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21-1


길어서 중간에 짤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21 -1 햅쌀 수호자의 수행


별의 수호자의 반지에는 작은 보석이 끼워져있다.

직경5mm정도의 그것은, 별의 중심부에 [어떤 원석]을 박아, 수백년에 걸쳐 천천히 별의 에너지를 담아서 만든다.

그 힘을 끌어내, 수호자가 쓸수 있게 한것이 링 부분이라는것 같다.

[밧데리 내장형인 노트북 같은건가]

적어도 별의 수호자가 다룰수 있게 커스터마이징 되므로, 사용하는것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완전히 다룰수 있게 되야하는것이 난이도가 높다는거지]

나는 조금 지친 몸을 눕혔다.

반지는 소유자의 사고를 읽어 힘을 준다. 단, 세세한것은 서툰 모양이다.

어찌됐든 힘의 방출이 대충이랄까, 결과는 나오니까 과정은 상관없겠지, 라고 말할뿐인 두리뭉실한 상황이였다.

마음 편하게 사용하면, 물 한컵이 마시고 싶을뿐인데 수도꼭지를 최대로 돌린것 같은 헛수고 같은 일이 벌어진다.

[일단 필요한것은 힘의 조정인거 같네]

완면한 경사를 평평하게 다져봤다. 확실히 평평하게는 됐지만, 먼곳에 작은 산이 생겼다. 필요한 만큼의 힘을 쓸건지, 남은 힘을 어디로 보내던가, 그것이 안되면, 어딘가에 뒤틀림이 나타나는것 같다.

구름을 불러오니, 사방팔방에서 작은 구름이 모여들어 머리위에서 회오리 치기 시작했다.

[폭풍우가 될줄알고, 급하게 흩어지게 했더니 오히려 큰일이 되버렸네.......]

먼 곳에서 나무들이 바람에 쓰러져, 나선회전을 하면서 하늘로 올라갔다.

[대지를 융기시키거나 깎는다는건, 어느정도의 힘을 쓰면 되는지, 감이 안오네]

양손으로 들수 있는 무게이상이 되면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 부분이 힘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원인이라고 자각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딱 좋은 소금간을 익힐려고 생각해도, 매번 필요한 힘은 다르다. 뭔가 생각한대로 힘이 써지지 않으며,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것이다.

[이 피로감은 그거네. 나의 몸을 통해서 힘을 쓰고 있어서 그런거네]

그렇다, 지금까지 신경쓰였던것의 하나를 알았다.

별의 수호자의 반지는, 힘을 모으는것, 방출에는[의사]가 필요한것이다. 즉, 인간이 낀 반지에[의사]를 담아야지만 쓸수 있다는것이 된다.

그렇지만, 반지라고해도, 별이라는 천체로부터 모은 힘을, 평범한 인간이[의사]로 이끌어내, 신체를 매개로 사용하는것이다.

체력과 정신력을 대폭으로 사용하며, 육체와 정신이 서서히 피폐해지게 되는것이다.

[그거다, 이 동통과 비슷한 저림은, 관리기라던가 풀깍기를 쓴 다음이랑 똑같네]

엔진 구동의 소형기계를 초장시간 사용한 후의 권태감과 비슷하다. 무엇보다도 별을 하나 조종한다는것과 밭을 일구는것이 비슷하냐라고 묻는다면, 여러가지로 답변하는것이 곤란하다만.

초원에 대자가 되서 누어있는것은 기분이 좋다. 특히 그 누구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것이 좋다.

따뜻한 바람이 볼을 쓰다듬는다.

염소상인은, 별의 수호자의 반지에 대해서, 소유자가 있는것만으로 천지이변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라는것은 반지만으로는 잉여에너지를 흡수하거나 하지 않는걸까.

지금도 반지가 어떤 힘을 흡수하고 있는것이 느껴진다. 라는것은, 흡수조차도 수호자의 신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걸까.

[뭔가 쫌 싫네]

역 앞의 주차장을 만든다면, 역으로 가는 통근통학객에게 쇼트컷시키는 것같은 기분이다.

[몸도 움직이지 않고, 반지의 기능이라도 봐둘까나]

반지로부터 별의 홀로그램을 불러냈다.

3D표시된 그것은, 손가락 하나로 회전을 시키거나, 줌하는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보니, 육지가 절반 더.....대충 6할 조금일까나. 바다가 3할, 남은것은 호수같은것일까. 소금호수일지도 모르지]

지구본을 떠올렸지만, 그 정도로 육지가 많지 않았다.

별의 표시부분을 클릭한다.

[25시간 15분으로 자전하는건가. 이건 지구시간으로 적혀있지만, 내가 소유자니까 그렇게 표시 되는거겠지. 공전은 287일, 꽤나 빠르네. 중력이 지구와 변함없다고 느끼는것은, 공전의 각속도가 크다는거겠지. 라는것은 이 별의 질량은 지구보다 가볍다?

뭐, 자세한것은 조만간 알아보도록 하고, 대강의 감각은 알겠다]

거기에 자세한 메뉴를 표시시키니, 돌연 왼쪽 손목이 은은하게 열을 냈다. 손목에 동화되어있는 통신기에 전화가 들어온 모양이다.

터치하니 리더의 이름이 표시되었으므로 [ON]을 클릭.

[여어, 상태는 어떠냐?]

[아직 막 시작한 참이라 아무것도. 그래도 세세한 제어에는 시간이 걸릴지도]

라기보다 몸이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초장시간의 제어연습은 못할거라고 느꼈지만.

[그러냐. 쓸수 있는것하고, 완전하게 사용하는것은 다르니말이지. 그걸 대신 떠맡는것도 할수 없으니 너의 독자적인 힘이다. 시간이 걸려도 잘 쓸수 있게 하는게 좋을거라고]

[응, 그렇게 할께요. 그런데, 무슨일이예요? 뭔가 용무......라는것보다 단순히 상태를 볼려고 했다던가?]

[그렇지, 새로운 장난감은 쓰지 않으면 안되니까. 이거 좋네, 도청될 걱정도 없고, 장소도 관계없고]

새로운 장난감......기술의 결정을 모았을터인 오버테크놀로지가.

뭐, 리더는 그런것도 잘 알고 있겠지만.

[확실히 지구와 이쪽에서의 통신이 가능하니까 편리하네요. 그 대신, 길 한복판에서 쓰면 수상한 사람 취급을 받겠지만요]

자신의 손목에 향해 말을걸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중2병 환자냐.

[그건그거. 그것도 또 괜찮은, 거겠지]

리더는 즐겁다는듯이 목소리를 떨었다.

[그래서 그쪽의 상황은 어때요? 아직 동경에 도착한지 얼마 안됐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  마구마구 쇼핑중이다]

.......라노벨인가.


일단 여기서 끊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20  밭과 아버지와 리더와 임시면허인 나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20 밭과 아버지와 리더와 임시면허인 나


새로운 장의 시작입니다. 

당분간은 미노루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

[어째서냐?]

아버지의 말이 실내에 울린다.

할말이 있으니까 라며, 아버지를 내 방에 불러, 밭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어쩌피 이제부터 밭을 쓸거니까, 내가 사고 싶다고 아버지에게 말하니 이런 말이 돌아온 것이다.

예상 범위내고, 리더로부터 변명할 말도 받아왔다.

.......그렇지만 변함없이 단도직입적이네.

[애초가 일년간 공짜로 빌려주고, 내년부터는 사용료를 내라는 말이였잖아]

[그래, 호우사쿠하고 같은 조건이다]

[형에게 월 얼마에 빌려주고 있어?]

[월 5만엔이다]

[조건은?]

[집에 있는것을 전부 포함해서다]

후음....형은 당연히 집에서 산다. 야채를 씻는곳이라던가, 출하조정작업의 장소도 필요해질것이다. 수도는 우물물을 쓴다고해도, 전기세나 집세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겠지.

그것말고도 경트럭이나 트렉터도 집에 껄 사용할거고. 아무래도 내구자재나 소모품등은 자기가 구입할수밖에 없겠지만, 집에서 쓰지않는것은 자유롭게 써도 될것같은 기분이 든다.

집, 밭포함해서 초기자금은 없다는것인가.

생활비를 집에 넣어둔다고 생각하면 꽤나 싼 금액이겠네.

[그러면 가령 20년을 빌린다고하면, 땅임대값은 1200만엔이지. 아버지는 그 때면 68세고. 30년 빌리면 1800만엔. 빌린다고하면 그건 쓸데없는 지출이 되잖아]

[그렇다고해서, 사겠다는거냐? 그런 돈이 어디에 있는데?]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원래라면.

[단기로 알바해서 번 급료를.....뭐, 쓸데도 없어서 운용하니, 운좋게 크게 벌어서 말이지]

여기서는 천천히 아버지의 눈을 보면서 말한다.

[이대로라면 적금으로 썩혀버릴거고. 정말로 쓸곳이 없는 돈이라서, 밭 구입 자금에 쓸까해서. 그래도 자식 DC는 해줬으면 좋겠어. 덧붙여서 공짜로 1년간 빌려준다는거였으니까, 그 금액도 빼줬으면해]

리더의 [놔뒀더니 적금이 잔뜩 생겨서, 밭을 구입하겠습니다] 작전은 우리 아버지한테 먹힐것인가.

그 돈은 나중에 리더한테 빌릴거지만.

[조금 알아보고오마]

아버지는 그렇게 말하고 나갔다.

[.............후우]

부모를 상대하는것은 뭔가 지치네.

대화를 거슬러 올라가면.

4명이서 대화를 끝내고, 전위문으로 지구에 돌아오니, 이쪽은 이미 저녁이였다.

역까지 보내니, 타츠히코하고 시노는 이사 준비를 한다고 한다, 회사를 어떻게 해야하지, 라며 꺄아꺄아 시끄럽게 굴면서 동경으로 돌아갔다.

우리 집의 소재지는, 아슬아슬하게 관동에 안들어가는 동북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방학이 미묘하게 짧고, 겨울방학은 미묘하게 긴 산골짜기다.

두명을 보내고 난뒤, 리더와 찻집 라파에로에 들어갔다.

[저기 미노루, 부모자식이라고해도 밭의 매매다. 측량사를 부른다고 할지도 몰라]

리더는 둘이서 있을때는 미노루라고 부르는것이 좋은 모양이다.

[그때는 현황그대로, 공공지도에 있는 면적으로 괜찮다고 말해라] 

어찌됐든 옛날의 토지는 면적이 지맘대로여서, 측량하면 면적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째서 그렇게 되냐고 물어보니, 토지의 면적에 따라서 세금이 정해질때, 조금이라도 세금을 싸게하고 싶었던 땅주인들이 슬쩍 작게 신고해서라고 한다.

신고제인거냐.

랄까 면적을 재보니 1할정도 많은 장소가 2할정도의 과소신고로 발견되는 경우 많다고 한다.

[공공지도에 있는 면적인채로라는것은......]

[적은 면적으로 매매를 하는거니까, 사는쪽이 싸게 살수 있는거지]

측량사에게 내는 돈도 절약되고, 중심부에 들어가면 거기가 밭이 아니라는것이 들킬 위험도 있다.

확실히 측량없이 매매할수 있다면 그 편이 좋을것 같다.

[매매가격에 따라서는 부동산감정사를 부를 필요가 있을지도모르지만, 어쩌피 세금신고할때다, 그때까지 울타리를 만들어두면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 그건 토지 밖에서 보고 판단하는거고, 안에 들어갈수 없으면 무리해서 들어가지 않으니까]

응, 부동산감정사. 잘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

물어보니 리더는 간단하게 설명해줬다.

[노선가로 표시된 가격이 10만엔인 토지가 있다고할께, 그것을 혹시나 1만엔에 팔았다면, 차액9만엔은 증여취급을 하지. 즉 거기에는 증여세라는게 생기게 되는거지. 그렇지만, 같은 10만엔의 토지를 9만엔에 판 경우, 차액의 1만엔은 증여취급을 하는가라고 물어보면, 그렇지 않아. 오차의 범위라는거지]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사정으로 평당 단가가 바뀌는건 당연한것이란다.

[그럼, 가령 토지를 7만엔에 판 경우는 어떻냐고하면, 그건 세무서의 판단에 달려있어. 즉 세무서가 오차라고 인정하면 오차인거고, 증여가 발생한다고 하면 그런거야]

[잠깐만, 그거 너무 대충이지 않아?]

[대충이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어있어. 거기서 그레이존의 가격대의 경우, 증여라고 보지않도록 하기 위해서, 부동산감정사에게 그 주변의 토지는 쓸데가 없고, 길도 좁고, 사람도 없으므로 이정도의 가격이 타당하다고 일필을 받기 위해서이기도 하지.

세무서는 그것을 판단재료로 사용하는거고. 세무사와 같이 거짓 보고서를 만들면 부동산감정사가 처벌받으니까 말이지]

뭐 그런 느낌으로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를 받아, 아버지와의 교섭에 임한것이였다.

결과라고하면, 어떻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줬다는 느낌일까.

그 뒤, 나는 혼자서 전위문을 사용해서 별에 왔다.

시간을 잘 조정해서 저쪽의 점심시간에 도착했다만, 이 별에 맞는 시계가 가지고 싶네.

[리더에게 말하면 만들어줄 장인을 한명이나 두명 찾아줄거같고, 다음에 부탁해볼까나]

라파에로에서의 대화가 끝나자마자, 리더도 동경으로 돌아갔다.

[알겠냐 미노루, 수호자의 반지를 다룰수 있게 연습해두라고. 지금의 너는 임시면허같은것이니까. 사용법을 몸에 익혀두라고]

돌아가는 길에 리더는 그렇게 말하고 나의 가슴쪽을 찔렀다.

찌른 힘은 최대치, 작은 작업의 습숙, 연속사용의 가능성등, 일단은 연습해보면서 익숙해지는것이였다.

사용법은 대충 알겠고, 연습따위 괜찮지 않아 라고 말하자.

[휴대전화라면 모르는 기능이 있어도 상관없지만, 애초에 인간에게 분에 넘치는 힘이다. 다룰수 있게 익혀두지 않으면 곤란해졌을때 알아보거나, 연습하거나 하는 시간따위는 없다고]

정론이다.

라는 이유로, 여기서 죽치고 연습하라는 말을 들었다.

실은 이 반지에는[귀환]으로 우주의 어디에서도 이 별에 돌아오는것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나 한정이지만.

이것은 [도약문]의 응용으로, 전위문보다 고도의 기술이라는것 같다.

단지 지구에 돌아갈때는 전위문을 쓰지않으면 안되고, 밭에서 집까지 걷는건 봐줬으면한다.

그래서, 착실하게 차로 밭까지 가서, 거기서 전위문을 사용할수 밖에 없다.

[편리한건지, 불편한건지 미묘하네]

리더에게 물어보면 [편리한게 당연하잖아!] 라며 화낼것 같지만.

어쨌든 힘내볼까.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한담3 마유즈미스미레의 수업풍경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한담 3 미유즈미 스미레의 수업풍경


다음화부터 새로운 장의 시작입니다.


-------------------------------------------------------------

니노마에대학 전임강사인 나 마유즈미 스미레는 오늘을 몇번이나 회상하고 있다.

2교시 수업은, 일반교양과목으로 내가 그들을 담당하는것으로 되어있다.

나는 이 수업을 어떻게 해서든 성립 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니노마에대학이란, 일예입시만에 특화된 세간에서는 특이한 대학으로, 세계적으로는 주목도가 높다.

어찌됐든, 선고기준이 너무나도 엄해서, 거기에 입학자 전원이 일예를 가진 사람들이다보니까, 그런 이상야릇한 집단을 다루고 있는것이다.

덧붙이자면 올해 입학자수는 다섯명. 초 소인원 체재이다.

어째서 이런걸로 경영이 성립되는가하면, 운영이 기업이나 졸업생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음에 틀림없다.

졸업생!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엘리트 또는 엑스퍼트들.

그들의 지원금과 졸업생을 기대하는 기업의 돈으로 학생은 무료로 다니고 있는것이다.

[능력이 있어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그만두는일은 있어서는 안돼!]

창시자의 말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나도 완전히 동의한다.

그렇다고 몇명의 수업료로 경영이 되는것이 아니니까, 전액기부로 맡기는 편이, 어찌저찌 변명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창시자인 니노마에코우조씨, 나는 초상화로만 얼굴을 봤지만, 어찌됐든 불룩한 배, 엄청나게 대범함, 평범한 대학을 가지고 있지만, 거기에 일예를 가진 학생을 넣는것이 아닌, 새로운 대학을 만든점이 대단하다.

여튼, 그들의 학비를 평범한 학생들에게 부담시키고 싶지 않았다라고 한다.

(한손을 입에 대고, 멀리까지 목소리가 닿기를) 이요옵, 불룩한 배!

최근 겨드랑이쪽의 살이 여러가지로 생겨서 나도 모르게......

그럼, 이런 니노마에 대학의 교육방침은, 지극히 평범하다[장점을 끌어올리고, 단점을 없앤다] 라는것이다.

일,이년의 일반교양과목과 기초전문과목은, 니노마에코우조씨의 창설한 또 하나의 대학에서 강사가 파견된다거나, 저쪽의 대학의 수업에 나가서 단위를 얻는것이 가능하다.

다른 방법으로도 십이상의 제휴대학의 강의를 청강생으로써 참가한다는것이 된다는것 같다만, 그것은 각각의 대학에서 내는 시험을 통과할 필요가 있다고한다.

의외로 엄격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째서 이런 귀찮은 시스템을 하고 있는가하면, 그들 일예입시자들에게는 , 문과, 이과 , 예술과 등에 카테고라이즈화 하는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존의 시스템에 속하는 녀석이라면, 여기에 오지않고 눈에 띌정도로 뛰어난 녀석들이기 때문에, 어떤의미로는 제대로 된 시스템이네, 잘 되있네, 라고 나는 감탄하곤 한다.


여기서 드디어 회상이 종료다!

나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한다.

[수업시작부터 30분이나 지나있어!]

........또 당했다.

수업시작부터 30분지나도 교사가 교실에 나타나지 않은 경우[자연스럽게 휴강]이 된다.

지금 내가 서있는곳은 교실까지 앞으로 한걸음만 남은 복도다.

즉 자연스럽게 휴강이 성립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아도 결석처리가 되지 않는다.

나는 원망스러운 눈으로, 교실의 입구에 서있는 석상을 봤다.

이것을 만든것은 쿠온지 타츠히코임에 틀림없다. 효과는 석상을 본 자는 수십분간 과거를 회상한다, 라는 것일까.

교사가 파괴되어, 초여름까지 입원생활을 어쩔수없이 했으므로 온정조치로써, 전반기는 레포트가 주였다.

제대로된 수업은 후반기부터였기때문에, 기대하면서 온 나를 기다린것이 석상공격이다.

공격......그래, 이건 공격.

보면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게하는 석상이나, 중요한 분실물을 떠올려서 가지러 가고싶은 충동에 휩싸이는 석상이라던가, [뭘하러 왔더라?]라고 돌발적인 건망증에 걸려버리는 석상등으로, 후반기의 수업을 전부 방해 받고 있다.


[오늘은 끊없이 회상하고 싶어지는 석상인가.....]

나는 실망스러워서 어깨를 떨어뜨렸다. 어쩐지 그들은 최근 바쁜모양인지, 가지않으면 안되는 중대한 용무가 있는것같다.

그렇지만, 니노마에대학의 시스템은 엄격하다.

출석률 80%이상이 아니면 단위를 딸수 없다. 10회 강의라면 3회 쉬면 아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수업이 성립되지않은 환경을 만드는걸로 힘내고 있는 모양이다.

[정말로......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용무가 끝나면 제대로 수업에 나오라고!]

물론, 대답은 돌아오지않는다.


나는 회수한 석상을 창고에 넣어두고 자신의 자리에 돌아왔다.

그 뒤 점심시간이므로, 다음 수업은 2시간30분 후다. 그 때까지는 돌아오기를 바란다. 또 다시 석상을 보고 있는것은 봐줬으면하니까.

덧붙이자면 한번 주임에게 회수한 석상을 팔아서 학비에 더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한적도 있다.

[당연히 출처를 명확하게 하지않으면 안되는거 알지?]

네, 무리입니다. 교실에 둔것을 가져와서 팔았다고 말하라고?

습득물횡령입니다, 네에.

임시수입은 포기하도록하고, 분하지만 교문앞이라도 장식하도록할까. 통행인이 잔뜩 낚일거같네.

.......아니, 그만두자. 아무래도 사고가 과격해지고 있다. 취직한참인데 잘못하면 짤리니까.

마음을 갈아앉히고 점심을 먹고, 나는 오후수업에 두려워하면서 나갔다.

[호오, 모두들 와있네]

너무 쫄은걸까. 그래도, 다른 선생님이 솔선해서 인수하지  않은 이유도 잘 안다. 위에 안좋다.

아마도, 나라도 이건 벅차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졸업자고 말이지. 니노마에전임교사라는것으로 들떴지만, 말도안되는 함정이였던것이다.

그래도 장래유망한 학생과 친밀하게 된다거나, 미남(사어)하고 꺄꺄우후후하는것을 생각한 자신을 꼬집어 주고싶다.

교직원 술자리에서 [정말로 못 해먹겠는데요!] 라고 큰 맥주잔을 한손에 들고 절규하는것도 기억에 새롭다. 랄까, 그 이후 상사로부터 따뜻한 눈으로 보여질때마다 각혈을 하고 싶어진다.

어찌됐든 수업을 무난하게 마치고, 교재를 안고 나갈려고할때, 고져스한 미녀(미소녀라고 부르기에는 압력이 너무 쌨다)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유즈미여사, 오늘의 수업입니다만 조금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

오늘의 수업이라고하면 [아시아 역사 개론]의 서 아시아 주변국가가 세워진 부분이였다. 무슨 미스를 한것일까.

[전문이 아니라는 점은 다소 눈을 감겠지만, 역사를 배우는 이상, 서아시아와 소아시아는 본래 나눠서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

아나토리아반도를 중심으로한 소아시아는 확실히 서아시아의 일부분으로써 오늘은 같이 다뤘을텐데.......

[동 로마의 영향을 짙게 받은 소아시아주변지역과 독자적인 발전을 한 서아시아 각국에서는 종교, 문화가 크게 다르다고]

그외에도 여러가지를 말했기때문에, 조금 반발의 의미를 담아서 대답하기로 했다.

[그래도 그 지역은 국경선도 바로 바뀌고, 일련의 토지이니까 서로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해. 그 경우, 포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동시에 다루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눈앞의 학생은 흐응하고 깔보는듯이 콧소리를 냈다.

행실이 나빠! 그렇게 주의하고 싶지만, 육식표범같은 그 학생은, 임팔라같은 내가 의견을 내도 귀여운 존재 인가보다.

[애초에 미유즈미여사가 말하는 서아시아조차도 서양 역사관의 영향의 아래에 있어. 내재적발전을 무시한 역사관으로 말하니까, [동일시해도 문제없어]라는 해버리는 거라고요]

하고 싶은 말만하고 그녀는 가버렸다.

뒷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녀보다 조금 키가 작은것같은 약한 남자의 목에 팔을 감고 끌고가듯이 나가 버렸다.

갑자기, 또르륵하고 눈물이 나왔다.

우아앙, 분해.

그녀가 말한것은 어떤 의미 맞다고 생각하는 내가 있었다. 예를 들면 방금전의 이야기, 소아시아에 있는 비잔틴제국이라는 나라, 그 나라는 십자군 원정에 의해 한번 망했다.

지금의 일본과 같이 극단적인 중앙집권국가였던 비잔틴제국은, 수도가 함락된후 지방에서 니카시아 제국을 만들어 가냘프게 자복하면서 때를 기다렸다. 200년 가까이.

십자군이 물러난 뒤 수도를 탈환했지만, 생각해보면 십자군의 원정으로밖에 그 나라를 보지 않았다는것이 된다.

그 나라로 본다면 이교도의 침공이며, 이민족에따른 정복의 역사일터다. 그렇지만 그리스도교를 믿는 십자군에 대해서, 이교도, 이민족이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아시아 역사를 가르치면서 그것은 유럽역사관이라고 말하면 반론하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분하다.

[좋았어, 예습하자. 뭘 물어봐도 제대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수 있도록!]

신입강사라고해서, 당하기만 한채로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고, 그 전에 석상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나는 여러가지를 생각한 끝에, 하나의 해결책을 떠올렸다.


다음주, 교실내에 침낭을 가져와 사는 여교사가, 교육주임에게 된통깨지는 모습이 있었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한담2 츠무라시노의 소녀같은 일상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한담2 츠무라시노의 소녀같은 일상


이 이야기는, 미노루들이 대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기 직전의 봄 방학.

------------------------------------------------------------

돌아 볼것도 없이, 올해는 농밀한 일년이였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대학에 들어갈때까지의 인생 전부를 합친것보다 많은 천혜를 얻는것이 가능했다.


그래, 내가 추구한 정열, 감동, 경악이 합쳐진 라인댄스를 추면서 오는것 같다.


이걸로 얼마든지 새로운 디자인을 할수 있다.


마음속에서 다 꺼내기에는 넘치는 반짝반짝거림이.


[이것도 그 녀석하고 만난 덕분인가.....]


평소의 나라면 절대로 꺼내지 않을 말을 해버렸다.


아니아니아니, 이건 내 캐릭이 아니야.


불평을 말하면서 몰래 즐긴다, 그런 자신을 연기해왔을터인데.


최근 녀석들하고 만나지 않아서, 감상적으로 된걸려나.


딱히 약속할것 없이 봄방학이 되버렸다.


만나지 못하게되니 시간이 지나는게 길게 느껴진다.


(확실히 그 녀석은 본가에 돌아갔을터.......)


연말연시에도 본가에 안돌아가고 아파트에서 지냈을터인 친구의 얼굴이 떠오른다.


4명중에서 누군가를 고르라고 하면 제일 무난한 존재.


남은애들은 잡히지 않다던가, 보이지 않는다던가, (작업중이 때문에)연락을 해도 답장도 안오고.


[응, 불쌍한 친구의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것도 나쁘지 않네]


아무도 듣지 않는데 혼잣말을 하고, 나는 미노루에게 전화를 건다.


[오우, 왠일이야?]


들어본적 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어라?......전화를 잘못 건걸까?


[당신, 사에지? 미노루한테 걸었을터인데......]


[맞다고. 미노루라면 밑에 있으니까 바꿔줄까?]


[.........그렇게 해주겠어]


밑? 밑이라는건 지금 2층에 있다는걸려나?


[.......시노야?]


허둥댄것같은 목소리이지만, 확실히 미노루였다.


숨이 멎을것같은것은 누구한테 쫓기는걸까?


[그래. 왜 그래? 도움이 필요해?]


[도움? 필요하다....면... 필요해]


듣기 힘드네.


미묘하게 전화기하고 먼것같은 느낌이다.


[뭐야, 지금 전화 가능한 상황이 아닌거야?]


[양손......뒤에서.....묶ㅇ.....큭!]


[잠깐만! 왜그래?]


뭔가 일어나고 있어.


[그런 이유로, 할말은 다했어?]


사에가 나왔다.


둘이서 숨을 헐떡이고 있다.


대체 왜그러는걸까.


내가 대답할 틈도 안주고 전화는 끊겼다.


[정말로, 뭐냐고!]


신학기가 시작되고, 나는 사에에게 이 전의 일을 물었다.


[아- 그건가-]


머리를 벅벅긁으며 사에는 말하기 힘든듯 보였다.


[걱정했다니까!]


[이야아, 미안미안]


말과는 반대로 반성하고 있지 않고있다.


[뭐 그거야. 리비드라는 녀석?]


카카카하고 크게웃고 사에는 가버렸다.


어쩔수없으므로, 미노루에게 묻기로 했다.


미노루도 말하기 힘든 모습이였지만, 내가 걱정했다고 말하자, 쭈물쭈물 말하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사에는 성욕이 쌓이면, 느닷없이 미노루의 아파트에 찾아가는 모양이다.


열쇠를 늘려도, 새로운 것으로 바꿔도 사에에게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만족하면 돌아가주는데, 자물쇠를 부신채니까, 적당히 수리비를 생각해서 여벌의 열쇠를 주기로했어]


만족......여벌키......나에게는 놀랄 단어였다.


그래도 만족못하는 날도 있어서, 그럴때는 사에는 교묘하게 양손을 묶어서, 위에 탄다고 한다.


[밑...밑이라는건.......그런것이였던구나!]


머쓱하다는듯 고개를 숙이는 미노루.


(고개숙이지 말라고! 물은 내가 더 머쓱하다고!)


완전히 빨갛게 되서 고개를 숙인 남자와, 완전히 빨갛게 된 얼굴인채로 서있는 여자, 주위에서 보면 어떤식으로 생각할려나.


다음에 만나면 사에의 볼을 잡아당기기로 맹세하면서,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자신을 원망했다.


대수롭지 않은 후일담.


그 날 내가 전화했을때의 [두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것을 디자인했다.


그것을 내가 처음 세운 회사의 심볼마크로 해버렸다.


전세계에서 보게될 디자인은 소녀인 내가 하는 사소한 반격이였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9 (리더의 취미)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9 리더의 취미


[하나 묻고 싶은데, 그런 모습의 종족은 많은가?]


움찔


염소의 화제는 끝났다고!


왜 다시 돌아가는데!


나는 염소상인이 화내는게 아닐까 싶어서 마음을 쫄이면서 봤지만, 내성이 생긴것인지, 염소상인은 침착한채이며 화내는 것 같지도 않다.


[이 모습은 역사적인 산물이라고 받아들여도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긴 이야기입니다, 라고 염소상인은 말을 시작했다.


[문명이 나아감과 동시에 몇가지 뛰어넘을수 없는 벽이라는것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호전적인 종족에게 많습니다만, 병기에 따른 멸망이 최초의 시작일까요. 적을 근절하려고하는 병기를 개발하면, 몇가지는 써보고 싶은것이지요]


과학기술의 진보의 과정이라도, 같은것이 일어나는것 같다.


전쟁만이 아니고 블랙홀을 만들어서 별 통채로 먹히거나, 치사율이 높은 세균을 만들다거나, 멸망또는 크게 문명이 후퇴할정도의 피해가 일어난다고 한다.


[여기를 극복한 호전적이 아닌, 호기심은 있어도 무모하지않은 종족은 셀수 있겠네요. 그렇지않으면, 종족전부를 몇백회도 죽일수 있는 병기를 소지하면서, 그 상태가 쳔년이상 계속된다고해도 어째서 일까요, 스스로 자멸해버립니다]


염소상인은 안타깝다는듯이 머리를 저었다.


[분에 넘치는것이라도, 있으면 쓰고 싶어진다.....이해못할 말은 아니지만 괴로운 부분이네]


[그것을 뛰어넘었을때 번영해버리고 마는것이겠죠. 그렇지만 다음으로 찾아오는것은 종으로써의 수명일까요. 천천히이지만 그렇지만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만들지않는다, 만들려고해도 생기기 힘들지요. 개인에 충실해서 자손을 만들려는 욕구가 적어진걸까요]


수명이 늘어난다거나, 병이나 상처에따른 사망이 줄어서, 전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줄고 있다고 한다.


태어난다면 죽을때까지 행복한채로 있을수 있다......그런 이상향과 같은 시대가 길게 이어지면, 인구가 줄기 시작해, 일의 중대함을 느끼지 못한채 수백년으로 인구가 격감하는 모양이다.


[그들은 그럼에도 살고있는 동안에는 행복할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을채로 쇠퇴할뿐인 인생이지만요]


현실에 만족한채로 멸망하다니......우주는 엄하네.


[거기서 여러가지로 버둥거리기는 하지만, 몇만회의 세대교대를 하면 끝이긴 하지만요. 종의 수명을 늘리는것은 굉장히 어려운것입니다. 거기서 저희들은 생명력, 번식력이 넘치는 짐승의 유전자를 주입하는것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몇백세대도 전의 선조님들부터로 이지만요. 달리 유기정보체로 갈아탄 종족이나 기계화에따른 수명을 선택한 종족, 정신체가 되어 빙의를 반복하는 종족등등 다양하지만, 저희들의 방법이 메이져일지도 모르겠네요]


의외로 많아요, 라고 염소상인은 웃었다.


[그런가. 그렇다고하면 고양이라던가 사자라던가, 표범이라는 인간도 있는거군]


[물론입니다]


[그런가 그런가, 그렇다고하면 이런것이 있는데]


리더는 주머니에서 무엇가를 꺼냈는데.....


[[[라노벨!]]]


어이이이이이이이!!!!


리더!!!


[전철내에서 심심해서 읽으려고 산 녀석이지만, 이런것을 유행시킬순 없을려나?]


염소상인은 책(라노벨!)을 팔랑팔랑거리며 읽는다.


[호오호오, 그림이 많군요. 내용은......조금 평이한 기분이 듭니다만, 오락물이라면 허용범위겠지요. 이것을 유행시키라는것은?]


[그것은 즉 오락이라는것이다만, 지구의 문화풍속을 소개하고 싶다는것같은 대수로운 것이 아니야. 어느쪽이냐면 평판이 좋아진다면 콜렉션의 하나가 되지. 그렇지 않아도 나의 취미라는 느낌이지만. 널리 보급시켜주면 기쁘겠네]


나는 알고 있다.


저런 풍채로 거친 행동을 하는 리더이지만, 어찌됐든 게임이나 만화에 자세하고, 라노벨도 잘 읽는다.


때때로 철야로 대전게임의 상대를 하거나 하므로, 리더의 집에는 몇번이나 가본적이 있으므로 경향도 대체로 파악하고 있다.


수인, 엘프, 드워프라던지 엄청 좋아한다.


[콜렉션이라는것보다.....취미입니까]


[그래, 진짜에게 [모에]를 침투시키고 싶어서 말이지]


리더가 말하는 진짜라는것은, 진짜 수인이라는것이겠지.


알아버리는 내가 슬프다.


[모에.....입니까]


미묘한 뉘앙스는 염소상인에게는 잘 이해가 안된 모양이다.


[그래 모에다. 로망이라고도 하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저의 감이 말하고 있으므로, 파해치는건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보급시키는것은 이 한권 입니까?]


[아니, 다종다양의 [모에]가 있지. 수만권을 준비해둘께]


[그렇습니까, 제가 직접 다루는 상품은 아니므로, 같은 동종업자에게 맡기는것이 되겠습니다만, 괜찮겠습니까?]


[그래, 그런 부분은 맡길께]


진심이다. 완전 진심이야, 리더.


[잠깐! 같은 크리에이터의 입장으로써 말하겠는데, 판권이라던가 저작권이라던가 어쩔건데]


[그건 인류에 대해서 적용되는 법률인데 말이지. 거기에 우주인의 화폐로 받는다고 어떻게도 할수 없다고?]


[그래도! 뭐든지 해도 괜찮다는 문제는 아니잖아]


[후음......그럼 공동관리로써 놔두고, 나중에 환금할수 있다면 익명으로 기부하는것은 어때?]


[........현실적으로는 그런거지만.....그리고]


[응?]


[그.....라노벨만이라면 치우치니까, 다른것도.....그, 넣으면 좋다고 생각해]


리더는 팍하고 온모양이다.


[과연 그렇군, 시노는 그쪽 방면인가]


[아니.....딱히.......그런! 좋아하는것......이긴하지만...]


[뭐야뭐야? 도중부터 이해가 안되기 시작했다고]


타츠히코여 분위기쫌 읽어라.


나도 모르겠지만, 어찌저찌 눈치로 알고 있다는 분위기를 내고 있잖아.


[나는 NL전문이지만, 그쪽으로 흥미를 낼 녀석도 있는것은 부정할수 없네]


[소....소녀의 소양이라고!]


리더가 실실 웃는다.


응, 힘내라, 시노.


잘은 모르겠지만.


[라는것으로 가까운 시일내로 [모에]한 책을 준비해둘테니까, 포교쪽은 잘 부탁해!]


[네, 알겠습니다]


[이쪽의 시노와 타츠히코는 방금전에 말한대로 렌탈할 셈이니까, 준비가 된 시점에서 연락해줘]


옆의 두명이 [하아......확정인거구나] 하고 [도나도나도~나]라며 중얼거린다.


[다른걸로도 아직 정하고 싶은것이 있지만 모에 포교나름이네. 그쪽은 보류하도록하고, 전위문은 등록하지 않으면 사용할수 없는것 같다만, 이건 어디든 같은건가?]


[아니요, 여기와 지구에는 다른 분이 이용하면 문제가 있으므로 허가제로 설정했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좌표만 안다면 전위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공공의 장소에 있는 전위문에는 화폐를 청구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좋아, 멋대로 이쪽을 사용할수 없는것을 알았다면, 당분간은 괜찮겠지. 일단은 이상이다, 미안하지만 맡기는것이 많아졌지만 잘 부탁해]


[아니요.....그쪽이야말로, 바빠지는것이 아닙니까?]


[이제부터 가장 바쁜것은 이 미노루다. 나나 시노나 타츠히코는 아니야]


.......어래?


지금의 이야기로 나의 역할은 없었을터인데.......


[그렇다면 건강하시길]


염소상인은 돌아갔다.


[좋았어, 일단 지구로 돌아갈까. 그리고 방금 말한대로 부 리더에게는 바빠져줘야겠어]


거슬러도 쓸모없으므로, 나는 애매하게 끄덕여뒀다.


그럼, 무슨 짓을 시킬려나......


------------------------------------------------


왠지 냐루코에서도 있었던 내용이 있는것 같은건 기분탓일까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8 (염소상인 또다시)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8 염소상인 또다시


세명이 지른[염소]라는 말에 이제 막 등장한 염소상인은 반보 물러났다.


한순간 허둥대다, 바로 마음을 잡았지만 곤혹과 이해가 엿보인다.


그리고 지금 어렴풋이 분노의 빛을 내고 있다.


우리들도 첫대면에서 [원숭이닷!] 라고 말하면, 화가난다.


설마, 염소상인도 부탁받고 왔는데 폭언을 뱉을줄은 몰랐겠지.


[그러니까, 처음뵙겠....습니다. 에이디엘리트 메이슨입니다]


[아가노 사에다. 사에로 괜찮다고. 당신이 소문의 염소상인인가? 어이, 진짜 염소라고. 쩐다고, 정말로 염소?]


지금 염소상인쪽에서 먼저 마음을 다 잡은거 본거 맞지?


없던일로 해주는거지?


어째서, 돌아갈려고 하는거야?


랄까, 리더 어째서 이렇게 텐션이 오른거야?


이미 MAX잖아! 이런 리더 본적이 없어.


염소상인이 이미 어이가 없어서 굳었잖아.


[.......사에공, 귀녀로부터 연락을 받아, 저와 거래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용무가 없으면, 지금 바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래 보여도, 여러가지로 바쁜 몸이므로]


[이야아, 미안미안. 거래말이지, 응, 까먹었었어. 당신의 모습을 본 순간 완전히 까먹었다고]


배짱부리는걸 좋아하는 리더이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이걸 내가 잊다니.


염소상인은 뚫어지게 리더를 노려보더니, 감정을 억누르고 , '크흠'하고 헛기침을 했다.


[뭐 상관없겠죠. 거래전의 가벼운 잡담이라는 것으로, 여러가지 못들은걸로 하죠. 그럼 본제입니다만, 행성공략병기등에 대항할 방어설비를 소망하셨습니다만, 지불할 대가가 없다, 또는 대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다, 그런 말이였지요]


염소상인 역시 아직 화나 있잖아.


요점만 딱딱 말했지만, 분수에 맞지않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뭐냐?장난하냐? 라고 말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뭐, 그런거다]


[이해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돈으로는 매매는 하지 않습니다. 통상권마다 통일된 화폐를 이용할수 있지만, 그래도 규모가 크게된다면 신용이 부족해집니다. 별 하나 점령하거나, 또는 맞는 규모의 것이 된다면, 그 별에서 발생하는 화폐 전부를 모은 이상의 가격이 됩니다. 그렇기에 그 별의 화폐와 통상권에서 쓸수있는 공통화폐의 교환은 불가능하며, 사실상 지불을 맡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용이 부족하다고 말할수 있네요]


물론, 이 별에 살면서, 이 별의 모든 화폐를 모은 이상의 통일 화폐를 가지고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현실적이지 않겠지.


[그런데 말이지, 돈으로 살수 없다면......물물교환정도 밖에 없지않은가?]


[그 말대로 입니다. 동등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대가를 치른다, 행성규모의 거래로는 그런 형태로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이번의 제안입니다만, 행성 하나를 점령할수 있는 존재로부터 지켜낼수 있는것을 희망한 경우, 그 공격을 뛰어넘는 방어 성능을 필요로하기때문에, 조금 비싸질거라고 말씁 드릴수 있겠습니다]


즉 낼수 있냐, 아앙? 이라고 말하고 싶은것같다.


[거기까지는 알고 있어.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잘 알았다고. 그래서다, 이번에는 이쪽의 카드이다만, 그것을 내보이도록하지]


[마음껏요]


[이 미노루가 당신에게 넘긴 펜던트말이지, 그것의 가치는 어떤가?]


[분수령의 이치말이군요. 그것은 확실히 행성 하나와 교환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품입니다. 그렇지만, 둘도 없는 물건이고, 이미 소지하고 있지 않으시겠지요. 그렇다고해도 그 하나로, 두개의 대가를 요망하는겁니까? 그건 너무.......]


[아니, 내말을 안들은거야? 나는 그 펜던트의 가치는 이라고 물었다고]


[..................]


[.................]


[뭐 그렇네요. 상당히 보기힘든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그대로 거래처에 가지고 간거지?]


[알아채신겁니까?]


[그건 우리의 카드의 하나가 디자인해서, 카드 2가 충실하게 작성한것이다. 제작자....아니 입수자의 의사을 충실하게 재현했다고]


[그렇지?] 라고 리더는 두사람쪽에 보며 물었다.


[주문은 눈에 띄지 않게였으니까, 그렇게 선을 그었지]


[디자인이 섬세한것이였으니까말이지, 그렇지만 일상적으로 쓴다고해서 내구성을 중시했다고]


타츠히코가 엄치척을 했다.  


[그것뿐만이 아니지?]


어딘가의 가정부가, 주인의 비밀을 발견한듯한 얼굴이다.


[뭐어, 보는 사람이 본다면 가치를 알정도로는 힘냈지]


[응, 나도 디자인에서 그런 분위기가 전해지도록 했으니까, 그점을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만들었지]


잠깐 기달려봐!


열심히? 시노가 열심히 라고 말했어?


장식품의 디자인 책의 삽화, 또는 도시계획조차 한손으로 디자인한 지금 잘나가는 여자가 열심히라고?


랄까, 타츠히코. 너가 만들어준 대신에 스테츄에서 수업이 몇번이나 휴강이 됐다고 생각하는거냐?


소재 시리즈조차 방타처럼 눈물을 흘린다고, 뭘 열심히 만드는거야!


젠장, 둘다 별거 아니라고 말했었잖아.


그런 역작이라면 받지 않았다고.


[그래서다, 우리의 카드 그 1과 그2가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한 작품이다만 어땠는가?]


[예술의 발로와 문명의 발전도는 관계가 없다고 말할수 있는 좋은 예이네요. 거래처, 뭐 행성레벨의 구매가 가능한 분들에게는 절찬이였다고 말해두지요]


그렇구나......만세, 내 펜던트.


[그걸로 어느정도의 대가가 되지?]


[솔직히 굉장하지요. 우주선 하나정도는 된다고하죠. 행성과는 비교가 안되지만요]


[그런가, 뭐 그 정도면 상정내의 범위군]


어디사는 기업가인것같은 말을.


게다가 리더는 재수가없다.


[그런 이유다, 이 카드를 렌탈해주도록하지]


[엣?]


[우엣?!]


[이 녀석들은 견식이 늘어나는것만으로 빛나는 존재다. 그래도 아직 원석이니까 말이지. 그래서다, 데리고 다니면서 고객을 얻어와달라고. 수수료는 이익의 15%, 된다면 부자거나 권력자로 부탁해]


[자금모으기와 커넥션 만들기 입니까]


[그래. 단독으로 방어기구를 만들수 없잖아, 우호적인 종족을 다수 만들 필요가 있지. 자금을 모을겸 인맥을 만드는거지. 후원자를 고르는것은 신중하게 하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그쪽의 상황을 전혀 모르니까, 신용하고 맡기겠어]


[제가 뒤에서 배신한다면?]


[이쪽에는 비장의 수가 있다고. 배신하지 말라고]


어레? 나 말하는거?


[......알겠습니다. 장래적으로 그들에게는 성장해주는 편이 저에게 있어서도 유익하겠지요. 협력하겠습니다]


뭔가, 대화가 점점 맞춰져서 진행해되버렸다.


[그럼, 여기까지는 단순한 거래. 이제부터는 나 개인적인 부탁이다만......]


리더가 씨익하고 웃었다.


절대로 제대로 된일이 아닐거야, 이거.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7 (염소상인과의 대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7 염소상인과의 대화


나는 꺼낸 리본을 세명에서 나눠줬다.


[.......이건?]


[우주인이 사용하는 통신기기래. 손목에 감으면 자동으로 조정되서, 겉으로는 안보이게돼]


[호오, 어디한번]


슈륵하고 손목에 감겨, 팔과 동화됐다.


[오오, 이건 대단해! 겉으로는 전혀 모르겠는데]


리더 쪽으로 내 손목을 향하니 등록 화면이 나왔다.


등록을 끝내고, 신규에 등록된 이름을 살짝 터치했다.


바로 리더가 [뭐야 이거, 손목이 떨려!] 라며 웃었다.


[이걸로 된건가?]


[응, 괜찮은거 같네. 깨끗하게 들려]


이런게 심플한 통신기만이라도, 상상도 할수 없는 기술이 담겨있겠지.


[좋았어, 그럼 바로 염소상인이라는 녀석한테 연락을 해달라고. 우주인을 알고 있는 지인을 달리 없으니까 화나게 하면 안좋지. 가능하다면 원만하게 말해달라고]


[라져-!]


흥이 오른 내가 있었다.


나는 일단 통화를 끊고, 염소상인같은 이름을 터치한다.


등록명은 에프디엘리트라고 되어있다.


응, 한번 듣고 잊어버린 염소상인의 이름이네.


나중에 염소로 바꿔야지.


[미노루공이군요, 무슨일인가요?]


바로 이어졌다.


거리에 관계없이 사용할수 있는것은 굉장하네.


[갑자기 불러서 죄송합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지금 딱 맞게 거래가 끝난참이거든요]


[그렇습니까, 실은 지금 친구들과 같이 있습니다만, 그 중 한명이 어떻게든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서요. 괜찮다면, 말을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네, 괜찮습니다. 동시통화도 가능하니까, 거기에 계신다면, 참가시켜주세요]


전원이 동시통화를 신청했기때문에 나는 전부 허가를 내렸다.


이걸로 모두같이 대화가 가능할터이다.


[들릴려나, 나는 미노루의 친구인 아가노사에 라고 한다]


[상인인 에프디엘리트 메이슨입니다]


[서두 없이 미안하지만 거래를 하고싶어]


[호호오, 어떤 거래인지?]


놀란것 같지만, 거래라고 하자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기분이 들었다.


[까놓고 말해서, 이 별의 안전을 살려면 어느정도의 대가가 필요하지? 처음에 미노루에게 제시한 다른상품말인데, 대부분이 행성점령이나, 강제개발을 하는것이였잖아. 라는것은, 그런 배후가 있고, 그것을 쓰는것이 가능하다는거겠지]


[뭐어....그렇네요. 부정은 하지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별의 수호자의 힘은 굉장한 것이예요. 그 별의 위에서라면 최강의 힘을 발휘할수 있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건 알고 있어, 치트같은 반지지, 저건. 그렇지만 이 세상에는 포박꾼이라는 놈들도 있고, 항상 여기에 있을수도 없지. 무엇보다도, 대항수단이 없다고하면, 대처할수 방법도 크게 달라지지. 적어도 별의 수호자가 여기에 없어도 침공을 제거할 전력이 필요해]


[호오호오- 크게 나오셨네요. 그래서 거래입니까.....그래서 대가는 무엇을 준비하실수 있으신가요?]


[실례이긴 하지만, 어떤 카드를 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그쪽이 원하는것을 준비하지, 카드를 줄테니까 룰을 가르쳐달라고]


전혀 저자세가 아니네, 화내게 할셈인가?


[이런이런, 과연 대가가 될만한것을 정말로 가지고 계십니까? 사소한 의문입니다만]


[싸게 넘길생각은 없어. 그리고 쓸모없는 흥정도 말이지]


[..........]


긴 침묵의 끝에, 저쪽의 기분이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알겠습니다. 이 다음은 직접 만나서 말하는편이 좋겠지요. 손패를 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가까이 있는 전위문까지 갈테니, 그렇네요, 앞으로 한시간정도뒤에 그쪽에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나는것을 기대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통화는 끊겼다.


[그러니까......손패? 카드?]


설마 나는 아니겠지?


[랄까, 말하는 의미가 반밖에 모르겠는데]


[덧붙이자면 부 리더는 비장의 패다]


[엣? 그러니까 에엣?]


의미를 모르겠다.


딱 한시간후, 전위문이 빛나며, 한명의 남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염소다아아아!!!!]]]


응, 그렇긴하지만, 절규해버렸네!


화나게 할셈인거지? 너희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한담1 (입학첫날의 아가노 사에)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한담1 입학첫날의 아가노 사에


대학시절의 5명을 알고 싶다는 요망이 있었다고 해서 추가로 넣었다고 합니다.

---------------------------------------------------------


그 해, 니노마에 대학의 일예입시에서는 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오늘은 그 일예시험팀의 오리엔테이션 날이다.


교실의 문을 기세좋게 연 아가노 사에는, 교실내를 한번 둘러보고 얼굴을 찌푸렸다.


시간은 곧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할 시간이였다.


[뭐냐고, 아직도 2명밖에 안왔잖아. 생각보다 루즈하네, 이것이 그 니노마에의 일예인가?]


일예시험의 합격자는 다섯명, 요 수년간 합격자가 0명인게 이어졌기 때문에, 세간의 주목을 모았을터이다.


(......사퇴했다고도 생각할수 없다만, 단순한 지각이라고하면, 맥빠지겠네)


오리엔테이션은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5시에 끝난다.


니노마에이며 장시간 구속되어 있는점으로 봐서,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다.


할맘이 없는 녀석들하고 동기인것은 경원하고 싶었다.


[칫! 쓸모없는 녀석들이라면, 이 참에 쫓아내버릴까]


사에는 가까이 있는 의자에 기분나쁜 티를 내며 앉았다.


직후 소리없이 문이 열리며, 몸집이 작은 여성이 나타났다.


(꽤나 쬐끄만하네. 그리고 뭐야 저 로브)


앞이 트여있는 로브를 허리끈으로 묶은 몸집작은 소녀가, 교실에 한발 내딛더니 [앗] 하고 소리치며 휙하고 등을 돌렸다.


탓탓탓탓.......


복도를 달리는 구두음이 들린다.


(어이......뭐냐고, 지금껀? 저것도 신입생인거냐?)


이미 시간은 9시를 지나고 있었다.


남은 3명의 답답한 공기가 교실을 감싸는중, 유일한 남성이 일어났다.


교실을 나갈려고 열어젖힌 문에 손을 댄 순간, 섬광이 내달렸다.


직후, 쾅! 이라는 파괴음이 울리며, 모래먼지가 시야를 가렸다.


(......큭!)


사에는 창문에 몸을대고 밖으로 탈출했다.


(3층인가!)


낙하지점을 확인하고, 양손 양발로 착지한뒤 데굴데굴 구른다.


사에가 얼굴을 들었을때, 콩크리트 교사가 소리를 내며 무너지고 있었다.


[노리는건 나인가?]


작년에 조금 무리를해서 각방면에서 쫓기고 있다.


아직도 녀석들이 포기하지 않은건 알고있었지만, 대놓고 습격해올정도로 몰려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상상대로라면, 나의 미스로 휘말리게 된게 되버리다만]


일어난 사에는, 왼쪽 발목에 위화감을 느꼈다.


보아하니, 착지할때 삔것같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기척이 들어, 사에는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났다.


사에의 예상대로, 탄막을 설치한것은 사에를 적대시하는 녀석들의 짓이였다.


전투에 관해서는 감이 예민하고, 살기를 잘 읽고, 라이플로의 저격조차[피해]버리는 사에의 업을 끓게하는 녀석들은, 사에의 출몰시간과 장소를 비밀리에 손에 넣어, 살기를 감지하지못하는 시간식 폭탄을 설치해 두었다.


무관계한 인간을 휘말리게 한 녀석들에게 어떻게 복수해볼까 생각하고 있던 사에였지만, 죽었다고 생각한 두명은 살아있었다.


뼈가 부러져, 장기입원이 필요한것같지만, 상당한 강운이였다.


[과연 일예입시팀이라는건가]


죽은사람이 나오지않은것에 안도했지만, 들어오는 정보에 묘하게 걸리는 점이 있다.


[교실에 한발들였다 나간 여자, 녀석이 사고후의 준비를 전부 해놨다고 했지]


여자의 태도는 교실에 들어오기전까지는 평범했다.


한발 들어왔을때 모든것을 깨달은 얼굴을 했다, 아마도 전부 이해한거겠지.


시간적으로 사정을 설명하고 도망칠 여유는 없었을터.


그렇다고하면 순간판단력도 좋다.


그 장소에 있는것으로 모든것을 안다, 그런 느낌인가.


무섭군, 그것이 사에가 여자에게 느낀 인상이다.


그렇지만, 어째서 그 장소에 교사는 안온것인가.


이상하다.


9시는 지나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은 시작했을터이다.


교사가 얼굴을 비추지않은 이유는, 일예입시에 합격한 신입생 야바네 미노루에게 있었다.


직전에 그에게 걸려온 전화.


[오늘은 어쩐지 쉬어야할거 같으니 쉬겠습니다]


그 한통의 전화로 교직원 전원이 그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라고한다.


그걸 들은 사에는.


[카카카카카.......한발 들인것만으로 모든것을 이해한 여자하고, 왠지모르게 회피한 수수께끼의 남자. 이 세상은 이러니까 재미있어!]


발목의 아픔도 잊고, 사에는 사납게 미소를 지었다.


사에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같이 입학한 다섯명중, 아직 얼굴도 본적없는, 야바네 미노루라는 남자를 만나는것을.


사에가 미노루와 만나는것은 삼일후, 거기에 다섯명이 한번에 얼굴을 마주보는것은 거기서 삼개월이 걸렸다.


이제부터 니노마에대학을 중심으로 그들의 전설이 칠해지지만, 미노루는 그런것은 꿈에도 모르고, 오리엔테이션 연기의 알림을 받고 작게[럭키]라고 중얼거렸다.


이것은 4월4일의 일이였던 것이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6 (행동지침)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6 행동지침


[일단은, 모든일은 다 뒤로 미루고 밭의 확보부터다]


[그래도.....아버지한테 일년간은 빌린거고, 바로 살필요는 없는거 아니야?]


[아니, 부모님 명의인채로는 안좋아. 내가 제3자면서 이 비밀은 안다면, 너의 부모님에게 밭은 매수할려고 직접 교섭을 하겠어.

그렇네, 온천여행이 당첨됐다던가로 너를 데려나오고, 그 사이에 시장가격의 3배로 교섭, 거기에 대체할 땅을 준비하면 바로 살수 있겠지]


우리 부모님이라면, 아마 기쁘게 날인할거같은 기분이 든다.


[다음에 밭의 주변을 옹벽으로 둘러쌓고, 아무도 출입못하게 하는거야]


[출입을 막아버리면 아무것도 못하겠네]


[다음은 너한테 교섭이다. 전위문을 사용하고 싶으면 사용료를 내라고하던가, 별의 권리의 일부를 요구한다. 말을 듣지 않는다면, 전위문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교섭. 교섭을 할동안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전위문을 다른 장소에 이동할수 있는지 확인한다. 가능하다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반송하고, 너와의 교섭을 끊는다]


[그....그건 곤란하네]


[그러니까 일단 처음으로 할일은 토지의 소유권을 얻는것. 돈은 내가 낸다. 밭은 농가이외면 구입할수 없으니까 사는것은 너다.  계약서는 내가 만들어주지, 입회인도 될수 있다고]


리더는 택지건물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지, 그러고보니.


[밭쪽은 그걸로 끝?]


[사람이 오지 못하도록 울타리가 필요하네. 실수로 들어와서 들키면 곤란해. 자재는 단통파이프와 방풍네트의 조합이 이목을 끌지않겠지. 야생멧돼지 대책이라는 명목일려나]


[그렇군, 그렇다면 홈센터에서 얻을수 있으니 바로 실행할수 있어]


[진짜라면, 농지전용서류를 내고싶지만, 보아하니 저기는 농전지구네. 시가화조정구역이라면 인허가 관련은 지역의 농업위원과 시의 시가화조정과뿐이니까 이유를 말하면 간단하게 농전시킬수 있지만, 농전지구는 사전상담조차 부서가 없으니]


안타깝다....라고 리더는 신음했다.


덧붙이자면 어째서 지역목적변경에 집착하는 이유는 나중에 사용목적이외의 부분에서 걸고 넘어지는게 싫으니까란다.


[우리들은 일단 무얼하면 되는거야?]


[처음은 지점의 확보다. 전원이 다 모이면 살곳, 이상한 간섭을 받지않는곳,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곳을 하나 확보한다. 맨션이나 아파트보다는 테라스하우스를 통째로 빌리고 싶네]


테라스하우스라는것은 단독주택을 연립주택처럼 벽을 공통으로 한 임대주거인것이다.


[거기에 산다면 회사는 어떻게 할까]


시노는 학생시절에 디자인회사를 세웠다.


[쫌만 있으면, 지구에서 지낼 시간도 줄어들거야. 신용할수 있는 녀석한테 맡기고, 몸만 이쪽으로 와]


[뭐 알았어. 조금 시간을 걸리지만,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해]


[나는 괜찮어. 애초에 거점은 정하지 않았으니까]


역시나네 세계를 떠도는 음자.


그래도 거점정도는 가지라고.


[테라스하우스의 넓이는 어느정도 필요해?]


[5명 살면 되니까, 3LDK가 2개면 돼]


[나도 사는거야? 본가에서면 안돼?]


[여기하고 지구는 해가 뜨는 시간이 전혀 다르다고. 너, 심야에 돌아오거나, 나가거나하면 본가에서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아- 이상하게 여기겠네]


[그렇다면, 독립심을 키우고 싶다고 말하고, 집을 나오라고]


[알았어. 다른건?]


[국도로부터 밭까지의 길이 있지. 그 양끝의 토지소유자 일람이 필요해. 최종적으로는 전부 산다]


[돈......충분해?]


[50억이나 100억정도면 살수 있을거야. 그 이상이 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어찌됐든 3m도로면 말할것도 없지. 개발신청조차 6m도로가 필요하거든. 된다면 편도2차선, 중앙분리대넣어서 15m정도 도로의 넓이가 필요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매수는 절대 조건이다]


이야기가 순식간에 엄청 커졌네.


뭐,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만.


[부 리더는 염소상인과 연락이 되는가? 랄까 연락이 안된다면 어떻게도 할수가 없는데, 랄까, 막혀버림]


[연락이라면 가능해]


[그건 아주좋네. 바로 연락을 해줘]


[응, 그렇다면, 이걸 모두에게 줄께]


나는 여비로 받아둔 리본을 꺼냈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
반응형

[웹소설]별 하나 받았으니, 어떻게든 해볼께-15 (순서가 중요)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5 순서가 중요


 모두가 정신을 차린것을 확인한후에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취업에 실패한것, 

집에서 밭은 한장 빌려줄테니 1년간 거기서 수익을 올리라는것,

밤에 밭을 보러왔더니 거기에 우주인같은 염소와 만난것 등등 이것저것.


아무말없이 내 이야기를 들은 세명은, 한명씩 한숨을 쉬었다.


[만난것은, [염소같은 우주인] 인거지]


응, 그렇지, 나한테는 염소였지...


[일단, 질문이 있는 사람은 팍팍하라고]


리더의 건성인 목소리에, 일단 시노가 손을 올렸다.


[결국, 별의 수호자가 있는것하고 없는것은 뭐가 달라?]


[천변지이의 감소일려나, 분화, 지진, 태풍과같은 재해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그리고 빙하기가 오거나 하는것도 없고, 오랜기간 따뜻한 기후인채로 있을수 있는것 같아]


[과연, 결국 인류는 에너지라고하면 전력으로 변환하는거 하나뿐이고, 반지가 모으는것은 미지의 무언가 일려나.....]


시노가 중얼중얼 거렸다.


타츠히코가 손을 들었다.


[이 별에 다른 인류랄까, 지적생명체가 없는것은 정말임?]


[반지로도 알수 있지만, 그건 사실이야. 그런 생명체가 탄생한 흔적은 없어. 그리고 내가 소유자이기 전에는 별자체가 봉인되어있었으니까, 밖에서 이주해 오는것도 불가능했을터이고]


[그 별을 봉인한다는게 잘 모르겠다만]


타츠히코여, 나도 잘 모른단다.


[수호자가 없으면 반지는 에너지를 모으는것이 불가능한거 같아. 그 경우, 수호자가 없는것과 동시에 여분의 에너지는 별에 악영향을 끼치지. 그러니까 그 기간의 별의 여분의 에너지를 별의 봉인과 그 유지에 쓰도록 설정해둔 모양이야]


여담이지만, 지적생명체가 탄생하지않은것은, 관리된 기후에 따라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을 보내기때문에, 동식물의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던가, 정말로 엄청나게 느긋하게 되고 있는것 같다.


[강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염소상인은 그런 말을 했다.


[그럼, 나도 질문이다. 그 반지를 뺏거나, 또는 양도하는것으로 인수 받는것이 가능한가?]


[뺏는것은 불가능해. 양도는 가능. 기본적으로 의사에 반하는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흠. 지구로 빼앗는다.....뭐, 너를 적으로 돌리는 행동을 한 시점에서 파멸하겠지만, 수단으로써는 가능성이 있다는것인가]


그렇다면 너가 소유자로써 가지고 있는것은 어떤의미로 최강이네, 라며 리더는 웃었다.


[그렇네. 다른 누군가였다면 [뒤치기]라는 경우도 있겠지만, 미노루라면 그런 걱정을 하는게 쓸데없는짓이지]


덧붙이자면 양도는 가능하므로 대대손손으로 물려주는것도 가능하다.


[그럼 너는, 이 별을 어떻게 하고싶은거냐? 뭔가, 하고 싶은것이라도 있어?]


[아니.....전혀. 부끄럽게도, 아무것도 못 떠올리겠어]


[그런가. 그럼 일단, 무엇을 할려고해도 국가의 개입은 안좋네]


덧붙이자면 리더는 나라하고 상성이 나쁩니다.


[개인이라면 어떤 이치라도 통용되지만, 국가단위라면 고개를 갸웃 거릴정도로 유치하게 되지. 깃발을 세우고 선언해서 영토를 주장하는것이 눈에 보이네]


[그렇네, 국민을 위해서라던가 듣기좋은말로 정당화시킬려고하겠지]


[인류의 공유재산으로 해야된다! 라며 대국이 토지를 빼앗으려고 드는것에 1000페소]


본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거니까, 아마도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준비가 될때까지 극비로 하자고. 부 리더가 처음으로 우리들에게 연락해서 다행이네. 아마도 순서를 잘못 정했으면, 귀찮은 일이 됐을거야]


[그것을 포함해서, 이 별을 어떻게 할셈?]


[일단, 나에게도 복안은 있지만, 부 리더에게 상담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리고 염소상인이였던가? 그 녀석을 말려들게 하는일이 되버려]


후음, 나는 딱히 좋은 안건이 없으니까 괜찮지만, 염소상인인가.


빚이 없어져서, 말려들게 하라고해도 이쪽에는 카드가 없단 말이지.


[그럼, 일단 우선순위가 높은 녀석부터 해볼까. 지구에 있는 그 밭, 일단은 그곳을 사자]


......................헤?


리더는 나의 얼굴을 보고, 씨익하고 웃었다.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 있으셨다면 공감 꾸욱~

댓글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을 저에게 힘이 됩니닷!

반응형
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