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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91. 한마리의 폭탄

 

제가 바빠서 많이 늦었습니다. 완결까지 난 작품이니 되도록 빨리 올릴수 있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번역에 오역/직역 등이 있을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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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몸이였다.

 

[.......그렇게 나온건가]

 

피이네의 저택에는 고대 로마의 공중 목욕탕 모카쿠야 라고 말했다, 나의 집보다도 큰 욕실이 즐비해있다. 그럴게 욕조안에 기둥이 있을정도고 대리석으로 본뜬 욕조는 이상하리만큼 빛나고 있다.

 

틀림없이, 고문실까지 끌려가서 손발 몇개는 짤릴거라고 생각했다만, 설마하는 일본의 마음, 욕조이다. 탁한 물안에서 스턴건을 장비한 미나츠키양이 나올것 같아서 생각치도 못하게 물안을 꼼꼼히 체크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걸로 확실해졌네. 피이네는 나에게 손을 내미는것은 불가능해.

반상유희의 한창일때의 협박은 그저 위협밖에 되지 않고, 녀석이 나에게 상처를 입히는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뭐, 솔직히 도박이라면 도박이였지만.....설마 오체만족으로 빠져나올줄이야. 피이네였다면, 나를 유충으로 만들어 매일 녹즙을 마시게 하는것 정도는 웃는얼굴로 할거 같았는데.

 

나의 상상이상으로 파파에 대한 애정이 깊고 무겁다느---------------

 

[파-파♡]

 

등에 부드러운 감촉

 

뒤돌아보지 않아도 누군지 알았다.

 

[같이 목욕이라니, 오랜만이네. 어렸을때로 돌아간것 같아. 체스한 다음에는, 언제나, 둘이서 욕조에 들어와 여러 이야기를 했었잖아]

 

생이잖아.....이 말랑거림, 생이야......

 

얀데레와 둘이서 욕조에 들어가는것은, 그렇게 드문일은 아니다만, 생으로 공격해오는 맹자는 그다지 없다.

 

미나츠키양은[보이는게 부끄럽고......]라고 정통파 히로인 같은 걸 말했고, 스미레는 언제나 벗고 있는것 같은거고, 유라는 어째서 간간히 우리집 욕조에서 수영연습을 한거지.

 

알몸으로 서있는 내 앞에서, 필사적으로 휘적거리고 있는 유라(학교수영복Edition)를 떠올리니, 흥분감이 싸악하고 사라져간다. 아빠의 알몸을 떠올리는것보다, 그 의미불명한 공포감쪽이 더 잘 듣는다.

 

 

[저기]

 

피이네를 뿌리치고 나는, 욕조안으로 들어갔다.

 

[목적이 뭐야? 새로운 고문을 더할 셈이라면, 도게자를 할테니까, 용서해주세요. 부탁이야]

[대범한건지 비굴한건지, 아키라군은 잘 모르겠네]

 

알몸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는 피이네가 따라오며, 탁한 물에 몸을 담구기 시작했다. 세심하게 관리한 피부를 가진 하얀 어깨만이 구름사이에서 보이는 달 같이 수상한 빛을 두르면서 빛나고 있었다.

 

[손목시계, 슬쩍 바꿔치기 했지?]

[........저기 조금 떨어져주시지 않겠어요? 아까부터 다리를 감아오는거 그만둬주세요]

[장난<<Honey Trap>>]

 

웃고 있을수 있는건 지금뿐이라고!!! 내가!!!

 

끈적끈적하고 달라붙어오는 피이네의 공세는 훌륭했지만, 나에게는 키누가사 유라라는 든든한 아군이 있다. 내 머리속에는 이미 백명정도의 유라가 퍼덕거리는 모습을 하고 있고, 그때의 오싹한 감각이 떠오르고 있다.

 

어째서 이녀석 남의 집 욕조에서 진심으로 퍼덕 거리고 있는거야......?

 

[..................]

[그런 허무한 얼굴..........Incredible! 피이한테 마수의 손을 뻗히지 않다니, 아키라군정도이지 않을려나]

[혹시, 손목시계를 바꿔치기 했다고 하고]

 

당연히, 착용한채로 입욕한 나는, 이거봐라 라는 듯이 손목시계를 보여주면서 교만한 웃음을 지었다.

 

[미나츠키양들과 접촉하지 않으면, 나에게 승기는 없잖아? 승리조건은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이 속목시계를 울리는것이니까]

 

정말로 즐겁다는 듯이 나에게 다가온 피이네는 웃었다.

 

[피이가 제시한 승리조건, 제대로 이해하고 있구나. 공통인식이 없다면, 말하는것도 아는것도 푸는것도 할수 없지. 상호이해라는것은 공통의 인식을 가지고 같은 세계를 보는것을 말하는거야. [빨강]에 대해서 모르는 인간과 [빨강]에 대해서 서로 이해하고 있는것은 불가능해. 한명한명 감각질은 다르니까, 원래 피이들은 눈앞의 속임수에 대해서, 공통인식을 둔다는것으로 이해한다는 "척"을 한다는 것 뿐이라고?]

 

저기 말이야!!! 손목시계에 대해서 말하자고오, 어린애가 아니니까 말이니까!!!

 

[If you can't explain it to a six year old, you don't understand it youself]

 

네네, 알로하 알로하.

 

[즉, 서로가 느끼는것은 이해할수 없으니까, 쌍방에게 통하는 의미로 치환할 필요가 있다는 걸까나]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라고 재판, 개정!! 유죄, 사형, 폐정!!

 

[그래서 말이지 아키라군]

 

어느새인가, 풀려있는 손목시계--------놀람을 감출수 없었던 나는,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손목시계를 돌리고 있는 피이네를 바라봤다.

 

[지금것이, 비주의성맹목<<Inattentional blindness>>. 대상이 시야의 안에 있다고 해도 주의를 주지 않으면 보이지 않게 된다. 인간의 정보처리능력에는 한계가 있고, 사고내용이 일상과 벗어날수록, 주의의 방향성이 산란하도록 되어있다고]

 

Three blind mice를 흥얼거리며, 싱긋하며 미소짓는 피이네는, 탁한 물안에서 손목시계를 던졌다. 두번째 손가락에서 돌고 있던 그것은 휘익하며 회전하면서 새하얀 물안으로 사라져갔다.

 

[Ok, here is the question]

 

피이네는 생긋하고 웃지 않는 눈인채 웃었다.

 

[피이는 그 3마리의 맹목쥐들중 한마리에게 "폭탄"을 심어두었습니다......그리고 이제 슬슬 폭발해서 죽어버릴겁니다]

 

3마리의 맹목쥐----------미나츠키유이, 키리타니 스미레, 키누가사 유라-------3명의 얼굴이 떠오르며, 나는 손목시계가 사라지고 있는 부근을 바라봤다.

 

[혹시, 아키라군이 그 손목시계를 포기하고 달려간다면, 폭탄을 해체하고 구할수 있을지도 몰라]

 

폭탄. 그것은 아마도, 비유일것이다. 그 3명에게 폭발물을 심어둘만한 시간도 상황도, 장소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폭탄이라는것은.......무엇을 말하는거지?

 

[그럼, 그건, 누구일------------]

 

팡.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돌연 엉뚱한 방향에 눈을 돌리며, 크게 입을 벌린채 주공을 지긋히 바라봤다.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없는지, 섬뜩하다고 할 시선이 쏟아졌고, 그녀는 눈도 깜빡이지도 않고 주시를 했다.

 

그리고, 나는, 본다.

 

[아키라군]

 

무------------허공이, 이쪽을 보고 있었다.

 

[쥐는 말이지, 동족포식을 한다고?]

 

속삭이는 듯한 노래 <<Three blind mice>>가 조용히 목욕탕에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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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이네 대사 번역하는거 너무 힘듬 ㅠㅠ

 

 

재미있게 보셨나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하트)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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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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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90. AI의 체크메이트.

 

 

번역에 오역, 직역등이 남발하니 관대하게 봐주세요!

 

 

90. AI의 체크메이트

피이네 아룸호르트의 눈동자가------룩을 쳐다보고 있었다.

상복에 몸이 감싸진 그녀는 땅거미에 뒤섞여서, 죽음의 세계에 끌려온 페르세포네와 같다고도 생각했다.

흔들흔들, 흔들흔들.

창가. 순백의 커튼. 그 흔들림에 맞춰서, 쪼그려 앉아 있는 피이네의 체구도 흔들리는 아이와 같이 흔들렸다. 산들바람에 소리내는 얇은 커튼은, 투명한 베일을 가지고 그녀를 끌어앉았다.

[………..]

[저기 피이네님?]

측근의 남자의 목소리에도 그녀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저 엄지손가락에 그려져있는 얼굴을 바라보며, 눈도 안깜빡이며 집중하고 있다.

[저기…..]

[]

갑자기 그녀는 말했다.

[어째서 아키라군은 피이한테 이기지 않은거야?]

[……?]

일부시종을 문틈에서 쳐다본 그는, 자신도 모르게 어이없다는 목소리를 내었다.

이기지 않았다? ..무슨말을 하는 서지 이 사람은. 이키라 키리타니가 이길수 있는 요소 따위, 단 하나도 없지 않았는가. 체크메이트 당했는데 역전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체크메이트, 즉 외통수 인것이다. 아키라 키리타니가 조종하는 왕은 도망가는 길을 잃고, 다음 차례에 룩한테 머리를 따이는 운명이였다. 그러면 게임 종료, 그의 패배이다.

[아키라 키리타니는 외통수였습니다……승기 따위 눈꼽만큼도…..그러니까, 피이네님, 이기지 않은게 아니라, 정확히는 이기지 못했ㄷ-------]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

[,, ?]

신기하다는 듯이 눈을 깜빡인 그녀는 아름다운 입술을 열었다.

[1950]

아이를 달래듯이 힌트를 알려줘서, 그는 정체불명의 공포에 휩쓸렸다.

자신이 벽이 된 것 같은 기분을 그는 느꼈다. 그녀의 자신본의인 혼잣말에 휘말려, 일방적인 사사고 부딪힌 것 같은 감각. 고대의 사람들과 같이 언젠가 하늘이 떨어질거라고 믿고, 넌센스인 공황에 빠지는 기분이 된다.

꼼짝 않고 서 있는 그를 무시하고 피이네는 계속했다.

[기계와 인간의 차이는 무엇인가…..앨런 머시슨 튜링이 제창한, [기계는 사고가 가능한가] 라는 명제, 문자상의 질문으로 대상AB, 어느쪽이 인간이고 기계인가, 반별하는것이 가능한가 라는 유명한 [튜링테스트]에 대해서 기제 되어 있어]

[아니, , 그것이 이번의 대화하고 무슨 관계가…..]

[우자의 메이트 <<fool’s mate>>]

어질어질 거리는듯한 명정감.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대화를 원하고 있지 않았다. 그렇기에 상대의 이해를 필요로 하지않고, 담담하게 기계적인 반응을 표할뿐…..지금의 그녀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체스에 있어서 최속수라는것이야. 일단, 인간 대 인간의 대전에서는 일어날리가 없지. 한쪽이 한쪽을 이기지 못하게 할려고 할때는]

[………]

[아키라군은 하얀 폰으로 F3에 두었다]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체스판의 세로축을 숫자, 가로축을 알파벳으로써 [F3]을 가르키는 위치에 시선을 주었다.

[우자의 메이트<<fool’s mate>>에 필요로 하는, 상대를 이기게 하기 위한 최초수……그때 아키라군은 아마도 인간이지 않았어…..사고를 버리고, 기계적으로 두고 있었지…..대전전의 룰설명에서 피이가 우자의 메이트<<fool’s mate>>에 대해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납득이 간 집사는 경악으로 입을 열었다.

[즉 처음부터 이길생각따위가 없었다라는 것입니까?!]

[이쪽을 교란시키는 전법이라고 생각했는데…..아키라군의 다음수는 보편적인 재미없는 한수였어…..초보자라도 간단하게 알수 있는, 이길 길을 몇 개인가를 준비해줬는데…..하나도 반응하지 않았어….]

그녀는 푸념을 했다.

[노림수는 다른 것 <<He has other intention>>]

단 한판으로 상대의 사고를 읽은듯하며,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추측을 파고 들었다. 아마도, 그녀는 흥미의 대상에 대해서 이상할 정도의 집착을 가지고 관찰한다.

그리고 몰어붙인다.

[…..손목시계인가]

피이네는 테이블에 두어져있는 손목시계를 바라봤다.

[아아, 그렇군, 그때 바꿔치기한거구나]

바닥에 던져진 룩, 대전중의 아키라 키리타니가 괴로운 나머지 판 위에서 배제한 흑색의 한수였다.

[..바꿔졌다…..그런, 설마….지면 무엇을 당할지 모르는데…..그 타이밍에 그런 것이 가능하다니…..무슨 담력을 가지고 있으면…..평범하지 않아….]

[피이의 파파인걸]

어른스러운 표정으로 피이네는 룩을 입에 가져갔다.

[그 손목시계를 테이블 위에 두게 하기 위해서, 한번은 승부를 주저한거구나. 싫어싫어하는 그를 테이블에 오게 하기 위해서는 대가로써 승리조건을 제시하는수밖에 없었어]

[설마….정말로 그런 바보 같은 연기로, 기억소실인척을 하고 있던 인간과 동일인물이라---------]

[바보?]

사살된다고 생각했다.

소중한 파파에 대해 아무생각없이 모멸을 입에 담은 그를, 등줄기를 늘리며 지긋히 쳐다보는 두 눈동자. 어느새인가, 그녀의 눈 앞에 놓여져있는 SIG SAUER P226의 총구가 세번째 눈동자로써 이쪽을 바라봤다.

[누가? 바보라고?]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순간적으로 전신이 흠뻑젖을 정도에 식은땀을 흘린 그는, 필사의 형상으로 도게자를 하며,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 큰소리로 말했다.

[하와이제도의 화산성토영은 투과성에 뛰어나 침투율이 많으니까]

오로지 이쪽을 바라보는 눈동자가, 흥미없다는 듯이 말을 걸어왔다.

[당신의 혈액은 바로 빨아들일거라고 생각해]

[…..죄송합니다]

[Whatever]

일어난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도게자하고 있는 그의 머리에 아키라 키리타니가 바꿔치기한 손목시계를 두었다.

[바꿔치기에는 바꿔치기로 상대할까나. 피이의 손목시계, 하나더 있는거 가져와 주겠어?]

[.., 알겠습니다]

[유이들이 이 저택에 오고, 아키라군이 바꿔친 피이의 손목시계를 울리게 할거라고는 생각할수 없고, 피이이외의 여자를 사랑한다고도 느낄수 없지만….침입할려고 하면 쏴 죽여도 괜찮으니까]

더욱 머리를 깊게 숙이며, 대답을 시사했다.

[피이는]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성가를 흥얼거리며 중얼거렸다.

[지금쯤이면 공포로 노래하고 있는 아키라군에게------패배의 대가을 줄께]

그는 그저 두려워, 단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만둬….부탁하니까, 그만둬……]

엄청난 공포로 내 입에서 간원이 흘러나왔다.

[..그만, 그만, 그만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큰 소리로 나는 공황을 지르며---------

[YAHOOOOOOOOOOOOOOOOOOOOOOOOOO!!!!!!!!!!]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골 직전에 가속한 차에 추월당해, 두번째로 골에 들어건 나는, 게임기 본체를 걷어차며 리셋했다.

[오 마이갓! 아키라! 룰 위반 데스!!]

같이 레이싱게임을 즐기고 있는 민간군사회사의 흑인이 의의를 제기했다.

당연 두뇌파인 나는, 무선을 보여줬다.

[어이어이, 진정하라고 브라더. 내가 사랑하는 피이네에게 연락하면, 당신들 전원 물고기 밥이라는것을 잊지 말라고?]

[비겁한거예요!!]

6위로 골에 들어온 백인 그뉵빵빵 아저씨가 무언으로 컨트롤러를 파괴하면서 [퍼킹게임!!]이라며 화를 냈다. 놓치지 않고 놀리니, 나에게 달려들어서, 다른 마쵸들이 허둥대며 말렸다.

[아키라, 놀리는거! 좋지 않아요!!]

[논논? 논논?]

검지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며, 고속으로 반복 뛰기.

일본류로 놀리니, 문신을 한 마쵸가 개빡쳐서 멱살을 잡았다. 엉망진창되니, 방 한쪽에 있던 금발마쵸가 미소녀가 그려져 있는 패키지를 들어올렸다.

[싸움 좋지않아. 이번에는 모에게임 하죠]

[[[Good!!]]]

하나의 휴대게임기를 내가 가지고, 마쵸들에게 둘러쌓여, 엣찌한 씬이 잔뜩나오는 모에게임을 시작했다.

싫다고 해도 높아져오는 열량, 근육에 둘러쌓여, 남자들의 열을 가진 숨결이 피부를 거쳐 전해져왔다.

[오 마이갓…..크레이지…..일본인….크레이지……]

[SUSHI…..TEMPURA……HENTAI….]

[퍼킹크레이지…..!]

우리들의 뜨거운 밤은 이렇게 지나가------배후에 강렬할 정도의 압력.

뒤돌아보니, 말로를 형용하기 어려운 형상을 한 피이네가 살의와 분노와 증오을 가지고 서있었다.

[……어떻게 그런걸 가지고 온거야?]

나는 자애넘치는 미소를 지으면 피이네의 어깨를 상냥하게 두들겼다.

[모에에 국경은 없다고 피이]

내가 들어올린 휴대게임기를 지면에 던진 피이네는-------무조작으로 탄환을 세발 쳐박았다.

명멸, 대음향, 산산조각난 게임기.

고막이 찢어지는줄 안 나는, 아플정도의 침묵에 가라앉아갔다.

[……….]

[……….]

[……….]

[……….]

[……….]

[…….우우, 머리가, 설마 숨겨진 기억이 돌아오는건가, 헬로, 피이네 파파예요(빠른말)]

[……….]

[……….]

[……….]

[……….]

[……….]

[…….안되나요?]

오열하면서 이별을 고하는 마쵸들에게 중지를 들어올리면서, 나는 피이네에게 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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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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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9. 협박문구는 살해문구


이 소설도 완결이 났네요....


번역양이 아직 쫌 많이 남았던데....


일단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89. 협박문구는 살해문구

검은옷들에게 끌려와 나는 다시, 피이네의 앞에 마주하게 되었다.

[Sorry Darling.......매번쓰던 수단은, 피이한테는 통용되지 않아. 도움을 기대해도 소용없어. 피이하고 파파의 낙원,  천국(장소) 악마가 있을 곳은 없으니까]

악마(얀데레) 눈앞에 있거든.

[저기 파파, 자리에 앉아. 파파로써의 임무를 달성할 셈이라면, 설마, “기억상실이라는 재미없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라면  자리에 앉아(Go for It)......피이한테 이겨보라고]

[저기 피이네]

나는 자리에 앉아, 폰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공교롭게도 나는 체스의 룰도 잊어버렸다고. 너의 파파라는 것은 틀림없다만,

다시 룰을 알려주지 않겠어?]

[.......물론이야]

피이네는 판위의 말들을 하나하나 움직이면서, 친절하면서 정중하게 체스의 룰을 제시하면서 나에게 알려줬다. 진지하게 들으면서, 처음부터 외울 생각은 없었기에 [흠흠]하면서, 내일의 조식에 대해서 생각했다.

뭔가  모르겠지만, 나는 하와이의 오렌지쥬스가 좋다. 아로하의 향이 난다.

[평범하게 대전하는것도 질리네.......그렇네.....내가 이기면  멋있는 손목시계를 받아볼까나]

[OK]

시원스럽게 피이네는 테이블에 손목시계를 두었다. 처음부터 내가 노리고 있었다는걸 알고 있었겠지.

[그럼 바로 승부하자. 미안하지만 룰을 완벽하게는 파악하지 못했으니까, 모를때는 친절하고 정중하게 알려주면서 대전해줘]

[.......그런걸로, 피이한테 이길셈이야? 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파파라면 알고 있지?]

[아아, 물론이야]

손바닥 위에서 룩을 가지고 놀면서 나는 말했다.

[너는 지금부터 기억상실인 초보자한테 지는거야]

[피이한테 속임수는 통하지 않아]

[나는 너의 파파야, 정정당당하게 딸한테 알려주도록 하지-----패배를]

그리고 대국이 시작됐다.

딱히 별다른 특징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대국. 나의 수는 어리석고 바보같은것에 비해 그녀의 뛰어난 한수 한수로 서서히 나를 몰아붙였다. 순식간에 킹이 도망가는 길이 사라졌고, 이쪽의 말들이 사라져갔다.

[가르쳐주는게 아니였어 패배를?]

[서두르지마, 이제  시작했으니까]

그리고, 드디어 피이네가 나의 킹을 몰아넣었다.

[체크]

[.............]

[앞으로 3수로 체크메이트야]

[그런가, 그럼]

나는 이쪽의 킹을 몰아붙이고 있는 피이네의 룩을 가지고------- 밖으로 던졌다.

[이걸로 앞으로 몇수?]

나의 목에 손가락들이 둘러쌓이며------탄식하는 거리-------피이네의 입술이, 나의 얼굴 바로 앞에서 열렸다.

[장난질은 안된다고<<Oh,behave,baby>>.........]

감정이 깃들어 있는 않다, 몽현의 눈동자가, 일심불란하게 나를 붙잡았다.

[정말로  위반이야?]

나는 시원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너는 확실히 [내가 체크 했을 , 상대의 말을 던져도 된다] 라고 말한 기분이 드는데]

[.....무슨 속셈이야?]

[ 생각해 보라고, 정말로  위반인거야? 혹시 너가 이긴다면--------]

나는 판위에 발을 올리고 웃었다.

[나는  이상 너의 파파 따위가 아니야]

피이네의 양눈이 가늘어지며, 커튼의 틈으로부터 비춰지는 달빛이 그녀만을 하얀 자애의 안에 가두었다.

[......파파는 피이를 협박하거나 하지 않아]

[그렇지만, 너는 나를[파파]라고 했지. 기억상실인 나는,  한번도 나를 [파파]라고 자칭하거나 하지 않아. 그리고 방금[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이상, 아키라군은 파파가 아니야]라고도 말했지]

[의미, 알고 있어? 만약 달링이 진다면, 피이의  앞에 있는 당신은타인이라는거라고? 피이는 집안에 있는 불법침입자(쓰레기) 방치하거나 하지 않아. 절단기(슈레더) 넣어서 잘게 자르고, 원형을 알아볼  없을 정도의 분말로 바꾼 , 용광로(지옥)에서 잔뜩 익혀줄거야]

처절한 미소를 띄우면서, 그녀는 엄지손가락의 [파파] 나에게 보여줬다.

[피이는 엄청나게 환경한테 상냥하니까]

사람한테도 상냥하게 하자고(지언)

[저기, 피이네...... 멋진 살해 문구(I LOVE YOU) 무의미해]

나는  아름다운 얼굴에 손을 뻗어 턱을 처억하고 위로 들어 올렸다.

[너는  죽일수 없어.......왜냐하면.......]

 입술을 스윽하고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나를 잃으면  이상 파파하고 만날수 없기 때문이지]

[..........]

[전화로 말한 [파파]라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  이상 만날  없는거지? 그러니까, 이렇게나 나에게 고집하고,  한명의 파파로써 완성시킬려고 하고 있어. 이렇게 억지스럽게 하는 것은, 한수라도 빨리 나를 파파로 만들고 싶지 때문인거지]

고개를 떨군 피이네에게 나는 잇달아 빠르게 말을 이었다.

[자아, 어떻게 할거지, 피이네 아룸호르트.......너가 이기면, 너는 나를 죽일수 밖에 없어지지.......이렇게 됐으니 나를 잃은것인지......나는 파파가......파파가 아닌건지......골라----------]

------말이 나아갔고, 경악으로 나는 눈이 커졌다.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황홀함을 두른 미소를 띄우며, 월광의 광신(루나틱 파나틱) 표정으로 그렸다.

[체크메이트.......]

나는 판위를 보며, 판위에 돌아가 있는 예비 (), 그리고 나아간 () 확인하고 만세를 했다.

틀렸어,  사람 미쳐계셨어!! 나를 죽이는 것이 사랑으로 이어진다고 결의표명을 하신거야!!! 평범하게 무서워!!!

[거짓말이야- 파파야-]

[그럼 증명해.....증명하라고......]

나에게 몸을 밀어붙이 피이네는, 열을   나에게 속삭였다.

[피이한테 사랑을 보여봐...... 사랑을......미쳐버릴때까지 사랑을 피이한테 ......좋아해......좋아한다고, 파파......그러니까......그러니까........]

울면서 피이네는 예쁜 미소를 띄었다.

[피이는 파파를 믿고 있어]

얇은 칼이  가슴을 찌르고 있다.

[파파라면...... 상태에서도 이길수 있지...... 그렇지......?]

 체스의 룰도 모르는거냐!!!! 바보!!!

벽쪽까지 몰아붙여진 나는-------승리를 느끼고 마음속으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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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8. ①과②의 가루를 섞으면 파파가 돼, 맞아 아키라군이라면!



조금 바빠져서 번역시간이 부족하네요....


틈틈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8.  의 가루를 섞으면 파파가 돼, 맞아 아키라군이라면!

 

[~]

달콤한 목소리가 두개골에 설탕물을 부어 넣었다.

밀착시킨 부드러운 , 콧구멍에 들러붙는 시럽 같은 향기, 미를 형용하고 있는 얼굴이 초승달처럼 웃는다.

[피이를 쓰다듬어줘......사랑해줘...... 안아줘......파파......파파.......]

피이네 저택에 침입한 나는-----훌륭한 파파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상처를 시간당해 치욕을 받은 , 방에 돌아와 엉엉 눈물을 흘리고, 삼초후에는 잠들어 일어나니 다음날.......머리카락을 세갈래로 묶고, 어린 느낌을 주는 모자와 옷을 입은 피이네는 얼굴을 마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

[당신은 피이의 파파야]

[........]

[][아니요] 고르지 않았는데 루프한다..........무서워......

[후후, 어제, 기억상실이라고 말하면서 돌아왔길래, 피이 말이지, 엄청 놀랐어. 그렇지만 괜찮아, 파파는 피이의 파파니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파파는 파파로써 피이의 옆에 있어주지 않으면 안되니까, 그것 이외의 존재가 되는 일은 나유타의 분의 1  용서되지 않으니까]

[저기, 연령차가---------]

[그렇지만, 피이의 파파지?]

[그렇지만,  결혼하지 ----]

[그렇지만 피이의 파파지?]

[일단 침착하고 대화를-------]

[그렇지만 피이의 파파지?]

젠장!!!! 돌파구가 없어!!!!

나의 천재적인 기억상실연기(아카데믹 ) 역으로 이용하다니, 적이지만 훌륭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네. 물론, 나는 이런 사태를 예상했------을리가 없잖아!! 웃기지마!!! 젠장!!!!

[......파파인거지?]

양팔을 잡은 상태로 밑에서 얼굴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파파........인거지.........?]

아름다운 눈동자는 푸른 바다에 가라앉아 있었고, 감정 같은 감정이, 내외에서 소실되어 있었는  처럼 보였다.

[---------]

[, 파파예요!!]

얀데레한테서 살기 위해서는, 일단  첫번째은 좋은 대답이다.

[완전 파파예요!!]

두번째는 절대적인 하인이라는 것을 강조.

[다음 생에도 파파예요!!]

세번째는 다음생에도 이어진다고  .

완벽, 완벽하다. 아키라 키리타니. 일단은  목숨은 보증됐어.

이걸로 나와 피이네의 승패는 동률이 되었고, 나는 아직 진심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쪽이 이길 것이라는 계산이 된다.

[다행이다]

안심하듯 웃고, 피이네는 정면에서 안겨왔다.

[역시, 파파였네]

어이어이, 나의 연기력은 세계레벨이냐고.

[파파가 피이를 두고, 어딘가에 가는일은 있을리가 없는걸.......그러니까 피이, 제대로 집을 지키고 있었다고.......마마는 어디엔가 가버렸지만, 그렇지만, 괜찮은걸......피이는 파파만 있으면......파파만 있으면......]

왼쪽 ------목적인 손목시계가 보였다.

피이네가 제시한 승리조건은 [피이네 아룸호르트가 가지고 있는 손목시계를 울려, 키리타니 아키라의 마음을 손에 넣는 ]이다. 내가 누군가에 것이 되는건 일단 놔두고, 일단은  손목시계를 빼앗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

 별장에 쳐들어온 최대의 이유가  앞에 존재하고 있다.

아무렇지 않은  움직여, 손목시계에 손을 뻗어-------갑자기 피이네가 얼굴을 들어 올렸기에 나는 자신의 얼굴을 때렸다.

[..파파.....왜그래.....Are you OK......?]

[아이  파인!!!]

코피를 흘린 나는, 유창한 영어로 말했다.

[............?]

어떻게 얼버무린 것이 성공한  같네. 피이네는 나의 목적을 어렴풋이 알고 있겠지만, 인간이 이상, 계속해서 신경쓰고 있는 것은 불가능. 언젠가, 나의 연기에 속아서 틈을 보일터.

 , 나는 피이네에게 이끌려, 바다에서 헤엄을 치거나, 수영복을 보여준다거나, 찰싹 붙어서 점심을 먹는다던가, 무릎에 앉은 피이네에게 그림책을 읽어줬다.

[파파]

정말로 즐겁다는듯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웃었다.

[파파 피이는 행복해]

마치, 그것은, 잃어버린 추억을 열심히 되찾는  같이.

[파파가 있어만 준다면]

어린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그녀는, 만면의 미소로 반복해서 말했다.

[피이는 세계에서 제일 행복해]

잔뜩 놀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

오렌지색의 세피아에 잠시 멈춘 그녀는, 당장에 라도 눈물을 흘릴  같이 무너질  같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속으로 행복을 느끼는  같았다. 산산히 부서져 흩어진 퍼즐의 조각을 필사적으로 되돌릴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되돌릴려고 하는  같이.

그렇다, 그것은 사랑스럽게 바꿔서 말하면--------끝난 그녀(피이네 아룸호르트) 억지였다.

.

순조롭게 피이네와의 인연을 쌓은 나는, 산타클로스가 찾아오는 필두후보의 착한 아이로써 빠른 취침을 마음먹고-------------노크하는 소리에 눈을 떴다.

[파파]

상복.

피이네는 잠옷이라고 생각할  없는 칠흑의 옷을 몸에 둘렀다.

나의 손을 당겨 그녀는, 새까만 어둠으로 유혹했다.

이끌려  방에는 테이블이 하나, 위에는 연대물의 체스판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것 이외의 가구는 하나도 놓여있지 않았다.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시선을 재촉하며 착석했다.

대면한 상태로 앉은 피이네는 생긋하고 웃었다.

[파파는 파파인거지?]

갑작스러운 확인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뭐냐, 이녀석  생각하는거지. 이런 한밤중에 스킨케어를 빼먹을수 없는 나를 불러서 수면방해를  셈인건가. 짜증나게. 보습효과가 실감될때까지, 유액을 얼굴에 바르고, 얼굴 팩을 붙여서 사랑스러운 피부로 만들어 줄까보다.

[아아, 물론이야 피이네]

, 이제와서 너가 무엇을 꾸몄다고 해도, 연기파인 내가 동요할 일은 ------

[그럼 파파는 피이한테 반드시 이기겠네]

피이네는 폰을 앞으로 전진시키며---------의도를 눈치챈 나는 눈이 뒤집혔다.

[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이상 이카리군은 파파가 아니야]

 다리를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등뒤의 창에 들어오는 달빛을 등지면서 빛나는 백색의 웃음을 띄었다.

[Here you are]

[.......그렇쿠만]

궁지에 몰린 나는, 웃으면서 말을 손에 잡고---------판에 올렸다.

[나를 얕보지 말라고 피이네 아룸호르트]

그리고 최강의 한수를 뒀다.

[기다려!!!]

고상한 일본인 다운 인사를 하고 나는 우아한 언행으로 방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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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7.기억상실이라니






[아키라군이?]

[..네에.....해안에서 나타나더니, 어쩐지 기억장해와 같은 증상을 보여서.......여태까지의 경위도 잊어버린듯한  같았습니다......]

보고를 받은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망설이더니, 바로 웃음을 띄었다.

[정말로 재미있는 사람이야. 어떻게 할지 예측을 했었는데, 게임판 밖에서 들어 올줄이야. 정말로]

독서용 안경을 벗고, 소녀는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봤다.

[괜찮을려나, 유이들한테서 멀어져도.......피이가 장치해둔 폭탄이 폭발......마음이라는 시한장치의 핀이 빠질지도 모르는데........후후, 여자를  모르네......]

,  밖을 읽고 있는건가.

같은 방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같은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달을 떠올리게 하는 그녀에게 덧없는 광명을 바쳐, 세상을 부감한다. 그녀의 아름다운 비애의 밑에 있는 것은   , 아키라 키리타니 만이다.

그것이 행복일것인지 불행인것인지.

당사자가  수도 없고 되고 싶지도 않은 그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어찌됐든 상관없다.

그저 일반인이 받는다고 한들,  달빛은 눈부시고 광기적, 괴멸적으로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부셔버리겠지.

[불러]

[......누구를?]

열린 창문, 들어오는 밤바람, 등이 사라지며 하루가 끝났음을 알렸다.

루샤리바리에 기제되어 있는, 모네의 [인상 일출<<Impression soleil levant>>]  같은 아지랑이가 걸친 오렌지색의 태양이 보였다.  주변에서 배회하는 그녀는 미소지으며 얇은 막이 흔들거리는 정령 같았다.

[불러]

 인상적인 장면  자체를, 이해할  없는 그를 비꼬는  같아서------정체불명의 악한에 덮쳐지는 것을 느끼며, 인사를 하고 복도로 도망쳤다.

[어이]

떨리는 목소리로, 그는 보초에게 말했다.

[불러]

[, 누구를?]

[멍청이가......지금 부른다고 하면 그녀석밖에 없잖아......!]

공포를 배운 그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말했다.

[아키라 키리타니라고......지금 당장, 불러......빨리잇......!]

달려가는 동료의 등을 쳐다보며, 작게 떨리는 무릎을 억눌렀다.

[무리다.......나는  이상 무리야.......저건 소녀따위가 아니야.......좀더, 무서운.....무언가야.......저런걸 상대할  있는 인간이 있다면.....그녀석은......]

칠흑으로 칠한 굳어버린 눈알.

혐악과 풍자와 살의가 꾜여있는, 사람을 쓰레기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괴물.  모습으로 작은 체구의 어디에 저만큼의 외포 담은것인가.

[괴물이다......]

복도에 등을 기댄 남자는, 쓰러지듯이 앉았다.

[보아하니, 헤엄쳐서 탈출하려고 했었을 , 머리를 강하게 부딪힌 모양이야.......]

[의사는.......?]

[외상으로 봤을  머리를 맞은 것은 틀림없는 모양인데.......아무리 그래도  섬에서MRI   없으니까 말이지......]

붕대를 머리에 둘둘 감긴 나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양팔을 붙잡혀, 다른 별장안으로 유도 되고 있다.

[기억상실인가.......만화에서만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아니, 정도에 따라서지만, 기억장해자체는 진귀한것도 아닌 모양이야......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사고당시의 일을 기억못하는것도 곧잘 있는 일이야......]

헤에- 그렇구나.

그렇지만 !! 기억상실따위가 아니지만 말이지!!

완전히 속은 멍청이들이 나쁘지만, 머리에 외상을 만드는  따위 얼마든지 있다고. 가상의 사고를 상정해, 각도라던지를 조절해서 두피에 상처라도 만들어두면, 외견상으로 외상자체는 간단하게 만들  있지.

 상대는 썩어도 의사다. 제대로 진단을 받으면, 가짜로 만든 상처인지 어쩐지는 금방 들킨다. 그렇기에 붙어 있는 용병들한테서 해방되어 진찰실에 들어가기 직전, 창고에서 훔쳐둔 붕대를 스스로 감아뒀다.

다음은 간단. 진찰중에 붕대를 뒤집어 상처를 살짝 보여주고 [처치는 받았어. 상태가 안좋으니, 진찰은 후일에 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그러면, 진찰과 치료를 받은 사실만이 남고, 호기심 왕성한 집사와 용병들에게 [아키라 키리타니는 기억상실이라고 진단 받았다] 라는 거짓정보를 무전기 흘린다.

 자신의 입으로 말한 수상한 정보이지만, 동료들이 사용하고 있는 무선통신으로 흘리면, 정보를 뒷받침하는 것이 되어 오인하게 만들  있다. 외상자체는 진짜이니까, 의심을 받으면 일반인 상대로는 상처를 보여주면  뿐이다.

, 이상 아키라군(기억상실 버전) 만드는  이였습니다. 다음은 3 아키라쿠킹은, 3초간 아키라쿠킹과 제목을 바꿔서 얀데레 만드는 법을 해설하겠습니다. 메모를 준비하는 것은 잊지 말고.

[..당신들은 누구입니까.......우우..무서워........어디인가요, 여기는......]

나의 엄청난 연기에 집사들은 훌륭하게 당황했다.

[..괜찮아, 안심하라고. 우리들은 너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하지 않아. 그런 짓을 하면 고용주한테 죽임당한다고]

[..맞아. 상처하나라도 만들면 콘크리트절임이 되어서, 상어밥이 되어버려]

이직 하는게 좋지 않겠어?

 앞에 너를 만나고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 그렇게 말을 남긴 그들은 경련을 일으키는 웃는 얼굴을 남기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나는, 문을 열어------흔들리는 커튼을 바라봤다.

책장을 배경으로 얕은 어둠에 감싸여진 서제인 . 열려 있는 창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책상위에 놓여있는 책종류가 새하얀 나비들 같이 변해서 우아하게 주공을 날고 있었다.

[아키라군]

불려서.

창문부근에 걸터앉아 있는 덧없는 소녀를 바라봤다.

피이네 아룸호르트.

은색의 달의 세계에 앉아있는 그녀는, 펄럭이는 환상의 사이에 꿰어져, 몇초마다 밤의여왕의 눈을 보였다. 마치  비단의 뒷면에 있는 영원으로부터 현세를 부감하는  세상에 없는 사람과 같아서-----순간 호흡하는 것을 잊었다.

[기억상실 이라고?]

물어왔기에 나는 되받아 쳤다.

[..저기......뭔가요....... 여기가 어딘지 몰라서.....집에 보내주세요......]

어떠냐,  약하고 연민을 일으키는 완벽한 연기는?

연기뿐만이 아니다. 이번의  기억상실작전, 훌륭한 완성도라고 밖에   없겠지. 여기까지 빈틈없는 천재적인 작전을 앞에 두면, 아무리 피이네 너라도 절대로 의심을 하지는 않겠지.

나라는 이름의 천재에게 너는 -----

[진짜 일려나? 상처 보여주지 않겠어?]

거짓말이지.....나를 뛰어넘는 천재인거냐  녀석......

[.....무리예요]

[?]

[.....기억상실이라서요]

[관계없잖아?]

[......그렇지만, 기억상실이니까.....봐주시면 안될까요......기억상실이라서......]

창쪽에서 내려온 피이네가, 손을 내민채로 이쪽으로 다가왔다.

한발,  한발.

물러나지도 못하고 그저 서있다가,  손가락이 붕대에 닿아------나는 입고 있던 셔츠를 열어재쳐, 단추를 날려보냈다.

복식산탄이 전탄, 피이네의 얼굴에 적중했다.

찾아온 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반라모습의 나는 당당한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실례합니다]

시원한 미소로 이마의 앞에 있는  손가락을 재빠르게 내렸다.

[기억상실이라서요]

 두뇌전, 아슬아슬한 승부였다......피이네 너는 힘든 상대였어.....그렇지만 너에게는 단추가 부족했어......

승리의 여운에 빠진 나는, 몇분후, 방에서 자는데 끌려나와, 의사와 같이 있는 피이네에게 제대로 외상을 확인받았다.

이걸로 11. 심리적으로는 이긴  같으니, 아마도 최종적으로는 내가 이길거라고 생각해. 힘내서 가자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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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6.마이네임 이즈........ 




몇시일까날은 저물어 있었다.

피이네 아룸호르트를 떠올리게 하는 하얀 달이 얼굴을 비추며모래사장에 앉은 스미레는 멍하니 백광에 눈을 향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까......솔직히 말해서 피이네 아룸호르트한테는 정공법으로 이길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고라고 해서본인이 말한대로 오빠를 넘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스미레는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손가락으로 문자를 썼다.

무력->X

농락->X

도망->X

밀어서 안되고당겨서도 안돼물러나려해도 출입금지의 KEEP OUT선이 쳐져있다.

[..... 여자상황구축이 뛰어나]

털썩하고 소리를 내며 모래사장에 누었다하늘을 보는 자세로 만천의 별하늘을 올려보며이름없이 빛나는 흰점에 마음을 실었다.

[이미 이곳은 피이네 아룸호르트의  .......이쪽이 체스 따위 싫다고 말해도말인 이쪽의  따위 들어줄리가 없지......여차하면 저쪽은 언제라도 체스판 따위 뒤집을수 있고......]

보기좋게  섬에  시점에서 절반 상황에 처하는 것은 결정된 것과 같아스미레들이 가지고 있는 아키라에 대한 이상하리라  정도의 애정조차도 여자의 계산식에는 들어가 있어.......그렇게 생각하면톱니바퀴가 맞아 들어가.

최선의 수단최선의 수밖에 쓰지 않았는데어느새인가수를 쓸때마다 상황이 악화되어 가고 있어처음부터 승패가 정해져있어원사이드게임마치 부처님의 손위에서 노는 손오공 같네.

[오빠를 넘길  밖에......아니안돼......넘기고혹시라도오빠가  여자를 고른다면......!]

호흡이 흐트러진다가슴이 괴롭다.

전신에서 땀이 나와눈알이 튀어 나올  같은 감각가슴의 중심을 꽈악하고  채로 과호흡에 빠진 스미레는 손톱을 물었다.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절대로 안돼!! 오빠는 넘기지 않아!! 오빠만은!!! 오빠를 넘길까보냐!! 나의 !!! 나의 오빠라고!! 오빠가 나를 고르지 않는다면!! 그럼 나는!!!  이상!!]

처절한 웃음을 띄운 스미레는 입꼬리를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켰다.

[죽을 수밖에 없어......]

잔잔해진 바닷가와는 대칭적으로 요동친 마음속은 서서히 안정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최애의 사람의 몸이기에 자해행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손톱이라는 정신안정제만큼은 놓을 수가 없었다.

[이긴다.....절대로 이긴다.....어떤수를 써서라도 오빠를 넘길까보냐...... 따위를 받아줄수 있는 것은  세상에서  한명, 오빠뿐이야......오빠밖에 오빠밖에 오빠밖에----]

[ 조용히 해주지 않겠어?]

기세 좋게 일어났다.

어느새인가, 미나츠키 유이가 옆에 앉아 있었다. 기도하듯이 양손으로 휴대전화를 잡으며, 우려를 감추려듯이 웅크려 앉으며, 무릎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언제부터 있던건가요?]

[당신이 아키라군을 생각하면서 뜨겁게 몸을 위로 할때부터]

[아직, 안했거든!!!]

빨갛게 물든 얼굴을 얼버무리기 위해, 양손으로 얼굴에 부채질을 했다. 머리카락에 붙은 모래를 털어내는 , 이쪽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던 그녀가 입을 열었다.

[묘비, 있었지?]

[? 주어가 빠져있거든요? 평소에는 우등생인척 하는 주제에 그런부분은 소홀한가 보네요~?]

[말하는 상대에 맞춰서 불필요한 말은 생략하고 있어. 당신과 나의 사이에는 공통인식이 있으니까,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는 편이 좋잖아. 대명사라고 알고 있어?]

오빠가 나를 고른다면,  앞에서 300시간정도 키스 해주겠어. 그런  생각하면서 스미레는 생긋하고 웃었다.

[[모모선생님]  말이죠?]

[그래. 있었지?]

어째서,  타이밍에 그런 질문------유이가 쥐고 있는 휴대전화에 눈이 갔고, 어느 정도 눈치챈 스미레는 물음에 되물었다]

[피이네 아룸호르트의 아버지하고 무슨 관계가?]

망설임.

이쪽의 내면을 전부  버린 나머지, 놀라는 미나츠키 유이는, 작은 얼굴을 기울인채 주시했다. 단순히 말할까 말까를 고민하는 거겠지만......이쪽의 반응을 너무 뚫어지게 보는, 괴물급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 상관없나]

갑자기 힘이 빼며, 그녀는 말했다.

[운야선생님이 피이네의 휴대전화에서 빼낸 SIM카드. 거기에 들어있던 연락처, [Loving daddy] 걸어보니, 남자가 받았다고 말한적이 있지?]

[말했었네요]

[ 남자가 모모선생님 이였어]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녀석?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녀석?] 이라는 얼굴을 하는 있는  미안한데, 전부 진짜야. 유치원생들을 달랠 ,  사람은 곧잘 남자 목소리를 냈었어. 완전히 속아버린거지]

[그럼 묘는?  묘는 뭔가요? [니시죠 모모]라고 제대로 써져 있었지요?]

[ 생각해보니, 나는 모모선생님의 정확한 이름을 몰라. 감정적이 되었고, 상황증거가 모여있었으니까, 그렇게 간주해버린것이지. 묘비에는 몰년(죽은해) 새겨져 있었는데, 확인조차 하지 않았어]

[확인하지 않은게 아니고, 확인  없었다 아닌가요? 예를 들면 상처를 감추는 시트 같은 것으로 사전에 감춰두면-------]

충격------머리부터 손톱 끝까지 내달렸다.

생각지도 못하게 입을 가리고, 진실을 흘리지 않기 위해 억눌렀다. 정체불명의 악한이 전신을 감싸, 정신이 멀어질  같은 열이 몸을 감쌌다.

[어째서........어째서, 지금까지 수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은거지...... 상황을 구축하는 것은, 피이네 아룸호르트따위가 아니야...... 이건--------]

[그만해]

알고 있다는  유이는 머리를 저었다.

[지금 추구할수 있는게 아니야.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들은 피이네를 타파할  밖에 없어]

[우리들이 눈치채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알고 있고 있으면서......젠장.......!]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래사장을 때렸다. 주먹모양으로 파인 모래위는 비웃기라도 하듯 바람에 날려 원래대로 돌아왔다.

한번 깊게 심호흡을 했다.

냉정함을 되찾은 스미레는 머리카락을 올리면서 말했다.

[그래서 파파한테서 들을  있었나요?]

[아니, 아무것도. 그저 [나의 역할은 끝났다] 라는 것만 말했어]

머리카락을 엉망진창으로 휘젓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지만, 필사적으로 억눌렀고, 대신 손톱을 깨물면서 눈을 감았다.

[그런데, 아키라군과 키누가사양은 어디에?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키누가사 선배는 몰라요. 오빠라면, 아까 용무를 보러 숲안에---------]

[설마 혼자 보낸거야?]

[하아? 당연한거 아닌가요? 옛날에 오빠의 보조를 할려고 했을 , 비대로 눈을 공격당하고 난뒤,  이상 화장실안으로 돌격하지 않겠-----]

쏴악하고 핏기가 가셨다.

이미 일어나 달리기 시작한 유이를 따라, 울창하게 우거진 숲안으로 들어갔다. 땀범벅이 되었고, 깊숙하게 들어갔지만, 주변 어디에도 오빠의 모습은 없었다.

실룩거리는 얼굴로 원수에게 말했다.

[~째서, 나도 당신도, 아키라군이 관련되면, 지능지수가 저편까지 떨어지는걸까~?! 저기 말이야~!?]

스미레는  장소에서 주저 앉아, 최애의 오빠를 찾아, 엉엉하고 울기 시작했다.

이른아침, 피이네의 저택부근의 모래사장주변.

M4커빈의 총구에 둘러쌓인 반라의 소년이, 아름다움 마린블루에 발끝을 대고 있었다.

[나는.......]

젖어서 비치고 있는 와이셔츠. 야윈듯했지만, 그의 몸은 확실하게 근육의 음형이 있었다.

유창한 영어로 [물러나]라고 말하고 있는데 소년은 개의치 않았다. 라기보다는, 아마도, 영어를 모르는 거겠지. 몸을 구부리면서[나는(마이네임 이즈)......] 반복하는 그는, 자기소개를 못하며 죽은 유령한테 붙잡힌듯 했다.

요염한 표정으로 머리를 올리더니 애처로운 한숨을 쉬었다.

[나는......대체,누구지......]

반라의 소년------키리타니 아키라는 그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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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5.그리고 재회



[승리에 건배!!]

나의 선도에 맞춰서 스미레와 유라가 잔을 올렸다.

훔쳐온 게 통조림을 가지고 축하회, 나쁜 얀데레로부터 구한 이매망량들과, 소소하면서도 승리선언을 나눴다.

[역시 오빠!!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멋있는게, 나의 남편님이야~!! 좋아좋아엄청좋아~!! 죽어도 같이 인거야?]

[하하하, 돌아가면 남편의 의미를 사전에서 알아보도록 하라고?]

[..아키라님........그래서 이제부터 어떻게 하실건가요........피이네 아룸호르트한테는 한방 먹여줬지만......완전승리에는 한참   아닌가하는.....]

유라의 말에 나는 끄덕였다.

[아아, 이제부터가 진짜야. 구체적으로는 피이네가 지시한 룰에 따라서 승리하기 위해, 그녀석이 차고 있는 손목시계를 뺐는다]

[..팔이 아니고, 손목시계를.......어째서인가요......?]

어째서 내츄럴하게 의문이 광기를 띄고 있는거야?

나는 둘에게 미나츠키양과 같이 도달한 결론 말했다.

피이네가 지시한 [알람음을 단서로해서, 타켓을 쫓아, 먼저 잡은 쪽이 승리] 라는 승리조건, 그리고  알람음이 피이네의 손목시계만이 다른게 아니라는 가정을.

[......, 오빠가 말한대로 라고 생각해. 본래의 의미대로 라면, 진즉에 결착이  있는걸. 피이네 아룸호르트가 약속을 지키는지 안지키는가는 어찌됐든, 탈출방법이 막힌 지금, 녀석에게 게임으로 승리하는 것이 최선일려나]

[피이네는]

어째서인지, 떨어진곳에서,  무릎을 감싸앉아 있는 미나츠키양이 무릎사이에서 속삭여왔다.

[게임의 룰만은 지켜. 아마도 아버지와 그렇게 약속했으니까]

[......그런것이구나]

한순간 조용해진 , 유라가 우물쭈물 입을 열었다.

[..본인을  죽일려고해도.....무장한 용병집단에게 둘러쌓여있으면.......무리겠지요.....]

[ 관점으로 말하면, 손목시계를 탈취하는것도 말이지? 1분간 700~900발의 5.56x45mm NATO탄을 뿜어내는 M4커빈이 몇십정도......민간군사회사를 고용하는 괴물을 상대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이라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의 팔을 감싸며, 꾸욱꾸욱하며 가슴을 밀어붙이는 스미레. 너무 평상시랑 다름이 없어서 안심되네.

[......대책이 없는것도 아니야]

[...아키라님.....과연 신과 대등하신분......!]

[내가 피이네의 손에 넘어가겠어]

[[[절대로 안돼]]]

반응속도가 인간을 뛰어넘었어......어째서 그렇게 예쁘게 곂치니......얀데레의 성대는 공통화 되어 있다......?

[진심으로 피이네에게 넘어가는게 아니야. 어디까지나 녀석에게 접근하기 위해, 밀정으로써 가는거야. 나와 미나츠키양의 생각대로라면,  게임의 진짜 승리조건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 내가 누군가에게 심리적으로 잡히는것이니까]

[-  오빠에게 사랑을 받는 사람이, 피이네 아룸호르트의 손목시계를 몸에 차면 승리한다는 것이네?]

활짝웃는 얼굴로, 스미레와 미나츠키양과 유리에게 돌아봤다.

[미안, 이겼어!!]

소년만화 같이 상큼하고, 사람에게 호의를 비트는 것은 그만둬라.

[..닥치는편이 좋아.......패배한 후에 비참해지니까.......아키라님이 사랑하는 것은.....]

옷깃을 여미는 유라는 힐끗힐끗 이쪽을 보면서, 필사적으로 빨갛게  얼굴을 가릴려고 하고 있다.

[미안해, 스미레짱하고 키누가사양......시간을 뛰어넘어서 이어지고 말아서......]

연애게임 같은 설정으로 멋대로 잇지 말라고. 시간을 뛰어넘은 것은 네년의 뇌수뿐이다.

[그건 어찌됐든 (자연스러운 화제전환),  하든간에, 피이네의 곁에 다가가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야. 그리고  녀석과 같이 있어도 상처없이 돌아 올수 있다는 보증이 되어 있는 것은 나뿐이라는 것이 현실, 최선의 선택지라고 해도 괜찮겠지]

[..그렇지만, 그것이 녀석의 노리는 점이라고 하면........분명 아키라님이 자신의 곁에 돌아올 거라고 알고 있으니까.....그렇게 간단하게 우리들을 놓아준거예요.....]

[..맞아!! 그리고 나의 아키라니움의 섭취는 어떻게 할거야?! 최애의 여동생이 입에서 거품을 물고 게로 변해서 죽는다고?!]

미안, 원자번호 몇번인지 알려줘라,  이상한 원소? 그런 원소 있을리가 없잖아?

[..진정해 스미레짱.....호라, 아키라니움을 들이마시고..... 그래그래......잘하네.....]

 앞에서 여동생이 이상한 원소를 흡입하고 있는 건에 대해서(20XX 발매예정)

[미안, 아키라군. 잠깐 자리를 비울께]

떨어진 곳에서 쪼그려 앉은 미나츠키양이 심각한 얼굴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립네......나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사람은,  사람 정도였으니까.....곧잘 남자 목소리를 내며, 웃겨줬----------

저렇게 딱딱하게 긴장한 표정을 보고, 나는 피이네의 별장에서 훌륭하게 남자목소리 피로한 미나츠키양을 떠올렸다.

---------설마......그렇.....다고 한다면, 저건.......

 손에는 휴대전화가 쥐어져있었다.

혼자가  유이는 심호흡을 한뒤 번호를 눌렀다

-----페어가 아니니까.

운야 나기사가 피이네의 휴대전화에서 빼낸 SIM카드, 거기에 들어있는 것은 죽었을터인 피이네의 아버지 전화번호.

-----..라고하면.........전화의 반대편의 상대는 누구.........피이네 아룸호르트와 어떤 관계......?

--------2일전 ,  번호에 전화를 거니 남자 받았다.

[………………]

원콜, 투콜, 쓰리콜----- 이어졌다.

[오랜만이예요]

미나츠키 유이는--------말했다.

[모모선생님]

전화 반대편의 상대는, 숨을 삼키며-------

[정말로 오랜만이네, 유이짱]

그녀에게 가르쳐준 남자목소리 그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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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자주 올릴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4.여신의 옆모습은 학살을 이야기한다



무기질적인 금속음.

코인이 튕겨져서는 손으로 돌아온다. 나날이 떠오르고 지는 태양과 같은 금색의 빛을 내며 회전을 하고 있다.

[피이네님]

고용주인 소녀는, 멍하니 코인을 계속해서 튕겼다.

엄지 손톱에 매니큐어로 그려진 얼굴이 섬뜩하게, 말할  없는 불안이 덮쳐왔기에 집사인 그는 주인에게 진언을 했다.

[아키라 키리타니의 마음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요. 귀녀는 방해꾼인 그녀들을 처리하는 것만이 아니고,  상황을 이용해서, 그의 마음까지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무모한 것이..?]

[.......1938, 바라스 스키나]

[?]

여신의 옆모습이 그려진 20프랑 금화....... 하나로도 수만엔은 뛰어넘을 그것을 장난감으로 쓰고 있는 그녀는 말했다.

[오페라이트 학습의 체계적연구를 개시한 심리학자야. 레버를 누르면 먹이가 나오는 것을  쥐가, 자발적으로 레버를 누르러 가게 가르치는 [스키나 상자]라는 실험이 유명]

[조건이 붙어 있는 것인가요.......어린아이를 가르치려는  같은........]

여신의 옆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미소,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말을 이어갔다.

[인간은 보상제도에 지배되어 있어. 행복감이나 황홀감을 느끼는 행동에 속박되어 있어서, 피자와 콜라를 쳐진 배에 밀어 넣어 생활습관병에 걸려 죽지. 유익한 자극과의 접촉을 1로써 행동하고, 그것이 파멸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지]

아키라 키리타니한테 당해, 그대로 인질을 빼앗긴 것에도 상관없이 그녀는 초연하게 지식을 뽐내었다.

 의미를 모르겠다. 모르겠기에, 그는 호기심에 매료되어 그녀의 옆모습에 이끌렸다.

[Luring and Zugzwang..........체스는 하지 않지?]

들어본적 없는 말에 머리를 기울이니, 피이네는 고혹적으로 눈을 가늘게 했다.

[체스 용어야, 곧잘 파파하고 플레이 했지. 루어링은 자신의 말을 희생시켜서, 보다 좋은 말을 얻는 . 그리고 즈쿠츠왕은, 상대가 상황악화의 한수를   밖에 없게 만드는 상황으로 몰아 붙이는거지]

차근차근 그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이해해, 사내대장부일 터인 그는, 등줄기에 서늘한 한기 같은 것을 느껴 팔은 문질렀다.

[일부러 인질을 구출하게  것입니까? 처음부터 예측하고?]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코인을 튕겼다.

[Sadness and gladness succeed each other]

직감한다----------- 소녀가 별장내의 창고상황을 파악하고 있지 않을리가 없다.

일부러 별장에 끌어들여 상대가 들어올지 모르는 장소를 소홀하게 하면서, 바닷속에 심어져있는 함정 드러나게 할리가 없는 것이다.

랄까, 아키라 키리타니가 창고에 들어갈 것을 예상한게 아닐까? 거짓된  승리를 주기 위해, 일부러 다이빙기재를 한세트 비워둔 채로 둔게 아닐까?

--------그럴게, 선택지가 하나뿐일걸

그는 피이네의 웃는 얼굴을 떠올리며, 공포감이 전신을 지배했다. 눈앞의 작은 소녀가, 몇배나 커진  같이도 보였다.

[조종하는  조차 보이지않는다면, 사람은 인형같이 움직여준다고. 어떤 멍청한 춤에도 무대의 위에서 희극을 불러주지.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조차 모른채, 한때의 승리감으로 보상제도를 만족시키지]

웃는다. 비웃는다. 조소한다.

절대로 손바닥에 코인이 떨어질 것을 확신하듯이, 피이네 아룸호르트는 손장난을 이어갔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엄지손톱은 올라갈 때마다, 웃음소리를 내는  같았다.

[유용하다고 생각한 것이 파멸을 짊어진 수가 된다........그래, 트로이의 목마......기폭하면 아키라군은 피이의 것이 ........]

두려운 나머지, 그는 허리가 빠졌다. 웃는다는 행위가 이렇게까지 공포를 낳게 한다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구출한 자가 멸망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하지. 아키라군은  둘을 구하지 말았어야 했어]

강하게 튕긴 금색의 코인이---------바다로 사라졌다.

 환상적인 궤도를 바라본 , 피이네는 일어나, 태양을 등지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띄었다.

[여자는 전원 죽인다]

대답을 못하고, 그는 얼굴을 굳혔다.

[아키라군의 마음을 얻은 , 피이의 관여가 의심되지 않을 정도까지 살의를 희석시켜서, 길고  시간을 들여서 갈아으깨듯 죽인다. 아키라군의 애정이 한치의 의심의 여지도 없이, 전부 피이에게 쏟아지도록 죽인다. 다른 여자에게 향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도파민으로 뇌수를 조교해서, 중뇌의 배쪽회백질을 피이로의 사랑으로 채운다음에, 여자라는 개념을 해마로부터 소멸시켜서 죽인다]

바람이 불어 그녀의 칠흑의 스커트가 흔들렸다. 마치 영화의  장면과 같이 귀여운 몸짓으로 머리카락을 넘겼다.

[파파를 빼앗은  여자채로, 전원,  죽여버리겠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활짝 웃는 얼굴-------그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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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습니다 -

83. 해삼유괴음란사건




[봐줘]

스윽하고 뻗은 손가락,  앞에는 3개의 십자가가 있다.

 얼굴 앞에 내지른 엄지손가락에는 사랑스러운 얼굴이 있었고,  상황에 어울리지 않은 생긋거리는 얼굴을 이쪽에 향했다.

[책형이야……문란하게도 색욕으로 변해버려서, 피이의 아키라군에게 손을  ……만조의 시간은 알고 있지, 그만큼 산책을  ……그렇다면 타임리미트는 간단히 계산이  ]

피이네는 나의 턱을 잡고, 옅은 벚꽃색의 입술을 열었다.

[안드레아 만테냐의 책형그림을 본적이 있을려나? 이런식으로 3개의 십자가를 세우고, 중앙의 그리스도, 좌우에는 다른 인간이 책을 하는거야.  두명의 인간, 어떤 집안의 인간이라고 생각해?]

 안쪽에 옅고 어두운 공동이 넓어지는가라고 의심이  정도로 소름끼치고 이질적인 웃음소리를 냈다.

[형의 집행일이 겹친, 평범한 범인이야. ,  십자가에는, 주최(메인) 아직 옮겨지지 않았어]

중앙의 십자가에  공백……그리고, 얌전해진 수면. 피이네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는 간단하게 상상이 되었다.

[, 그런건 지금 관계 없나. 어레, 그렇지만 어레레? 유이, 바다에 놀러가더니 돌아오지 않네? 어째서 일까? 설마---------]

피이네는  귀에 속삭였다.

[빠져버린걸려나?]

야하다……라고 생각하면서도, 미동도 하지 않는 나를 보며, 피이네의 배후에 서있는 집사들에게 동요가 일어났다.

그렇지만, 피이네도 아직 태연자약한 모습으로 있다. 내가 이정도로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는것이겠지.

[아키라군. 아키라군만 [피이의 것이 된다] 라고 말해주면, 그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case closed>>……안타깝게도 준비체조를 철저하게 하지 않아, 바다귀신이 되버릴  같은 유이를 구할수 있다고?]

[해삼은]

[?]

드디어 입을  나에게 집중한 피이네에게 속삭였다.

[해삼은……모래, 먹을려나……]

순간------피이네의 긴장감이 느슨해졌다.

손목을 잡았다. 피이네는 눈을 가늘게 뜨며, 바로 손목을 되돌렸지만 느리다. 반전하면서 일어나, 얽어 매듯이 그녀의 몸을 안았다.

[오랏-!! 사회 따위에 일하는 노예놈들이!  들으라고 오랏-!!]

해삼을 피이네의 입에 대면서 나는 소리 질렀다.

[네놈들,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여보라고!! 움직이면 끝이다!! 피이네의 입에 해삼을 집어넣어서 전후!! 전후!! 전후!! 어린아이에게 [! 보면안돼!!]라고 할만한 전후운동을  무규제인 액체를 흘려넣을거라고 오랏-!!]

오마이갓!!! 크레이지 보이!!!   !!

유쾌한 영어가 들려오며, 용병집단은 어썰트라이플을 견착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그것보다도 격이 떨어지는 집사들은 허둥대면서 무전기를 꺼내, 무능하기 짝이없는 본부에 연락했다.

[~? 해삼이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한거냐~? ~? 이녀석은 말이지? 이렇게 쓰는거라고? 잇츠  스몰월드였다고, 너희들의 세계는 말이야~?]

쿠헤헤 거리며, 나는 피이네의 볼을 혀로 핥았다.

[쿠쿠쿡……아무래도 해삼이 익숙하지 않은 아가씨이구만……큐비에 기관의 방출같은걸  날에는 가버리는게 아닐까……?]

[! ..네놈!! 피이네아가씨를 해방해라!!]

정의감이 강한듯한 집사가 악한을 앞에 두고 일어났다. 그런 그를 보고 나는 씨익하고 웃었다.

[그러면 지금 당장 헬기를 준비하라고. 그리고 현금으로 3억이다. 이런 경찰한테는 연락하지 말라고. 나의 파트너(해삼) 빡치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고]

끝부분을 잡으니 꿈틀꿈틀하며 연동해, 위험하게도 앞부분이 피이네에게 닿을뻔해서 큰일 날뻔했다.

[..알았다!! 준비하마!! ..바로 준비할 테니까 기다려!!]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것도 정도껏하라고 오랏!! 어느 은행이 3억을 당일 출금이 가능한데!! 말해보라고 아앙!? 천천히 해도 된다고!! 침착하게 해도 되니까 돈만 주면 오케이라고!! 피이네납치하면서, 좋은아이처럼 기다릴 테니까!!]

아까전부터 피이네의 반응이 없네……주춤주춤 뒤로 물러나면서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복부쪽에 울리는 듯한 저음이 울렸다.

[……익살스러운 연기]

목소리가 들린 순간-------휘릭하고 몸이 한바퀴 회전했다.

상냥하게 모래사장에 넘어진 나는, 너무 놀래서 아연해하면서, 자애가 넘치는 미소로 내려다보는 아쿠아마린을 바라봤다.

[아키라군이 안아준건 처음이네]

열띈것같이 볼을 물들이면서, 피이네는 깜빡이지도 않고 계속 나를 관찰했다.

[역시 아키라군은 피이의 운명이네. 파파이외의 남자에게 만져진걸, 아무런 죄악감도 없어. 랄까, 밀어 올리듯이 기쁨이 있는걸. 이런 감정은 처음이야.  눈도 파파그자체. 파파. 파파라고. 역시 파파는 피이와 마마를 버리고  여자가 있는  따위 가지 않았어. 제대로 피이가 있는곳에 돌아와줬어]

그저 피이네는 나를 계속해서 바라봤다. 마치, 장난감 상자를 뒤집어 재미있는 것이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듯이.

천진 무구한 눈은--------새까맣다.

[……파파]

피이네가 나의 얼굴을 잡았다. 체온을 느낄  있는 거리. 지금거리에서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나의 눈구멍에 손가락을 대었다.

[파파파파사랑해피이는 여기 있다고파파쓰다듬어줘사랑을 파파파파…]

꾸욱하고,  손가락이 눌러져--------피이네의 얼굴이 튀어나갔다.

[더러운 손으로]

얼굴에 묻은 바닷물을 팔로 닦으면서, 스미레와 유라는 피이네를 날린 다리를 동시에 내렸다.

[아키라님에게 손대지마]

[오빠에게 손대지마]

수면에서 얼굴을 내민 미나츠키양은 호흡기를 벗고 피이네를 바라봤다.

[피이네, 너의 패배야. 아키라군은 너의 부하가 바다속에 대기한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어]

[……어떻게]

[저택의 지하창고라고]

안겨오는 스미레를 옆으로 밀어내면서 나는 말했다.

[내가  섬에 있는 동안, 한가해  것은 너도 알고 있지? 물론 그런 재미있는 지하창고를 놓칠리가 없지. 그래서 알았어. 다이빙기재 한벌채로 없어져 있는 것을]

침묵하고 있는 피이네에게 이어서 말했다.

[다음은 간단히 예상   있지. 너와 나는 비슷하니까 말이지]

[아키라군이 자기용으로써 빼돌……아니, 빌린 다이빙기재가 다른 해안에 숨겨져 있었어. 바다에 가라앉은 척하면서  해안에  다이빙 슈츠로 갈아입고 두명을 구하러 갔지. 해면부근에서   알았던 녀석이, 자신의 아래에서 준비만전인 상태로 덮쳐오면……익숙하다고해도  패닉을 일으켜서 끝나는거지]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미나츠키양은 해면을 가르켰다.

[빨리 도와주러 가지 않으면, 늦을지도 모른다고?]

냄새를 풍기면서 오는 유라를 치우면서 나는 말했다.

[아까전의 해삼운운의 원숭이연극(반쯤진심), 너희들에게 구출중에 무방비인 미나츠키양의 방해를 하지 못하게 하려는 책략이였지. 해변에서 십자가를 기준으로 제압사격을 하면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까 말이지]

말이 없어진 피이네의 앞에서 쪼그려 앉으며 나는 해답편을 말했다.

[그런데 너의 질문에 대답을 해두면]

그리고 만면의 미소로-----------

[1억회 정도는 있어]

광애(얀데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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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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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 - 82. 요즘, 얀데레의 불법투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발번역, 오타등은 너그러히 봐주세요(꾸벅)





피이네에 의해 지정된 해방지점……쌍안경으로 관촬한 미나츠키양은 머리를 흔들었다.

[괜찮은  같아. 주변에 피이네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모래사장에 뭔가를  흔적도 없어. 있는것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튀어나와있는 3개의 십자가, 거기에 묶여 있는 것은, 나의 여동생과 광신도였다.

[센스없는 오브젝트뿐]

[알기쉬운 위협적인 말이네요. 해수면이 벌써  근처까지 올라와 있으니까, 몇시간도 안되서 녀석들은 바다생물이 될거예요]

[해방지점을 알려준다는 약속은 이루었어. 확실히 방해도 없고, 해방지점에 어슬렁 어슬렁거리며 나타나는 시점에서 조건없이  둘을 우리들에게 돌려준다는 말에 거짓은 없다는 거겠지]

미나츠키양은 한숨을 쉬었다.

[아키라군,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

얀데레 같은  먹으면 배탈난다고! 자연을 소중히 하라고!!

[피이네의 별장을 나오기 , 지하의 창고를 확인했었지? 뭔가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어?]

[에에,  여러가지]

페트병에 옮긴 트로피컬 쥬스를  모금 마시니, 진지한 얼굴의 미나츠키양에게 빼앗겨 페트병의 입구에 열렬한 키스를 받았다.

[, 돌려줄께]

[와아~ 고맙습니다~!]

열대풍(트로피컬) 아니고 광애풍(얀데일) 되어버렸다~

[앞으로는, 나와 점액접촉을 하지 않은 페트병에 입을 대면 안돼]

민달팽이 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구나 너는.

[어찌됐든,  둘을 구해주고 올께. 추가로 숨통도 끊어주고 올께]

상반되는 레스큐 정신.

상의를 벗으니 말랑해보이는 가슴을 보인 미나츠키양은, 오프숄더 비키니의 끈을 고치고  뒤에, 나의 시선을 느끼고는 볼을 빨갛게 물들였다.

[어떨려나……]

[귀여워요, 굉장히. 유이한테  어울려요]

[그렇지! 그렇지! 아키라군이 골라준 수영복인걸! 어머니와 백화점에서 쇼핑중, 스미레짱이 수영복을 골라주던 중에 2.8초간이나 시선을  마음에  수영복이니까 말이지!]

~  이상 귀엽게 보이지 않네!

수영복차림이  미나츠키양은, 공을 들여서 준비체조를  뒤에 모래사장으로 향했다.

우리들이 눈에 보이는 범위에 들어왔는지, 십자가에 걸려있는 죄수(얀데레)들이 날뛰기 시작했다.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앙!! 사랑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이렇게 절여진 나라도 좋아해줄거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절여진거, 싫어하는데 말이지.

유라는 유라대로 뭔가를 필사적으로 외치고 있다만, 평소의 목소리가 작아서 해변까지 들리지 않는다. , 스미레가 살의를 담은 시선을 보내고 있으니, 얼척없는 내용임에 틀림이 없다는 것은 알았다.

[그럼 가볼……]

귓속말을 하니, 묘하게 에로에로한 소리를 냈다.

[안된다고, 아키라군……귀부터 타락시킬 셈인거야……?]

귀부터 타락시킨다는 말을, 태어나서 처음 들었네.

내가 귓속말을 할때마다 몸을 꼬는 탓에 귀찮음에 곤란했다만, 핵심을 찌르는 순간에는 등이 펴지면서 목소리의 톤이 낮아진다.

[……과연]

날카로운 눈으로 주위를 돌아보고, 미나츠키양은 다부진 표정을 지으며 웃었다.

[노리는건 거기인가. 아키라군은 그것을 의심하고 있기에 지하창고에 간거구나……대단해 우리 남편. 좋아해]

아니, 그저 트로피컬 주스를 마시고 싶어서 인데. 결국 냉장고 안에 있었지만.

준비를 마친 미나츠키양이 입술을 내밀며 출발의 키스를 재촉해와서, 언제나와 같이 남친(해삼) 키스시켜주마. 그것을  두명의 갤러리는 실로 기쁘다는 듯이 놀려댔다.

[스미레짱과 키누가사양……의외로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지도]

사랑의 도피(오래된 )

입수한 미나츠키양은, 역시나 만능수등생이라고 해야할까, 거친파도를 개이치않고 슉슉하고 헤엄치기 시작했다. 풀장과 바다에서는  상태가 다르다지만, 완벽주의자적인 면도 있고, 해수욕장에서의 헤엄도 배웠음에 틀림없다.

[힘내요~! 미나츠키양, 힘내~!]

얀데레가 없어진 것으로, 우쭐해져 유아화한 내가, 해삼을 흔들며 응원하니---------갑자기 미나츠키양의 모습이 사라졌다.

[어래랫?!]

촐싹거리고 있던중에, 배후에서 소리가 들려-------

[Hi, Darling]

만면의 미소를 띄운 악마(피이네) 나타났다.

[혹시나, 곤란할까라고 생각해서……와버렸네]

시간이 지나도, 미나츠키양이 떠오르지 않는다. 십자가에 묶여있는 둘은 구출하러 향하고 있던 그녀가 가라앉은 주변을 바라보면서 경직했다.

파도에 흔들리는 해수면…… 밑에 무언가 있다.

[달링은 목숨을 천칭에  거래를   있어?]

미소를 붙인채, 옆쪽에서 그녀는 나를 들여다봤다. 전혀 웃고 있지 않은 아쿠아마린의 눈으로.

[피이네는]

나의 귀에 요염한 숨이 들어왔다.

[있어]

지옥의 입구같이-------즐겁다는듯이 입이 새빨갛게 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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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르보르/Borub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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