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12. 이 정도의 도시락에는 ○○○○ ○○○○ 조금 담아서
일본 웹소설 번역/빈대가 되고 싶은 나 2018. 4. 11. 10:00[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12. 이 정도의 도시락에는 ○○○○ ○○○○ 조금 담아서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12. 이 정도의 도시락에는 ○○○○ ○○○○ 조금 담아서
[오빠, 그거 절대로 열면 안돼]
[에, 어째서?]
순흑의 도시락통의 대처에 곤란해하고 있을 때, 스미레로부터 정시연락이 들어와, 상담을 하기위해 전화를 했다.
[틀림없이, 어제의 위험한 녀석이 보낸 “선물”이야. 오늘 맞이하러 가겠다고 말했었지? 납치하기 위해서는 오빠의 의식이 없는 편이 좋고 “이상한”약품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나는 정부요원인가 뭐 그런건가?
[그래도, 신경쓰인다고, 오전중의 수업도 손에 잡히지 않고. 이상하게 미나츠키양도 앵기지 않고]
지금 당장이라도 살해당할거라고 생각했지만, 학교에서의 미나츠키양은, 일부러 나를 의식하지 않고, 마치 아무문제없는 일반인과 같이 행동하고 있다.
[……의태(카모폴라쥬)인가]
[에?]
[미나츠키선배가, 진심으로 오빠를 감금할려고 일을 꾸미고 있다면, 절대로 꼬리를 내미는 짓은 하지 않겠지. 만에 하나라도 자신이 범인이라고 의심받지 않게, 오빠를 향한 호의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해]
[그래도 선생님 앞에서는, 그다지 감추려고 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질투가 컨트롤 되지 않는다던가……혹은 나를 상대할때처럼 “적대시”하고 있다던가……둘중 하나가 아닐까?]
[미나츠키양이 운야선생님을 적대시? 어째서?]
[몰라. 내가 보기에는 부탁을 들어주는 편리한 도구로밖에 생각이 들지않지만]
우리 담임을 비밀도구 취급하지마라.
[랄까, 오빠. 휴대폰 파일, 제대로 봐줬어?]
[봤어. 역시 브라콘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단다]
여동생이 [절대로 봐줘야돼!]라고 말한 SD카드의 내용물에는 수천장의 나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그럴게, 나, 오빠를 사랑하는걸!]
그 사랑의 무게(바이트 수)가 나를 짓누르니까 그만둬.
[분단위로 메일보내는것도 그만둬. 슬슬 짜증나니까. 좋아한다던가, 사랑한다던가, 오빠한테 할말이 아니니까]
[착신도 들어줬어?]
수많은 민폐행위를 고칠생각이 없는지, 발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가 안타까워서, 메일이 올때마다 내가 말한 [좋아해] 를 듣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그것도, 그거[좋아해] 다음은 [시츄]잖아]
[평소부터, 얼마나 오빠를 사랑하고 있는지 알아줬으면 했다고 두근두근했어?]
여동생이 미친게 아닌가 싶어서 두근두근했다.
[농담도 정도껏해]
[네에! 오빠가 말하는 것은 들을께요! 그런 나 좋아해? 사랑해?]
[아니 딱히]
드륵드륵드륵------커터칼의 날을 꺼내는소리와, 과호흡을 하고 있는것 같은 천명음이 전화기에서 들렸다.
[좋아해. 사랑해]
국어책 읽기로 말하니, 귀에 착착감기는것 같은, 끈적한 속삭임의 목소리가 귓구멍에 침입했다.
[나도야…오빠 좋아해…사랑해…]
가짜 사랑에 빠지다니, 불쌍한 녀석이다.
[그럼 끊을께. 어드바이스, 고마--------]
[안돼!! 끊으면 지금 바로 죽을거야?!]
개쩔어…… 손가락 하나로 한명 죽일수 있어.
[계속, 통화상태로해줘. 그리고 귓전에서 [사랑해]라고 속삭여줘. 그러면 나 착한아이로 있을 테니까]
교실에 돌아온 나는, 보이스 레코더에 [사랑해(국어책읽기)]라고 말하고, 리피터 재생을 해, 책상안에 휴대전화와 같이 넣었다.
[오…오빠…해…행복해…나..나..머리가 이상해져버릴지도…그..그럴게...아까전부터 오빠의 목소리, 전부 똑같이 들려……괴…굉장해……]
여동생은 다루기 쉬워서 다행이야.
점심시간, 미나츠키양은 학생회 맴버와 학생회실에서 먹는 것이 일상이라, 오늘도 교실에서는 없는 모양이다.
[이런이런, 겨우 안심이 되네]
나는 새까만 도시락을 책상위에 올리고, 그리고 뚜껑을 열어봤다.
[아, 큰일이다! 내츄럴하게 열어버리고-------]
대량의 검은머리카락에 혈액을 합친것같은 것이 보여, 나는 바로 뚜껑을 닫고 쓰레기통에 덩크슛했다.
[상상이상으로 위험한거였어……얀데레를 얕봤어……요리에 섞는다던가 그런 레벨이 아니야……위에 다이렉트도 가는 녀석이였어……]
흑발100%!!(혈액성분 함유)
나도 모르게 덩크했다만, 역시 교실의 쓰레기통에 버려둘수는 없겠지-------강렬한 “시선”을 느껴서, 뒤돌아보니 키누가사 마리아가 서있었다.
[그거, 버리는거야?]
[……아니, 안버렸어]
뭐지, 이 위화감? 지금까지와는 분위기가 다른데?
나는 도시락을 주워, 내용물이 그다지 흩어지지않은 그것을 확인하니, 뚜껑의 뒷면에 편지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키라님에게
본존을 맞이하기전에, 저의 생기를 가지고있는 “부품”을 보냅니다. 부디 드셔주세요. 드셔주시면 저의 사랑이 아키라님에게 전해져, 제가 아키라님의 경건한 신도라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아키라님,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성스럽고, 저를 감싸고 있습니다.
저는 영원히 당신의 옆에 있습니다.
이..이사람 이미 늦었어!!
[저기?]
편지를 다 읽은 타이밍에 키누가사는 우물쭈물거리면서 속삭인다.
[잠깐말이지……방과후, 같이 가지 않겠어?]
볼을 물든인 그녀는-------왼쪽 손목에 하얀 붕대를 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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