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30 다섯명의 맹세 -2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오랜만이네. 미야]
[응]
[이걸로 다섯명이 다 모였구만]
전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할까? 매번하는 그거]
[그래,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타츠히코한테 준비해두라고 했지]
타츠히코가 안쪽에서 일본술과 자기가 만든 잔을 가져왔다.
잔에 술을 가득 따르고, 리더가 말한다.
[미노루의 소집에 따라 우리 다섯명이 다시 모였다. 미노루여. 하는일이 어렵나?]
[하는 일이 어렵다]
[그렇다면, 도원에서 나눈 맹세에 따라, 우리들의 힘을 가지고]
[[[힘을 가지고!]]]
잔을 비우고, 땅에 두고 부신다.
처음으로 우리 다섯명이 공동으로 처리한 사건, 종교법인 도원교가 괴멸한 현장에서 나눈 약속.
혼자서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조우했을 때, [긴급] 메일을 보낼 것. 받았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달려와,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
그 맹세가 지금 이루어진다.
이것을 생각해낸것도 리더이며 장소가 도원교였으니까 상황에 맞았던거겠지. 그렇지만, 맹세는 진짜였다. 과거 수차례[긴급]이 발동되었고, 반드시 다섯명이 모였다. 그리고 이번에도.
나는 힘을 빌려주는 네명을 눈부시다는듯이 바라봤다.
추가로 말하자면 타츠히코가 준비한 잔은 호사가에게 팔면 1개당 수백만엔의 가격이 붙는다.
놀라운 것은 나와 타츠히코가 청소나 밭 주변에 울타리를 만드는중에, 리더는 몇번인가 염소상인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렌탈건이 준비되었다. 라는 이유로 가자]
[[오늘!?]]
뭐, 처음은 간단한거다. 잔재주를 배워온다고 생각하고 갔다오라고.
[하아- 나는 이제 막 온참인데]
[나는 이제 겨우 육체노동이 끝난참이다만]
시노가 한숨을 쉬는 이유도 알지만, 리더는 언제나 속전속결이니까, 예상은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리더의 차로 가면 눈에 띄니까, 내가 경트럭을 내왔다, 짐칸에 리더와 타츠히코와 시노가 탔다. 조수석에는 길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 미야가 타기로 했다.
전위문에는 이미 염소상인이 기다리고 있었고, 콧물이 흘러나와있었다. 변함없이 추위에 약한 모양이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우, 새로운 사람을 소개할께. 미야다. 이쪽은 염소상인]
[에프디엘리트 메이슨이라고 합니다. 미야공]
[……응]
[그럼 바로 두명을 렌탈하도록 하지. 준비됐지?]
[응]
[하아-][네이네이]
[그럼 인수받겠습니다]
[잘부탁해. 그리고 모에화쪽은 어떻게 되고 있어?]
[번역해, 자잘한 뉘앙스의 조정이 끝났습니다. 이미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부하의 평판도 좋은거 같으니, 기대할수 있을거라고 보네요]
[그럼 그쪽은 팍팍 진행해달라고. 그리고……묻고싶은데, 그쪽의 종족에게 이런거 있는가?]
변화는 갑작스러웠다.
리더의 코면적이 굵게 퍼지며, 얼굴에 줄무늬가 나타나. 계속해서 신체가 약간 부풀며, 양손발이 배로 굵어졌다.
[호랑이…입니까?]
눈을 크게뜨고 굳어있었다. 우주를 넘나드는 상인인데 의외로 본적이 없는걸까.
[그래. 이건 특이성질인지 선조에게 받은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조가 우주인이라는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수화는 자재해왔다만, 발톱과 꼬리는 자라지 않지만. 신체능력은 폭발적으로 오르지, 수화를 지속해도 그다지 오르지는 않지만. 그렇다는건데, 짚히는점은 있어?]
[선조는 잡식이나 초식동물의 유전자를 이용했지요. 대형육식짐승의 유전자를 가진자는 저희 종족에는 없습니다. 다른 종족이라면 본적이 있지만]
[그런가, 꽝인건가. 뭐, 그다지 기대 안했으니까 상관없나. 그래서다, 수인모에계획을 실행했을 때, 내가 그쪽에 갈 셈이었다만, 예정이 들어와버렸네. 나중에 여러가지로 연락할지도 모르니, 잘 부탁하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말이지, 만약에 말인데, 그 별에 말이지. 악의가 있는 녀석이 올 가능성이 있어.
뭐, 좀처럼 없을지도 모르지만, 사고도 생각할수 있지. 전위문을 쓸수없거나 망가졌을때에 미노루는 지구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팔찌로 연락이 가능해도 우리들이 데리러 갈수는 없지. 그래서 인데, 전위문이 아니여도 지구에 돌아올수 있는 수단을 하나 제공해줬으면하네]
[전위문의 상위에[도약문(점프게이트)]라는 것이 있습니다만, 개인이 가지고 있기에는 고가이며, 제 수중에는 없습니다. 그 대신 불편하지만[귀환석(콜 스톤)] 이라는것이 있습니다. 마크한 1곳만이지만, 그 장소에 돌아오는 것이 가능하게 해주는 돌입니다.
거리는 관계없습니다만, 중량은 100킬로그램 이내겠네요]
[그걸로 괜찮어. 미노루가 돌아올뿐이니까]
[대가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덤으로 부탁해]
[……그다지 고가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건]
[분수령의 이치……우주에 둘도 없는것이잖아. 크기도 그렇고, 원래라면 찾는데도 고생쫌 할거고. 미노루하고 교환이였잖아. 서로가 이해했다면 나는 아무말도 안하겠어. 그렇지만 나는 덤으로 해줬으면 하는 마음일뿐이야]
[………다소 억지이지 않습니까?]
[알고 있어. 그래도 덤정도는 가능할거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마지막입니다]
[고마워]
염소상인은 생각외로 간단하게 받아들이며, 전위석을 넘겨주며 사용법을 설명했다.
그 뒤, 타츠히코와 시노를 데리고 전위문에서 사라졌다.
[미야 어떘어?]
[응, 200억의 생명이 살았고, 통상파괴는 회피한 모양이야]
[그런가.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곳에 쓴 모양이네]
[그리고 타츠히코하고 시노도 문제 없어. 아무문제 없이 돌려줄거야]
[그렇다면 됐어. 잘했어. 미야]
[응]
리더가 비장의수를 렌탈하는 것을 말한이유는, 이 미야의 능력이 관계되어 있다.
상시발동능력을 가진 미야는, 상대가 숨기고 있는 것을 강제로 알게 된다. 숨기고 있는 것을 전부 노현한다. 그러므로 교섭의 장소에 데리고 가는 단계에서 이쪽의 승리가 된다.
염소상인은 이쪽의 비장의수가 2장이라고 생각한 모양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미야는 우리들의 비장의수 조커인것이다……어래? 뭔가 이전에 나를 그렇게 부르지 않았나?
가끔은 리더도 틀리는가 보다. 새로운 발견이다.
[그럼 이후에 나와 미야는 거북이들과 같이 외출한다. 미노루, 너는 별에 남아, 무슨일이 있으면 별은 지켜라. 혹시라도 상대가 안되면 바로 튀어라. 이쪽에서의 문제는 요시키와 히데키한테 부탁해라. 말은 다 해놨으니까]
[알았어]
오오다치 요시키와 쿠사가쿠레 히데키는, 리더가 소속되어 있는 법률사무소의 소장과 부소장이다. 각각 리더가 1대1로 싸워도 뒤떨어진다고하는 호걸들이며, 상대가 우주인이 아니라면 문제 없겠지. 어찌됐든, 모처럼 다섯명이 모였는데, 또 뿔뿔히 흩어지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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