한 일은 아니겠지]


[리더가 오면 말하겠지만,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버거운일이 일어났어]


타츠히코는 얼굴색이 변했고, 시노는 홍차를 입에 가져다댄 채로 굳었다.


[너 혼자서는 버거운 사태라니......다음주에 일본이 침몰한다고해도 이렇게까지 놀라지 않는다고]


지금 칭찬하는거 아니지?


[너에게 버거운 사태라니, 천재지변 레벨을 가볍게 뛰어넘는 일이라고?]


뭘까, 잘 알고 있는 친구들로부터, 부당한 평가를 받았는데 말이지.


[저기 둘다 말이야, 그건 쫌 말이 지나친거 아니야?]


[[설마!!]]


사이가 좋네요.


[연말에 중국마피아가 뿌리채 검거당하는 사건이 있었잖아?]


[응, 그런 뉴스가 있었지]


[그거, 너 때문이라고]


[......응?]


관여된 기억이 전혀 없는데.


[너, 그 전에 훌쩍 온천에 다녀왔잖아]


[그러고보니, 선물로 온천만두를 줬었던가. 맛있었어?]


[만두는 어찌됐든 상관없다만. 너, 여행중에 마피아끼리의 항쟁에 휘말렸었다고]


[음, 기억에 없네]


[너에게 무언가를 보인 모양이지. 뭐, 그걸로 목격자를 없앨 셈으로 너를 쫓았더니, 너는 적대세력의 섬만을 뿅뿅하고 이동하니까, 거기서부터 항쟁이 격화되서......]


쌍방이 물러날려고해도 물러나지 못해서, 최종전쟁이 격발했을때, 둘다 잡혀버린 모양이다.


[그거 나하고 관계없지않아?]


[저쪽은 너가 전부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끌고다닌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자면 소스는 우리 리더다. 연초에 약체화된 마피아를 괴멸시킨 리더이지만 말이지]


[무슨 짓을 하는거야.....그녀석]


교섭소만 희희낙낙거리며 괴멸시킨적은 있지만.


[그 레벨의 위험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너이니까 말이지. 그런 너니까 버거운 사태라는것이 상상이 안되는거지]


과연, 확실히.......는 무슨 헛소리야.


[말하고 싶은것이 뭔지 대충 알았어, 폭언도 너무하네]


[그렇지만도 않아. 리더도 너하고 미야만큼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말이지]


그건 또.....걸어다니는 재액이라는 리더가 이런 기회를.


[덧붙이자면 나도 같은 의견이다. 나도 늦기는 했지만 올해가 되어서, 밟아서는 안되는 꼬리라는게 있다는것을 곰곰히 생각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나도 넣어주지 않겠어요. 전력으로 찬성해주겠어요]


[세명 다 너무하네. 나와 미야가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아무것도 안하는게 문제인거야. 리더가 말하길, 우리들 세명의 능력은 엑티브라고. 그런데 너와 미야는 패시브인것 같다고]


상시발동인가.....확실히 그렇네.


[적으로 돌린 순간 너는 어떻게든 공격을 회피하겠지라고. 반대로 24시간 경계를 계속한다고해도, 그것이 끊긴 순간에 너의 무의식의 반격에 당한다. 리더는 수명으로 죽을때까지 임전사태로 임하면, 무승부로 이끌수 있다고 말했다고]


그거 사실상 불가능하잖아.


[그러니까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거겠지 [걸어다니는 재액에게 두려움 받는 남자]]


[그것만큼은 그만둬!]


정착하니 뭔가 여러가지로 좋지않은 기분이 들어.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2 (제도의 마녀)


11화에 이어서 12화도 올립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2  제도의 마녀


나는 집에 돌아와서 가수면을 취한뒤, 역까지 경트럭을 몰았다.


역앞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딱 하나 있는 찻집에 들어갔다.


잠시뒤에, 핸드폰이 울렸다.


[역에 왔다 SHINO]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답장했다.


[역앞 라파에로라는 찻집에 들어와라 미노루]


소프트슈츠를 입은 소바주(야생적인 스타일)의 여성이 내 앞에 와서 말없이 앉는다.


[여어, 오랜만]


[......설마, [긴급]을 쓸줄은 생각도 못했어]


우리들 사이에서의 약속인 [긴급]이 온다면 무슨일이 있던간에 오지않으면 안된다.



달리 아무런 제약도 없이 우리들의 관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룰.


[미안하네. 다 모이면 말할께]


[아 맞어, 미야는 못올거라고 생각해.  저번주에 파리에서 만났는데, 아마도 지금은 분쟁지에 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어째서 또 .....라고하는것은 멍청한 질문인가.  분쟁지라고하면 시리아라던가 그런곳인가]


[장소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답장 할수 있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런가.....라고하면, 남은건 리더하고 타츠히코인가]


[그것도 금방 오겠지. 정말로, 너한테서 [긴급]이 오다니, 무슨 함정인가 라고 생각했다고]


[어디사는 제갈공명이냐!!]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너는 우리들의 군사이자 참모인데]


그런것이다, 나는 이 녀석들의 부 리더 겸 군사 겸 참모역을 맡고 있는것이다.


[그렇게 의외인건가.....그렇지만, 빈도로 말하면 4번째인가]


과거에 3번 [긴급]이 발동됐었다.


리더가 2회, 타츠히코가 1회다.


[너하고 미야한테서만큼은 인연이 없는 커맨드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그 부분 기뻐해도 좋은 부분?]


[좋을대로 해]


휙하고 옆으로 돈 그녀는, 웨이트리스에게 홍차를 주문했다.


[맞아맞아, 너에게 디자인을 맡겼던 펜던트 말인데, 그거 딴사람에게 줬어]


정확하게는 염소지만.


[딱히 상관없어. 볼줄아는 사람이 본다면, 나라는것을 알거고, 딱히 제조자명을 넣은것도 아니고.

주던가, 하수구에 흘려버리든간에 문제없어]


슬슬 괜찮겠지.


그녀의 이름은 츠무라 시노, 스스로 SHINO브랜드를 세운 재원이다.


대학내에서는 제도의 마녀로써 이름이 알려져있다.


만든 디자인은 셀수없고, 거기에 분야도 다양하다.


본인에게 물어보니, 하나의 기예로 대학입시시험을 돌파했지만 [사람의 감정을 조종하는 도면]을 그 자리에서 작성한 모양이다.


[4장의 도면을 만들어서 시험관 4명에게 보여주니 화내고 울고 기뻐하고 웃었어]


도면을 통해서 인간의 해마에 호소해, 감정을 증폭시켜 겉으로 드러내기 쉽게 만드는것이 가능하다는것 같다.


정말로 굉장한 능력이고, 재학중에 세운 브랜드도 대호평으로 사회적지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자기평가는 낮다.


그런것을 생각하고 있으니, 핸드폰에 메일이 왔다.


[역에 도착했어. 어떻게하면됨?  타츠히코]


타츠히코로부터의 메일이였다.


[라파에로 라는 찻집이 보이면 안에 들어와.  이미 시노가 있어   미노루]


어떤 의미로 다음이 타츠히코라고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찻집의 문이 열리며, 덩치 큰 남자가 들어왔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1 (콘텍트 종료)


오랜만에 다시 웹소설을 번역해볼까합니다.


할게 많기 때문에 저번과 다르게 번역하는 소설의 갯수를 줄였습니다.


그럼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1 콘텍트 종료


전위문의 사용법을 배운다음에 지구에 돌아왔다.


[아- 역시 그렇지]


밭의 중심부, 우주선이 있던 장소는 깨끗하게 정돈 되어있었고, 그 위에는 금속으로 된 대좌가 놓여있었다.

한변이 200m인 정방형으로 그 중심에는 원이 그려져 있었다.


[저쪽의 별에 있던것하고 같은것이네요. 너무 눈에 띄는것 같은데 말이죠]


공짜로 받았으니까, 그다지 불만을 토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눈에 띄는것은 위험하다.


[입체영상을 덫씌우는것은 가능하지만, 만지는것은 할 수 없으므로, 가까이가면 들켜버리는데 말이죠]


[그래도 괜찮으니까 부탁드립니다]


소를 위해서 대를 희생할수는 없지.


멍청한 형이 언제 탐색을 올지 모르니까.


[괜찮겠지요. 일단 근처의 영상을 촬영하는것으로 하죠. 다음은 적당히 마음에 드는 영상으로 바꿔주세요]


[이것저것 죄송하네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아 그렇지요.....나중을 위해서 통신장비를 놔두고 가겠습니다]


염소상인은, 리본과 같은것을 꺼냈다.


[이것을 손목에 감싸고 피부와 동화시키겠습니다.  등록된 상태하고만 대화가 가능하지만, 거리는 관계없이 통화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밀성도 완벽합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것은 고가인가요? 가능하다면 4개정도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괜찮습니다.]


5개의 리본을 받았다. 

바로 하나를 손목에 감아봤다.

'슈륵'하고 감싸면서, 자동적으로 길이가 조정됐다.


[위화감은 전혀 없네요. 그리고 봐도 전혀 모르겠네요]


[저의 데이터는 들어 있습니다. 등록명은 좋을대로 바꿀수 있으니, 부를때는 그 이름으로]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쯤에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수령의 이치를 배달하지 않으면 않되므로]


[그렇습니까. 이것저것 죄송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뭡니까?]


[그 분수령의 이치는 , 대체 뭐에 사용하는 아이템입니까?]


[별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늦지 않았을 경우에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말한 염소상인은 윙크를 했다.




염소상인을 보내고 난뒤, 나는 휴대전화를 꺼냈다.

시각은 오전 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집을 나왔을때가 오후9시였었지. 이것저것했더니 3시간이나...]


농밀한 3시간이였다고 생각했다.


나는 천천히 휴대전화를 열고 메일을 보냈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메일의 제목은, [긴급] 뿐.


내용은 [○○역(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역)에 집합!] 이라고 적었다.


[우리얍! 동보메일 발진!]


봉투에 날개가 생겨서 날아가는 그래픽을 보면서 나는 경트럭의 문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저쪽은 점심쯤이구나]


시차.....라기보다는, 하루정도의 차이가 있을지도 몰라


나는 그런것을 생각하면서 차의 엔진을 걸었다.


일단은 집에 돌아가자.


그리고 여유롭게 쉰다음에 역으로 가자.


다음에 모이는것은 졸업식이라고 말하고 헤어진 악우들을 생각하면서, 나는 차를 몰았다.


인간만사 세옹지마.


나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


여기까지가 퍼스트 컨텐트편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1~10까지의 번역본은 위의 그림을 눌러주시면 

1화부터 보실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번역을 여기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