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 - 45. 도깨비섬에 갑니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45. 도깨비섬에 갑니다
[다녀왔어요]
나는 지친 몸을 이끌며, 새로운 집으로 돌아왔다.
[수고했어, 어땠어?]
[경트럭이 사용금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응?]
[커브를 잘못돌아서 좀......]
[아니.....차 같은건 어찌됐든 상관없는데, 원래의 목적쪽은 어땠는데?]
[그러니까, 일단 오케이래요. 실제로 본 다음에 정한다는것하고, 마을 전체가 행성에 이주해서 살수있게 부탁받았어요. 치안유지를 포함해 일로써 알선이라는 느낌으로 했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오오, 잘했어. 그런거라면 혁귀족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네. 창귀족은 모르겠지만]
[그런가요?]
[그쪽은 섬에서 사니까 말이지, 애초에 격리된 생활을 해왔으니까.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면, 그다지 밖하고 연관되고 싶어지하지 않을거라고 나는 그렇게 보고 있어]
[그런가......확실히 외딴섬이였지요]
[통칭 도깨비섬이지]
도깨비 섬......내가 다음으로 갈 섬의 이름인 것 같다.
[......그런데, 그 전에 조금 가줬으면 하는곳이 있어]
[어래, 그래요?]
[미야를 데리고, 도로부근의 땅주인들을 만나고 와줘]
[아- 그런건가요]
이전 내가 돌았을때에는 반수정도의 지주로부터 쾌락을 얻었다.
제시한 금액이 좋았다거나, 조건이 좋은 토지와의 교환등으로 바꿔주는 것을 고맙게 여기는 경우도 많았다.
난색을 표한 사람들은 선조대대로 물려받은 토지를 팔고싶지 않다는것과, 권리가 자신 한명이 아니라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한번 미야를 데려가서 진의를 확인해보고 싶은거겠지.
타츠히코나 시노를 써서, 어떻게 팔고싶어지는 기분을 만들면 좋지 않은가라고 생각했지만, 리더가 말하길 [나중에 그것을 알게되면 문제가 될지도 몰라]라는 것이였다.
어디까지나 정공법으로 가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다는 것 같다.
[그럼 미야 갈까?]
[응]
우리들은 한 집씩 찾아다녔다.
이미 몇번이나 방문한 집들뿐이여서 서로 얼굴은 알고 있었다.
이번은 미야가 있으니 길게 대화할 필요도 없다. 2-3마디정도 주고받고 떠나는 식으로 끝이였다.
[그러고보니, 타츠히코들은 어디에 있는거야?]
[타츠히코는 제작실에 틀어박혀있어. 시노는 인쇄회사에 갔고]
[그런가]
두명은 사원모집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모양이다.
[리더는 뭐하고 있어?]
[행성 찬스의 인프라라는걸 말했어]
[ㄱ..그래]
변함없이 생각하는게 2개 정도 빠르다.
밤이 되기전에 일단락이 됐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갔다.
보고는 미야가 리더에게 한다고해서 나는 듣지 못했다.
나는 내일 도깨비섬에 향해 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럼 오늘은 빨리 잘까]
우주선이 밭에 쳐 박힌뒤부터 변함없이 바쁜 나날이라고 생각한다.
다음날 경트럭은 더 이상 쓸 수 없어서, 나는 전철과 신간선을 갈아타면서 도깨비섬을 향했다.
멀다. 침대가 있는 열차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서야 겨우 도깨비섬에 가는 배를 탔다.
물론, 도깨비 섬이 아니고, 제대로 된 이름이 있지만.
배에 타고 4시간 조금.
드디어 목적지인 섬에 도착했다.
나는 배에서 내렸다.
물론 환영은 없다.
[그럼 어쩔까나]
의외인 것이 선착장도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도 비밀마을이였던 혁귀족 사람들과 달리, 평범한 사람들이였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지내는 느낌일려나.
계류한 어선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니, 몇 명인가 덩치가 좋은 사람이 있었다.
[이럴때는 조금 걸어볼까]
평지는 거의 없었고, 섬 중앙에는 산이 줄서 있었다.
콘크리트로 포장된 보도 전용인 좁을 길을 나는 천천히 걸었다.
[좋았어, 이렇게 됐다면 제일 위에까지 가주겠어]
콘크리트로 굳히기만한 언덕과 계단을 올라갔다. 계단의 단사가 때때로 달랐다.
[이거 초보가 작업한거네]
올라갈수만 있으면 어찌됐든 상관없다는 느낌의 설계였다.
[후우! 앞으로 조금더]
끝이 보였다.
나는 이마의 땀을 닦고 호흡을 했다.
[어래......나 손수건 가지고 있었나?]
문뜩 든 의문이.
손에 들고 있던 손수건을 펼쳤다.
순백의 프릴이 달려있는 손수건.....이 아니고.
펼쳐서 그것을 찬찬히보니, 언덕위에서 이쪽을 보는 흰 원피스를 입은 소녀와 눈이 맞았다.
[ㅇ..안......]
인사하는중 소녀는 휙하고 뒤돌더니, 그대로 시야에서 사라졌다.
[아빠아- 변질자가 나타났어-!]
[또 그거냐!]
......나는 붙잡혔다.
세상에는 불가항력이라는 말이 있다는 내 설명에 주위의 어른들은 누구 하나 들어주지 않았다.
덧붙이자면 이번에는 멍석말이는 당하지 않았어요.
대신 나무에 묶였지만요.
도롱이벌레야 잘부탁해, 흔들흔들하고 나무에서 흔들리는 나를 둘러싼 굴강한 바다 남자들.
거꾸로 묶이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일단, 상황을 정리하자.
소녀가 언덕을 내려갈려고 했을 때, 나는 속옷을 양손으로 펼쳤다.
지금 상대에게 전해진 정보는 이것뿐이다.
그럼 오해를 풀어볼까.
내가 속옷을 훔쳤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 속옷은 아까전의 소녀의 것으로, 가족과 같이 빨래하는 것이 싫어서 자기가 빨래해서 자기 방에 널어두는 모양이다.
바람에 날라간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오해를 푸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내가 속옷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나는 대량의 땀을 흘렸다.
그것을 손수건으로 닦을 셈이였지만, 그것이 소녀의 속옷이라고 눈치를 챈것이다.
물론 그렇게 말했지만, 내 땀이 끈적하게 달라붙어있던 모양이다.
손수건 대신으로 썼는데, 어떻게 오해를 풀면 될까?
그런 이유로 나는 아직도 나무에 묶여있었다.
말만이라도 들어달라고 계속 말했지만, 내가 공중에 매달리고 해방된 것은 그로부터 두시간 뒤였다.
오해가 풀린건 아니지만.
그들의 말을 듣고 안 것은, 일단 여기는 선주라고 불리는 어부의 제일 높은 사람이 있는곳 이라것.
그리고 내가 잡았던 팬티의 주인이 선주의 외동딸이라는 것 그 2개 였다.
갑자기 [여러분들 창귀족분들이시지요] 라고 말하니 살기가 팽대해진 기분이 들어서 일단은 원만하게 믿을만한 말을 하기로했다.
[그럼 너는 우리들을 통째로 고용하기 위해서 왔다는거냐?]
[네. 아까전은 정말로 오해이니까 잊어주셨으면 하는데요, 여기에 온 목적은 그거예요]
[어째서 우리들이 있는곳에? 애초에 너는 여기에 온게 처음이잖아?]
[일단 이전부터 요시키씨가 이 섬 출신이라는 것 을 말로 들었어요. 온 것은 처음이지만요]
[요시키?] [누구냐?] [그 나가호우 집의......] [.....까] [.....다]
소곤소곤하며 몇 명인가가 대화를 했다.
[대태도 선귀씨의 직장에서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야바네 미노루라고 합니다. 인사가 늦었지만요]
[작은 섬이다. 그 녀석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 손이 가는 개구쟁이라고 생각했는데, 본토에서는 잘하고 있나?]
[아- 날뛰는것은 변함없지 않을까요. 일단 손대중 보면서 적당히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요]
내 말에 몇 명인가 쿡하고 웃었다.
[그래서 소개받고 여기에 온거냐?]
[아니요, 직접소개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겠지, 섬에서 나가고 여기에 돌아오는 녀석은 거의 없다고. 모두가 잊고 있을정도다, 벌써 20년이상 듣지 못한 이름이 나왔을정도니까. 이 섬에 돌아올정도면 전부터 뭔가 있었을 테니]
[그런가요. 지금 히데키씨라는 혁귀족 사람과 같이 법률사무소를 하고 있어요]
한순간, 나를 둘러쌓고 있던 남정네중 한명인가 두명이 살기를 내뿜었다.
겁나 쫄았다.
[그런가, 그런가]
선주는 몸을 흔들면서 그것만 말했다.
그 이상 선주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아마 지금 말해도 믿지못할 이야기도 있으므로]
[뭐 괜찮네. 그것보다도 우리들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혁귀족쪽에 가는게 좋지 않나?]
[여기에 오기전에 갔습니다. 굉장히 깊은 산속에 있더라고요. 장가의 장과 대화를 해서, 일단 마을채로 이주해주는 느낌으로 대화가 진행됐습니다]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선주가 흥미를 가진 눈을 했다.
[어디서 어떤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편벽하고 사람말을 안듣는 일족이 잘도 그런 생각이 들었구만]
[아, 그래도 완전히 정한게 아니고, 일단은 가보고 확인해보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래도 대단한거다. 그렇지만 이런말 하는건 미안하지만 우리들은 우리들의 생활이 있네. 이 섬에 자리잡은 역사가 있어. 혁귀족같이 이주 해달라고 말해도 그건 받아 줄 수 없는 이야기이네]
리더도 어렵지 않을까라고 말했었지.
마을 주민과 같이 살고 있는 점이 혁귀족과 달라.
거기에 기반이 있고, 모두가 그 안에서 어울리면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걸 설득하는 것은 꽤나 고생 할 것 같다.
[그러고보니 흑귀족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렇다, 마지막 하나가 완전히 불명이다.
[그 녀석들인가. 그건 이미 일본이 없지 않을려나]
[에, 그렇습니까?]
[그것들은 강한쪽에 붙거든. 옛날부터 말이지. 조정에 붙은적도 있고, 오니와반으로써 막부를 섬긴적도 있지. 유신때는 막부군측에 붙어서, 신정부군과 싸운 것이 마지막 일려나. 그걸로 진 녀석들이 일본을 떠났을터야]
[하아- 그렇습니까? 그럼 단 한명도 일본에 없는겁니까?]
[제2차대전시에도 군에 들어가서 싸운 것 같지만, 그녀석들도 전쟁후에는 아메리카에 넘어갔네. 더 이상 남아있는 녀석들은 없어]
충격적인 사실이였다.
흑귀족은 일본에 없다.
그건 교섭조차 할 수 없다는거다.
내가 아연해하는 동안에 선주들은 방을 나갔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감시자인걸까.
한명의 창귀족의 젊은이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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