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61. 어휘력이 없는 얀데레는 분명 엄청나게 화나있다
일본 웹소설 번역/빈대가 되고 싶은 나 2018. 7. 9. 10:00[웹소설]빈대가 되고 싶은 나는, 얀데레에게 길러지기로 했다 – 61. 어휘력이 없는 얀데레는 분명 엄청나게 화나있다
발번역, 오역, 오타가 많겠지만 너그러히 봐주세요~
61. 어휘력이 없는 얀데레는 분명 엄청나게 화나있다
[이걸로 끝인가?!]
마지막 날, 그 사람은 물안을 떠다니는 것 같이 흐리멍텅한 눈으로 방에서 놀고 있는 아키라를 쳐다봤다.
[어째서, 모모언니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거야!? 결국 그 녀석은 모르는 아이 잖아?! 이 애새끼 하나 구한다고 뭐가 어떻게 되냐고?! 당신의 인생이 파멸하고 끝나버린다고, 그걸로 괜찮은거냐고?!]
작은 남자아이는 소리치는 나를 쳐다보면서 멍한 표정을 했다.
[사랑하고 있어]
그 사람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 아이를 사랑하고 있어......이 아이만이 아니고, 유이짱도 피이네짱도.....나와 같이 있어준 아이들, 전원을 사랑하고 있다고]
[그래서 인생을 걸고 구해주는거야?]
미소지은 그녀는 사랑스럽다는듯이 아키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당신은.....미쳤어......아드라 심리학에 대해서라도 말할셈인거야.....그렇지 않으면 무상의 사랑(아가페)을 실증하겠다고 말하는거야......멍청하긴, 넌센스라고.....사랑이라는 것은 인간이라는 종의 종속을 위해, 뇌수가 만들어낸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럼 “그 제복”은 환상인거야?]
여자인데 남자용 제복을 입고 있는 나는 심장에 말이 막힌 것 같은 착각을 느꼈고, 자신의 가슴을 쥐어잡았다.
[나기사]
유치원훈유의 그녀는 원아 같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인간은 고독에 빠져서 죽는거라고]
[그렇다고해서, 자기희생으로 인생을 끝내는거냐고?! 그런 형태만 좋은 결말로 괜찮은거냐고?! 모모언니는 누군가를 위해서 태어난--------]
[이 아이를 위해서]
보호아래에 있는 아키라는 자신의 삶의 방식을 알고있는 것 같이 그녀에게 달라붙어 기분좋다는듯이 눈을 감았다.
[그 아이들을 위해서야]
[미쳤어]
일어난 나는, 비관한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절규했다.
[당신의 사랑은 가짜야!!!]
[나기사......]
밖으로 뛰쳐나가-----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다.
엄청나게 뛰었고, 죽지 않을까 싶을정도의 땀을 흘리고, 목에서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할 때, 나는 전신주에 손을 대고 웃었다.
[하..하하.....하하하......]
병에 걸린것처럼 웃음이 멈추지 않았고 “죽은 오빠”의 교복을 쥐면서 이맘때쯤 슬픔에 빠져있는 자신이 이상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모모언니는 바보야......피이네 아름호르트는 평범한 애새끼지만.....언제까지 숨기고 있을수 있을리가 없어]
나는 얼굴을 들었다.
[선생님인가.....정말로 멍청한 직업이야......아무런 득도 안돼......쓰레기같아.....]
학생지도의 쓰레기새끼의 매도와 멸시를 떠올리면서, 나는 몇 년만에 뇌를 풀가동시켜, 이 괴물 같은 애새끼에게 이기기위한 대책을 짜기 시작했다.
[절대로 교사만큼은 되지 않겠어]
원한을 말하는듯 나는 말했다.
[절대로]
저물어가는 하늘을 보면서, 나는 그냥 그 아키라라는 애새끼가 미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선생님]
[응?]
[.....어째서 저는 선생님의 무릎을 배고 있는건가요?]
분명히 벌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는, 자애로 넘치는 표정으로 이쪽을 내려다보면서 머리를 쓰다듬는 운야선생님을 쳐다봤다.
[제일 효과적이니까 말이지]
[효과적 이라는 말씀은?]
선생님이 손가락을 가르킨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니, 무표정으로 책상에 나이프를 꼽는 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원(피이네)와 눈이 맞았다.
[그러니까 도발행위라는 것 인가요?]
[뭐 그렇네. 나를 멋대로 라이벌로 보고 소중한 학생을 경품으로 수수께끼 데스게임을 개최하면 곤란하거든. 실패하면 이런 사태에 빠지는 것을 알게 해 둘 필요가 있어]
결혼적령기인데 방에서 입는 실내복인 쇼트팬츠로 갈아입은 선생님의 부드러운 허벅지가 묘하게 얼굴의 측면에 닿고 있다는 것을 주장해왔다.
노처녀의 욕정해서 책임을 지게하는 등의 사태에 빠지면, 나로써는 끝이다. 마음을 비우면서 나는 [지금 나에게 무릎베게하고 있는 것은 결혼시기를 놓친......]이라고 중얼거리면서 타개를 했다.
[키리타니. 너 머리카락이 부드럽네. 무슨 샴푸를 쓰는거냐?]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대체로 그런 미용면의 관리는 스미레에게 맡기고 있거든요]
[호오......]
[에, 왜그러세요? 잠깐만요, 갑자기 볼을 찌르는 것은 그만둬주세요!]
어쩐지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볼을 마구 찌르는 운야선생님에게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으니---------갑자기 운야선생님이 몸을 뒤로 젖히니 날라온 나이프가 벽에 꽂혔다.
인간이라고 생각할수 없는 수라의 형상을 한 피이네는 전신이 분노로 떨면서 동공이 열린 상태로 이쪽을 쳐다봤다.
[죽인다......죽이겠어....죽인다......]
너무 빡친 나머지 어휘력을 잃어버리시고 말았다.
[곤란하네. 나로써는 평온한 바캉스를 원했었는데......그렇지 아키라?]
[그 나이에 잘도 학생상대로 연애 감정이 생겼------아야야야야야야야!! 선생님!! 선생님!!!! 제 피부가 떡같이 되어버린다고요!!!]
쭈욱쭈욱하고 나의 볼을 잡아 당기는 선생님은 나이프를 투척한 피이네쪽을 쳐다보면서 웃었다.
[피이네, 너가 결착을 바란하면 상대해줘도 상관없어. 하지만--------]
괴아한 얼굴을 한 피이네에게 선생님은 딱 부러지게 말했다.
[상대는 그 아이들이야]
굉장히 안좋은 예감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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