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 한담5 미야의 고찰적 세계관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한담5 미야의 고찰적 세계관
대학도 3학년이 되면,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다. 수업은 변함없이 어렵고, 노르마도 혹독하다, 과제도 싫어 질 것 같은 한계선에 조금 도달하지 않을 정도의 절묘함을 맞추는게 마음이 편하다.
이런 노력은 싫지 않다.
나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사는 것이 불가능했을……터였을거고, 지금도 자기자신은 바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바뀌지 않았다. 바뀐것은 환경. 타카마가하라 미야를 둘러싼 환경이 변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미야 잠깐 괜찮을까]
[발 마사지가게의 2층이 사무실]
[고마워, 미야]
[응]
미노루는 떠났다.
이번에는 입금사기 사무소를 없앨려는 모양이다. 사에언니와 함께 가는 모양이다.
사에언니는 사교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적이 많다. 본인은 신경쓰지 않겠지만. 그런 사에언니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 신맛 단맛을 다 맛본 노인들이라는 것은 어쩐지 불쌍하다.
얼마전 친한 같이 차 마시는 친구 중 한 사람이 사기에 걸려 든 것 같다. 선악에는 관심이 없고, 눈앞의 악을 봐도 지나칠 수 있는 사에언니지만, 가까운 사람의 불행에는 특히 민감하다. 3배로 갚아주기는 커녕 수십배로 갚아 주는건 아무렇지 않게 한다.
사에언니를 사람의 틀에 넣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경찰에 알려 사법의 손에 맡긴다는 발상이 없다. 뭐, 나도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녀석들의 본거지를 가르쳐 줬고, 미노루도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들으러 온 것이겠지.
그런데 왜 저런 괴물과 함께 있는 것일까. 괴물 ...... 괴물 ...... 나는 아직 근원적인 두려움을 떨쳐낼 수가 없다.
사에 언니는 눈치 채지 못한 것일까.
어린 시절의 이야기.
정말 좋아했던 담임 선생님은 곤란한 얼굴을 하며 나에게 말했다.
[미야 짱, 어째서 선생님의 가방을 숨기거나 하는거야?]
선생님은 지친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선생님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좋아했다. 선생님 눈치 채고 있었지만, 계속 눈치 채지 못한 척했지만 지치고 말았다. 삶 그 자체에.
선생님은 그 사람의 집 앞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죽을 생각이었다. 그래서 가방을 숨겼다.
나는 상대가 숨기고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에게 비밀 따위는 통용되지 않는다. 사람의 의사가 참여했을 때, 나는 그 찰나순간에 이해하고 만다.
나는 사람의 아이가 아니라, 사토리라는 요괴 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사토리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 나는 마음은 읽을 수 없다. 사람이 뭔가를 숨기려고 할때,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사토리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다음 나는 악마가 아닌가 의심했다. 서양의 악마 중에는 보라쿠라는 것이 있다. 날개 달린 소년의 모습으로 두 개의 머리가 달린 드래곤을 타고 등장했다고 한다.
그 악마는 숨겨진 보물이 있는 장소를 말해, 때때로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왠지 악마주제에 근사하다. 숨겨진 것을 찾아 내는 것은 나와 같다. 게다가 72 기둥의 하나라는 것도 강할 것 같아서 좋다. 나는 자신이 보라쿠가 아닌가라며 진심으로 믿게 되었다.
그런 망상도 대학에 들어간 직후 산산조각 나버렸다. 나는 하찮은 존재. 배설물에 동일한 존재. 그 괴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야바네 미노루 입니다]
나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관계없이 그 사람의 숨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미노루의 비밀은 알 수 없었다.
신기했다. 그렇지만 이것은 기쁜 오산지도 모른다. 나에게 비밀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나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경계 할리가 없다.
처음으로 대등 한 친구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약간 들떠 있었다.
그래 ...... 그의 표면만을 보면, 그것은 좋은 생각일지도 모른다.
[나는 운이 좋아요]
이렇게 미노루 말했다. 세상 운이 좋은 인간 따위 썩어 넘칠 정도로 있다. 그 중에서도 최상의 부류겠지만, 한가지 재주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미묘하다고 생각했다.
교실 폭파 사건을 피한 것도 위험 감지 능력이 높거나 육감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문득 위화감을 느꼈다.
심야 시내에서 우리 다섯 명은 돌아 가기 위해 택시를 찾았다. 그러자 두대의 택시가 동시에 와 우리는 나눠서 탔다. [운이 좋았네, 이것도 미노루 덕분일려나] 라며 태평하게 떠드는 사에언니 옆에서 나는 운전사의 비밀을 알았다.
한명은 방금 긴급 환자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 또 한 사람은 딸의 학비를 벌기 위해 부업을 하고 있는 겸업 운전자였다. 어느 쪽도 이 시간, 이 장소에 지나게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아무것도 이상하지 않다. 필연성이 있는 것이다.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는 앞으로 한 번 수업을 쉬면 단위를 딸 수 없는 수업이 있었다. 그런데 연말까지 그는 두 번 수업을 쉬었다. 그 두 번 전부 교수는 다른 이유가 생겨서 자연 휴강이 되었다.
이유가 있어서 수업이 성립하지 않았으니까 이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교수가 연말에 망년회를 기획했다. 단골집인데 지방의 농가에서 직접 키운 야채를 쓰는 요리가 장점이었다. 미노루는 농가 출신이라 그런지 새삼 야채는 먹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미노루의 집은 출하하지 못한 비표준 야채를 자신의 집에서 소비하고있는 것 같았고, 양배추가 남으면 일주일 내내 양배추가 식탁에 오르는 것 같다. [싫어라]라며 내키지 않았던 미노루의 소원이 통했는지, 망년회 직전 그 가게는 식중독을 내고 일주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것도 식중독이 원인이므로, 이상하지는 않다 ...... 그럴리가 있겠냐!
확실히 미노루의 상황에 좋은 일이 생긴다. 즉 미노루는 운이 좋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과연 행운 일까?
그것은 마치 미노루를 위한 필연성이 마련된 것 아닐까?
신경써서 보면, 나온다 나와.
그것은 단순히 미노루가 운이 좋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결코 아니다.
교수로부터 야외 조사 (필드 워크)를 본부 받아, 미노루는 산속에 다녀왔다. 걸어서 한 시간 정도 걸릴 역까지의 길을 우연히 돌아오고 있던 조사처의 아들이 차로 데려다 주었다.
왜 아들이 돌아와 있었는가, 그것은 며칠 전 아버지가 몸이 좀 안 좋았기때문에.
도쿄에서 일하는 아들의 일이 일단락됐기 때문에.
데스마치가 확실한 안건이라고 알려져 있던 안건이 문제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그 안건을 체크하는 담당자가 전날 좋아하는 말로 큰 승리를 거둬서 기분이 좋았으니까.
그 말은 패배가 이어져서 그 날의 경주에서 기수가 바뀌었기 때문에.
기수는 평소 타고 있던 말의 체중이 늘어서, 훈련소로 되돌아가 있는 동안 한가했으니
까......라는 필연성이 있는 사상의 끝에 미노루는 역까지 걷지 않고 끝났다.
그 필연성의 연쇄는 미노루가 교수에게 야외 조사를 명하기 전부터 일어나고 있었으며, 그 중 어느 하나라도 뒤틀리면 미노루는 역까지 걷게된다.
미노루를 위해 세계가 사전에 움직이고있는 것이다. 인과율의 조정이라던가 결과론이 아니라 마치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세계가 그렇게 되어있었다.
그렇게 밖에 생각되지 않는 현상이 미노루 주위에는 너무 많았다.
만약 미노루가 카레라는 요리가 싫었을 경우, 이 세계에는 카레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것을 나는 미노루에 말할 수 없다. 다른 누구에게도.
만약 그것이 미노루에게 있어서 좋지 않은 것이라면 나는 어떻게 되어 버리는 것일까. 확인하기에는 너무 무섭다.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은 수많은 필연성을 끌어다 댄 결과이며, 어쩌면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세계가 이렇게 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불필요한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미노루 덕분 (?)에 자신이 평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이전보다 사람들 사이에서 살기도 힘들지 않게 되었다.
나는 언젠가 미노루에게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확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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