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 - 43. 경트럭의 모험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43. 경트럭의 모험
리더가 염소상인한테 보냈던 대량의 일본적인 문화의 집대성, 즉 네코미미모에부터 시작되서, 엘프, 드워프등등 온갖 인외에 대한 흥미였던 것들이 성과를 거둔 모양이다.
결과가 눈앞에 있으니까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설마 정말로 올줄이야!
[여우아이인가- 크으- 리얼 만세구만]
보아하니 모에? 의 포인트가 깊고 넓은 리더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수비범위 인 것 같다.
소년? 소녀? 어느쪽이든 리더의 행동과 언동에는 충분히 주의를 주지 않으면 안될것같다.
폭주하면 모처럼 우호관계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예상대로 리더가 다가가니, 여우아이는 [히익!]하고 작게 비명을 지르며 염소상인의 뒤에 숨었다.
[사에공, 이 아이는 딜 바스다인이라고 합니다. 일본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보시는대로 낯을 심하게 가리므로. 특히......그 육식동물과 같은 눈은 조금 무서울지도요]
실은 저도 꽤나......라고 염소상인은 작게 말했다.
[그래? 전혀 생각치도 못했네, 뭔가 나오기라도 한거야?]
뭐랄까요, 육식적인 오라가......라고 하며 염소상인은 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염소상인이 말하길, 딜은 지구의 연령으로 환산하면 이미 성인이며, 평소에는 의료계 직업에서 종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아이랄까, 남성이라는것 같다.
외견으로는 잘 모르겠다.
[저희들 나크시온족은 그다지 연령이 겉으로 판단하기 어려울지도 몰라요. 익숙해지면 털의 결이라던지 윤기라는걸로 판별이 가능하지만요]
[아- 뭐 같은 인종이라도 서방계의 연령은 잘 모르고 말이지. 반대로 녀석들은 아시아계는 잘모르겠다고 하고 말이지, 그럴지도 모르겠네]
[일단, 그 외에도 흥미를 가진 분들이 계시므로, 순차적으로 데려올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주말입니다만, 어떤곳을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수인이라면 초원과 숲이 있는 쪽이 좋지 않은가? 전위문부근은 나중에 지구로부터 올 이주자가 쓸거니까 여기에서는 쫌 멀어질거야. 그리고 후보지를 몇 개 뽑아놨으니까, 그 안에서 고르면 돼]
[알겠습니다, 저희 종족을 위해서, 다른 전위문을 하나 두도록하죠. 그렇게하면 다른 이주희망자는 거기에 직접 전이하면 되는거니, 그걸로 괜찮으시겠습니까?]
[그래, 그렇게 해주면 좋지]
[그리고 이주해온 다른 종족분들은 어떻습니까?]
[같이 적절한 장소를 물어보고 후보지를 제시했어. 대체로 만족할수 있는 장소를 찾아주고 있다고]
[그렇습니까, 다른 종족이 하나의 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면, 생각치도 못한 트러블등이 발생할수 있으니, 이주지는 신중하게 정하는 편이 좋겠네요]
[그러네, 무슨일이 생기면 부탁한다고]
[네, 물론이죠. 대가만 치뤄주신다면 얼마든지요]
염소상인과 리더를 척하고 악수를 했다.
[그럼 이 딜은 나한테 맡기라고. 그리고 미노루, 너는 귀인들의 설득을 부탁해]
[그건 괜찮은데, 리더가 직접가는편이 빠르지 않아?]
[내가 가면 100%싸우게 된다고]
아아, 그랬었지.
[내가 갈께]
[부탁한다고. 그리고 타츠히코하고 시노에게는 다른걸 부탁할께]
[상관없는데 뭔데?]
[시노는 사원모집의 광고를 만드는거네. WEB한정으로 괜찮아. 정말로 흥미 있는 녀석들 눈에만 보일수 있게. 흥미위주로 응모할 마음이 들지 않도록하는 느낌으로 부탁해]
[알았어. 그런데 몇 명 모집하는건데?]
[오페레이터 1명, 총합직으로 3명정도일까나. 이제 막 졸업했던 중도입사든 상관없이다. 실제로 움직여줄 부대는 나중에 추가할 테니까 그 정도면 돼]
[그렇다면 별거 아니네]
[그리고 타츠히코에게는 채용면접에 올 녀석들 전용 석상을 부탁해.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말할께. 미야는 조만간 미노루하고 팀을 짜서 움직여줘야하니까 그때까지는 대기하고 있어]
[응]
뭔가 리더가 묘하게 할 마음을 내고 있네.
여우아이한테 촉발된걸려나?
뭐, 나는 들은 내용을 할 수밖에 없지만.
귀인들의 설득.....일단은, 장소를 알고 있으면 가기 쉬운 쪽부터 해볼까나.
그럼 리더로부터 귀인들의 설득을 부탁 받았는데, 불안감이 꽤나 있네.
지금은 아버지로부터 빌린 경트럭으로 달리고 있다.
모현의 산을 사행하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비경에 숨어살고 있다는 느낌.
꾸불꾸불한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했고, 내려가는가 싶더니 또 오르막이 나타났다.
[이거, 그거네. 지금껄로 산 하나는 넘은거겠네]
일본에 이런 비경이 있구나라고.......우리집도 상당히 시골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그런 레벨이 아니네.
[......어래, 또 내리막이네]
도로도 일단은 포장되어있고, 아마도 변화시킨거겠지만, 빗겨지나갈수 없을정도로 꼬블꼬블한 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빡쌔다.
[뭔가......멀미날거같네.......우왁]
가드레일이 없는 내리막길에서 바퀴가 빠졌다.
[우와아.......]
핸들을 돌려도 커브 바깥쪽에서 걸린거라서, 가가가하고 타이어가 도로까지 올라와주지 않았다.
거기에 차의 원심력에 져서 길밖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위험......]
나무들 사이를 경트럭이 구르듯이 떨어졌다.
언덕이 너무 급경사여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다.
랄까, 미끄러지면서 떨어지고 있어!?
----------가웅
강한 충격으로 천장과 가까워졌다.
----------고웅
엉덩이를 강타당해서 혀를 깨물뻔했다.
-----------가강
여러군데를 부딪혀서 눈이 번쩍번쩍거렸다.
차는 격한 바운드와 모래먼지를 일으키면서 멈췄다.
[......아야야야야야야....죽는줄 알았네.......]
문을 열고 기어나오니, 누군가의 집의 뒷뜰이였다.
이것이야말로 변했다는건가?
[......어래?]
10대로 보이는 소녀가 멍하게 이쪽을 쳐다봤다.
[그러니까.....실례합니다]
나는 꾸벅하고 머리를 숙였다.
거기에 이끌려 소녀는 머리를 숙였고, 그대로 도망치더니 멋대로 지껄이기 시작했다.
[아빠아, 정원에 변질자가 왔어-!]
소녀가 달려가고 조금 뒤에, 집 안에서 노성과 금속음이 들려와서, 재빠르게 경트럭에 탔는데, 밧데리가 빠졌는지, 악셀을 밟아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사망이라는 이름의 플래그가 세워졌고, 설득이라는 플래그에 꺾인걸지도]
멋대로 지껄인 말에 나온 네명은 요시키같이 머리가 굳은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사람말을 들어줄것 같은 솔직한 사람이 좋은데.......정좌를 한채로 나는 기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쓸데없는 짓이였습니다.
한명이 금속으로 된 봉(내가 지은 명칭 : 금봉)을 쳐들길래, 나는 허둥대면서 밖으로 나왔다.
어떻게 생각해도 나 채로 경트럭을 스크랩할 얼굴이였어 그건.
나는 변명할 틈도 없이 잡히고 묶인채로 구른채 잡혀갔다.
[문답무용이라는 것은 이런것이겠지.......]
여유를 부리고 있지만, 언덕 사이에 구른 나를 둘러쌓은 8명의 굴강한 남자들.
덧붙이자면 속옷차림입니다. 제가요.
신분증이 들어간 지갑을 빼앗더니, 그 안을 조사했다.
이각법률사무소의 명함이 나오자 겨우 남자들의 시선이 평상시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들어주세요!]
이때다 싶어서 나는 여기에 온 경위를 설명했다.
세세한 것은 재껴두고.
속임차림으로 둘러쌓인 상황은 여러가지로 위험하게 보였다.
어찌됐든 오해를 풀고, 그만큼 집중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힘을 빌려줬으면 해서 왔다고 말했다.
어떻게 말을 했다.
[그럼 뭐냐. 길에서 벗어나 산안에 차채로 떨어지고보니, 장가의 뒷마당이였다는거냐]
몇번이나 힘줘서 말했지만, 그것도 그럴터다, 아무대로 이 집에 도착하는 길은 없는 모양이다.
차 운전을 실수하지 않았으면 그대로 언덕을 내려가, 잠시동안 나아간뒤에 올라가면 마을 입구가 나오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마을의 길을 아무리 달려고 이 장가에게는 도착할수 없다고 한다.
여기는 수로를 지나가지 않으면 오지못한다라던가.
도보한정이네.
애초에 지상에서라면 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는 산을 빠져나올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런 장소에 차로 직접와버렸기 때문에, 경계심이 MAX였고, 조금이라도 수상한 움직임이 있었으면 그 자리에서 때려 죽일 생각이였다고 한다.
[그럼 그 경트럭은......]
[돌려줄수 없겠네요]
[.....아아, 역시]
나중에 부모님한테 뭐라고 한담.
[그럼 협력 건은.....]
[물론 거절이니, 돌아가시길]
장가의 주인은 대화를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역자의 말 : 얀데레 번역이 끝났으므로 다시 번역 시작합니다! 기다려주신분들에게는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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