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7. 서프라이즈파티(임시)는, 유폭을 일으킨다
일본 웹소설 번역/빈대가 되고 싶은 나 2018. 4. 5. 10:00[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7. 서프라이즈파티(임시)는, 유폭을 일으킨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제2장 얀데레 삼국지
7. 서프라이즈파티(임시)는, 유폭을 일으킨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말하자------라고 말하고 운야선생님은 사온 케이크를 다 같이 먹자며 미소 지었다.
[그래서]
의자에 앉은 나의 반대쪽에서 운야선생님은 희번뜩하게 뜬 눈을 내게 향했다.
[스미레는 아직 이해하겠지만……어째서 미나츠키까지, 키리타니한테 붙어있는거냐?]
어째서인지 하나의 의자에 세명이 앉아있는 상태, 양쪽에서 밀착되어 있는 나는 살아있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아키라군 정말 좋아해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그리고 방금전부터 미나츠키는 키리타니한테 뭘 속삭이고 있는거야?]
미나츠키양은, 생긋 웃으며.
[스피드러닝이예요](일본에서 듣기만하면 외국어 할수 있다고 하는 듣기교재같은거임)
그렇네, 고속세뇌(스피드러닝)네.
[오빠……츄……오빠……]
귀에 키스하는건 그만두지 않을래? 형제라도 범죄라고?
[브라콘이라고 들었지만, 보통 그렇게까지 하나? 나는 형제가 없으니까 잘 모르겠다만]
[정마알-! 선생님도-! 이 정도는 해외에서는 보통이라고요-!!]
어디있는 외양을 건너면, 형제간의 성행위가 무효가 되는거냐?
[스미레, 너, 적당히 오빠한테서 졸업하라고. 아무리 그래도 허용할수 없는 레벨이 되어있다고?]
오빠답게 의연한 태도로 취하니 스미레는 [그래도]라며 반박을 했다.
[나 장래에 오빠를 부양해줄건데~]
[엣?!]
나의 팔을 양팔로 끌어안으며, 고개를 들어 날 쳐다보며 여동생은 생긋하고 웃었다.
[오빠를 위해서라면 나 평생 일해도 괜찮고~ 그리고 형제이니까 절대로 오빠를 배신하지도 않는다고?]
여동생의 빈대-------괜찮은데.
생각한 것이 얼굴에 드러나버린것인가, 오른쪽에 있던 미나츠키양이 나의 허리에 쓰윽하고 스턴컨을 댔다.
[……배신하는거야?]
[여동생에게 부양받는 오빠가 세상 어디에 있냐?! 아앙?!]
스미레는 혀를차고, 나의 등 뒤에서, 미나츠키에게 속삭였다.
[그런 노골적인 위협, 그만두는게 어때요? 애초에, 그 상태에서 스턴건을 쓰면,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알고 계시지요?]
[알고 있는데?]
나의 등에 코를 대면서 그녀는 대답한다.
[알고 있으니까, 하는거야……아키라군과 같이라면 유이는 어디든지 갈수 있다고?]
나는 동승거부할거다?
[뭐냐뭐냐, 둘이서 비밀이야기냐?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구만?]
술도 안마셨는데, 학생집에서 들떠있는 26세는 색기없는 체육복차림으로 나와의 거리를 좁혔다.
[인기쩔잖아, 응, 키리타니?]
[하하하! 그건 큰일이네요!]
한쪽은 여동생이고 또 한쪽은 통보안건(얀데레)……기뻐할만한 사람이 있는것입니까?
[뭐어, 연회도 절정에 달했으니, 잠시 키리타니를 빌리마? 아아, 먹고난다음에도 괜찮아. 복도에 있을 테니까, 천천히 와라]
선생님의 호의에 기대, 남은 케이크를 완식한다음에 일어나 나는 복도로 갔다.
몇발짝 걷고나니 한층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양쪽에 딱붙어있는 것을 느낀다.
[저기……따라오지 말아줬으면 하는데요……?]
당연하다는듯이 따라온 여동생과 얀데레가, 나의 겨드랑이 밑부분을 냄새맡으면서 말을 한다.
[아키라군, 혼자서는 화장실도 못하--------그런가, 그건 최종단계인가]
너, 지금 아무렇지 않게 엄청난 짓을 말했지?
[아니, 화장실이 아니고, 잠시 선생님하고 말하는것뿐이예요. 방금전에 선생님도 [키리타니 빌릴꼐?] 라고 말했었지요?]
[빌려주지 않을던데?]
[에?]
미나츠키양은 아름다운 얼굴을 파안시켰다.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초라도 아키라군은 빌려주지 않을거야]
아 그렇구나~ 나에게 인권은 없는거구나~?
[오빠! 선생님하고 대화하는거 딱히 내일 해도 괜찮잖아? 그런것보다 나하고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
[아니, 우선순위적으로 선생님이 먼저잖아?]
[……에?]
나의 여동생은 눈가를 씰룩씰룩 움직이면서 귀를 의심한다는듯이 얼굴을 찡끄렸다.
[나…나…선생님보다 밑인거야…? 오…오빠에게 있어서 나는…선생님보다도 필요없는거야....?에…그…그러니까…무슨…에……? 같이 살아왔는데……에……오빠를 위해서……모든 것을 버려왔는데…?]
어째서, 서서 이야기할려고 하는것뿐인데, 이렇게 기력을 빼가는거야?
[그럼 유이도 2번째라는거?! 아키라군에게 있어서 유이는 두번째 여자인거야?! 서로 사랑하고 있는데?! 연인사이인데?!]
여기서 유폭하는구나~?
[필요없다면, 나 죽을께? 오빠에게 있어서 필요없다면 나, 존재할 의미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죽을께?]
[그런 농담은 싫어하니까 그만두라고 말했잖아]
꺼낸 커터칼을 손목에 댄 스미레로부터 억지로 커터칼을 빼앗아, 나는 몇 개째인지 알 수 없는 그것을 품속에 넣었다.
[너 때문에 가지고 있는 커터칼이 엄청 많아져서, 벼룩시장이 열릴때마다 [여자중학생이 쓴 커터칼]로 팔면서 돈벌고 있으니까……고맙다]
[으.응! 나도 사랑하고 있어, 오빠!]
너 귀에 변환기라도 달려있는거냐?
나에게 안겨서 볼을 비비는 스미레를 보고, 미나츠키양은 말없이 스턴건을 틀었다.
[……유이의 아키라군에게서 떨어지라고]
[안 떨어질건데요? 그럴게, 오빠하고 나는 이어져 있으니까요]
형제의 인연말이지?
[그럼 사라--------]
[키리타니]
문을 열리니, 미나츠키양이 스턴건을 집어 넣었다.
[너한테 전화다]
[에, 누구한테서 인가요?]
운야선생님은 곤란하다는듯이 어깨를 늘어뜨렸다.
[너의 스토커한테서다]
[착신 거부로]
나의 의견은 묵살당한채, 나는 휴대폰을 건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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